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능평동은 2026년 경기도 종합체육대회 유치와 2024년 세계관악컨퍼런스의 성공적 개최를 기원하는 릴레이 클린데이를 진행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릴레이 클린데이는 주민들과 체육인들이 각 마을회관에 모여 깨끗이 마을을 청소하고 2024년 세계관악컨퍼런스의 성공적 유치를 위한 세계관악컨퍼런스를 홍보했다. 참석한 능평동 체육인들을 주축으로 만들어진 축구클럽 능평FC는 2026년 경기도 종합체육대회 유치와 광주시 체육 인프라 저변 확대를 기원하며 안전기원제를 열었다. 석영식 능평동장은 “행사는 2026년 경기도 종합체육대회 유치 및 2024년 세계관악컨퍼런스의 성공적 유치 및 응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릴레이 클린데이를 추진하며 탄소중립 실천과 기후위기 대응을 선도하는 주민분들께 감사하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태호 기자 ]
광주시 곤지암 새마을 남녀지도자협의회는 지난 15일 곤지암읍 부항리 일대에서 개나리 꽃 묘목을 식재하는 ‘생명살림운동’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에는 김동수 읍장을 비롯한 기관‧단체장들과 곤지암 새마을 남녀지도자협의회 회원 40여명이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이날 곤지암읍 부항리 뚝방길을 따라 개나리 묘목 6000여 주를 식재했다. 행사를 통해 새봄을 맞은 곤지암읍 하천변에 아름다운 노란 물결을 볼 수 있게 됐다. 김영욱‧김효숙 곤지암 새마을 남녀 협의회장은 “이른 아침부터 행사에 참여해 지역주민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아름다운 지역 경관과 이웃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김태호 기자 ]
소병훈(민주·광주갑) 후보가 13일 "쌍령동에 고등학교 신설을 추진한다"는 교육 및 보육 공약을 내놨다. 13일 소 의원실에 따르면 광주시 쌍령동은 인구 1만 8000여 명(2023년 2월 기준)이 살고 있지만, 학교는 초·중·고를 합해 쌍령초와 광주푸른초가 유일하다. 매년 쌍령동 2개 초교 약 200여 명의 졸업생들은 타지역에 중·고교로 장시간 통학을 해야 해 고교신설 요구는 계속돼 왔다. 또한 '쌍령공원 민간공원조성 특례사업'은 2027년 완공을 목표로 2145세대의 아파트가 건설될 계획이다. 쌍령지구 도시개발사업으로 2029년, 4036세대의 아파트 건설도 예정돼 쌍령동 인구가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소 의원은 2019년 10월 쌍령동주민들과 쌍령중 추진 간담회를 통해 지난 2020년 2월 이재정 당시 경기도 교육감을 만나 '광주 교육 여건 개편 건의서'를 전달했다. 당시 주민들은 쌍령중 신설을 요청했고, 이 교육감이 이를 수용하면서 쌍령중은 학교신설을 앞두고 있다. 소 후보의 공약 전까지 고교 설립 계획은 나오지 않았다. 소 후보는 "쌍령동 아이들이 초교를 졸업하면 타지역으로 전학하거나 장시간 통학을 해야 해 우려가 크다"며 "공부하는 학생들의 원거리
광주시 농업기술센터는 13일 농촌지도공무원의 농민 상담시 역량 강화 및 지역농업 발전을 위한 워크숍을 실시했다. 이날 워크숍은 농촌지도공무원의 역량 강화를 위해 광주시 퇴촌면과 남종면 3개 농가에서 현장 워크숍을 진행했다. 광주농업기술센터는 3월~10월까지 월 1회 차례 이상 워크숍을 열 계획이다. 이날 현장 워크숍은 퇴촌・남종면 2곳 농장들의 토마토 양액재배 관리 방법, 연작장해 개선 방법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또 남종면 딸기 재배 농장에는 엔도산 처리를 통한 딸기 품질향상 현장 토의가 진행됐다. 워크숍은 직원의 역량 강화뿐만 아니라 영농현장 문제를 파악하고 합리적인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등 농가 현장 문제 해결을 위한 컨설팅도 병행해 추진됐다. 김민수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그동안 노력을 바탕으로 직원들의 역무역량을 강화하고 농업 현장을 선도해 신뢰받는 행정서비스 및 농가 소득 증대에 기여하도록 더 노력해 달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태호 기자 ]
주임록(국힘) 광주시의회 의장은 12일 광주시청 프레스룸에서 지난달 한 행사장에서 발생한 욕설, 성희롱 발언에 대해 고소를 취하한다고 밝혔다. 사건은 지난달 3일 오포생활체육공원 지역행사장에 참석한 남성 A씨는 주 의장을 상대로 “지조없는 XX”라거나 “더러운 XX”라고 표현하는 등 성적비하 및 모욕적 발언을 퍼부었다. 이에 주 의장은 그 충격으로 인해 극심한 스트레스와 우울증으로 잠을 이루지 못할 정도로 고통을 받은 것을 알려졌다. 결국 주 의장은 지난달 7일 명예훼손과 모욕 등의 혐의로 해당 A씨를 광주경찰서에 고소했다. 한편 주 의장은 지난달 5일 광주시여성단체협의회가 주최한 연시총회에 참석해 사건에 관한 욕설 성희롱 발언을 규탄하기도 했다. 주 의장은 “이번 일을 계기로 광주시가 부정적인 이미지로 각인되지 않을까 우려스럽다”고 말했다. 이어 “시민들을 위해 일하고 도시의 품격을 높여야하는 저로서는 참으로 답답한 심정이 아닐 수 없다"고 말했다. 그는 “시민 화합과 표용의 정치, 사익보다 공익을, 지역 발전과 시민복지가 우선되는 일에 앞장서고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주 의장은 지난해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해 무소속으로 지내다, 지난해 말 국민의힘에 입당했다
광주배움터는 지난 7일 졸업생 및 가족, 재학생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10회 성인 문해교육 졸업식’을 가졌다고 12일 밝혔다. 광주시에서 지원하는 성인 문해교육 기관인 광주배움터는 1단계(초등1~2학년), 2단계(초등3~4학년), 3단계(초등5~6학년)까지 각 단계별 교육시간을 이수하면 검정고시 없이 초등학력을 인정하며 지난 2015년부터 총 30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이날 졸업식은 전 과정을 이수한 3명의 졸업생에게 초등 학력 인정서를 수여하는 것을 시작으로 상장 수여, 축사, 졸업생과 재학생의 송사 및 답사,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우수 졸업생 표창을 받은 한 학습자는 “글 모르고 육십년 넘게 살아왔지만 이제는 배움을 통해 멋진 내 인생의 꽃을 활짝 피우게 됐다”며 “수많은 망설임 끝에 광주배움터의 문을 두드리고 한글 공부를 시작해 졸업장까지 받게 해준 광주배움터 선생님들과 광주시에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영화 광주배움터 교장은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포기하지 않고 성실하게 공부해 졸업장을 받게 된 3명의 졸업생들이 정말 자랑스럽다”며 “초등학력 인정 과정이 끝이라고 생각하지 말고 앞으로도 다양한 도전을 하며 꿈을 이뤄나가길 바란다”고 말
광주시는 최근 시청 재난상황실에서 ‘재정점검협력단 운영 및 적기(신속)집행 추진 보고회’를 열고 재정 상황과 대규모 투자사업의 현황을 점검했다고 4일 밝혔다. 이날 회의는 2024년도 세수 추계, 자금 운용 관리 상황, 예산집행 계획 등을 점검하고 세수 감소에 따른 재원 보전 방안을 확인했다. 또 10억 이상 대규모 투자사업의 적기 집행 전략 등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 이춘구 재정점검협력단장은 “세수 감소로 인한 재정 위기 극복을 위해 모두가 세심한 관심을 기울여 달라”며 “대규모 주요 투자사업은 정부 기조대로 적기에 예산을 집행해 지역경제 성장에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시 재정점검협력단은 지방교부세 등 세수 감소를 최소화하고 안정적 재정을 운영을 위해 10월 설립한 시 재정 상황과 대규모 투자사업의 추진 현황을 점검했다. [ 경기신문 = 김태호 기자 ]
광주시는 지난 27일~28일까지 치평동 농업기술센터에서 ‘광주시 자연채 푸드팜센터’ 참여자를 대상으로 ‘로컬푸드 신규 출하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출하 교육은 참여 희망 농가 340여 명, 가공식품 납품 참여업체 24개소가 참석해 ▲로컬푸드 기본개념 및 운영 사례 ▲농약 허용 기준 강화제도(PLS) ▲광주시 자연채 푸드팜센터 출하 교육 등 관련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진행됐다. 출하 교육을 수료한 농가 및 참여업체는 오는 7월 개장 예정인 ‘광주시 자연채 푸드팜센터’ 로컬푸드 직매장에 출하할 수 있는 자격을 얻게 된다. 교육을 통해 출하 전 유의사항 등 농가와 소통하며 광주시 로컬푸드 직매장 운영체계 구축에 발맞춰 나갈 계획이다. 방세환 시장은 “로컬푸드 생산을 활성화에 소비자가 만족할 수 있는 수준의 농산물을 유통하고 판매하는 등 모든 과정이 투명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로컬푸드 직매장 출하자의 역량 강화 교육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경기신문 = 김태호 기자 ]
광주시 청소년수련관은 스마트 관리 시스템 활성화를 위한 QR코드 출석시스템을 도입해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스마트 관리 시스템 활성화 하기 위해 도입한 QR코드 출석 시스템은 출석을 간편하게 처리하며 실시간 정보를 수집, 분석한다. 이를 기반으로 이용자가 실시간 참여내역을 확인할 수 있다. QR코드는 광주시 청소년수련관 스마트 관리 시스템 웹사이트에서 발급받아 사용할 수 있다, 스마트 관리 시스템에서 생성되는 모든 데이터는 빅데이터로 누적돼 청소년 활동에 관한 통계 자료로 활용된다. 광주시 청소년수련관 프로그램에 참여한 이용자는 데이터 자료를 제공받을 수 있으며 이를 포트폴리오 등 다양한 용도로 활용할 수 있다. 조기연 광주시 청소년수련관장은 “스마트 시스템을 효과적으로 활용해 이용자들의 참여를 높이고 모두가 만족하는 스마트 청소년수련관 구축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김태호 기자 ]
광주시 정신건강복지센터는 다음달 15일까지 지역주민들의 우울감 극복과 관련 인식 개선을 위해 '우울증 모의고사’를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정신건강에 대한 관심을 촉구하고 정신건강의학과에 대한 오해와 잘못된 시선들 개선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광주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여 방법은 광주시 정신건강복지센터 카카오톡 채널 또는 홈페이지 갤러리 접속 ▲우울증 카드뉴스 정보 확인 및 공부 ▲모의고사 응시 ▲답을 해당 이벤트 탭 댓글에 작성하면 된다. 우울증 카드뉴스에는 우울증의 원인, 증상, 진단 기준, 치료 방법, 극복방법 등의 내용으로 구성된 모의고사는 이 내용을 토대로 풀 수 있는 6개의 문제로 구성돼 있다. 이벤트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광주시 정신건강복지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하고 기타 궁금한 사항은 대표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또한, 이벤트에 참여한 시민 중 무작위 추첨을 통해 총 100명에게 모바일 기프티콘(파리바게트 기프티콘)을 3월 20일에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광주시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일반상담 ▲마음건강강좌 ▲심리치료프로그램 ▲재활프로그램 ▲신질환자치료비지원 ▲살예방에 관련된 사업을 하고 있다. [ 경기신문 = 김태호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