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문화재단(대표이사 박래헌)이 오는 14일 푸른지대창작샘터 1기 입주작가 소개전 ‘인트로(INTRO)’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올해 신규로 조성된 수원아트스튜디오 푸른지대창작샘터 1기 입주작가와 그들의 작품세계를 소개하기 위해 마련됐다. 작가들의 꿈의 무대가 마련된 푸른지대창작샘터는 과거 서울농생대 실험축사를 리모델링한 공간으로, 현역작가들에게 작업공간을 제공하고, 수원의 지역문화예술 역량을 강화하고자 조성했다. 오는 14일부터 열리는 ‘인트로(INTRO)’전은 수원 권선구 탑동 시민농장 내 위치한 푸른지대창작샘터에서 21일까지 진행된다. 참여작가는 고창선 작가를 비롯해 1기 입주작가로 선정된 시각예술가(레레, 곽지수, 박영학, 박지현, 박형진, 박혜원, 봄로야, 송영준, 아웃스톨러, 이지현, 정진, 채효진, 하명구, 한유진) 총 16명이다. 한유진 작가의 ‘인트로전’과 채효진 작가의 ‘아무도 없는 곳’, 정진 작가의 ‘소쩍새가 우는 오후’ 등 다양한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작가들은 “이 전시를 시작으로 올 한해 서로의 작품 세계를 탐색하고, 활발히 교류해 하반기 예정된 오픈 스튜디오 및 전시, 시민과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코로나19로 인해 공연이나 버스킹도 잘 못하는데 기회가 생겨 좋았습니다.” 경기아트센터(사장 이우종)가 경기도형 문화뉴딜 정책의 일환으로 ‘방방콕콕, 예술방송국 시즌2’를 진행하며 코로나19로 잠시 움츠러들었던 도내 예술계에 희망의 싹을 틔우고 있다. 이번 프로젝트는 도내 7개 지역 거점 공연장 및 시․군과의 협업으로 예술인들에게 공연무대에 설 기회를 마련하고 영상 제작을 지원한다. 7월 1일 파주시 운정행복센터 공연장에서 진행된 첫 무대부터 오는 9월 19일까지 50일간 총 400여팀이 참여한다. 지난 11일 고양시 덕양구에 위치한 고양어울림누리 별모래극장에서는 ‘방방콕콕, 예술방송국 시즌2’ 공연촬영이 진행됐다. 이날 공연에는 마술팀 위드매직을 비롯해 싱어송라이터 정주연, 어울림 오카리나 앙상블, 포천음악협회, 주선희와 철민의 우리두리, JT마술단이 무대에 올랐다. 포천시를 기반으로 활동하는 마술팀 위드매직은 ‘3인3색 마술 이야기’를 선보였다. 한 마술사는 스테이지 매니저를 실제 마술 공연에 참여시켜 자유롭게 소통하는 모습을 보였다. 또한 큰 페트병을 코로나19, 작은 돌을 희망에 빗대어 “코로나19를 작은 희망으로 깰 수 있다는 믿음을 가지길 바란다
수원시 팔달구에 위치한 복합문화공간 예술공간 봄이 오는 19일까지 박자울 개인전 ‘모두의개, 모두에게’를 진행한다. 예술공간 봄 1전시실에서 열리는 이번 전시는 그림책 모두의 개 원화전이다. 박자울 작가는 지난 6월에 출간한 ‘모두의 개’는 자신의 반려견 치림이 이야기를 담고 있다고 소개했다. 박 작가는 작가노트를 통해 “치림이는 유기견 보호소에서 입양돼 갔지만 홀로 택시에 태워져 보호소로 돌아온 사연을 가졌다”면서 “주인공의 모습이 가장 먼저 눈에 띄겠지만 그 개를 받아들여야 하는 사람의 갈등과 마음을 담고 싶었다”고 말했다. 미술대를 졸업하고 기업에서 디자인 업무를 하며 회사원의 삶을 살던 박자울 작가는 그림으로 세상을 마주하겠다는 다짐을 되새겼다고 한다. 이후 우리가 살아가면서 외면하지 않았으면 하는 일과 감정, 관계를 그리며 유기견 치림이와 가족이 된 이후로 모두의 개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에서는 마치 개 모양으로 한 마을을 이루는 공간에 다양한 종의 개들 모습이 담긴 ‘모두의 개’와 산책줄을 메고 냄새를 맡고 있는 개를 그린 ‘어떤 산책’을 감상할 수 있다. 또 열린 방문 틈으로 사람의 뒷모습을 바라보는 개와 그 앞으로 길게 놓인 ‘꽃길’도
경기도미술관(관장 안미희)이 청년작가전 Ⅱ 김익현의 ‘머리 비행 Chair Flying’을 도민들에게 선보인다. 경기문화재단이 주최하고 경기도미술관이 주관하는 이번 전시는 경기도미술관 1층 프로젝트 갤러리에서 9월 13일까지 진행된다. ‘청년작가전’은 잠재력을 인정받는 청년 작가의 창작 역량 강화를 위한 경기도미술관의 연간 프로젝트이며, 올해 초 소개한 대만 출신의 미디어 퍼포먼스 작가 유쳉타(Yu Cheng-Ta)에 이어 김익현 작가를 소개한다. 청년작가전 Ⅱ는 경기도를 기반으로 활동하는 청년작가를 조명하고 새로운 시도를 지원하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에 외부전문가의 추천을 거쳐 엄선된 작가군에서 경기도미술관 학예팀의 단계별 논의를 통해 최종적으로 1985년생 김익현 작가가 선정됐다. 사진영상미디어전공인 김익현 작가는 과거와 현재를 연결하고 가상과 실재의 경계를 자유롭게 오가는 작품을 선보이며 동시대 미술계의 큰 주목을 받았다. 이번 전시에서는 코로나19 확산으로 달라진 ‘이동’ 개념을 다룬 다수의 신작을 공개했다. 그중 두 작품 ‘머리 비행’(2020), ‘42,000피트’(2020)는 경기도미술관의 지원으로 제작한 작품으로, 코로나19로 뒤바뀐 일상…
걸그룹 AOA 출신 권민아가 멤버로부터 괴롭힘을 당했다고 폭로해 논란이 이어지는 가운데 신인 그룹 리미트리스에서도 불화설이 터졌다. 리미트리스 전 멤버 윤희석은 10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장문의 글을 올려 "멤버들과의 불화로 상당한 고통을 받았다. 우울증, 불안장애, 공황장애가 심하게 왔다"며 극단적 선택까지 시도했다고 주장했다. 윤희석은 소속사 오앤오엔터테인먼트의 대표에게도 이런 사실을 알리고 탈퇴 의사를 밝혔으나 대표는 매번 다른 이유로 계약 해지를 미뤘다고 주장했다. 반면, 오앤오는 11일 공식 입장문을 내고 윤희석의 주장이 사실과 다른 부분이 있다고 반박했다. 오앤오는 "희석의 탈퇴 사유는 사생활 부분을 배제할 수 없어 더는 언급하지 않겠다"면서 계약 해지를 미뤘다는 주장에 대해서는 "희석에게 소속사 계약해지와 그에 따른 절차를 이행해줄 것을 여러 차례 요청했다고 해명했다. 최근 권민아의 '괴롭힘 주장'으로 비판받는 AOA에 이어 또다시 아이돌 그룹에서 멤버 간 불화에 대한 폭로가 나와 가요계가 곤혹스러워하고 있다. 리미트리스는 지난해 7월 결성된 그룹으로 엠넷 오디션 프로그램 '프로듀스 101 시즌 2' 출신 윤희석과 장문복이 소속돼…
8월 2주 국내도서 베스트 -제공 예스24 1. 트바로티, 김호중 김호중/스튜디오오드리/17,000원 2. 존리의 부자되기 습관 존리/지식노마드/15,000원 3. 김미경의 리부트 김미경/웅진지식하우스/16,000원 4. 돈의 속성 김승호/스노우폭스북스/16,800원 5. 더 해빙 이서윤·홍주연/수오서재/16,000원 6. 검찰개혁과 촛불시민 조국백서추진위원회/오마이북/25,000원 7. 부의 대이동 오건영/페이지2/17,000원 8. 디얍의 라스트오리진 만화극장 디얍/제우미디어/15,000원 9. 애쓰지 않고 편안하게 김수현/놀/15,000원 10. 이토록 공부가 재미있어지는 순간 박성혁/다산북스/15,000원
노동자 주주-우리에게 주어진 가장 강력한 무기/데이비드 웨버 글/이춘구 옮김/맥스미디어/416쪽/20,000원 ‘주주 행동주의’는 노동자를 위한 힘의 원천이다. 세이프 웨이 투쟁 이후 10년 동안, 노동자 주주 세력은 대규모로 확장했다. 새로운 행동가들은 또 CEO와 노동자 보수 규정을 위한 투쟁에 성공해 CEO들이 중간 노동자에 비해 얼마나 많은 급여를 받는지 회사들이 공개하도록 요구하고 있다. 드문 일이지만 은행과 기업들이 증권거래위원회나 의회를 특별히 두려워하지 않는 이유가 있다. 그 중 하나는 산업계가 미국 컬럼비아특별구 항소법원을 장악해서 기업 이익에 반하는 의회 차원의 규제와 개입을 약화시키기 때문이다. 등가 투자 규칙 해지펀드가 연금을 훼손하려 하지 않는 한 비슷한 전략과 자유로운 구조를 갖고 있는 해지펀드 가운데 어느 하나를 선택할 자유재량을 어느 정도 수탁자들에게 준다. 따라서 행동가들은 ‘펀드 우선’이라는 관점을 벗어나지 않고도 활동할 수 있는 방법들을 발견해오고 있었던 것이다. 노동조합과 연금기금들은 애당초 많은 지지를 얻을 만한 제안들을 선택하거나 지지의 대가로 주주들에게 다른 수혜를 제공하기로 합의하는 등 다른 주주들의 지지를 확보하는
조용한 공포로 다가온 바이러스-생명의 정의를 초월한 존재/야마노우치 가즈야 글/오시연 옮김/하이픈/296쪽/17,000원 바이러스를 생명체로 볼 때, 거기에는 독특한 생(生)과 사(死)가 존재한다. 바이러스가 태어나서부터 죽을 때까지의 ‘일생’을 살펴보면 바이러스는 생과 사의 경계를 가볍게 초월한 존재로 보인다. 19세기 후반 과학자들은 일단 동물에게 병을 일으키는 힘이나 세균을 용해하는 힘을 바이러스 기준으로 삼아 연구를 해야 했다. 바이러스가 남긴 흔적을 살펴 바이러스학을 발전시킨 것이다. 바이러스는 동물, 식물, 세균에서 분리할 수 있다. 그중 동물바이러스와 식물바이러스는 대부분 질병의 원인으로 분리되었기 때문에 예전에는 바이러스를 세균의 한 종류라고 생각했다. 이후 과학 기술이 발달하자 생물의 전부라고 생각했던 식물과 동물은 생명의 계통수 중 작은 가지의 일부분이라는 것이 밝혀졌다. 내재성레트로바이러스의 첫 발견은 1968년 런던대학교의 로빈 와이즈에 의해 이 바이러스의 유전자를 가진 닭들끼리 유전 된다는 것이다. 최근 이것들이 단순한 바이러스 화석이 아닌 다양한 기능을 발휘한다는 사실이 드러나고 있다. 때론 숙주의 수호자 역할도 한다. 텐소바이러스는
리비교 가는 길/이용남·장경선 글/구름바다/180쪽/3만원 ‘리비교 가는 길’은 이용남 작가의 사진집으로 리비교는 1953년 7월 4일 파주 임진강에 세워진 다리이다. 리비교는 전쟁 중에 미군이 군사용 목적으로 만든 다리이므로 아는 사람은 드문데, 이용남 작가는 이 다리가 있는 장파리에서 태어났다. 그는 어릴 적부터 리비교를 통해 미군부대로 출퇴근하는 아버지를 배웅하고 마중한 추억이 있다. 이 작가는 “한국전쟁 당시 남쪽 임진강에 군수물자 수송을 위한 교량 11개가 세워졌다”며 “나의 고향은 파평면 ‘아랫장마루’다. 우리집 사랑방에는 내 또래의 흑인 혼혈 아이와 양공주라고 불렸던 엄마가 미군과 함께 세들어 살았다”라고 어린 시절을 추억했다. 이어 “저녁 무렵이면 미제물건 장사꾼과 클럽 포주와 양색시, 달러상 등 하루 일과를 마치고 리비교를 건너오는 미군을 기다리는 사람들로 북적였다”면서 “나는 흑인 친구와 리비교에 곧잘 갔다. 운이 좋으면 미군이 던져주는 초콜릿을 얻을 수 있기 때문이었다”고 말했다. 이용남 작가의 기억 속 마을은 리비교 건너 민통선에 미군부대가 있었고 장파리 마을 쪽으로는 기지촌이 형성돼있었다. 미군 클럽이 다섯 개나 있었으며, 미군 위안부
배우 송강호가 신연식 감독의 신작 두 편에 모두 출연하기로 했다. 제작사 루스이소니도스는 송강호가 신 감독의 신작 '1승' 출연을 확정했다고 11일 밝혔다. 송강호는 애초 신 감독의 다른 작품 '거미집' 출연을 확정하고 올겨울 촬영에 들어갈 예정이었으나, '거미집' 제작이 지연되면서 '1승'을 먼저 촬영하게 됐다. '1승'은 인생에서 단 한 번의 성공도 맛본 적 없는 배구 감독이 단 한 번의 1승만 하면 되는 여자 배구단을 만나면서 도전에 나서는 이야기다. 송강호는 망해가는 어린이 배구 교실을 운영하다 해체 직전의 여자 배구단 감독으로 발탁되는 김우진을 연기한다. 이준익 감독의 흑백 영화 '동주'로 영평상과 청룡영화상에서 각본상을 받은 신 감독은 '페어 러브', '조류인간', '러시안 소설', '배우는 배우다', '로마서8:37' 등을 연출했다. 송강호는 현재 이병헌, 전도연, 김남길, 임시완 등과 함께 한재림 감독의 항공 재난 영화 '비상선언'을 촬영 중이다. '1승'은 오는 11월 크랭크인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