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는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 운정역 상부공간에 문화 공간을 조성하기 위해 한국토지주택공사에서 공모 절차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는 특색있는 설계공모안을 문화공원에 적용해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 운정역 상부공간을 지역의 중심지로 조성하기 위해 추진되는 것으로, 총 사업비는 약 140억 원, 전체 면적은 2만 7861㎡다. 공모 지침에는 공원시설 외에 특화 조형 구조물, 실내 건축물, 경관조명 등도 포함되어 있으며, 공모를 희망하는 경우 오는 16일부터 23일까지 응모 등록 가능하다. 수도권 광역급행철도 문화공원은 지자체와 한국토지주택공사가 서로 협업한다는 데서 큰 의미가 있으며, 파주시는 수도권 광역급행철도 본격 개통시기에 대비해 외부 유동 인구가 많이 찾는 공원 명소로 만들어 간다는 계획이다. 파주시에서는 지난해부터 수도권 광역급행철도 역세권 개발구상 용역을 통해 자체적으로 도출한 중심지 공원 구상(안)에 대해 한국토지주택공사와 지속적으로 협의해 왔으며, 한국토지주택공사에서도 관할 지자체 파주시와 머리를 맞대고 시민들 눈높이에 맞는 설계작품이 선정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가고 있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한국토지주택공사와 운정신도
가천대학교는 신소재공학과 윤영수 교수 연구팀이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이 주관하는 ‘글로벌 인력양성사업’에 최근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이 사업은 해외 우수 연구기관에 석·박사과정 대학원생을 파견해 국제 협력 연구를 수행함으로써 재료 기반 에너지 중점기술 분야의 글로벌 역량을 갖춘 고급인력을 양성하는 프로그램으로 가천대 주관으로 신소재공학과 윤영수 교수 연구실 대학원생(박사, 석사) 4명과 공주대학교 신소재공학과 대학원생 2명이 협업했다. 과제명은 ‘소형모듈원자로(SMR) 및 가압수형원자로(PWR)의 사고 안정성 극대화를 위한 핵심 구조 재료 기반 글로벌 인력양성 프로그램’으로 파견기간인 6개월 동안 인건비, 체재비, 파견지원금(항공료, 보험비, 비자 수속료) 등 국외생활비 전액과 연구지원비(연구장비, 재료비, 논문게재비) 등 총 6억 원(학생1인당 1억 원)을 지원받게 된다. 연구목표는 혁신형 차세대 원자로와 사고저항성 핵연료(ATF) 기술 습득 및 연구개발로 참여 대학원생들은 미국 엘라배마주에 위치한 오번대학교(Auburn University)와 테네시주의 오크리지국립연구소(Oak Ridge National Laboratory)에 파견되며
고양꽃박람회 재단, 어린이 꽃장식 대회·아마추어 꽃장식 대회 개최 재단법인 고양국제꽃박람회(이사장 이동환)는 지난 5일 일산호수공원 화훼교류관에서 ‘제6회 대한민국 어린이 꽃장식 대회’와 ‘제2회 대한민국 아마추어 꽃장식 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제6회를 맞는 대한민국 어린이 꽃장식 대회는 화훼산업을 이끌어갈 미래의 꿈나무인 어린이들이 꽃꽂이 체험을 통해 창의력을 발휘하고 생명의 소중함을 깨닫게 하려는 목적으로 개최됐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에서 총 48명의 초등학생 어린이가 참여했으며, 각자 생화를 다듬어 꽃바구니를 만들며 꽃장식 솜씨를 뽐냈다. 또한 작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제2회째인 ‘대한민국 아마추어 꽃장식 대회’는 고향을 떠나 대한민국에 정착하여 사는 다문화가족과 생업을 은퇴하고 인생의 새로운 길을 꽃장식 활동으로 시작하려는 중장년층을 대상으로 개최됐다. 꽃문화 확산과 화훼장식 기능인 육성을 목적으로 열린 이번 대회에는 31명의 중장년층, 다문화가족이 참여해 꽃을 활용한 다양한 작품을 선보였다. 한편, 재단은 2024고양국제꽃박람회 기간 중 실내전시관에 어린이 대회, 중장년 대회, IHK컵 플라워디자인 기능경기대회, 한국꽃꽂이 대회, 프리저브
성남시의회는 지난 7일 의장실에서 2024년도 5월부터 6월까지 의정활동 계획에 대해 논의하는 의장단 회의를 가졌다. 이날 의장단 회의에는 이덕수 의장과 박은미 부의장을 비롯해 정용한 국민의힘 대표의원과 조정식 더불어민주당 대표의원, 최종성 의회운영위원장, 박경희 행정교육위원장, 고병용 경제환경위원장, 안극수 문화복지체육위원장, 황금석 윤리특별위원장 등 각 상임위원회 위원장이 참석했다. 이번 회의에서 의장단은 민영미 의원 소개, 의정방향 확정, 2024년 의정연수 추진 계획, 2024년 6월 중 회기운영 계획, 제6회 대한민국 지방의회·지방행정 박람회 개최 및 기타 안건에 대회 논의했다. 민영미 의원은 지난달 공석이 된 성남시의회 국민의힘 비례대표 자리를 승계했다. 이덕수 의장은 회의에서 민영미 의원을 소개하며 “33명 의원을 대표해 축하드리며 의정발전을 위해 노력해 주기 바란다”라고 말했으며, 민영미 의원은 답사로 “성남시의회 의원님들과 합심하여 성남시민을 위해 열심히 일하겠다”며 포부를 드러냈다. 성남시의회는 오는 6월 3일부터 6월 17일까지 15일간 제293회 제1차 정례회에서 2023회계연도 결산 승인안 및 조례안 등을 심사할 예정이다. [ 경기신문
의왕시의회가 오는 17일까지 일정으로 제302회 임시회에 들어갔다. 임시회 주요일정은 지난 7일부터 13일까지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열어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을 심의하며, 14일부터 16일까지는 조례등심사특별위원회를 열어 조례안과 동의안을 심사하고, 마지막 날인 17일 제2차 본회의에서는 특별위원회에서 논의한 예산안과 조례안을 최종 의결 후 폐회한다. 주요 안건으로는 의왕시 바라산 자연휴양림 관리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박헤숙 의원), 의왕시 아동·청소년 불균형 체형 관리 지원에 관한 조례안(서창수 의원), 의왕시 국가유공자 우선주차구역 설치 및 운영 조례안(노선희 의원) 등 의원발의 조례안 7건을 비롯 의왕시 공공청사 및 공공시설 부설주차장 운영 조례안 등 집행부 제출 조례안 및 동의안 9건,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5건 등 총 21개의 안건을 심의한다. 김학기 의장은 개회사에서 “예산은 민생과 직결되는 중요한 사안인 만큼 추경예산안 심사는 사전절차 이행여부와 낭비요인 없이 꼭 필요한 사업에 적정예산이 편성되었는지 꼼꼼하게 분석하여 가용자원의 활용을 극대화 해달라”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광주시는 시민들의 이용하는 편의시설에 친환경 해충유인퇴치기(포충기) 24대와 기피제 분사기 6대를 설치 완료했다고 7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지역 공원과 산책로, 체육시설 최근 추가 설치된 친환경 해충유인퇴치기는 UV LED 램프를 이용해 모기, 날벌레 등 위생 해충을 유인해 포획, 분쇄하는 물리적 방제기기에 해당된다. 이 기기는 화학약품 등을 사용하지 않아 인체에 무해하며 가로등 점등과 동시에 자동으로 작동돼 에너지 소비와 환경오염을 최소화한다. 이와 함께 해충기피제 분사기는 해충이 싫어하는 화학물질을 의복 등에 분사해 모기, 진드기 등의 접근을 차단하고 감염병을 예방할 수 있으며 모든 시민이 쉽게 사용할 수 있다. 시는 청석공원, 중대물빛공원 등 해충방제시설 125대를 운영 중이며 향후 효과성을 검토해 추가 확대 설치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집 주변 화분, 농업용수 빗물받이통 등에서 대량의 유충이 발견되고 있어 자발적인 유충 서식지 제거를 부탁드린다”며 “시민 편의시설에 친환경 방제장치를 설치, 위생 해충을 효과적으로 방제해 감염병을 예방과 쾌적한 환경조성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시 방역소독 관련 문의는 보건소 감염병관리과로 문의하면 자세
구리시는 소프라노 손정윤 씨를 구리시 홍보대사로 위촉하고 위촉장을 전달했다고 7일 밝혔다. 구리시 홍보대사로 위촉된 소프라노 손정윤 씨는 독일의 만하임국립음악대학 대학원 최고전문연주자 과정을 수료한 재원으로, 현재 뉴욕․이태리 이블라재단 한국지사 대표이사를 역임하고 있으며 2023 대한민국공헌대상 문화부문 ‘대상’과 2023 국민대상 대한민국문화제 성악부문 ‘대상’을 받는 등 화려한 경력을 가지고 있다. 2023 구리 코스모스 한강예술제와 구리캠핑문화축제에서 수준 높은 성악공연을 선보이는 등 구리시 각종 행사에서도 활발한 활동을 이어오던 손정윤 씨는 문화예술도시 구리시를 성악이라는 예술분야로 홍보에 앞장서고자 홍보대사를 자처했다. 손정윤 씨는 “구리시 홍보대사로 위촉되어 영광이며, 앞으로 구리시를 사랑하는 마음으로 문화 발전과 시 홍보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소프라노 손정윤 씨는 2024 구리 유채꽃 축제 전야제에서도 무대에 서 문화예술로 구리시를 홍보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신소형 기자 ]
가평읍 주민자치회가 지난 3일 관내 취약계층 50가구를 대상으로 카네이션 꽃과 생필품 꾸러미를 전달했다. 이번 행사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가평푸드뱅크에서 협찬받은 꽃과 생필품 꾸러미을 주민자치회 위원들이 직접 관내 도움이 필요한 50여 가구에 전달해 드리는 행사였다. 김석구 가평읍주민자치회장은 "어르신들이 행복해 하시는 모습을 보니 제가 더 행복해지는 것 같다.이웃을 위해 마련한 자리인 만큼 행복한 가정의 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용주 가평읍장은 "가정의 달을 맞아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소외계츠에 온정을 전해준 주민자치회에 감사드리며 따뜻함이 가득한 가평읍이 될수 있도록 군 차원에서도 더욱 많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경기남부경찰청이 이화영 전 경기도평화부지사가 주장한 ‘술판 진술 조작’ 의혹에 대한 수사를 담당한다. 7일 경기남부청은 기자간담회를 열고 “사회적 이목이 집중된 사건임을 고려해 고발 접수 일주일 만에 사건을 경기남부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로 이관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수사 상황을 말하기에는 이른 감이 있다. 다만 엄정하게 수사하겠다”며 “조만간 고발인을 상대로 조사해보고, 필요시에는 이 전 부지사에 대해 조사 할 수도 있다”고 말했다. 앞서 지난달 25일 이 전 부지사 측 변호인인 김광민 변호사는 형의 집행 및 수용자의 처우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수사 검사와 쌍방울 그룹 직원 등을 수원남부경찰서에 고발했다. 김 변호사는 고발장을 통해 “쌍방울 직원들이 수원지검 1313호에서 김성태 요청을 받고 수사 검사 허가 또는 묵인하에 주류와 안주를 사 왔다”고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형집행법 133조 2항에 따르면 주류 등 물품을 수용자에게 전달할 목적으로 교정시설에 반입한 사람은 처벌 받을 수 있다. 경찰 관계자는 “현재 고발인 조사를 예정하고 있는 단계”라며 “절차에 따라 수사를 진행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경찰은 기자간담회에서 지난달 진행된 4‧10 국회
시흥시 신현동 행정복지센터는 더워지는 날씨에 맞춰, 느슨해진 신체활동을 일깨우고 시민 건강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2024년 찾아가는 달빛 운동 교실’을 오는 8일부터 다음 달 28일까지 운영한다. ‘찾아가는 달빛 운동 교실’은 작년 동 마을건강복지계획 수립을 위해 진행한 주민 욕구조사 결과에 따라 주민들이 운동 프로그램을 원한다는 다수의 의견을 반영하기 위해 보건소 건강도시과의 지원을 받아 진행한다. 주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포동운동장에서 5월 8일부터 6월 28일까지 매주 수, 금요일(공휴일 제외) 저녁 7시부터 8시까지 진행된다. 더위를 피해 저녁 시간을 활용해 건강체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신체활동 증진 및 만성질환 예방ㆍ관리를 도모한다. 또한, 다 같이 참여하는 마을공동체 활동을 통해 건강마을 환경 조성 및 일상생활 활력 증진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고영란 신현동장은 “주민의 건강증진 및 신체활동 향상을 위해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에도 운영할 계획이며, 많은 주민이 저녁 시간을 활용해 진행되는 운동 교실 프로그램을 통해 자발적인 운동실천 습관을 형성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찾아가는 달빛 운동 교실에 대한 참여 문의는 신현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