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특례시는 설 명절을 맞아 오는 2월5일까지 농·특산물 온라인 쇼핑몰 ‘용인온마켓’ 할인행사를 연다고 18일 밝혔다. 용인온마켓은 곡류와 채소류, 농산가공품 등 용인지역 20여 농가와 지역 업체가 생산한 100여 품목을 판매하고 있다. 행사 기간 모든 회원에게 모든 상품 30% 할인쿠폰(최대 3만 원)을 지급하고 신규회원에게는 추가로 1000원 할인쿠폰을 지급한다. 구매하려는 상품을 장바구니에 담으면 한꺼번에 쿠폰을 사용해 결제할 수 있다. 시는 상품을 구매한 뒤 포토 리뷰를 작성하면 500원, 일반 리뷰를 작성하면 100원의 적립금을 지급하는 이벤트도 마련했다. 이 적립금은 다음번 구매 때 사용할 수 있다. 최혜진 농업정책과장은 “이번 설에는 용인온마켓에서 지역의 우수한 농특산물을 저렴하게 구매하고 지역 농가도 살리면서 풍성하고 뜻깊은 명절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용인온마켓 입점 농가를 상시 모집한다. 시에 주소를 두고 지역에서 생산된 농산물을 판매하는 농가나 이를 활용해 가공 상품을 만드는 가공업체는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 경기신문 = 최정용 기자 ]
용인특례시는 다양한 소모임을 통해 자기 계발을 하려는 청년 커뮤니티 14팀을 대상으로 올해 활동비 1500만 원을 지원한다고 18일 밝혔다. 대상은 용인에서 활동하고 있는 3인 이상의 청년 모임이다. 구체적으로 시에 주소지를 둔 18세 이상 39세 이하 시민이나 시에 소재한 대학교 재학생, 직장 근로자 등이다. 시는 문화예술이나 자기 계발, 봉사‧사회공헌, 취‧창업 등을 주제로 자율적인 활동을 하는 동아리 10팀에 각 50만 원을 지원한다. 또 지역 사회 문제 해결을 위한 창의적 아이디어를 제안해 사회공헌과 성과 창출을 목표로 하는 프로젝트팀 4팀에는 각 250만 원을 지원한다. 시의 지원금으로는 모임 운영비와 교육‧문화비, 소모품비, 강사비, 홍보비 등 커뮤니티 활동에 필요한 곳에 사용할 수 있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4월부터 10월까지 매월 1회 이상 모임을 열어 주제별 의견을 나누는 등 활동을 해야 한다. 참여를 원하는 팀은 오는 31일까지 시청 8층 청년담당관으로 방문하거나 우편, 이메일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설정선 청년담당관은 “공통의 관심사를 가진 청년들이 자유롭게 소통하며 의견을 나누고 나아가 지역 사회 발전을 위한 목소리를 내도록 돕기 위해
용인특례시는 중소기업의 인력난을 덜어주고 안정적인 근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근로자 기숙사 임차료를 지원하기로 하고 오는 31일까지 참여기업을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근로자 기숙사를 임차해 임차료를 월세로 지급하고 있는 관내 중소기업(제조)이다. 사업주 명의로 근로자 기숙사를 계약‧임차한 경우 기업 한 곳당 5인 이내, 1인당 월 임차료의 80%를 30만 원 한도 내에서 최대 10개월까지 지원한다. 단, 월 임차료 30만 원 미만일 경우 실제 지급하는 월세의 80%를 지원한다. 기숙사 이용 근로자 중 근무 경력 3년 미만의 직원이나 만 34세 이하 청년 근로자가 있으면 선정할 때 우대할 계획이다. 희망하는 기업은 오는 31일까지 시청 기업지원과에 방문 또는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시 기업지원과(031-324-2286)로 문의하면 되고, 용인기업지원시스템에서 확인해도 된다. 양동필 기업지원과장은 “기숙사 임차료 지원 사업이 중소기업의 인건비 부담을 덜어주고 사회 초년생 근로자에게도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올해 기숙사 임차료를 시범적으로 지원하고 기업의 참여 호응에 따라 내년부터 지원을 확대할 예정이다. [
용인특례시는 정비사업을 추진 중인 주민과 관심 있는 용인시민 등을 대상으로 ‘정비사업 아카데미’를 올해 상·하반기 2회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는 시내 준공 후 30년 이상 아파트가 급증하는 추세에 대응하기 위한 것이다. 아카데미에서는 변호사, 감정평가사, 회계사 등으로 구성된 용인시 도시분쟁조정위원회 위원 등 정비사업에 대한 경험과 이해가 높은 전문가가 강의한다. 시는 정비사업 추진 시 참고할 수 있는 교육책자 등도 제공할 예정이다. 아카데미는 한 회당 2~3시간으로 관심 있는 주민의 신청을 받아 진행한다. 강의에서는 ▲정비사업의 이해와 추진 절차 ▲조합운영과 동의 절차 ▲정비계획수립과 사업시행인가 ▲관리처분계획인가 등 정비사업 전반에 대한 주요 절차와 쟁점 등을 안내한다. 앞서 정부는 지난 1월 10일 신축 아파트 공급을 늘리기 위해 준공 후 30년이 지난 아파트는 안전진단 없이 재건축 절차를 시작할 수 있도록 하는 패스트 트랙을 발표했다. 또 30년 넘은 건물이 전체의 3분의 2(66.7%) 이상이어야 인정하던 노후도 요건을 60%로 하향하는 등 정비사업 규제를 완화하는 내용으로 도시정비법 시행령을 개정할 계획이다. 용인특례시에는 올해 1월 1일…
단국대는 지난 17일 3D프린팅 세계 1위 기업 스트라타시스와 함께 차세대 3D프린팅 분야 글로벌 공동연구 허브 구축을 위한 '단국대-스트라타시스 첨단제조융합연구센터(이하 '센터')' 개소식을 죽전캠퍼스에서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날 개개소식에는 안순철 총장, 오좌섭 산학부총장, 시니사 니콜릭(Sinisa Nikolic) 스트라타시스 아시아태평양(APAC) 대표, 문종윤 한국지사장, 테슬라 협력사인 코넥(주) 이광표 부회장, 스마트팩토리 및 반도체 생산설비 제조사인 TPC 메카트로닉스 엄재윤 부회장, 조완제 산학협력단장, 임성한 단장 등이 참석했다. 아시아에서 처음으로 문을 연 '센터'는 죽전캠퍼스 종합실험동에 연 면적 264㎡로 조성됐다. 센터에는 최첨단 3D프린팅 장비 및 인프라 구축을 위해 총 52억 원이 투입됐다. 이외에도 단국대는 20억 원을 별도로 투입해 융합연구와 국내외 제조기업 지원을 위해 150㎡ 규모의 연구공간을 추가로 조성했다. 센터에는 ▲285°C 이상의 고온 내열성 재료를 사용해 엔지니어링 부품 제작이 가능한 광경화 3D프린터인 'P3' ▲시간당 2L를 제작할 수 있는 분말 베드융해 3D프린터인 'H35'」 ▲풀컬러 3D프린팅이…
용인특례시 처인구는 용인초등학교 학생들의 안전한 통학을 위한 '통학 차량 승하차 구역'을 내달까지 설치할 예정이라고 18일 밝혔다. 이번 통학 차량 승하차 구역 설치는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지난해 10월 용인교육지원청 교육장과 함께 학교를 방문해 개최한 학부모간담회에서 약속한 사항이다. 당시 이 시장은 학생 등하교 시 학교 앞 도로에 통학 차량 정차로 인한 혼잡 발생에 대한 개선 방안을 마련해 달라는 학교와 학부모들의 요청을 받고 안전 대책을 마련할 것을 지시했다. 처인구는 학생들이 안전하게 하차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들기 위해 용인초등학교 정문 앞에 30m 길이의 승하차 구역 설치를 결정했다. 통학 차량 정차 공간을 확보하기 위해 구는 용인교육지원청, 용인초와 협의해 기존 보도 통행로를 학교 부지 내로 이전 설치하기로 했다. 박영호 교통과장은 "학생들의 안전한 통학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다방면으로 검토하고 대안을 마련해 승하차 구역 설치를 결정했다"며 "학교 부지 활용에 적극 협의해 주신 용인교육지원청과 용인초교 관계자들에게 감사드리고, 조속하게 공사를 마무리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최정용 기자 ]
용인특례시는 이상일 지난 16일 시청 컨벤션홀에서 열린 제16‧17대 주민자치연합회장 이·취임식에 참여해 관계자들을 격려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이 시장은 축사를 통해 “새로 출범한 17대 임원진이 용인특례시의 발전을 위해 큰 역할을 해주기 바란다”며 “앞으로 주민자치연합회가 서로 지혜를 나누며 힘을 모아 용인특례시의 비상에 함께해 달라”고 말했다. 이어 “용인은 지난해 다른 고장이 부러워할 정도로 큰 발전과 성과를 이뤘다. 지난 15일 정부의 반도체 육성 토론회에서는 삼성전자가 당초 300조 원을 투자해 반도체 팹 5개를 건설할 계획이던 용인 첨단 시스템 반도체 국가산단에 팹 하나를 추가하고 총 360조 원을 투자하기로 발표했다”며 “국가산단이 가동에 맞춰 근로자들이 정주할 반도체 특화 신도시도 조성되는 만큼 용인은 역동적으로 성장할 것이다. 주민자치연합회가 주민과 활발하게 소통하면서 시의 발전에 기여해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손 회장은 “막중한 책임감과 사명감으로 주민자치연합회를 뒤에서 묵묵히 뒷받침하는 회장이 되겠다”며 “민주주의의 꽃인 지방자치, 지방자치의 열매인 주민자치가 되도록 주민자치위원으로서 자부심을 갖고 즐겁게 활동하겠다”고 말했다. 한
용인특례시는 활력을 잃은 골목상권에 다시 시민 발길이 이어지도록 자체 마케팅 프로그램을 진행할 5개 소상공인 공동체를 선정해 최대 1000만 원씩 지원한다고 17일 밝혔다. 경영난을 겪는 소상공인들이 스스로 침체된 골목상권을 회복하도록 돕기 위해 시가 올해 처음으로 시작하는 ‘골목상권 공동체 활성화 사업’에 따른 것이다. 지원 대상은 골목상권 기반 소상공인 30명 이상으로 구성된 공동체다. 상인회 등 대표자가 선임된 단체로, 한 공동체 안에 같은 상권이 중복되지 않아야 한다. 시는 특화 축제나 이벤트, 플리마켓, 공동 쿠폰 발행 등 이벤트 사업과 영상이나 전단지 제작, 로고 제작, 홈페이지 운영 등 홍보사업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 상권의 특색을 반영한 대표상품을 개발해 소비자를 공략할 수 있는 마케팅 전략을 구상하는 특화사업도 지원해준다. 신청하려는 단체는 오는 22일부터 31일까지 시 홈페이지에서 신청서 양식을 내려받아 시청 2층 민생경제과를 방문하거나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지은선 민생경제과장은 “골목마다 자리 잡은 상점들은 한때 이웃의 온정이 가득했지만 소비자들이 대형마트나 온라인 쇼핑 등을 주로 이용하면서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골목에 온기가 차오
용인특례시는 ‘CES 2024’ 용인시 공동관에 참여한 중소기업 4사가 현지 바이어들과 1680만5000달러 규모 상담을 통해 246만4000달러 규모의 계약을 추진 중이라고 17일 밝혔다.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에서 지난 9~12일까지 열린 CES 2024에서 이들 기업은 차세대 신기술을 보유한 전 세계 중소기업들과 치열한 경쟁을 하며 이 같은 성과를 거뒀다고 시는 덧붙였다. 이번에 참가한 기업은 미세식각기술을 활용해 깨끗한 시야 확보가 가능한 광학렌즈를 개발한 '볼트크리에이션', 다중감각을 활용하는 큐브형 IoT학습교구를 개발한 '주식회사 크레아큐브', 미래 먹거리 산업을 위해 스마트 식물 재배기를 개발한 '(주)금아', 누구나 두피, 피부를 진단할 수 있는 솔루션 기기를 개발한 '주식회사 초위스컴퍼니' 등 4사다. 기흥구 구갈동 소재 ㈜크레아큐브는 이 전시회에서 228만5000달러 규모의 상담(32건)을 하고 118만 달러 규모의 계약을 추진하고 있는 등 가장 큰 성과를 올렸다. IoT 기반의 구구단 큐브를 핵심 상품으로 내세운 크레아큐브는 캐나다 전역, 미국 동부의 초대형 유통망을 가진 VERISOURCE LTD의 에듀테크‧완구 바이어와 100만…
용인특례시는 겨울방학을 맞아 다음달 23일까지 드림스타트 사례관리 아동과 양육자를 대상으로 한 겨울방학 맞춤형 특강을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시는 방학 기간 동안 장시간 혼자 지내는 취약계층 아동들을 위해 교육과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프로그램은 신체‧건강, 인지·언어, 정서·행동, 부모·가족 등 다양한 영역에서 아동이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구성됐다. 겨울형 맞춤형 특강의 내용이다. 교육 내용을 살펴보면 신체‧건강 프로그램에는 스키캠프와 실내클라이밍체험 교실이 마련됐고, 인지‧언어 프로그램에는 어린이 정리수납교육, 경제교육, 환경교육, 요리교실 등이다. 아울러 정서‧행동 프로그램에는 쿠킹클래스 체험과 미술관 관람, 잡월드 방문 등으로 구성됐다. 이와 함께 예비 초등학생 부모를 위한 부모 교육과 영화관람은 부모‧가족 프로그램에 편성됐다. 교육 프로그램은 각 분야의 전문 강사를 초빙해 진행한다. 실내 프로그램은 20명 내외, 실외는 30명 내외의 인원을 대상으로 교육이 이뤄진다. 지점순 아동보육과장은 “방학 기간에 소외될 것으로 우려되는 아이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성장을 위해 드림스타트 겨울방학 특강을 준비했다”며 “취약계층 아동과 가족들이 교육 복지 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