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는 지난해 9월 개관한 '그림책 꿈마루'에서 ‘해외그림책 기증운동’을 추진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해외그림책 기증운동은 그림책꿈마루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도를 제고하고 건전한 기증문화를 활성화하기 위해서다. 앞서 시는 지난해 12월부터 공직자들 대상으로 기증운동을 시작 하은호 군포시장이 첫 번째 기증자로 등록한 이후 현재까지 총 30권이 그림책꿈마루에 기증됐다. 기증도서는 그림책과 관련된 수상작이나 팝업북, 해외에서 발행한 5년 미만의 그림책 등이다 . 기증도서는 내부선정기준에 따라 심사 후 최종결정한다. 도서관에 비치된 해당도서는 그림책꿈마루 홈페이지 기증도서 코너에 명단을 공개하고 시민들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시는 오는 7월부터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기증운동을 확대할 계획이다. 시는 기증자에게는 감사서한을 발송하고 향후 다량도서 기증자에게는 기념품을 증정하는 등 기증운동을 적극적으로 장려할 계획이다. 지난해 9월 개관한 그림책 꿈마루는 1만8천권의 그림책이 있는 열람실, 아카이브실, 전시실(상설기획), 수장고, 공연장, 상부공원, 카페 등의 시설을 갖춘 복합 문화공간이다. 개관 이후 현재까지 매월 9000명 이상이 그림책꿈마루를 찾고 있으며 주
군포시가 8일부터 12일까지 지방세·세외수입 납부 서비스가 일시 중단된다고 5일 밝혔다. 이는 차세대 지방세입정보시스템의 전국 자치단체 간 일원화를 위한 조치이다. 이 기간 중 시스템 이관작업으로 8일 오후 6시부터~12일까지는 모든 지방세와 세외수입 납부 서비스가 중단된다. 기존 납부 편의제도인 ARS와 가상계좌를 통한 납부는 7일까지만 가능하며, 차세대시스템 개통일인 13일부터는 전자납부번호는 그대로 사용 가능하다. 유진숙 세정과장은 차세대 지방세입정보시스템 개통 준비에 따른 지방세·세외수입 납부서비스 일시 중단으로 시민의 불편 및 불이익 없도록 홍보에 만전을 기하고 시스템 구축을 차질 없이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최순철 기자 ]
하은호 군포시장이 서울시로 출퇴근 하는 군포시민들의 편익을 위해 서울시와 기후동행카드 연계 협약을 가졌다. 지난달 31일 서울시청에서 열린 협약식은 하은호 군포시장과 오세훈 서울시장 양 시 담당직원들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군포시와 서울시는 시스템 개발과 이용 방식, 운행결손 부담금 분담 등에 대한 실무협의를 진행한다. 기후동행카드는 최대 월 6만 5000원의 요금으로 서울시 교통수단을 무제한 사용이 가능한 교통카드로 발매 첫 3일간 20만 장이 팔리는 등 인기가 많았으나 경기도에서 출발하는 경우 아직 기후동행카드를 사용할 수 없어 반쪽짜리 무제한 이용권이라는 지적이 나왔다. 이날 하은호 군포시장은 “앞으로 경기교통카드와 더불어 시민들이 각 개개인에게 맞는 교통카드를 선택 사용할 수 있는 기회의 폭을 넓게 가질 것으로 본다. 교통카드를 시민들께서 불편 없이 이용하실수 있도록 서비스 행정을 전개 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어 오세훈 서울시장은 “경기도민들의 연계호환을 위해 경기도 지자체장들께서 도와주셔야 하는데 하은호 군포시장님께서 흔쾌히 나서주셔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최순철 기자 ]
군포시에는 설 연휴를 맞아 어려운 이웃과 소외계층을 위한따뜻한 온정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MG군포새마을금고가 올해도 군포시 소외계층을 위한 사랑의 좀도리쌀 15톤을 기탁했다. 지난 30일 MG군포새마을금고 본점에서 가진 전달식에는 하은호 군포시장을 비롯해 이강무 군포새마을금고 이사장 및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사랑의 좀도리쌀 행사는 MG군포새마을금고와 군포시가 함께 하는 지역희망공헌사업으로 1989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36회째이다. 사랑의 좀도리쌀 1만 5000㎏(10㎏ 1500포)은 군포시 12개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관내 기초생활수급자 등 어려운 이웃 1500세대에 전달될 예정이다. 하은호 시장은 “해마다 지역주민들을 위해 훈훈한 사랑을 실천해온 군포새마을금고에 감사의 뜻을 전한다. 겨울철 어려운 이웃에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강무 이사장은 “모두가 힘든 시기에 올해도 어김없이 사랑의 좀도리쌀을 전달할 수 있도록 도와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면서 " 우리 지역사회에 대해 공헌하고 군포 시민과 언제나 함께하고 곁에서 힘이 되는 군포새마을금고가 되겠다”고 밝혔다. 한편, 좀도리쌀은 절미(節米)라고도 하며 밥할 때마다 한줌씩 덜어내어 모은 쌀을…
군포시는 지난 30일 5개 신도시 중 최초로 '미래도시지원센터' 개소식을 열었다. 개소식에는 하은호 군포시장을 비롯해 박상우 국토교통부장관, 이한준 LH 사장, 김용석 산본 총괄기획가, 국토부 도시정비준비단장, 산본 주민대표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현판식을 마치고 4층 미래도시지원센터를 둘러 본 박상우 장관은 공간을 마련해 준 군포시에 감사의마음을 전했다. 박장관은 "지난 10일 대통령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주택공급확대방안' 발표의 첫 걸음이 '미래도시지원센터'다. LH가 상주하며 센터가 정비사업 관련 정보를 제공하고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노후도시정비특별법을 전국 최초로 주장하고 취임 1호 결재로 주거환경개선지원팀을 만들고 주거정비지원센터를 만들었다"며 "정부의 주거개선 지원의지를 살려 현장에서 실현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최순철 기자 ]
군포시는 지난주 시청에서 대한적십자 경기도지사에 '적십자 특별회비 전달식'을 가졌다고 29일 밝혔다. 전달식에는 하은호 시장과 이재정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 회장을 비롯해 대한적십자사 봉사회 군포지구협의회 임원진 등이 참석했다. 하은호 시장은 "모금된 적십자회비는 어려운 군포시민을 위해 사용되는 것으로 안다"며 "우리 주변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들을 위한 나눔에 많은 시민이 참여해주시면 고맙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최순철 기자 ]
하은호 군포시장(사진)이 새해를 맞아 다음달 본격적으로 시민과 소통한다. 시는 이번 시민과의 소통 행정은 12개동을 차례로 방문해, 주민과 소통하는 시간을 펼친다고 고 29일 밝혔다. 이번 동 방문은 통장, 주민자치회 위원 등 동별 시민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 시장이 직접 주요 현안을 설명하고, 시민의 열린 목소리를 청취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간담회 일정은 ▲8일 군포1동 ▲9일과 10일 군포2동 ▲11일 송부동 ▲12일 궁내동, 산본2동 ▲15일 수리동, 금정동 ▲16일 재궁동 ▲18일 오금동 ▲19일 대야동 ▲25일과 26일 각각 광정동, 산본1동 순으로 진행된다. 하 시장은 동을 순회하며 직원들을 격려하는 한편 어르신께 신년이사및 지역 현안과 주민들의 불편사항 등을 직접 챙길 방침이다. 시는 현장 건의사항에 대해 사업 필요성, 재정 여건 등을 관련 부서와 종합적으로 검토해 시정에 반영할 방침이다. 하은호 시장은 동 순회를 통해 "최근 통과된 노후도시재정비 특별법, 국철 1호선 지하화, 수원-의왕-군포-안산을 잇는 신분당선 연장사업 등 최근 급물살을 타고 있는 군포지역 호재에 대하여 설명하고 2040 군포도시기본계획 수립 추진 등 군포시 미래 청사진을
군포시는 지난 27일 내년부터 2년 동안 시민들의 세금고민을 덜어 줄 제5기 마을세무사를 위촉했다고 밝혔다. 마을세무사 제도는 세무상담을 받기 어려운 관내 저소득 시민과 자영업자 등 경제적으로 어려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시에서 위촉한 마을세무사가 무료로 세무상담을 진행하는 서비스이며 지난 2016년부터 실시하고 있는 봉사 형식의 재능기부 활동이다. 제5기 마을세무사는 지난 1기부터 꾸준히 활동하고 있는 김주일 세무사와 2기부터 함께 한 이동현 세무사 그리고 새로 위촉된 이용도, 이명재 세무사 등 4명이다. 세무상담 범위는 국세 및 지방세 세금 고민, 지방세 불복청구 등으로 무료 상담이 가능하며 전화뿐만 아니라 이메일과 팩스를 통한 상담도 가능하다. 다만 각종 신고서 작성 및 신고 대행은 제공되지 않고 생활이 어려운 주민을 상담하기 위한 제도이므로 일정금액 이상 재산보유자 등은 상담이 제한될 수 있으며 추가적인 상담이 필요한 경우 마을세무사와 시간·장소를 정해 대면상담을 할 수 있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이날 위촉장 수여식에서 “어려운 시민들을 위해 마을세무사로 재능기부를 해주시는 세무사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2년간 세금문제로 고민하고 있는 이웃들께 내 일
군포시는 관내 저소득 초·중·고등학생 중 총 300명을 선정하여 2024년 1월부터 12월까지 교육바우처를 지원한다. 군포시 저소득교육바우처는 관내 저소득층 학생의 학습기회 제공을 위해 2019년부터 시행한 바우처 제도로 소득수준과 세대구성 등을 기준으로 12개 동 행정복지센터로부터 초·중·고등학생 각 100명 씩 총 300명을 추천받아 대상으로 선정한다. 선정 학생들은 2024년 1월부터 12월까지 1년간 초등학생은 월 10만 원, 중·고등학생은 월 13만 원의 바우처를 ‘군포愛머니’카드로 지급받게 되며 이 바우처는 학원 수강료 및 도서구입비로 사용 가능하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앞으로도 저소득 청소년들이 마음놓고 자신의 꿈을 펼칠수 있도록 군포시가 든든한 지원자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장순철 기자 ]
군포소방서는 27일 관내 대형화재 위험 대상의 화재예방과 안전의식 제고를 위해 남부노인전문요양원 방문해 ‘화재예방 현장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컨설팅은 ‘겨울철 화재예방대책’과 관련 중점관리대상에 대해 관서장이 직접 방문해 화재 안전 현장점검 및 안전관리 소통체계를 강화해 대형화재를 선제적으로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장점검에선 ▲자율 안전관리체계 점검 및 겨울철 증가하는 화재위험요소 사전제거 ▲애로사항 청취 및 소방안전 상담 ▲대상물 내 화재 취약장소 확인 ▲초기 대응력 강화를 위한 초기 대처방법 공유 ▲화재예방을 위한 아크차단기․경보기 ▲패치형 소화 용구 설치 안내 및 권고 등에 대해 논의했다. 고문수 서장은“피난약자가 많은 시설은 화재시 신속한 초동대처만이 대형 인명피해를 막을 수 있다.”며“겨울철 대비한 자율적 소방시설 유지관리 및 거동불가(불편) 대상 소방훈련(대피)을 통해 환자들의 안전확보에 더욱 힘써 줄 것”을 당부했다. [ 경기신문 = 장순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