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더운 여름을 즐기는데 빠질 수 없는 것이 수상레저다. 시원하게 물에서 짜릿함을 즐길 수 있는데다 바다, 강, 호수 등에서 쉽게 탈 수 있기 때문에 여름이 되면 많은 사람들이 다양한 수상레저를 즐긴다. 하지만 스릴이 넘칠수록 위험도 함께 도사리고 있어 조심해야 한다. 아주대병원 정형외과 이두형 교수팀은 수상레저 중에서 ‘플라이 피쉬-일명 가오리연’을 타다가 부상당한 환자를 살펴본 결과, 수술을 요하는 상완골(어깨와 팔꿈치 관절 사이의 뼈) 골절 위험이 매우 높음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최근 많은 인기를 얻고 있는 플라이 피쉬는 이름처럼 하늘을 날아오르는 놀이기구로 보통 2명이 대형 연에 탑승하고 모터보트로 끌면, 대형 연이 공중으로 날아오르는 짜릿함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이용한다. 이두형 교수의 발표자료를 살펴보면 2011년 2월부터 2016년 7월까지 플라이 피쉬로 인한 손상으로 대학병원 3곳의 응급실을 내원한 환자는 12명이다. 이를 확인한 결과, 12명 모두 수술적 치료가 필요한 상완골 골절이었고, 2명(17%)은 매우 드물게 발생되는 양측 상완골 골절이었다. 이두형 교수는 “모터보트를 이용한 수상레저가 어느 정도 위험성은 있지만, 이번에 확인한 플라이…
수원시 출연기관인 수원문화재단(대표이사 박래헌) 노동조합은 4월 설립 총회 이후 노조 임원 및 대의원, 집행부 등을 구성하고 8월부터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고 19일 밝혔다. 수원문화재단은 수원도시공사, 수원시청소년재단에 이어 세 번째로 큰 수원시 협력기관으로, 현재 정규직과 계약직, 운영직 근무자를 포함한 200여명의 직원이 근무하고 있다. 현재 재단은 수원SK아트리움, 수원전통문화관, 어린이도서관 등 14개 시설을 위탁 운영하고 있다. 노조는 출범선언문을 통해 “재단의 현실은 지난 9년 동안 공공기관의 일원으로서 의무와 성과만 요구 받고, 노동자로서 권익을 보장받지 못 했다. 또 외부환경 변화와 정책에 따라 재단의 행정과 정책이 좌지우지되는 일을 무수히 겪어왔다”고 전했다. 이어 “문화재단은 더 이상 하부기관, 위탁기관의 대행자가 아니며 시정의 당당한 주체이자 협력기관의 직원으로 신분을 보장받고, 존중받아 할 권리를 가진 문화행정가이자 노동자”라고 호소했다. 노조는 “재단 고유의 사업에서 벗어나는 비합리적 업무를 단호히 배격하고, 시민과 문화예술인을 위한 자율적 기관이며, 수원시의 협력기관으로서 수원문화재단의 주체로서 근무하고, 행동해 나갈 것을 다짐할
수원시청소년재단(이사장 홍사준)이 수원시 제안 정책 개발을 위한 ‘2020 수원 청소년 의견 및 요구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수원시청소년재단은 수원시로부터 위탁받아 운영하는 수원시청소년참여위원회에서 지난 7월 17일부터 8월 8일까지 9~24세 청소년 1,042명을 대상으로 수원 청소년 의견 및 요구조사를 진행했다고 19일 밝혔다. 수원시청소년참여위원회는 청소년기본법 제5조의 2에 근거해 청소년의 사회참여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운영된다. 이번 요구조사는 수원시청소년참여위원회가 수원시에 제안하기 위한 정책을 개발하기 위해 기초자료 조사 차원에서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청소년 정책’을 주제로 실시했다. 수원시청소년재단의 미션인 ‘함께 만드는 청소년 행복세상, 수원’에 대한 실현 여부 파악을 위해 ‘주관적 행복감’에 관한 문항을 포함해 진행했으며, 종합적인 주관적 만족감 문항에 대하여 5점 척도 기준 3.83점의 결과가 나타났다. 청소년의 42.8%가 가장 행복한 순간으로 ‘자신이 좋아하는 일을 할 때’라고 답했다. 또 자신이 행복하기 위해 가장 필요한 것은 ‘돈’이라고 답한 청소년이 28.2%로 가장 많았다. 낮은 연령의 청소년의 경우 ‘화목한 가족’을 선택한…
올해 기록적인 긴 장마로 전국적으로 집중호우 피해가 극심한 가운데 하나님의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총회장 김주철 목사, 하나님의 교회)가 수해복구 활동에 나섰다. 하나님의 교회 직장인 청년봉사단 ASEZ WAO는 지난 16일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전남 구례군과 피해가 큰 광주광역시를 찾아 수해복구 활동을 펼쳤다. 이날 오전 8시, 100여 명의 ASEZ WAO 회원들이 침수된 구례군 계산리 독자마을의 한 과수원에 모였다. 이곳은 특히 섬진강과 인접해 있어 피해가 컸으며, 회원들은 과수원 곳곳을 다니며 홍수로 유입된 각종 쓰레기를 수거했다. 또 지지대와 부속품 등이 부서진 비닐하우스 구조물을 철거하며 주민들의 안전에도 힘썼다. 폭염 속 연신 땀을 훔쳐내면서도 밝은 모습으로 복구작업에 임한 회원들은 작업 내내 마스크를 착용하는 등 코로나19 예방 수칙도 적극 준수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구례군의회와 협의 속에 이뤄졌으며, 현장에 함께한 선상원 군의원은 수해복구 활동을 진행한 회원들을 격려했다. 복구활동에 참여한 박유람(28) 회원은 “뉴스보다 직접 현장에서 보니 피해 상황이 더욱 심각했다. 농가 주민들에게 도움을 드릴 수 있어 뿌듯하다”고 전했다. 같은 날 약 14
수원시 팔달구에 위치한 복합문화공간 예술공간 봄이 20일부터 복진아 작가의 개인전 ‘사이, 끄다’ 전시를 개최한다. 예술공간 봄 1전시실에서 열리는 이번 ‘사이, 끄다’ 전시는 20일부터 오는 9월 3일까지 진행된다. 복진아 작가는 작가노트를 통해 “우리가 보고 있는 것들의 이면에는 무수히 보이지 않는 것들이 있고, 어느 날 그것들 중 하나가 또는 많은 것들이 보이기도 한다”며 “보이는 것을 볼 수 없다, 그리고 볼 수 없는 것을 보게 된다”고 소개했다. 또 “우리는 아주 쉽게 원하는 곳으로 이동하고 너무나도 쉽게 원하는 것을 구매하고 더욱 더 쉽게 가상의 공간에서 가상의 친구를 만든다”며 “가벼운 인간관계는 개인을 공허함과 고독감에 빠져들도록 만든다”고 말한다. 그는 자신의 작품에 대해 철저히 혼자인 삶에서 보여주고 싶은 것과 가려진 모습 사이의 이중성에 대한 작업이라고 털어놓는다. 복 작가는 ‘어둠에서의 이미지’, ‘빛에서의 이미지’처럼 한 작품이 일상적인 빛 아래서 보이는 첫 번째 이미지, 어둠에서만 보이는 두 번째 이미지, 어둠속에서 사진촬영 후 렌즈를 통해 보이는 세 번째 이미지가 모두 다르게 보이도록 작업했다. 그의 작품을 살펴보면 하나의 작품이…
대한민국 최초의 고시원 창업비법 /황재달 글 /북갤러리 /283쪽 /23,000원 고시원 창업은 투자 금액도 중요하지만 고시원을 잘 운영하면 높은 수익을 얻을 수 있다. 또 창업이 가능하려면 노하우 축적을 통해서 근무시간을 줄이는 것이 중요하다. 가까운 곳에 고시원을 연속으로 오픈하면 고객들은 선택의 폭이 넓어지고 운영자는 관리가 편해진다. 서울시 등 지방자치단체의 시설 개선을 위한 투자와 신축인가 시설 기준도 변화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 고시원 사업자들의 마인드 변화도 일조하고 있다. 또한 온라인 시장이 급속도로 성장해서 온라인으로 물건을 구매하는 것이 대세다. 입주비율을 높이는 만능키는 고시원 방문을 유도해서 고시원을 직접 보게 하는 것이다. 방문하면 절반 이상은 계약으로 이뤄진다. 전화상으로 다양한 형태의 방, 고시원의 강점, 입주 혜택 등으로 설명해 고시원 방문을 유도하는 것이 최고의 만능키이다. 고시원을 인수하는 데 있어 고려할 요소를 보면 크게는 위치, 시설권리금, 월 임대료, 임대보증금 등을 들 수 있다. 그러나 좀 더 상세히 분석하려면 이 네 가지 이외의 요소들도 존재한다. 언제 신축을 했는지, 시설의 관리 상태가 어떤지, 원룸형과 다른 형태의
우리의 정류장과 필사의 밤/김이설 글/작가정신/200쪽/14,000원 2006년 ‘서울신문’ 신춘문예에 단편소설 ‘열세 살’이 당선되며 작품 활동을 시작해 2009년 첫 장편 ‘나쁜 피’로 동인문학상 최종심 후보까지 오르며 크게 주목받았던 김이설 작가가 신작 장편소설을 내놨다. ‘우리의 정류장과 필사의 밤’은 외형상의 흉터로 인해 가족과 불통하게 된 여자의 이야기를 그린 ‘선화’ 이후 6년 만에 쓴 작품이다. 김 작가는 작품을 통해 우리가 가족에게 기대하는 환상과 허위를 적나라하게 들추고 개인의 삶과 존업은 어떻게 지켜질수 있는가에 대한 진지한 질문을 던져왔다. 이번 작품에서도 가족이라는 혈연 공동체의 족쇄에 발이 묶인 한 여성의 숨막히고도 진저리나는 일상들이 펼쳐진다. 주인공인 ‘나’는 낡고 오래된 목련빌라에서 일흔이 다 되어가도록 평생 기운이 없는 사람이었던 아버지와 무기력한 가장을 대신해 집안의 모든 결정을 도맡아온 어머니, 남편의 폭력을 피해 세 살과 갓 백일 지난 아이를 품에 안고 집으로 돌아온 동생과 함께 살아간다. 넉넉하지 않은 집안의 장녀로 태어나, 똑똑하고 야무져 늘 전교 상위권을 유지하는 동생과는 달리 한 번도 무언가가 되고 싶다거나 애써…
하늘북 상·하/이재운 글/선/376쪽/15,000원 ‘천지개벽이 일어났구나. 다만 인개벽은 이제 시작되고 있다.’ 이재운의 장편소설 ‘하늘북’은 곪고 곪은 종기처럼 터져버린 동학농민군이 궤멸당하고 일제가 시시각각 밀려들어오던 시절, 우리 한민족 역사상 가장 극심한 재앙기에도 백 년 뒤의 밝은 미래를 내다보며 꿈을 잃지 않던 선각자, 철학자들의 이야기를 그린다. 임진왜란을 앞두고 당시 선각자, 철학자들이 나섰듯 ‘소설 토정비결’의 작가 이재운이 도탄에 빠진 인류를 구원할 신인을 찾아 정역을 전달하려는 구한말 선각자, 철학자들의 처절한 몸부림을 그려냈다. 구한말, 무능한 왕실과 타락한 조정으로 백성은 도탄에 빠지고, 금수강산은 청(淸)나라 군대와 일본 군대에 짓밟히고 하늘마저 슬픔에 잠긴 시절이었다. 당시 일본을 개화시킨 인물 중 자유(自由)라는 말을 만들어낸 후쿠자와 유기치는 김옥균, 박영효, 홍영식, 유길준, 윤치호, 서재필, 서광범을 제자로 기르며 조선의 개화를 간절히 염원했다. 하지만 개화파들이 일으킨 갑신정변은 무산되고, 김옥균 등은 참수형을 받아 그 꿈이 사라지자 후쿠자와 유기치는 “조선 인민을 위하여 조선 왕국의 멸망을 기원한다. 인민의 생명도, 재
진실에 갇힌 남자/데이비드 발다치 글/김지선 옮김/북로드/592쪽/14,000원 “진실이 늘 우리를 자유롭게 하는 건 아니에요. 때론 우리를 가두는 감옥이 될 수도 있죠.” ‘진실에 갇힌 남자’는 오바마 전 미국 대통령이 추천한 미국의 대표적인 스릴러 작가 데이비드 발다치가 쓴 신작 장편소설이다. 과잉기억증후군으로 인해 어느 날 밤 갑작스레 맞게 된 일가족의 죽음을 날마다 생생하게 떠올려야 하는 비운의 주인공 에이머스 데커라는 인물을 내세워 전 세계적으로 신드롬적인 인기를 누렸던 베스트셀러 ‘모든 것을 기억하는 남자’의 후속작이다. 에이머스 데커는 완벽한 기억력과 공감각이라는 특별한 능력으로 형사 진급시험을 통과하고, 최고의 검거율을 기록했으나 일가족의 죽음으로 한순간에 저주받은 삶을 살게 됐다. 그는 삶을 포기한 채 노숙인 생활을 전전하다 비상한 두뇌를 가지고 FBI에 협력하기 위해 콴티코로 떠났다가 죽은 딸의 14세 생일을 기리기 위해 고향 벌링턴으로 돌아왔다. 가족이 잠든 무덤 앞에서 혼자만의 시간을 보내던 데커에게 한 남자가 다가오고, 이후 데커는 자신이 신참시절 맡았던 첫 살인사건과 뒤얽히며 또다시 과거에 사로잡히고 만다. 그 남자는 데커가 첫 살인
8월 3주 국내도서 베스트 -제공 예스24 1. 진짜 진짜 얼굴을 찾아서 조웅/장산 그림/위즈덤하우스/12,000원 2. 검찰개혁과 촛불시민 조국백서추진위원회/오마이북/25,000원 3. 김미경의 리부트 김미경/웅진지식하우스/16,000원 4. 사이코지만 괜찮아 2 조용/호우야/16,800원 5. 돈의 속성 김승호/스노우폭스북스/16,800원 6. 존리의 부자되기 습관 존리/지식노마드/15,000원 7. 무엇을 위해 살죠? 박진영/은행나무/15,000원 8. 더 해빙 이서윤·홍주연/수오서재/16,000원 9. 이토록 공부가 재미있어지는 순간 박성혁/다산북스/15,000원 10. 악몽을 먹고 자란 소년 조용/장산 그림/위즈덤하우스/12,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