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 남촌동는 지난 2일 동 행정복지센터 대회의실에서 관내 독거노인을 위한 정서를 지원하는 ‘살맛난데이’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20여 명 어르신을 초청해 컵을 사용한 난타, 컵 쌓기 등 신나는 프로그램 진행과 영양 간식을 제공했다. 남촌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임병대)는 저소득층 노인들을 위한 특화사업 '살맛난데이'를 운영하고 있다. 매월 1회 레크리에이션, 문화체험, 만들기 등 다양하고 전문적인 프로그램을 통해 노인들의 삶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코로나 시국에 운영이 중단되었다가 작년부터 남촌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이 직접 기획 및 운영하고 있으며 박지효, 심우문 위원의 재능 기부(행사 진행)를 통해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있다. 행사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요즘 추운 날씨 때문에 집에만 있었는데 남촌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이렇게 즐거운 프로그램을 만들어주시니 행복하다”고 말했다. 정찬웅 동장은 “지역 어르신들의 복지증진을 위해 애쓰시는 남촌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님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을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지명신 기자 ]
오산남부종합사회복지관은 지난 6일 온 가족이 함께하는 설맞이 어울림 한마당 ‘함께해서 행복해용’ 행사를 성황리에 종료했다고 전했다. 이번 행사는 민족고유의 명절인 설을 맞아 아동에서부터 어르신들까지 전 세대가 어울려 설 명절을 기념하고 지역주민 누구나 즐길 수 있는 흥겨운 잔치한마당으로 꾸며졌다. 행사에서는 윷놀이, 사방치기, 팽이치기. 제기차기 등 전통놀이 한마당이 열린 가운데 군고구마, 떡꼬치, 가래떡구이, 인절미, 뻥튀기, 강냉이, 전통차 등 다양한 전통 먹거리까지 제공되며 명절 분위기를 한껏 느낄 수 있었다. 또한 차오빠 난타장구 공연, 오산청소년문화의집 댄스보컬 동아리 공연, 아리랑밴드 가요예술단 공연 등 다양한 문화공연과 볼거리가 이어졌다. 행사에 참여한 지역주민 A씨는 “많은 이웃들과 함께 북적거리며 흥겨운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며 “정말 오랜만에 사람 사는 맛을 느낀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오산남부종합사회복지관의 권태연 관장은 “점차 축소되는 명절 분위기에 대응하여, 어린아이부터 어르신까지 지역주민 모두가 함께 참여하여 다양한 즐길거리, 먹거리, 볼거리를 통해 설 명절을 기념하고 행복한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행사를 마련하게 되었다”며…
오산시가 ‘신장2동 행정복지센터 건립사업 설계공모 심사위원회'를 통해 설계 공모 당선작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종합건축사사무소 림(공동 응모 ㈜에이플러스건축사사무소)의 출품작이 당선작으로 선정됐다. 시는 신장2동 분동에 따른 양질의 민원 서비스 제공을 위해 총사업비 199억 원을 들여 신장2동 행정복지센터 건립을 추진하고 있다. 신장2동 행정복지센터는 수청동 621-2번지에 연 면적 3,600㎡, 지하 1층에서 지상 3층 규모로 건립된다. 민원실을 비롯해 복지서비스를 위한 강의실, 회의실, 프로그램실 등이 포함된다. 시는 이달 중으로 설계안 당선업체와 계약을 체결하고 8개월 간 기본·실시설계를 진행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신장2동 행정복지센터가 행정·복지서비스 제공뿐만 아니라 지역주민의 쉼터이자 여가·휴식 공간이 될 수 있도록 실시설계 과정에서 주민들의 의견을 적극 청취하여 주민에 의한, 주민을 위한 시설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지명신 기자 ]
오산시과 화성오산교육지원청이 지난 6일 시청에서 오산미래교육협력지구 세부사업 운영을 위한 부속 합의서를 체결했다. 미래교육협력지구는 학교와 지역사회가 연계하여 학생이 자신의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경기도교육청과 기초자치단체의 협력을 통해 학교 교육과정을 지원하는 공동체이다. 지난해 1월 체결한 미래교육협력지구 업무협약을 근거로 매년 세부 사업을 지정하여 부속 합의안을 체결한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2024년 오산시의 미래교육협력지구 운영을 위한 행정적·재정적 기반 조성과 인적·물적 자원 공유를 위한 긴밀한 협력을 약속했다. 이번 부속 합의안에 따르면 ▲교육자치활성화를 통한 함께 성장하는 교육공동체 구축 ▲지역 연계 학생 맞춤형 교육을 통한 교육격차 해소 ▲글로컬 융합인재 양성을 위한 지역맞춤형 미래교육 실현의 3가지 중심 추진목표를 바탕으로 세부 사업이 편성돼 있다. 민선 8기 오산시는 핵심 정책인 AI코딩교육을 중심으로 1인 1악기 통기타 교육, 오산형 고교학점제 등 다양한 교육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AI코딩교육 활성화, 우리고장 바로알기 등 일부 사업은 교육청과 협력해 사업을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정광윤 화성오산교육지원청 교육장은 “미래교육
오산시가 지난 6일 취업 준비 청년의 프로필 사진 촬영을 지원하는 ‘청년 취업 한컷’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지난해 오산시와 MG오산새마을금고가 체결한 청년정책 지역협력체계 구축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취업난 등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지역의 청년들을 응원하기 위해서 마련됐다. 취업준비 청년 40명이 행사에 참가한 가운데 오산시 그레이라운지필름 스튜디오에서 청년들의 이력서용 증명사진과 프로필 사진 촬영이 함께 진행됐으며 메이크업이 서툰 청년들을 위해 전문 아티스트가 메이크업 수정을 도왔다. 행사에 참여한 이수아(24세)씨는 “구직활동을 위한 이력서와 자격증 응시 등에 필요한 사진촬영 비용이 부담되었는데 헤어·메이크업까지 지원받아 프로필 사진을 찍을 수 있어서 감사했고, 앞으로 취업을 위한 적극적인 노력을 다짐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고 전했다. 이번 행사를 지원한 MG오산새마을금고 황태경 이사장은 “청년들의 고민과 어려움을 지원하기 위해 기획한 이번 행사가 취업을 준비하는 청년들에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년문제에 관심을 두고 다양한 사회공헌을 진행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오산시는 2024년 청년의 안정적
오산중앙청소년문화의집 소속 방과후아카데미, 청소년 운영위원회, 미디어기자단 등 청소년은 1월 31일부터 2월 2일까지 2박 3일간 진행되는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 숙박형 캠프에 다녀왔다고 밝혔다. 이번 수호랑 스포츠 캠프는 청소년에게 2024 강원 동계 청소년 올림픽을 통한 겨울방학의 의미 있는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역사적인 현장을 직접 체험하고 경기를 관람하며 강원 지역의 특별 지역 문화 체험 활동을 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기획됐다. 활동 대상은 초등학교 4~6학년과 중학교 1~2학년으로, 참여 청소년들은 강원도의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함께 어린 올림피언들의 열정을 경험했다. 이들은 강원도의 설경 속에서 스키, 스노보드, 빙상 등의 경기에서 뛰어난 실력을 선보였고 참여 청소년들은 환호와 함성으로 선수들을 응원했다. 특히, 지역의 자랑스러운 올림피언들은 지역사회의 기대 속에서 훈련한 노력의 결실을 보여주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었다. 그들의 뛰어난 기술과 팀워크는 참여 청소년들을 감동시키며 삶의 태도에 대한 다양한 생각을 갖게 했다. 또한, 특강 활동으로는 올림픽 가치교육을 통해 올림픽 역사와 가치를 재미있는 퀴즈 형태로 학습할 수 있었다
2024년 오산문화예술회관 개관 20주년을 맞이해 지금까지와 같이 앞으로도 오산시민들 곁에서 함께 하고자 하는 의미의 감사 메시지를 담아 야심 차게 준비한 기획공연 '봄의 향연' 콘서트를 기획했다. 이번 공연은 뮤지컬 장르의 최정상급 아티스트 가수 아이비, 차지연, 이건명과 상임 지휘자 방성호를 필두로 한 50인조의 웨스턴심포니 오케스트라 그리고 색소폰 연주자 김성훈이 무대를 함께한다. '봄의 향연'이라는 타이틀에 맞춰 추운 겨울을 지나 다가올 봄의 따뜻함과 싱그러움으로 오산 시민들의 몸과 마음을 음악적으로 녹여내고자 한다. 가수 아이비, 뮤지컬배우 차지연과 이건명의 세련된 목소리와 성량, 색소폰 연주자 김성훈의 섬세한 호흡, 방성호 지휘자와 50인조 웨스턴 심포니 오케스트라의 웅장함이 더해져 더욱 강렬하고 무게감 있는 잊지 못할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하나의 무대에서 각각의 역량을 아낌없이 선보이며, 출연하는 가수와 연주자, 오케스트라의 호흡으로 감동적인 무대와 풍성한 분위기를 관객과의 눈높이를 맞춰 감정의 교류를 보여주고자 한다. '봄의 향연' 콘서트 무대는 오는 2월 23일(금) 오후 7시 30분 오산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재)오
이권재 오산시장이 지난 5일 오산소방서를 방문해 각종 사건사고와 재난의 최일선 현장에 있는 소방관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이번 방문은 화재, 교통사고 등 사회적 재난뿐만 아니라 대설 등 각종 자연 재난에도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해 혼신의 노력을 다하는 소방공무원의 노고를 격려하고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이권재 오산시장은 오산소방서 직원식당에서 소방대원들과 함께 식사를 하고 대화를 나누며 현장 활동에 대한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오산시의 안전을 위한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방문에서 이권재 시장은 “지난달 31일 문경시 육가공 공장 화재로 순직한 두 소방 영웅의 숭고한 희생을 잊지 않겠다. 위험한 재난 현장에서 항상 시민의 안전을 위해 힘쓰는 소방공무원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전했다. 정찬영 오산소방서장은 “소방에 대한 관심과 애정을 가지고 대원들을 격려해주신 시장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오산시의 안전을 위해 각종 재난에 대한 예방과 현장 활동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지명신 기자 ]
오산시와 부영그룹(이하 부영)이 낙후된 오산 역세권 복합개발을 통해 오산시 도시경쟁력을 강화시키는데 손을 맞잡기로 했다. 오산시와 부영은 5일 오산역과 인접한 오산동 637번지 일원에 11만 2422㎡(3만 4000여 평) 규모의 (舊)계성제지 부지 활성화 내용을 주로 하는 ‘경기남부 중심 오산 역세권 복합단지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서’에 이 같은 내용을 담았다. 해당 부지는 13년 간 장기간 방치된 유휴부지로 남아 있었다. 이에 이권재 시장은 민선 8기 출범 직후부터 도시 리빌딩을 위한 구상을 펼쳐왔으며, 그 중 한 곳인 계성제지 부지 활성화를 위해 노력해 왔다. 지난해 1월부터 양측이 윈윈(win-win)할 수 있으면서 공익적 가치를 높일 수 있는 방안을 함께 모색해 온 오산시와 부영은 이날 업무협약을 시작으로 보다 구체적인 논의를 시작할 예정이다. 이권재 시장은 모두발언에서 “세교3 공공주택지구 신규 대상지 지정을 발판 삼아 인구 50만 자족형 커넥트시티 조성의 발판이 마련됐고, 올해가 그 원년”이라며 “그 과정에서 빼놓을 수 없는 원도심 활성화 사업에 부영이 함께 손잡고 나서줘 감사하다”고 언급했다. 이 시장은 이어 오산 역세권이 ‘쿼드 역세권’이란 미
오산시는 지난 2일 새마을금고 대회의실에서 지속적인 물가상승과 불안한 민생경제 상황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2024년 소상공인 지원사업 설명회’를 열었다. 이번 설명회는 소상공인들에게 지원사업의 이해를 돕고 신청 방법 등을 안내하기 위한 자리였다. 오산시소상공인연합회 주최로 경기신용보증재단 오산지점,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 소상공인진흥공단이 함께했으며 지역 소상공인, 전통시장 상인 대표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설명회는 유관기관에서 따로 진행됐던 소상공인 지원정책을 한자리에서 발표하여 한눈에 지원사업을 알 수 있는 자리로 분야별 소상공인에게 도움이 되는 지원사업 전반이 설명됐다. 특히 오산시에서 현재 추진 중인 ▲원도심 빈 점포 지원사업 ▲소상공인 이차보전금 ▲경영환경 개선사업 ▲오산화폐 오색전 ▲착한가격업소 등은 참석한 소상공인의 많은 관심을 받았다. 시 관계자는 “고금리와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에게 다양한 기관의 사업을 지원받아 경영정상화가 이뤄지길 희망하고, 활력이 넘치는 골목상권 육성으로 민생안정을 도모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도록 여러 유관기관과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가겠다”고 했다. [ 경기신문 = 지명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