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 국공립어린이집연합회가 취약계층 아동인 드림스타트 아동들의 신학기 생활을 위해 써달라며 신학기 보조가방 및 학용품 꾸러미 21박스(100만원 상당)를 14일 군포시에 기탁했다. 드림스타트는 군포시의 취약계층 아동 지원사업으로 이번 기탁은 지난 2020년부터 드림스타트 아동들을 위한 4년 연속 기탁이다. 관내 국공립 어린이집 원장들로 구성된 군포시 국공립어린이집연합회는 고금리 고물가에 따른 경기침체로 외출이 어려워 집에 있는 시간이 많아진 아동들을 위해 신학기 보조가방 및 학용품을 후원하게 됐다며 취약계층 아동들을 위한 후원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군포시 관계자는 “경기침체로 모두가 어려운 이때, 후원물품이 꼭 필요한 곳에 잘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며 국공립어린이집연합회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날 기탁된 학용품은 군포시 여성가족과 드림스타트팀을 통해 관내 취약 아동 21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군포시 여성가족과(031-390-0601)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 경기신문 = 장순철 기자 ]
군포시 중앙도서관은 오는 3월부터 6월까지 인간의 가치 탐구를 주제로 하는 인문학 프로그램을 관내의 우수한 인문학 강사를 활용하여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인문학 프로그램은 장자 철학을 통해 자유로운 삶을 통찰해 보는 「장자 철학」, 다양한 인문학 주제로 영화를 소개하고 토론해 보는 「영화의 이해」, 몸과 마음을 치유하고 성장시킬 새로운 사유를 경험해 보는 「치유와 성장의 <몸 철학>」, 한국 문학 작품 속에서 내면의 공간을 발견하는 「한국 문학 깊이 읽기」, 영화를 통해 삶의 의미와 목표를 확립하는 「영화 인문학, 내 삶의 Golden Circle」, 명화와 함께 해설하는 그리스 로마 신화 이야기 「명화로 이해하는 그리스로마신화」 등 6개 강좌로 구성되어 있다. 강의는 2023년 중앙도서관 독서문화강좌 관내 강사 모집으로 선정된 우수한 인문학 강사가 진행한다. 각 강좌별 참여 인원은 30명이며, 수업 시작 3주 전부터 군포시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으로 접수할 수 있다. 군포시 도서관정책과장은 “우수한 관내 강사의 인문학 강좌 운영으로 군포시민으로서의 자부심을 고취하고, 시민들의 인문학적 소양 함양 및 지적 만족도 충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지난 2월 9일 하은호 시장은 원희룡 국토부장관을 정부서울청사에서 만났다. 1기 신도시 5명의 시장들과 국토부가 노후도시정비특별법을 놓고 간담회를 가졌다. 회의가 끝나고 하시장은 준비해 간 파일 하나를 장관에게 내밀었다. 그 파일에는 군포시의 주요 현안사업들 중에서 국토부의 도움이 필요한 8가지 사항에 대해 조목조목 현황과 문제점 그리고 국토부가 해결해 줄 수 있는 사항들이 담겨 있었다. 본지가 입수한 건의서에는 군포시의 고민과 정부지원에 목을 맬 수밖에 없는 사정이 들어 있다. 그리고 그 속에는 지자체가 원하는 미래를 만들어 가는데 정부가 해 줄 수 있는 것이 통상적으로 예산을 지원하는 것이라는 선입견을 깨는 것이 있었다. 그것은 법을 정비해 달라는 것이다. 1. 국도47호선 지하화 및 확장 국도47호선을 중심으로 추진된 택지개발사업(부곡, 당동2, 송정, 대야미, 의왕초평지구)과 복합화물터미널 사업으로 발생된 교통량 증가 그리고 안양, 과천에서 화성, 안산, 시흥 등으로 이동하는 통과차량이 국도47호선을 이용함에 따른 극심한 교통정체 발생하고 있다. 향후 3기 신도시가 개발되면 가중될 교통정체를 해소하기 위해 군포·의왕·안산 3기신도시 개발사업 광역교통개
군포시는 오는 17일 군포문화예술회관 세미나실에서 군포예술회관 주변 아파트 주민과 관심있는 시민을 대상으로 군포문화예술회관 야외공연장 개선공사 관련 주민설명회를 개최한다. 문화예술회관 야외공연장은 자유로운 버스킹 장소로 만들어졌으나, 무대가 낡고 좁아 제기능을 하지 못하고, 음향시설과 바닥재질이 부적합하여 청소년들이 춤추기에 어려움이 많았다. 이번 야외공연장 개선공사를 통하여 낙후된 무대와 유명무실한 분수대를 합쳐서 메인 무대를 확장하고 여기 저기 구멍이 나있는 원형광장의 마루바닥을 화강석으로 교체하여 청소년들이 무대와 관객석을 오가며 보다 자유롭게 춤추고 공연할 수 있는 공간을 확보하는 한편, 시민들을 위한 열린 문화공간으로 제역할을 할 수 있게끔 리모델링할 계획이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시설이 많이 노후화되고 시설 사용빈도가 낮은 야외공연장 시설을 개선하여 시민들에게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며, “이번 주민설명회를 통하여 야외공연장의 공사 시행배경과 사업예산 규모, 공사 기간에 대해서 시민들에게 알리고 개선 방안에 대한 추가 의견을 수렴하여 설계에 반영할 예정이다”라며 아울러 공사에 따른 주민 불편에 대한 양해를 구했다. 이번 공사는 시민공론장을 통하여…
하은호 군포시장이 10일 금정역 환승체계개선, 군포역 도시재생 뉴딜사업, 가족센터 및 부곡동 종합사회복지관 건립공사, 산본도서관 리모델링 공사 현장 등 민선 8기 공약 및 주요 사업 현장 12곳을 대상으로 현장방문에 나섰다. 이날 현장방문에는 이승일 부시장이 동행하였으며 하 시장은 사업부서장과 사업관계자로부터 사업 진행 상황과 향후 추진계획, 애로사항 등에 대한 상세한 보고와 의견을 청취했다. 하 시장은 주요 사업의 차질 없는 추진을 위해 만전을 기해주길 당부하였으며, 현장방문을 시작하기 앞서 2월 1일부터 6일까지 각 부서별 주요 현안사업에 대한 보고를 받았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민선 8기 2년차를 맞아 역동적인 시정운영을 위해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장순철 기자 ]
군포시의회가 제2대 의회 이후 25년 만에 부활시킨 상임위원회의 첫 회의를 10일 개최했다. 제266회 임시회를 앞두고 제1차 의회운영위원회를 열어 회의 진행 세부 일정, 의회에 상정된 안건의 소관 상임위원회 등을 사전 논의․확정한 것이다. 그 결과 제9대 시의회는 이번 임시회에서 의원 발의 조례 9건을 포함해 총 25건의 조례 및 기타안건을 심의한다. 이 가운데 의원 윤리강령 및 행동강령, 청원심사 규칙 등 시의회 운영 관련 조례 및 규칙의 일부 개정안 4건과 2023년도 행정사무감사 계획안은 임시회 첫날인 21일 의회운영위원회에서 처리될 예정이다. 이어 임시회 둘째 날에는 행정복지위원회가 운영돼 ‘군포시 저소득 취약계층 주민의 생활안정 및 복지증진 지원 조례안(신경원 의원)’과 ‘군포시 시민 안전교육 진흥 조례안(박상현 의원)’ 등 의원 발의 조례 3건과 군포시 제출 조례 및 기타안건 9건이 심의된다. 또 23일에는 산업건설위원회에서 ‘군포시 어린이․취약계층 급식관리 지원 조례안(김귀근 의원)’, ‘군포시 보도의 설치 및 관리 조례안(박상현 의원)’ 외에 시 제출 조례안 등 총 9건의 안건을 심의한다고 시의회는 밝혔다. 김귀근 의회운영위원장은 “각 상임위
군포시자원봉사센터는 지진 피해를 입은 튀르키예·시리아로 보낼 구호 물품을 지원하기 위해 10일부터 3일간 주말을 이용해 센터 4층 에서 물품을 후원받고 있다. 후원 물품은 코트와 재킷을 비롯한 겨울의류와 방한 도구들, 담요, 침낭, 기저귀와 생 리대 등으로 튀르키예 대사관 공식 페이스북의 구호물품 기부 방법에 따라 대사관이 안 내한 주소로 보낼 예정이다. 지난 2월 6일, 강진으로 튀르키예와 시리아에서 수만명의 사상자와 수많은 이재민이 발생, 지금 이 순간에도 피해는 계속 늘어나고 있다. 군포시자원봉사센터는 지진으로 인해 소중한 가족과 삶의 터전을 잃고 위험에 노출되 어있는 피해·피난민을 조금이라도 돕고자 긴급하게 구호물품을 지원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이경훈 센터장은 “지진피해를 당한 뉴스를 보며 마음 아프고, 우리 봉사자들도 같은 마음일 것이라서 시민들과 함께 도울 수 있는 방법으로, 이 프로그램을 진행하게 되었다. 멀리서라도 어려울 때 함께 하는 연대의 힘을 알리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장순철 기자 ]
군포시는 2월 10일 군포시청 중회의실에서 ‘2023년 안양·군포·의왕·과천 공동급식지원센터 임시이사회’를 진행했다. 이날 이사회는 하은호 군포시장이 의장직을 맡았으며, 2022년 세입·세출안 결산, 선임직 이사 및 감사 연임, 정관 일부 개정 등 7건의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하은호 의장은 “코로나19로 힘든 시간을 보낸 우리 아이들에게 올해는 제대로 된 지원을 할수 있게 됐다. 센터의 내실있는 활동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공동급식지원센터는 2013년 설립되어 민관협력을 통한 모범급식지원센터를 실현하고 있으며, 학교급식 모니터링단 운영, 학교급식 식재료 우수 공급업체 추천사업 등을 통해 학교 급식의 질을 높이고, 학생대상 바른 식생활 지원사업 등 성장기 학생들의 심신 발달 및 식생활 개선을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 경기신문 = 장순철 기자 ]
대한민국 락의 전설 ‘산울림’을 계승한 김창완밴드가 군포를 찾는다. .군포문화재단은 오는 25일 저녁 7시 군포문화예술회관 수리홀에서 창립10주년 기념특별 공연 를 연다고 밝혔다. 가수 겸 배우 김창완이 2008년에 결성한 김창완밴드는 풍부한 음악적 스펙트럼을 좋아하는 젊은 세대부터 산울림에 대한 그리움을 가진 기성세대까지 아우를 수 있는 명실상부한 살아있는 ‘락의 전설’과 같은 밴드다.이번 콘서트에서 김창완밴드는 그들만이 들려줄 수 있는 음악을 통해 세대 구분없이관객들이 함께 열광할 수 있는 감동의 시간을 선사할 예정이다. 재단은 창립10주년을 기념해 열리는 콘서트인 만큼, 시민들이 부담없이 공연을 즐길수 있도록 특별 할인을 제공한다. 먼저 문화예술회관 유료회원인 문화회원들에게 감사하는 마음을 담아 1인 2매 50%할인을 제공하며, 군포시의 국가유공자 및 장애인, 의사상자, 장기기증자, 병역명문가,성실 납세자 등에게도 50% 할인혜택을 제공한다. 재단 관계자는 “10년동안 군포문화재단에 성원을 보내주신 시민들을 위해 마련한 특별한 공연인 만큼 많은 시민들이 함께 즐길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공연의 입장료는 R석 8만원, S석 6만원이며,…
하은호 군포시장은 지난 9일 정부서울청사 대회의실에서 진행된 ‘노후계획도시 정비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과 후속조치 논의 등을 위한 간담회 자리에서 금정역 등 역세권 개발과 원도심 정비를 위한 조속한 법률 제정을 건의하였다. 이 자리에서 하은호 군포시장은 “우리시에 위치한 금정역은 전철 1호선 및 4호선, GTX-C노선 정차로 트리플 역세권이 형성되는 주요한 성잠거점으로, 현재 금정역 주변에 주택공급 위주의 재개발 정비사업이 이제 막 진행되고 있는데 향후 금정역 환승체계 개선과 연계방안 등을 마련하는데 절대적으로 한계가 있다”면서 “주거·상업·업무 등 복합개발 방안을 구상하여 역세권 활성화가 필요한 상황이며, 2022년 8월 19일 김정재 의원 외 11인이 발의한 도심복합개발 지원에 관한 법률의 조속한 제정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또한 국도47호선 및 경부선 철도 지하화 등 군포시가 직면하고 있는 현안사업에 대한 8가지 건의사항을 원희룡 국토부 장관에게 전달했다. 하은호 시장은 “지속적으로 국토교통부와 소통하여 시와 관련된 현안사항 등을 적극적으로 해결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장순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