장마비가 소강하고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기 시작하며 여름철 저혈압에 대한 위험이 커져가고 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지난해 여름철 저혈압환자수가 겨울철 환자수보다 약 76% 많게 나타났다고 밝혔다. 우리 몸의 혈압이 감소해 중요 장기로의 혈액 공급이 원활이 이루어지지 못하며 심각하게는 기능장애로까지 이어져 이른바 쇼크(shock) 상태가 되는 것이다. 대게는 일시적 증상으로서 휴식을 통해 호전될 수 있지만, 만성질환자가 증상을 겪거나, 저혈압으로 인한 일상에 지장이 있다면 반드시 진료를 받고 치료를 상의해야한다. 저혈압은 심장이 수축할 때 혈압이 정상수치 이하로 떨어지는 것으로, 대게 수축기 혈압 90mmHg, 이완기 혈압 60mmHg 보다 낮으면 진단된다. 증상으로는 현기증이나 두통, 미열, 피로감, 메스꺼움과 구토, 집중력 저하, 창백함 등이 있으며 심하면 시력장애나 우울증, 실신에 따른 사망에까지 이를 수 있다. 또한 서울대 의대연구진 결과에 따르면 하루 평균 1도의 기온이 오르면 저혈압 환자는 1.1% 증가한다고 전했다. 이는 혈액감소나 혈관확장, 약제 복용 등이 저혈압의 원인이다. 여름철에는 특히 무더위로 인해 땀을 많이 배출하면서 몸의 수분이 빠져나
살면서 누구나 한 번쯤 어지러움을 경험한다. 어지러움은 성인의 20%가 1년에 한 번 이상 경험할 정도로 흔하고, 여성이 남성보다 2배 이상 많으며 나이가 들수록 증상이 나타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가볍게 회복되는 어지러움이 아닐 경우 대게 빈혈, 저혈압, 뇌혈관 질환을 원인으로 생각하는데 이보다 더 어지럼증을 일으키는 흔한 질환에는 이석증이 있다. 이석증은 귀 안쪽에 있는 전정기관에 평형감각을 유지시키는 이석이 신체적 증상이나 외부충격으로 인해 제자리를 이탈해 문제를 일으키는 질환이다. 이석은 일종의 칼슘 결정체로 전정기관 내 작은 주머니인 난형낭 속에서 머리 운동과 방향과 움직임을 감지하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 그런데 이 이석이 본래 자리인 전정기관을 벗어나면 머리를 움직이는 자세에 따라 이석이 계속 신경을 건드려 회전성 어지러움이 유발되는 것이다. 증상은 갑자기 나타나며, 가볍게는 잠시 어지러운 증상부터 두근거림이나 구토가 동반되는 심한 증상을 보일 수 있다. 보통은 머리를 특정방향으로 돌리거나 고개를 젖힐 때 어지러움이 나타나는데, 1분 이내에서 멈추는 것이 특징이다. 하지만 평형감각이 무너지기 때문에 갑작스러운 어지러움증으로 쓰러져 신체 다른 부위
무더위와 더불어 강렬한 태양 빛으로 눈이 부신 날이 잦은 한 여름엔 자외선이 시각 세포의 손상을 일으키기 쉽기 때문에 특별히 눈 건강에 신경을 써야한다. 강한 자외선은 노화, 피부암, 색소침착, 화상 등 각종 피부질환을 야기 시킬 수 있다. 또 눈의 각막, 결막, 망막에도 화상을 입혀 심한경우 백내장, 황반변성 등의 질환으로 실명의 위험까지 이를 수 있다. 백내장은 눈의 수정체가 단백질 변성으로 뿌옇게 불투명해지면서 시력장애를 일으키는 질환으로 대게 나이가 들수록 발병 위험이 높다. 그러나 노화 외에도 당뇨병이나 과도한 흡연, 음주 습관 또는 자외선에 과도하게 노출되는 환경적 요인으로 발생할 수 있는 질환이다. 별다른 통증은 없지만 수정체가 혼탁해짐에 따라 시력이 크게 저하되어, 물체가 겹쳐 보이거나 빛 번짐 등의 현상이 나타나고, 어두운 곳보다 밝은 곳에서 눈이 부시거나 시력저하가 심하다는 게 특징이다. 황반변성은 눈 안쪽 망막 중심부에 있는 신경조직인 황반부에 변성이 생겨 시력 장애가 발생하는 질환이다. 노화, 유전적요인, 독성, 염증이 원인으로 작용할 수 있는데 백내장과 같이 자외선의 장시간 노출로 노화가 촉진되어 야기될 수 있다. 초기증상은 컨디션이…
주변에 요하지통(허리에서 다리로 퍼지는 통증)으로 고생하는 사람들을 많이 볼 수 있다. 이러한 경우 수술이 아닌 비수술적 치료 방법으로 통증을 줄일 수 있다는 장점 때문에 ‘신경차단술’을 많이 시행하고 있다. 이 가운데 신경성형술과 신경차단술을 병행치료하면 치료효과가 더 높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현재 많이 시행하고 있는 신경차단술은 컴퓨터 영상장치 또는 초음파를 보면서 통증이 있는 신경 부위에 주삿바늘로 직접 약물을 주입하는 시술이다. 이를 통해 신경을 누르고 있는 염증 및 부종을 가라앉힘으로써 통증을 완화시키며, 치료 후 1시간 정도 안정을 취하면 당일 일상생활이 가능하다. 신경성형술은 직접 약물 주입이 가능할 뿐 아니라, 신경차단술 시행 후 약물이 원하는 신경 부위에 잘 들어가지 않을 때에 특수 카테터를 이용해 신경 주변의 유착(염증이 생겨서 서로 들러붙은)을 박리한 후, 약물을 주입하는 방법이다. 이와 관련해 아주대병원 마취통증의학과 최종범 교수와 길호영 교수는 지난 2016년 5월부터 2018년 8월까지 아주대병원 통증클리닉에서 신경성형술을 시행한 환자 112명의 의무기록을 분석했다. 연구팀은 대상자 112명을 ▲신경 뿌리 부위로 약물 주입이 잘되는
방탄소년단(BTS)의 영어 신곡 '다이너마이트'(Dynamite) 뮤직비디오가 세계 최단 시간 1억뷰에 이어 2억뷰도 달성했다. 26일 소속사 빅히트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다이너마이트'는 이날 오전 1시께 유튜브에서 조회수 2억건을 돌파했다. 지난 21일 공개된 후 약 4일 12시간 만에 달성한 기록으로, 유튜브에 게재된 뮤직비디오 사상 가장 짧은 시간 내에 2억뷰를 넘겼다. 기존의 세계 최단 시간 2억뷰 뮤직비디오는 걸그룹 블랙핑크의 '하우 유 라이크 댓'(7일)이었다. 아울러 방탄소년단은 '다이너마이트'로 자신들의 종전 최단 시간 2억뷰 뮤직비디오인 '작은 것들을 위한 시'(11일 19시간 42분)로 세운 기록을 일주일 이상 앞당겼다. 이 뮤직비디오는 하루 만에 1억 110만뷰를 돌파해 유튜브 뮤직비디오 사상 24시간 내 최다 조회수 기록을 세운 바 있다. 뮤직비디오뿐만 아니라 이 곡의 음원 역시 글로벌 시장에서 인기를 이어 가고 있다. '다이너마이트'는 세계 최대 음악 스트리밍 업체인 스포티파이 글로벌 톱 50 최신 차트(24일자)에서 2위를 유지했다. 미국 톱 50 차트에서는 전날보다 한 계단 하락한 4위에 올랐지만, 나흘째 최상위권에 자리하고 있다.
경기신문과 수원문화원이 공동 주최·주관하고 수원문화재단이 후원한 ‘2020 제13회 수원화성 “미(美)”! UCC/사진 공모전’ 수상자가 선정됐다.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시상식은 개최하지 않았다. UCC부문 대학·일반부와 청소년부, 사진 부문 대학·일반부와 청소년부로 나눠 진행된 이번 공모전에서는 UCC부문 대학·일반부 5개 작품과 청소년부 7개 작품, 사진 부문 대학·일반부 5개 작품과 청소년부 7개 작품 등 총 24개 작품이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UCC부문 대학·일반부에서는 이소원 씨(구리시)가 출품한 ‘댄싱 위드 더 춘향’이 금상을 수상했고, 박소린-최재훈 씨(충남 천안시)의 ‘도심 속 수원화성’이 은상을, 손효정 씨(수원시)의 ‘아빠와 23년 만에 화성 순례’가 동상을, 김나현-이건국 씨(수원대)의 ‘타임 인 화성’이 경기도지사상을, 차현준 씨의 ‘퇴근길’이 수원시장상을 각각 받았다. 또 UCC부문 청소년부에서는 이지유-임하늘(수원 매향여자정보고)의 ‘모두의 수원화성’이 경기도교육감상을 받았고, 이주현(수원 매향여자정보고)의 ‘추억일기 여행, 멀지 않은 곳’이 수원시의회의장상을, 박찬미-이수경(수원 매향여자정보고)의 ‘앨범 속 화성행궁’이 계원예술
경기도가족여성연구원(원장 정정옥)이 오는 31일 경기여성평화 심포지엄 ‘1325호 경기행동강령 선언의 날’을 개최한다. 31일 파주 민족화해센터 지하 1층 대강당에서 열리는 이번 포럼은 ‘북경행동강령’ 채택 25주년과 ‘유엔 안보리결의안 1325호’ 20주년을 기념하는 행사이다. 경기도가족여성연구원과 경기여성단체연합이 공동으로 주최하고 여성가족부가 후원하며, 경기도에서 처음 개최되는 여성평화포럼이다. ‘북경행동강령’은 1995년 북경 제4차 세계여성대회에서 채택된 국제결의안으로 인권으로서의 여성 권리와 성평등 실현, 여성차별 철폐가 주요 내용이다. 1325호는 ‘여성·평화·안보에 관한 유엔 안보리결의안’으로 평화구축과정에서의 여성 참여확대와 여성에 대한 폭력근절 등을 핵심으로 한다. 이번 포럼은 이재강 경기도 평화부지사와 정현백 전 여성가족부 장관, 윤후덕 국회의원의 축사로 시작하고, 조영숙 수원여성회 대표가 사회를 맡아 진행한다. 이어 조영주 한국여성정책연구원 부연구위원의 기조발제를 시작으로 ▲북경행동강령채택(+25)+유엔안보리결의안 1325호(+20) : 지역화의 성과와 과제(세션1) ▲분단, 평화 그리고 여성의 삶(세션2) ▲지속가능한 경기도형 1325
인천 부평구문화재단(대표이사 이영훈)이 문화가 있는 날 프로그램으로 선보인 ‘오늘도 무사히 콘서트’의 이한철 밴드 공연 영상이 인기를 모았다. 부평구문화재단이 기획한 ‘오늘도 무사히 콘서트’는 코로나19의 장기화 및 일상의 무료함에 지친 직장인과 학생들을 위로하는 대중음악 공연으로, 26일 이한철 밴드의 공연으로 첫 포문을 열었다. 이한철 밴드 공연은 당초 7월 31일에 진행될 예정이었으나 무관중 영상 촬영을 마치고 이날 부평구문화재단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됐다. 공연의 주인공이자 밴드를 이끄는 이한철은 1993년 유재하 음악경연대회 동상 수상, 1994년 MBC 대학가요제 대상 수상을 시작으로 가요계에 입문해 폭넓은 음악적 스펙트럼을 갖고 있는 싱어송라이터다. 영상 속 무대에 오른 이한철은 “요즘 우리가 코로나19 상황을 맞이하면서 매일 같은 일상이 긴장된 하루였던 것 같다”며 “어깨 힘 풀고 여유롭고 부드럽게 즐기면 좋겠다”라고 인사했다. 미발표곡 ‘여름의 묘약’으로 경쾌하고 활기찬 에너지를 선사한 이한철 밴드는 이어 ‘연애할래요?’, ‘봄날의 합창’, ‘Summer Rain’, ‘슈퍼스타’ 등으로 공연을 이어갔다. 온라인으로 공연을 접한 관객들은 “코
수원문화재단(대표이사 박래헌)이 제8호 태풍 ‘바비’의 북상에 따라 화성행궁 야간개장 운영을 긴급 임시 중단한다. 수원문화재단은 26일 공식 홈페이지와 SNS를 통해 “태풍 바비(BAVI) 북상에 따라 금일(8월 26일) 화성행궁 야간개장을 긴급 임시 중단한다”며 “관람객의 안전을 위한 결정이오니 양해 부탁드린다”라고 안내했다. 이어 “정비 잘 하셔서 큰 피해 없으시길 바란다”라며 시민들에 안전을 당부했다. 이에 따라 이날 오후 6시부터 오후 9시 30분까지 운영 예정이었던 수원 화성행궁 야간개장은 안전상의 이유로 임시 중단되며, 27일부터는 정상 운영될 예정이다. 이와 관련해 수원문화재단 관광사업부 관광운영팀 관계자는 “태풍 바비에 대비하여 현재 화성행궁 내 포토존 등 시설물은 철거한 상태”라며 “태풍 영향에 따라 변수가 있을 수 있지만 내일은 정상 운영할 계획이다”라고 설명했다. 역대 최강 수준의 바람을 동반한 제8호 태풍 바비 위치는 26일 정오 기준 서귀포 서쪽 약 210㎞ 부근 해상에서 점차 북상하고 있다. 이에 경기도는 이날 오전 10시 30분부터 재난안전대책본부를 비상 4단계로 격상해 가동에 들어갔다. [ 경기신문 = 신연경 기자 ]
수도권을 중심으로 코로나19가 재확산되면서 2차 대유행 조짐이 보이고 있는 가운데 방역의 최전선에서 고생하고 있는 아주대병원 의료진에 대한 격려와 응원이 이어지고 있다. 아주대병원은 경기도의사회가 코로나19 대응에 여념이 없는 의료진을 응원하기 위해 방호복 2,000장과 버선 2,000장, KF94 마스크 10,000장을 전달했다고 26일 밝혔다. 25일 진행된 전달식에는 이동욱 경기도의사회장, 김영준 경기도의사회 대의원회 의장을 비롯해 한상욱 아주대병원장, 임상현 진료부원장, 최영화 감염관리실장 등이 참석했다. 이동욱 경기도의사회장은 “최근 코로나19의 장기화와 재확산으로 의료진이 겪는 신체적, 심리적 부담이 날로 커지고 있는 가운데, 소명감을 갖고 환자와 지역사회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해 주고 있는 아주대병원 의료진에게 감사함을 전하는 한편, 응원하기 위해 후원물품을 전달하게 됐다”고 전했다. 이에 한상욱 아주대병원장은 “끝이 보이지 않는 코로나19이지만, 아주대병원을 향한 많은 분들의 응원과 격려가 큰 힘이 되고 있다”면서 “이러한 응원에 힘입어 응급·중증 환자의 치료에 만전을 기하는 한편, 코로나19의 지역사회 확산을 막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