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강화군이 산불 비상근무에 돌입했다. 12일 군에 따르면 다음 달 15일까지 산불조심 기간으로 산불방지 대책본부를 가동하고, 군과 13개 읍·면사무소는 비상근무체계에 들어갔다. 가을철은 등산객들이 증가하고 영농부산물 소각 등으로 산불 발생 위험이 커지는 시기다. 이번 산불방지 대책본부는 산불 전문진화대원 24명과 감시원 54명 외에 공무원 산불진화대 150명을 추가로 구성해 산불 발생 시 동원할 계획이다. 군은 지난 10일 군청 진달래홀에서 공무원 산불진화대를 대상으로 상황 발생 시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는 전문인력으로 육성하고,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교육을 실시했다. 군 관계자는 “산불조심 기간 산불방지 대책본부를 철저히 운영해 지역 내 단 한 건의 산불도 발생하지 않도록 만전을 기하겠다”며 “소중한 산림을 지킬 수 있도록 산불예방에 군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김민지 기자 ]
내년 8월 예정된 ‘제17회 스페셜올림픽 전국하계대회’를 인천에 유치한다. 지난 11일 유정복 인천시장은 인천스페셜올림픽 걷기대회에 참석해 내년도 스페셜올림픽 전국하계대회를 인천에 유치하기로 했다고 공식 선언했다. 스페셜올림픽은 올림픽‧페럴림픽과 함께 세계 3대 올림픽으로 손꼽힌다. 지적‧자폐성 장애인들의 신체적 적응력을 향상시키고 생산적인 사회구성원으로 인정받을 수 있도록 기여하는 국제적 운동이자 비영리 국제 스포츠 기구다. 특히 2024년은 인천아시안게임 10주년을 맞이하는 해다. 시는 내년 대회 유치를 통해 다시 한 번 신체적 장애와 세상의 편견을 딛고 일어선 선수들의 투혼을 보여주며 장애인 스포츠에 대한 인식 개선 기회를 제공할 방침이다. 또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울리는 스포츠대회로, 사회 대통합 분위기를 이끄는 발판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이날 유 시장이 걷기대회 행사장에서 이 같은 소식을 전하자 참가자들의 환호가 이어졌다. 걷기대회는 발달장애인‧비장애인‧자원봉사자 등 4000여 명이 참가해 센트럴파크공원 호수 주변 산책로 2.6㎞ 구간을 걷는 코스로 진행됐다. 각종 체험 부수와 문화행사, 축하공연, 경품 추첨 등 다양한 즐길 거리도 마련됐다
오늘은 Sagrada Familia에 13시 30분 예약이 되어 있다. 오전 시간을 Gaudi의 초기 작품 ‘Casa Vicens’를 찾아가 보기로 한다. 아마도 초기 작품을 잘 살펴본다면 그의 사상의 진화 과정을 추적할 수 있을지도 모른다. 가이드북이 가르치는 대로 지하철을 타고 ‘Fontana’ 역에 내렸지만 아무런 길 안내 표지가 보이질 않는다. 역에서 도보 3분 거리라는데. 일찍 문을 연 카페의 아주머니에게 길을 묻는다. 아주 힘들여 영어로 정성껏 길안내를 해준다. ‘Gracias!’ 유네스코 문화유산이 된 이 건물은 Fontana 역에서 큰 길로 나와 오른쪽 언덕 위 30m 좌측 골목 안에 있다. 1883~1889년에 걸쳐 무역상 Vicens의 여름 별장으로 지었다는데 당시에는 어땠을지. 시원해 보이지는 않는다. Gaudi의 나이 30대에 지어진 초기 작품이라는데 그때부터 별스런 재능이 건물 곳곳에서 물씬 풍겨 나온다. Islam과 Orient의 감각이 섞여있다는 설명을 미리 알고 뜯어보는 것이 좋다. Sagrada Familia는 Gaudi가 불의의 tram 교통사고로 생을 마감할 때(1926년)까지 혼신의 정열을 바쳐 매달렸던 그의 대표적인 건축
인천시의회에서 계양 테크노밸리(TV) 철도 도입과 서울 5호선 연장을 신속히 추진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9일 조성환(민주, 계양1) 시의원은 제291회 인천시의회 제2차 정례회 건설교통위원회 시 교통국 행정사무감사에서 “3기 신도시 중 철도가 없는 곳은 계양TV밖에 없다”며 “곧 1만 7000세대가 입주하는데 철도가 늦게 따라오면 혼란이 생길 수 있다”고 말했다. 계양TV는 2029년 입주를 앞두고 있다. 하지만 이곳을 지나는 지하철 노선이 없어 주민들이 교통 불편을 겪을 것이라는 우려가 꾸준히 나오고 있다. 또 이곳에 71만㎡ 규모의 도시첨단산업단지를 조성하고 있는데, 지하철이 들어서지 않으면 첨단 산업 유치가 어렵다는 지적도 있다. 이에 계양구 등은 대장홍대선을 계양TV를 지나 인천도시철도 1호선 박촌역까지 연장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사업시행자인 LH는 지난해부터 ‘인천계양·부천대장 공공주택지구 광역대중교통수단 조정방안 연구 용역’을 추진하고 있다. 김준성 시 교통국장은 “LH가 연말쯤 시에 광역교통개선대책을 제출할 것으로 보인다”며 “투자 유치 활성화 측면에서도 철도는 반드시 들어와야 한다. LH와 적극적으로 협의하겠다”고 말했다. 김포 서울 편입 논란
“입주예정자들은 내 집 마련 꿈을 이룬 게 아니라 사기를 당한 거예요. 임대사기.” (경기신문 11월 9일자 1면 보도) 인천 중구 미단시티 ‘누구나 집’ 입주예정자들은 이번 사태를 사기라고 말한다. 지난 3일부터 5일까지 미단시티 ‘누구나 집’ 조합은 조합원을 대상으로 긴급하게 설명회를 열었다. 아파트 완공 이후 입주가 다가온 시점에서 갑자기 계약 조건이 달라졌기 때문이다. 당초 미단시티 ‘누구나 집’은 무주택자에 한해 분양가 10%를 보증금으로 내고 10년 동안 거주하다가 계약이 끝나면 최초 분양가에 해당 주택을 매입할 수 있는 구조였다. 조합원을 모집한 2018년 당시 이곳의 최초 분양가는 3억 5000만 원이었다. 하지만 지난달 10일 시행사는 계약 조건을 3억 1500만 원 단일 전세안으로 변경하겠다고 통보했다. 해당 사업 PF 대출금인 2800억 원을 오는 23일까지 상환해야 하는데, 이를 맞출 수 없어 계약 조건을 변경하겠다는 것이다. 2018년부터 입주 날만 기다려온 입주예정자들은 반발했고, 조합은 다른 방식이 담긴 안을 제시했다. 하지만 입주예정자들이 2800억 원을 23일까지 상환해야 한다는 사실은 변함없다. 23일을 넘기면 공매 절차가 진
이광섭 소장(진)이 제44대 17사단장으로 취임했다. 육군 제17보병사단은 9일 사단 멸공연병장에서 박정택 수도군단장 주관으로 제43대·44대 사단장 이·취임식을 진행했다. 제44대 사단장으로 지휘권을 인수한 이광섭 소장(진)은 육군사관학교 51기로 임관해 합동참모본부 작전1처장과 제3군단 참모장, 21사단 66보병연대장 등 주요 직책을 역임했다. 이광섭 사단장은 취임사를 통해 “적이 감히 우리에게 도전할 수 없도록 싸움은 잘하고, 부대원은 똘똘 뭉친 ‘적이 가장 두려워하는 사단’이 되도록 할 것”이라며 “사단장부터 솔선수범할 테니 부대원 모두 동참해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또 부대원들에게 ▲전투 위주의 사고 및 행동 ▲실전적인 교육 훈련에 앞장설 것 ▲부대와 부하를 나의 전우로서 존중과 배려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지난 2년간 17사단을 지휘하고 이임한 어창준 소장은 합동참모본부 전작권전환추진단장으로 자리를 옮겨 근무한다. 1955년 창설된 17사단은 철통같은 해·강안 경계, 통합방위태세 완비, 수준 높은 지역방위 예비군 전력을 육성에 앞장서고 있다. 또 인천상륙작전 기념행사 참가 등 지역주민과 함께 하는 군대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 경기신문 / 인천
인천시 정부의 낙하산 자리보전 기관으로 낙인찍힌 인천도시공사(iH)가 상임이사 공모를 내자 잡음이 나온다. 9일 경기신문 취재를 종합하면 공사 상임이사 모집 인원은 2명으로 경영본부장과 스마트도시사업본부장을 뽑는다. 공사의 본부장은 모두 5명으로 2명은 상임이사(임원), 3명은 1급(직원)으로 분류된다. 이 가운데 2명의 상임이사가 내년 1월 임기를 마치면서 새로운 상임이사 모집에 나선 것이다. 그중 스마트도시사업본부장 자리를 두고 소문이 무성하다. 조동암 공사 사장의 측근인 A씨와 전 사장이자 최근 시 정무부시장으로 내정된 황효진 내정자의 복심인 B씨가 물망에 올라서다. A씨는 공사 내부에서 조 사장의 측근으로 불린다. 사장 임기 초 두 사람이 먼 친척이라는 소문이 돌았는데 지금은 같은 고향 출신으로 지연 관계가 깊다는 소리가 나온다. 지난 2021년 토목업체 직원이 포함된 골프회동의 당사자로 지목된 이후 부인의 사무실 난동 논란까지 겹쳐 A씨에 대한 내부의 시선이 곱지는 않다. 당시 A씨는 동창 모임이었다고 해명한 바 있다. B씨는 황 내정자가 공사 감사시절부터 친분을 쌓아 신임을 얻고 있다는 소문이다. 특히 시 도시계획국이 행정 소관에서 정무 소관으로…
인천 서구 가좌3동 주민자치회가 독거노인을 복지울타리 안에서 챙긴다. 9일 가좌3동 주민자치회에 따르면 복지울타리분과 주도로 지난 3월부터 ‘가좌3동 복지울타리 만들기’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복지울타리 만들기 사업은 월 1회 생활이 어려운 주민 32가구를 대상으로 반찬을 배달하는 사업이다. 위원들이 직접 복지 사각지대의 어르신들을 발굴하여 심사하는 등 모든 과정에서 주민자치회가 주체적으로 진행했다. 이 사업은 2023년 9월에 개최된 주민총회에서 2024년 자치사업으로 확정돼 내년에도 추진된다. 내년에는 주민자치회 위원들이 직접 만든 맛있는 반찬을 복지 사각지대 어르신들에게 배달할 계획이다. 이재석 복지울타리분과장은 “반찬 봉사를 진행하면서 가좌3동의 소외된 이웃들에게 더욱 관심 두고 소통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봉사를 지속적으로 실천해 지역사회에 따뜻함을 나누고 싶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김민지 기자 ]
인천교통공사가 최근 유행 중인 빈대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전동차 방역 활동을 강화한다. 공사는 시민이 안심하고 지하철을 이용할 수 있도록 빈대 방역 강화 관련 특별대책을 시행한다고 9일 밝혔다. 우선 고온스팀 청소를 강화해 빈대 퇴치에 효과적으로 대응한다. 기존에는 외부 전문업체를 통해 연 1회 시행해 왔으나 고온 스팀청소기를 구매해 공사 직원이 직접 주 1회 이상 스팀청소를 시행할 예정이며, 진공 흡입청소도 주기적으로 시행해 빈대가 서식하지 못하도록 관리한다. 또 그동안 방역소독 시 사용해온 피레스로이드계 살충제에 빈대가 내성이 있는 것으로 밝혀져 효과적인 빈대 퇴치가 가능한 약제로 변경할 예정이다. 공사는 매일 점검을 통해 빈대 발생 조짐을 확인하고 유관기관의 빈대 출현 상황도 모니터링하면서 빈틈없는 방제를 실시한다. 김성완 사장은 “초기 대응이 가장 중요하다는 자세로 빈대 방제에 철저히 임하겠다”며 “1호선 검단연장선 전동차를 시작으로 향후 도입되는 모든 전동차는 객실의자를 빈대 서식의 우려가 없는 복합 PC 소재로 교체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인천 = 유정희 기자 ]
인천 옹진군 민원감사실 소속 주무관이 제43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서 동메달을 획득했다. 9일 옹진군에 따르면 박원대 주무관이 지난 3일부터 8일까지 순천 팔마 테니스장에서 열린 전국장애인체육대회 휠체어 테니스 남자 단체전 종목에 출전해 동메달을 목을 걸었다. 박 주무관이 소속된 인천시 훨체어테니스 남자 단체팀은 16강에서 전라북도, 8강에서 충청북도 대표팀을 꺾으며 4강에 올라갔다. 4강에서는 대구대표팀과 경기를 치뤘는데, 0대 2로 석패해 동메달로 대회를 마무리했다. 박 주무관은 평일 일과 중엔 민원감사실에서 민원업무를 보고 주말과 여가시간에 틈틈이 훈련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휠체어테니스는 코트, 공, 라켓, 스코어링 방식 등 전반적인 규칙은 일반 테니스와 동일하다. 하지만 휠체어를 사용한다는 점과 공을 두 번까지 튀기는 것이 인정된다는 점이 다르다. 문경복 옹진군수는 “옹진군청 민원감사실에서 일하고 있는 박원대 주무관이 인천 대표로 대회에 출전해 우수한 성적으로 옹진군의 위상을 높였다”며 “매우 자랑스럽고 축하한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박지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