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경찰서는 지난 16일 오산시 신장1동에서 열린‘정월대보름맞이 척사대회’에서 오산노인종합복지관과 협업하여 어르신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 최근 어르신 교통사고가 증가하고 있어 교통안전에 대한 각별한 주의와 사회적 관심이 필요하여 어르신 방어보행·안전운전 등 각종 교통안전 전단지 및 홍보물품(헬멧, 효자손, 마스크 등) 배부를 통해 교통사고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하기 위한 홍보활동을 병행했다. 오산경찰서는 “주민과 함께, 직접 찾아가는 교육·홍보로 어르신 안전보행, 안전운전 수칙을 배우며 안전한 교통문화가 정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지명신 기자 ]
오산시가 최근 시청 상황실에서 ‘오산시 종합교통기본계획 수립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중간보고회는 이권재 시장을 비롯해 강현도 부시장 등 시 관계자와 전문가 등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용역 수행사 (주)서영엔지니어링의 사업 진행 상황 보고에 이어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한 의견 수렴 순으로 진행됐다. 오산시 종합교통기본계획은 도시교통정비기본 및 중기계획, 지방대중 교통계획, 지속가능 지방교통물류발전계획, 지방교통약자이동편의 증진 계획, 보행교통개선계획을 수립하는 법정계획이다. 이번 용역은 오산시 50만 자족형 커넥트시티 조성을 과업 비전으로 삼고 광역교통 통합조정, 대중교통 활성, 지속가능교통체계 방안 수립을 주요 과제로 다룬다. 향후 세교3지구 공공주택지구 지정에 따른 기존 도심교통 완화 및 도로용량 증대, 동서 간 연계성 확보가 가능하도록 전문가 및 관계자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종합교통기본계획이 수립될 예정이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세교3지구 공공주택지구 등 대규모 개발계획이 반영된 오산시 특성에 적합한 교통계획 및 철도·교통 처리 방안을 수립해 오산시민의 삶과 질이 지속적으로 향상되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 경기신문 = 지명신 기자 ]
오산시는 지난 13일 싱가포르 투자청이 굿네이버스 경기지역본부와 연계해 오산시 드림스타트 아동 가구에 난방비를 후원했다고 15일 전했다. 이날 전달받은 후원금은 오산시 드림스타트 아동 30가구에게 전해질 예정이다. 싱가포르 투자청은 ‘희망 On(溫) 프로젝트’라는 이름으로, 저소득층 아동의 가정에게 겨울철 난방비를 지원하고 있다. 싱가포르 투자청 관계자는 “이번 난방비 지원을 통해 저소득층 아동의 가정에 자그마한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취약계층 아동에 대한 지원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문상록 굿네이버스 경기지역본부장은 “난방비 인상으로 어려움을 겪는 아동들에게 나눔을 실천한 싱가포르 투자청에 감사드린다”며 “굿네이버스는 앞으로도 취약계층 아동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싱가포르 투자청과 굿네이버스에서 전달해 주신 후원금으로 관내 드림스타트 아동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게 되었다”며 감사의 말을 전했다. [ 경기신문 = 지명신 기자 ]
오산시립미술관이 오는 2월 8일부터 2월 28일까지 미술관 야외공간에 설치된 컨테이너 박스 3개동에 전시할 작품을 공개 모집한다. 야외컨테이너 전시 'SHOW CON'은 컨테이너라는 특수성에 맞는 새롭고 실험적인 전시문화를 선도하고 작가들에게 예술 활동 기회를 제공하기 위하여 시작한 사업으로 2016년부터 시작하여 올해로 벌써 9회째를 맞이하였다. 이번 전시는 2024년 3월부터 2025년 1월까지 작가 3명씩 총 4회 진행된다. 지원 자격은 20세 이상인 작가면 지역 구분 없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선정된 12명의 작가에게는 ▲컨테이너 전시 공간 제공 ▲작품 보험 가입 ▲창작 지원비 등이 지원되며, 선정 결과는 홈페이지 공지 및 개별 통보한다. 이수영 대표이사는 이번 야외 컨테이너 전시 사업을 추진하며 “작가들의 창작기반을 조성하고 예술가로 성장하는 계기를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지명신 기자 ]
오산소방서는 겨울철 화재안전대책의 일환으로 화재에 취약한 화장품 생산 공장을 대상으로 화재예방 안전컨설팅을 진행했다고 지난 14일 밝혔다. 화장품 생산 공장은 원료로 사용되는 다량의 알코올류를 저장하고 있어 화재 발생시 자칫 대형화재로 이어질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한 대상이다. 컨설팅의 주요 내용으로는 ▶유사 업종 화재사례 공유 및 부주의 화재 예방 교육 ▶화장품 생산제조장 등 화재취약시설 확인 ▶비상구 등 피난·방화시설 및 대피로 확인 ▶초기 인명 피해 예방을 위한 인명 대피훈련의 중요성 강조 등이다. 정찬영 오산소방서장은 “화장품의 원료인 다량의 알코올류는 화재 발생시 연소확대 및 폭발로 이어질 수 있어 항상 주의가 필요한 대상이다”며 “화재예방을 위해 관계인들의 각별한 주의와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지명신 기자 ]
오산시는 지난 14일 ㈜대운이에스 삼천리도시가스 오산고객센터(이하 대운이에스)에서 기초생활수급자 및 독거노인 등 화재안전 취약계층 20가구를 대상으로 퓨즈콕 및 가스호스를 무상으로 지원·설치했다고 밝혔다. 이번 무상 지원은 가스통로 개폐 장치인 퓨즈콕과 안전 강화를 위한 가스호스를 설치해 관내 취약계층 이웃에게 발생할지 모를 가스 누출 등 위험 요인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추진됐다. 대운이에스는 지난해에도 관내 취약계층 20가구에 가스레인지와 가스타이머를 지원하였을 뿐만 아니라, 오산시와 명예사회복지공무원 활성화 추진을 위한 ‘착한날개 오산’업무협약을 체결한 이후, 위기가구 발굴 등 복지사각지대 해소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 이날 대운이에스 오형호 소장은 “오산시와 함께 협력하여 취약계층의 가스 안전을 위해 힘쓸 수 있어 기쁘다”며, “우리 주변에 가스시설 지원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올 하반기에도 관심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오늘 설치해주신 가스시설 덕분에 우리 이웃들이 더욱 안전한 환경 속에서 거주할 수 있을 것이다”며 “소중한 마음을 전해주신 대운이에스에 감사드린다”고 답했다. [ 경기신문 = 지명신 기자 ]
(재)오산교육재단은 2024년도 인성 함양 및 심리 정서 지원을 위한 '방과후돌봄' 사업을 오는 3월 18일(월)부터 관내 초등학교 25개교 53학급 1,069명 및 9개소 지역아동센터 150여명을 대상으로 운영한다. 방과후돌봄 사업은 맞벌이 가정 증가에 따른 가정 내 보호자 부재로 방과 후 귀가하지 못하는 아동의 인성 함양 및 심리 정서 지원을 위해 2016년도부터 지역의 학부모와 함께하는 방과후돌봄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2024 방과후돌봄 심리 정서 지원 프로그램은 3월부터 12월까지 10개월간 운영되며, 아동의 스트레스 해소 및 정서 지지, 사회성 향상을 위한 인성 함양 및 심리 정서 지원 프로그램과 영어독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아동의 전인적 성장에 필요한 5대 영역을 프로그램화한 보드게임&스포츠스태킹, 4D프레임, FUNFUN한 그림책, 촉감놀이&푸드아트 등 총 10개 주제로 아동과 지역의 학부모가 정서 교류의 시간을 보내며 아동이 행복한 돌봄교실 환경을 마련하고자 한다. (재)오산교육재단 신진수 상임이사는 “지역의 학부모가 엄마의 마음으로 품어주는 정서적 양분 제공으로 즐거움이 있는 돌봄교실, 엄마 품처럼 따뜻한 돌봄교실, 가고 싶
지난 1일부터 2일까지 부산파라다이스호텔 그랜드볼룸에서에서 2023년 3단계 산학연협력 선도(전문)대학 육성사업인 LINC3.0사업 동계포럼이 개최되었다. 이번 행사는 전문대학의 글로컬사업을 지원하기 위한 교육부의 정책 설명과 다양한 사례 발표로 구성 및 진행되었으며 LINC3.0사업을 수행하는 59개의 전문대학 및 교육부·한국연구재단 등 교육 당국을 비롯해 전문대 산학협력 기업들도 함께 자리해 포럼 개최 의미를 더했다. 주요내용으로는 수도권 과밀, 저출산 심화 등 현상으로 지역소멸 우려가 점차 커지는 가운데 지역전문대의 산학협력을 지원하는 것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데 효과가 클 수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으며 전문대의 산학협력 활성화를 위해 국고를 투입하는 ‘3단계 산학연협력 선도(전문)대학 LINC3.0사업’ 사업성과가 내년 ‘지역혁신 중심 대학지원체계 RISE사업’ 전환 후에도 이어지도록 지방정부·산업체·전문대가 머리를 맞대야 한다는 교육 당국의 조언도 이어졌다. 또한 전문대 LINC3.0사업의 2023년 우수성과로 △경기과학기술대 △경남도립남해대 △경남정보대 △계명문화대 △대전과학기술대 △안동과학대 △안산대 △연암대 △전남과학대 △전주기전대 △한양여대 등
오산시와 오산경찰서가 협업하는 가정폭력 성폭력 공동대응팀이 지난 5일 문을 열고 피해자를 위한 맞춤형 지원에 나섰다. 오산시 청학동 소재 AI 코딩 에듀랩 1층에 있는 오산시 가정폭력·성폭력 공동대응팀은 가정폭력·성폭력 사건 발생 시 지자체와 경찰의 개별대응으로 인한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구축됐다. 피해자에 대해 초기상담부터 복지 연계, 재발방지 관리까지 체계적으로 지원하며 상담사 겸 통합사례관리사 2명, 학대예방경찰관 1명이 배치됐다. 공동대응팀은 112에 신고된 피해자 및 가정폭력·성폭력 관련 상담이 필요한 일반 시민들을 대상으로 ▲초기상담▲복지자원 지원 및 정보제공▲맞춤형 지원기관 연계▲수시 지원 및 상담▲법률 상담 및 의료비 지원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관내 가정폭력․성폭력 상담 및 지원 기관이 부족해서 피해자들의 어려움이 많았는데 시와 경찰서 등 다양한 기관의 공동대응을 통해 피해자가 일상을 회복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갖추게 되어 뜻깊게 생각하고, 피해자 맞춤형 지원과 재발방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오산시 가정폭력․성폭력 공동대응팀은 작년 10월 경기도 시군 공모에 선정, 지난해 12월 오산시와 오산경찰
오산시는 지난 14일 지역책임부대인 육군 제168여단 1대대(이하 1대대)와 소통의 시간을 갖고 지역 통합방위태세 구축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는 이제구 오산시 시민안전국장, 강래출 안전정책과장을 비롯한 시 관계자와 이종영 제1대대장을 비롯해 군부대 관계자들이 함께했다. 오산시와 1대대는 이미 지난해 11월 핵전하 화생방 상황을 가정한 통합방위훈련을 함께 진행하면서, 위기상황에 대응하는 민·관·군·경·소방의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지역 통합방위태세를 한 단계 끌어올리는 성공적인 사례를 보여준 적이 있다. 이번 간담회에서도 오산시와 1대대는 추후 진행되는 각종 훈련 및 통합방위 업무에 있어서 상호 간 협조를 통해 적극 추진해 나갈 것을 다짐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이종영 1대대장은 “오산시와의 협력을 통해 제168여단 1대대가 사단 내에서 선도적인 역할을 할 수 있게 된 점에 대해 감사드리며, 지역 책임부대장으로서의 역할에 맞게 지역 안보태세 강화에 더욱 심혈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 이제구 시민안전국장 또한 “현재 지속적인 북의 미사일 도발 등 급변하는 안보 환경 속에서, 안보를 위한 일이야말로 우리의 최우선적인 의무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언제든 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