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아트센터(사장 이우종) 경기시나위오케스트라의 대금연주자 문하람 상임단원이 코로나19 상황 속에서 무관중 생중계 ‘新, 시나위’ 무대에 오른 소감을 밝혔다. 경기시나위오케스트라는 지난 4월 17~18일 이틀간 2020년 레퍼토리 시즌 두번째 공연 ‘新(신), 시나위’ 무대를 무관중으로 생중계하며 새로운 음악의 방향성을 제시했다. 이번 인터뷰에서 문하람 상임단원은 코로나19로 인한 공연예술계의 변화와 무관중 생중계 공연에 대한 소감, 하반기 계획에 대해 이야기했다. ▲기대했던 상반기 공연들이 불가피하게 연기되거나 무관중 온라인 중계되는 등 급박했는데 어떤 변화가 있었나? 코로나19로 인해 상반기 기획됐던 시즌제의 공연 중 두 공연을 제외하고 모두 연기됐고, 연습 진행 방식 또한 바뀌었다. 특히 관악기는 호흡으로 연주하는 악기라서 마스크를 쓰고 진행할 수 없어, 호흡으로 전염되는 코로나19의 위험에 노출 될 수 있기 때문에 긴장감이 컸다. 전체 합주가 필요한 공연 연습 시에는 A팀, B팀으로 나누고 유리 칸막이를 설치해 연주자간의 간격을 가능한 선에서 멀리 띄워 연습을 진행하고 있다. 공연방식에 대해서도 생중계라는 방법이 있지만, 관객들이 현장에 와서 함께 누
경기도가족여성연구원(원장 정정옥, 경가원)이 경기도내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성평등 진로교육을 진행한다. 경가원은 경기도내 청소년들이 성역할 고정관념에서 벗어나 진로와 직업에 대해 새롭게 생각해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청소년들의 성평등한 미래관을 위한 ‘찾아가는 성평등 진로교육’을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경기도내 초·중학교 학급(10개교)을 대상으로 하며, 신청기간은 오는 7일까지이고 교육부의 진로체험지원 전산망인 ‘꿈길’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선정된 학교는 9~12월 중 일정을 협의한 뒤 경가원에서 파견한 성평등 진로교육 강사가 직접 해당 학교를 찾아 강의를 할 예정이다.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30인 미만 소규모 교육으로 진행되며, 강의는 총 2교시로 ▲직업에 대한 나의 성 고정 관념 인식하기 ▲직업선택에서의 성평등인식 바로 세우기로 구성된다. 정정옥 경가원 원장은 “이번 교육은 진로와 직업에서 청소년들에게 올바른 성평등 인식을 향상시키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마련한 것”이라며 “찾아가는 성평등 진로교육이 직업선택 시 성역할에 대한 고정 관념을 벗어나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찾아가는 성평등 진로교육
무엇을 남기고 버릴 것인가는 누구에게나 평생의 숙제다. 양손 가득 잡다한 짐을 들고 있으면 정작 중요한 순간에 움직이기 어렵기 때문에 '비움'은 중요하다. 최근 tvN이 연이어 선보인 예능 '신박한 정리'와 '바퀴 달린 집'은 두 편 모두 비움에 대한 메시지를 담고 있다. '신박한 정리'는 미니멀리스트를 자처하는 배우 신애라와 개그우먼 박나래, 배우 윤균상이 집 정리를 의뢰한 스타들의 집을 찾아 정리해주는 콘셉트다. 가장 화제가 된 의뢰인은 가수 겸 배우 양동근이었다. 부부와 아이 셋, 강아지 두 마리가 함께 사는 집에서 양동근을 위한 공간은 없었다. 하지만 비움을 원칙으로 집을 정리하자 그를 위한 아지트도 충분히 만들 수 있었다. 이 공간에는 사진과 트로피, 소품 등 아티스트로서 양동근의 일대기가 고스란히 담겼고, 주인공은 "빛이 닿지 않는 곳에 빛이 들어온 것 같다. 죽어 있는 공간에 생명이 들어온 느낌"이라고 눈시울을 붉혔다. 흔히 차곡차곡 쌓아두는 것만을 정리라고 착각하는 경우가 많지만, '신박한 정리'는 진정한 정리는 비움에서 시작된다는 것을 상기한다. 물건에는 저마다 사연이 깃들어 있고, 그러한 물건을 정리한다는 것은 인생을 돌아보며 추억의 우선순
군포문화재단은 오는 7일과 8일 양일간 군포문화예술회관 수리홀에서 스테디셀러 뮤지컬 ‘빨래’ 공연을 3회 진행한다. 뮤지컬 ‘빨래’는 대학로를 대표하는 창작뮤지컬로 지난 2005년 국립극장 초연 이후 현재까지 총 4천여회가 넘는 공연에 65만여명이 관람한 스테디셀러 작품이다. 서울의 달동네를 배경으로, 서점에서 비정규직으로 일하는 ‘나영’과 몽골 이주노동자 ‘솔롱고’를 비롯한 달동네 이웃들을 통해 서민들의 팍팍한 인생살이와 웃음, 눈물, 감동을 그려낸다. 특히 뮤지컬 ‘빨래’는 일본과 중국에 수출되는 등 해외에서도 인기를 얻고 있으며, 지난 2012년과 2015년에는 고등학교 교과서에 등재되기도 하는 등 문학적 가치와 공연으로서의 작품성을 인정받은 작품이다. 이번 군포 공연에서는 주인공 서나영 역에는 뮤지컬과 안방극장을 넘나드는 배우 신고은이 출연하며, 솔롱고 역은 노희찬 배우가 맡아 연기한다. 또한 강정임, 양미경, 윤성원, 정평, 유동훈, 송나영 등이 출연하여 코로나19로 지친 관객들에게 공감과 감동의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한편 이번 공연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거리두기 객석제가 시행되며 그 외 열화상카메라 및 QR코드 전자출입명부 등이 운영되
천주교 수원교구(교구장 이용훈 주교)가 코로나19로 인한 언택트(비대면) 문화가 확산되는 환경에 맞춰 온라인 플랫폼 도입에 적극적으로 나섰다. 최근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 문화가 확산되면서 교리교육과 소모임 등에 화상회의나 화상교육 등이 가능한 온라인 플랫폼을 도입하는 추세다. 수원교구 홍보국은 최근 교구청과 대리구청, 사목연구소의 사제와 직원 전체를 대상으로 ‘줌(ZOOM)’, ‘구글 클래스룸’을 통한 화상회의 활용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7월 21일, 24일, 27일 총 3일간 4회차에 걸쳐 진행했으며, 교구장인 이용훈 주교를 비롯해 이성효 주교, 교구장대리 문희종 주교와 교구청·대리구청·사목연구소의 사제 및 직원 140여 명이 참석했다. 이용훈 주교는 “교육 후 온라인 플랫폼의 강점을 살린 ‘활용법’을 부서에서 함께 나누길 바란다”며 “비대면 시대 속 온라인 플랫폼을 이해하는 시간이 됐으면 좋겠다”고 직원들을 독려했다. 디지털 코치로 잘 알려진 유장휴 강사는 “사람은 예전에 해왔던 방식들을 계속하려고 하는 관성을 가지고 있다. 그러나 지금은 예측할 수 없는 코로나19 상황이기 때문에 변수를 대응할 수 있는 방법을 준비해야 한다”고 비대면 시대…
국제위러브유(회장 장길자)가 코로나19로 인해 국가비상사태를 선포한 에콰도르에 보건용 마스크(KF94) 2만매를 긴급 지원했다고 31일 밝혔다. 장길자 국제위러브유 회장은 31일 서울 종로구 소재 주한 에콰도르 대사관을 방문해 “어려울 때 서로 돕는 것은 당연하다”며 “지구촌 안에서 비록 나라가 달라도 우리는 한 가족이기에 앞으로도 기쁨과 슬픔을 함께 나눌 것이다”라고 위로와 격려를 전했다. 이에 조니 레이노소 바스케즈 에콰도르 대사대리는 “코로나19 사태로 어려운 상황에서 여러분의 도움이 위기를 이겨내는 데 큰 힘이 되고 있다. 기증해주신 마스크가 감염 위험에 처한 에콰도르의 의료진과 국민을 더 안전하게 지켜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인사했다. 앞서 국제위러브유는 에콰도르 대사관의 긴급 지원 요청을 받아 한국산 진단키트 1,000개를 지원하기로 약속하기도 했다. 당시 에콰도르 대사관 측은 자국에 코로나19 확산으로 확진자와 사망자가 급증하고 있다며 감염을 조기에 발견하고 치료할 수 있도록 지원을 요청했다. 국제위러브유가 지원한 마스크와 진단키트는 8월 초 에콰도르 보건부와 외교부를 통해 현지 관공서와 어려움에 처한 국민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이번 지원이 에콰
서울 송파구가 TV조선 '내일은 미스터트롯' 콘서트 등에 내렸던 대규모 공연 집합금지 행정명령을 완화하고 공연 개최를 위한 가이드라인을 마련했다. 이에 따라 '미스터트롯' 콘서트도 다음 달 개막한다. '미스터트롯' 콘서트 제작사 쇼플레이는 행정명령으로 개막을 연기했던 서울 콘서트를 다음 달 7일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시작한다고 31일 밝혔다. 쇼플레이에 따르면 공연은 8월 7일부터 23일까지 매주 금·토·일요일 5회씩 3주에 걸쳐(총 15회차) 진행된다. 송파구청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새로 마련한 '대규모 공연 방역지침'에 따라 방역 대책을 추가 보완했다. 회차간 관객 동선이 겹치는 것을 줄이기 위해 오후 2시와 7시였던 토·일요일 공연 시각을 오후 1시와 7시 30분으로 변경했다. 좌석 배치도 플로어석은 한 자리씩, 1층과 2층석은 두 자리씩 띄어 앉는 것으로 바꿨다. 좌석간 거리 두기가 강화되면서 기존에 회차별 5천200석을 사용했던 것보다 전체적인 관람객 수가 더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쇼플레이는 "일부 좌석 배치와 공연 시간·기간 변경, 관람객 인원 축소 등으로 기존 예매는 부득이하게 일괄 취소된다"며 기존 예매자들
수원문화재단(대표이사 박래헌) 수원전통문화관이 오는 8월부터 ‘생활 속 무형문화재 발견’ 프로그램 참가자를 모집하고 교육을 통해 시민들에게 전통 생활양식과 옛 선인들의 지식을 전한다. 문화재청과 한국문화재재단이 주최하고, 수원문화재단이 시행하는 ‘생활 속 무형문화재 발견’은 전통지식, 생활관습 분야의 무형문화재 전승과 활성화를 위해 일반인을 대상으로 인문학이 접목된 온라인 이론 교육 및 실습체험을 실시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세시풍속과 생업(어살) ▲한국 제다문화(제다) ▲세시풍속과 발효음식(장 담그기)으로 구성됐으며, 교육대상은 수원지역 내 일반인으로 초등학생 이상이면 누구나(종목별 30명, 총 90명) 가능하다.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 수업과 체험 수업을 병행하는 형태로 진행될 예정이며, 온라인 교육은 매주 화·목·토요일에 30분 내외 분량의 1개 강의가 업로드된다. 온라인 교육은 최초 업로드일로부터 4주간 수강할 수 있다. 먼저 세시풍속과 생업(어살)은 8월 1~7일까지 신청을 받고, 온라인 강연은 18일부터 시작된다. ▲어촌의 세시풍속 ▲서해안의 전통어업 어살 ▲어살의 역사와 지역어살의 특성 등 6회 강연이 끝난 뒤 오는 9월 12일 화
한국미술협회 수원지부(회장 서길호)가 ‘제24회 나혜석미술대전’을 통해 정월(晶月) 나혜석의 탄생 122주년의 의미를 되새겼다. 수원미술협회가 주최하고 나혜석미술대전 운영위원회가 주관한 ‘나혜석미술대전’은 지난 7월 11일부터 25일까지 수원미술전시관 전관에서 진행됐다. 올해로 24회째를 맞이한 ‘나혜석미술대전’은 대한민국 최초의 여성 서양화가로 다재다능한 삶을 살았던 나혜석의 치열했던 예술세계를 기리기 위해 지난 1997년부터 매년 열리고 있다. ‘예술과 문화의 도시’ 수원에서 태어나고 자란 나혜석은 대일항쟁기를 거치면서 그 당시 화가의 등용문이었던 조선미술전람회에 매년 출품하는 열정을 지녔던 인물이다. 지난 1996년 4월 8일에는 정월(晶月) 나혜석(羅蕙錫) 탄생 100주년을 기념해 수원에서 ‘대한민국 전국 여성미술제’가 개최된 바 있다. 올해는 1차 심사를 거쳐 148점의 작품이 선정됐으며, 2차 심사를 통해 본상과 특선 입선 수상자가 확정됐다. ‘제24회 나혜석미술대전’의 대상은 대담하면서도 밀도 있는 작품으로 평가를 받은 서양화 부분 정은미 작가의 ‘공존 Ⅰ’이 영예를 안았다. 최우수상은 한국화 부분 이준하 작가의 ‘경복궁’이 수상했다. 이 작가는
성남문화재단(이사장 은수미, 대표이사 노재천)이 ‘2020 독립운동가 웹툰 프로젝트’의 연재 채널을 확정하고 8월부터 본격적인 작품 연재 단계에 돌입한다. 성남문화재단은 지난 달 30일 성남아트센터 컨퍼런스 홀에서 한국교육방송공사(사장 김명중, EBS), 교육용 웹툰 플랫폼 EBS툰의 서비스 운영사인 ㈜아이나무(대표 박보미)와 3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업무협약을 통해 3사는 독립운동가 웹툰의 연재와 웹툰 콘텐츠의 효과적인 노출을 위한 상호 협력을 약속했다. 아이나무는 자사가 운영하는 교육용 웹툰 플랫폼 EBS툰의 메인에 ‘독립운동가 웹툰 전용관’을 오픈하고, 재단은 웹툰 작품을 해당 전용관을 통해 연재하게 된다. 또한 EBS의 인기 크리에이터 펭수와 협업해 독립운동가 웹툰을 홍보할 예정이다. ‘2020 독립운동가 웹툰’은 8·15 광복절을 기점으로 연재를 시작하며 매주 1화씩 약 6개월간 선보인다. EBS툰을 통해 온라인과 모바일에서 누구나 무료로 감상할 수 있다. 특히 12세 미만 어린이를 위한 버전과 15세 이상 일반인 대상의 버전을 동시에 연재해, 부모와 자녀 세대가 연령을 가리지 않고 함께 즐길 수 있는 콘텐츠로 선보일 계획이다. 성남문화재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