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는 경기도에서 발표한 ‘경기도 철도기본계획’에 시에서 건의한 ‘위례과천선 의왕연장(안)’이 반영됐다고 20일 밝혔다. 위례과천선 의왕연장은 기존 제4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에 반영돼 추진 중인 위과선(위례역~과천청사역)의 연장선으로, 의왕시 전 지역을 수직으로 가로질러 의왕군포안산 3기 신도시를 지나 반월역까지 가는 총 길이 20.79km 노선이다. 그동안 시에서는 위과선 의왕연장(안)을 최종적으로 제5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에 반영하는 것을 목표로 사전타당성 용역을 추진하고, 국토부장관과 경기도지사를 만나 건의하는 등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다. 아울러, 지난 2023년 3월에는 위과선 의왕연장 용역 결과를 경기도에 제출하면서 위과선 의왕연장 사업이 타당성이 있으며 경기도와 의왕시 발전을 위해 꼭 필요한 사업임을 피력하고, ‘경기도 철도기본계획’에 반영을 요청했다. 의왕시는 남북으로 길게 뻗은 지형 탓에 생활권이 분절되고 지하철역이 1호선 의왕역 하나밖에 없어 시민들이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데 많은 불편을 겪어 왔다. 그러나 현재 추진 중인 인동선, 월판선, GTX-C에 이어 위례과천선 의왕연장까지 이루어진다면 의왕시는 명실상부한 철도교통의 요충지로 발전하고 시
의왕시의회가 19일 제301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4일간의 의사일정에 들어갔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2023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으로 한채훈, 박현호 의원을 비롯해 회계사 등 6명을 선임하고,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는 위원장에 김태흥 의원, 부위원장에 박혜숙 의원, 위원으로 서창수, 노선희, 한채훈, 박현호 의원으로 특위를 구성하여 감사계획서, 서류제출요구 및 증인채택을 심의한다. 또한, 의왕도시공사 행정사무조사특위는 조사계획서 변경의 건을 심의하며, 20~21일까지 열리는 조례등심사특별위원회에서는 한채훈 의원을 위원장으로 선임하고 의원발의 조례안 등 12건, 집행부 제출 안건 5건을 심사한다. 김학기 의장은 “이번 회기에서는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가 구성되어 본격적인 행감준비가 시작되는 만큼 내실있는 준비가 되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주문하고“집행부에서는 해빙기를 맞아 공사장 등 재해 위험지역에서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사전점검을 철저히 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오는 22일 열리는 제2차 본회의에서는 조례특위에서 심의한 안건을 최종 의결한 후 임시회를 마무리하게 된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최기식(국힘·의왕과천) 국회의원 후보가 3호 공약으로 GTX-C 의왕역 연계 3기 신도시 광역교통개선대책안을 발표했다. 3호 공약의 주요내용 골자는 ▶의왕역 복합환승센터 구축 ▶수원발 KTX 의왕역 정차 실현 ▶국철 1호선 월암역 신설이다. 최 후보는 “GTX-C 노선이 지난 1월에 착공식을 하고 본격적으로 추진되고 있기 때문에, 올해 안에 의왕역 복합환승센터와 수원발 KTX 의왕역 정차를 강력하게 추진해야만 한다”며 “강력한 집권여당의 힘으로 의왕역을 교통·상업·업무를 아우르는 교통의 요충지로 만들 계획”이라고 밝혔다. 최 후보는 의왕역 KTX 정차에 대해서도 “의왕역 주변 3기 신도시 개발계획 및 주변 개발사업에 따른 대중교통 이용객 증가가 예상되고 월암·초평·장안·군포 송정·부곡지구 등 도시개발 사업(총 11.9㎢)으로 2031년까지 거주인구가 18만명 이상 증가할 것”이라며 “인구 증가와 대중교통 이용객 증가 등으로 인해 의왕역에 KTX를 정차시킬 수 있는 여건들이 충분히 조성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강조했다, 최 후보는 이어 “의왕시는 현재 수많은 도전과 변화를 앞두고 있고 친환경 도시개발사업과 함께 복선전철사업, 재개발, 재건축 사업이 도시 전역에서
의왕소방서 정서영 소방교가 제10회 경기도 소방안전강사 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의왕소방서는 정 소방교가 경기도 인재개발원에서 열린 제10회 경기도 소방안전강사 경진대회에서 ‘우리 집 화상주의보 발령!’이라는 주제로 우수상을 받았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정 소방교는 가정 내 화상사고 위험 요인과 대처 방법등에 대한 어르신 눈높이에 맞게 쉽고 재미있게 설명해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이번 대회는 어르신 대상 응급처치 분야에서 24개 소방관서가 참여해 기도 폐쇄, 뇌졸중, 낙상사고 등 일상에서 노인들에게 빈번하게 일어나는 질병 및 부상을 주제로 선정하여 열띤 경연을 펼쳤다. 정서영 소방교는 “실제 출동에서 어르신들이 잘못된 민간요법으로 치료해서 흉지거나 감염되는 사례를 보면 가슴이 아팠다”라며 “언제든 기회가 되면 어르신들에게 올바른 응급처치법을 알려주고 싶다”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의왕시는 3월 15일부터 6월 15일까지 3개월간을 ‘상하수도 요금 체납액 특별 정리기간’으로 정하고 체납액 일제 정리에 나선다고 14일 밝혔다. 의왕시의 상하수도 요금 체납자는 2024년 3월 기준 2011명으로 총 체납액은 5억 880만 원이다. 시는 체납액 징수를 위해 징수대책반을 구성·운영해 2개월 이상 체납자를 대상으로 체납고지서와 단수예고문을 일괄 발송, 납부를 유도하고 이후 소액 체납자에게는 문자 발송 및 유선으로 납부를 독려할 계획이다. 또 상습·고액 체납자에 대해서는 현장 징수 활동을 통해 적극적인 징수 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특히 생계가 어려운 가구 또는 일시적인 자금난이나 경영악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수용가의 경우에는 분할납부를 유도하고, 고질적인 상습·고액 체납자에 대해서는 급수정지(단수) 처분 및 부동산 압류 등 다각적인 체납처분을 강화할 방침이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의왕시인재육성재단이 2024년도 상반기 장학생을 모집한다. 대학부 50명 고등부 50명으로 총 100명을 모집하며, 1인당 100만 원을 지급한다. 분야별로는 대학부 희망드림 장학생 50명과 고등부 성적우수 장학생 20명, 고등부 복지 장학생 20명, 고등부 특기 장학생 8명, 고등부 효행·선행 장학생 2명이다. 장학생 신청 기간은 3월 18일(월)부터 3월 29일(금)까지며 분야별 지원 자격 및 신청 서류는 의왕시인재육성재단 홈페이지 공고 사항을 확인 후 신청서와 기타 증빙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의왕시인재육성재단으로 문의하면 된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의왕소방서가 지난해부터 추진해온 겨울철 소방안전대책이 화재 예방에 크게 효과를 얻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의왕소방서가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2월 말까지 화재예방을 위해 추진한 '2023년 겨울철 소방안전대책' 결과 이같이 집계됐다. 13일 의왕소방서의 겨울철 소방안전대책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11월1일 부터 올해 2월29일까지 관내에서 발생한 화재는 27건으로 지난 2022년 같은 기간 발생한 화재 36건에 비해 25%(9건)가 감소했다. 또한 겨울철 기간 중 인명피해는 0명으로 2022년 사망 1명에 비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의왕소방서에서 겨울철 화재예방 및 인명피해 저감을 위해 추진한 다양한 대책들로 인해 화재발생 피해가 현저히 줄어든 것으로 분석됐다. 특히, 의왕소방서는 의왕시에서 발생한 화재 중 39%를 차지하고 있는 공동주택 화재를 줄이기 위해 소방관서장 주관 화재안전 컨설팅, 아파트 피난안전 수칙 홍보, 소방훈련 등을 진행한 결과 2022년 공동주택 화재 발생 14건에서 7건으로 50%가 감소하는 등 화재저감 목표를 이루는데 크게 기여했다. 아울러 전국 화재 발생 원인의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부주의 화재’와 관련해 겨울철…
의왕시는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한 ‘2023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국무총리 기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13일 밝혔다.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은 범국가적인 총력 재난대응 체계 확립과 신속한 대처 능력을 높이기 위해 매년 추진하는 통합훈련이다. 2023년 10월 27일 현대자동차 의왕연구소에서 실시된 이번 훈련에서 의왕시는 행정안전부 중점사항을 반영한 토론훈련과 현장훈련의 실시간 연계는 물론, 경기도와 의왕시 재난안전대책본부와의 영상회의를 진행하며 실전에 대비할 수 있는 역량을 높였다. 특히 신속한 상황전파를 위한 재난안전통신망(PS-LTE) 이용으로 재난발생 시 유관기관 간 협력체계를 완벽하게 구축하는 한편 각종 홍보매체를 통해 훈련 분위기를 조성한 점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의왕시 재난안전대책본부장인 김성제 시장은 “이번 국무총리 표창은 실질적인 재난대응체계 구축이라는 안전한국훈련의 목표를 향해 모두가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내실 있는 훈련을 통해 시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안전하고 행복한 도시 의왕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의왕시의 2024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은 오는 5월 말 풍수해를 대비한 훈련으로 진행할 계
의왕시육아종합지원센터는 12일 고천행복 어린이집 등 관내 27개 어린이집을 레지오 어린이집으로 선정하고, 레지오 교육 운영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의왕시육아종합지원센터는 이번 협약에 따라 레지오 어린이집 보육교직원의 레지오 철학에 대한 기초적인 이해도를 높일 수 있는 입문 단계부터 심화 단계까지 심층적인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어린이집 간 정보교류 및 상호협력을 위한 연구 소모임과 방문 컨설팅, 레지오 철학을 공유하기 위한 부모 교육을 진행하고, 유관기관 견학과 레지오 관련 기자재 대여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 의왕시육아종합지원센터 이은희 센터장은 “올해도 레지오 교육철학을 관내에 확산시킴으로써 보육 현장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의왕시민을 위한 보육 역량 강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의왕시 레지오 어린이집은 2013년 3개소 4학급을 시작으로 2023년 26개소 98학급, 현재 27개소 102학급으로 꾸준히 확대되고 있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이소영(민주·의왕과천) 국회의원이 민주당의 4·10 총선 공동선거대책위원장으로 임명됐다. 이소영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선거 캠프는 지난 11일 김민석 더불어민주당 총선 상황실장이 ‘정권심판·국민 선거대책위’ 구성을 발표하는 자리에서 이 의원을 ‘정권심판’을 상징하는 공동선대위원장으로 소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 의원은 “무거운 자리가 아닐 수 없지만 이번 총선에서 민주당이 승리할 수 있다면 천근의 무게라도 기꺼이 감당하겠다”며 “하나된 민주당으로 반드시 총선 승리를 만들어내고 윤석열 정권 심판을 바라는 국민의 여망을 받들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