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 K리그2 김포FC가 김포시학부모회장협의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김포는 지난 21일 김포솔터축구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2 2024 23라운드 FC안양과 경기에 앞서 홍경호 김포FC 대표이사와 최성남 김포시학부모회장협의회 회장이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23일 밝혔다. 김포는 이번 협약을 통해 김포시학부모회장협의회와 김포시 관내 축구대회를 후원하는 등 김포시 축구 발전을 지원할 예정이다. 김포시학부모회장협의회는 관내 학교를 대상으로 김포FC 경기 일정 홍보, 축구 관심 증대 프로그램 운영, 홈경기 1회 이상 단체 관람 시행 등 지속적인 홍보 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다. 김포시학부모회장협의회는 김포시 관내 87개 초·중·고 학부모 회장들이 모인 연합단체로 다양한 정책을 건의하며 학생들이 보다 나은 환경에서 배우고 성장할 수 있는 교육 여건을 조성하는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최성남 회장은 “김포시의 건전한 여가활동을 이끌고 긍정적 스포츠 문화 확대에 앞장서는 김포FC와 함께하게 돼 영광”이라며 “최근 많은 학생들이 김포FC 응원을 통해 즐거움을 얻고 있는데 올 시즌 함께하며 긍정적인 시너지를 만들어내고 싶다”고 밝혔다. 홍경호 대표이사는 “김포FC가 특히 어린
프로축구 K리그2 FC안양이 독주 체제 굳히기에 도전한다. 안양은 오는 24일 안산 와스타디움에서 열리는 하나은행 K리그2 2024 24라운드에 안산 그리너스FC와 상대한다. 안양은 22일 현재 13승 4무 4패, 승점 43점으로 리그 선두를 달리고 있다. 리그 2위 전남 드래곤즈(승점 38점·11승 5무 5패)와는 승점 5점 차다. 안양이 이번 라운드에 안산을 꺾고 승점 3점을 챙기고 전남이 승점을 쌓지 못한다면 승점 8점 차까지 격차를 벌려 독주 체제를 만들 수 있다. 안양으로서는 선두 굳히기의 절호의 기회다. 안산이4승 5무 13패, 승점 17점으로 리그 촤하위에 머물러 있는데다 최근 4연패 포함, 5경기 연속 무승(1무 4패)의 부진에 빠져 있기 때문이다. 지난 달 3승 1무 1패로 무난한 성적을 기록했던 안양은 이달 들어 열린 21라운드에 천안시티FC를 3-0으로 완파했지만 22라운드에 부산 아이파크에 0-2로 덜미를 잡히며 주춤한 모습을 보였다. 직전 라운드 김포FC와 방문경기에서 후반 32분 터진 김운의 천금같은 결승골로 승점 3점을 챙긴 안양은 이번 라운드 승리로 독주 체제를 갖추겠다는 각오다. 안양은 안산과 통산 전적에서 6승 3무 5패로 근
프로축구 K리그2 수원 삼성이 충북청주FC를 상대로 올 시즌 두번째 연승에 도전한다. 수원은 오는 20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하나은행 K리그2 2024 23라운드에 충북청주FC와 맞대결을 펼친다. 지난 해 K리그1에서 다이렉트 강등이라는 수모를 겪은 수원은 내년 시즌 1부리그 복귀를 공언하고 올 시즌을 시작했다. 3월 4경기에서 2승 2패를 기록한 수원은 4월에 치른 5경기에서 4연승 포함, 4승 1무의 상승세를 타며 공언을 지키는 듯 했지만 5월 1무 4패의 부진에 빠지며 염기훈 감독이 자진사퇴하는 상황까지 벌어졌다. 염 감독의 후임으로 변성환 감독이 부임한 수원은 6월에 치른 5경기에서 1승 4무로 5경기 연속 무패행진을 이어가며 부진에서 벗어났다. 그러나 더 높은 곳으로 도약하기 위해서는 승리가 절실했던 수원은 7월 첫 경기인 22라운드 천안시티FC 전에서 또다시 무승부를 기록하는 듯 했지만 종료 직전 김상준의 오른발 슛이 극적으로 골망을 가르며 승점 3점을 챙기는 데 성공했다. 수원은 18일 현재 8승 5무 7패, 승점 29점으로 리그 6위에 올라 있다. 리그 3위 서울 이랜드(승점 31점·9승 4무 7패)를 승점 2점 차로 쫒고 있고 리그 7
프로축구 K리그2 김포FC가 대한민국 축구 최강팀을 뽑은 코리아컵에서 다시한번 ‘자이언트 킬링’에 도전한다. 김포는 17일 오후 7시 김포 솔터축구전용구장에서 열리는 2024 하나은행 코리아컵 8강전에서 제주 유나이티드를 상대한다. 코리아컵은 프로와 아마추어를 통틀어 한국 성인 축구의 최강팀을 가리는 토너먼트 대회로 지난 해까지 대회명이 FA(대한축구협회)컵이었지만 대한민국 축구대회라는 것을 강조하고 잉글랜드의 FA컵과 구별하기 위해 올해부터 코리아컵으로 명칭이 변경됐다. 김포는 지난 6월 19일 열린 코리아컵 16강전에서 K리그1 전북 현대를 1-0으로 꺾고 ‘자이언트 킬링’에 성공하며 8강에 합류했다. 당시 김포는 전반 4분 만에 브루노의 선제 결승골을 끝까지 지키며 ‘거함’ 전북을 쓰러뜨리는 이변을 연출했다. 고정운 감독이 이끄는 김포는 올 시즌 하나은행 K리그2 2024에서 8승 6무 6패, 승점 30점으로 리그 5위에 올라 있어 승강 플레이오프 진출을 노리고 있다. 창단 첫 해인 2022년 리그 8위를 차지했던 김포는 지난 시즌 리그 3위에 오르며 돌풍을 일으킨 데 이어 올 시즌에도 중상위권을 유지하며 2년 연속 1부 리그 진입에 도전하고 있다. 그
프로축구 K리그2 김포FC가 여름 이적시장을 통해 측면 수비수 정강민을 임대로 영입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시즌 K리그 데뷔를 한 정강민은 2004년생으로 키 175㎝, 몸무게 67㎏의 준수한 피지컬로 오른쪽 수비수와 측면 공격수까지 소화가 가능하다. 정강민은 2023년 대전 하나시티즌에 입단해 K4리그 대전 B팀에서 활약 후, 2024시즌 대전에서 프로 데뷔에 성공했고 이번에 김포로 임대 합류하게 됐다. 이번 시즌 정강민은 K리그1 5경기에 나서 1골을 기록 중이다. 특히 K리그 데뷔전이었던 12라운드 강원FC와의 경기에 선발로 나서 경기 시작 2분만에 득점을 기록해 데뷔전 데뷔골을 기록한 바 있다. 김포는 현재 리그 5위로 치열한 플레이오프 싸움을 진행 중이지만 다득점과 실점 순위에서 하위권에 위치하며 수비력과 공격력을 두루 갖춘 선수를 필요로 했다. 정강민은 “김포FC에 합류하게 돼 기쁘게 생각하고 하루 빨리 적응해 김포가 플레이오프에 진출하고 승격을 이루어 내는데, 힘을 보태고 싶다”고 밝혔다. 정강민의 등번호는 6번이다. [ 경기신문 = 정민수 기자 ]
프로축구 K리그1 수원FC가 선두권 진입의 길목에서 대구FC를 상대한다. 수원FC는 오는 14일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하나은행 K리그1 2024 23라운드에 대구를 홈으로 불러들인다. 수원FC는 11일 현재 11승 4무 7패, 승점 37점으로 강원FC와 동률을 기록했지만 다득점(수원FC 28골·강원 37골)에서 뒤져 리그 5위에 올라 있다. 그러나 리그 선두 포항 스틸러스(승점 41점·11승 8무 3패)와의 승점 차가 4점에 불과해 이번 라운드에 승리하면 선두권인 3위 이내 진입도 가능하다. 수원FC는 지난 22라운드에서 리그 선두를 달리던 김천 상무를 상대로 3-2로 짜릿한 승리를 거뒀다. 이날 수원FC의 공격진 중 가장 두드러진 활약을 펼친 선수는 지동원이었다. 지동원은 팀 내 최다 슈팅(5회)을 시도하며 과감하게 상대 골문을 노렸고, 상대 자책골로 선제골을 유도한 데 이어 직접 추가골까지 뽑아내며 팀 승리에 일조했다. 제공권, 몸싸움 등이 강점인 지동원은 이번 라운드 연속골에 도전한다. 수원FC의 수비진에서는 권경원의 활약이 가장 빛났다. 권경원은 김천 전 한 경기에서만 팀 내 최다 클리어(12회) 및 최다 블락(4회)을 기록하는 등 안정적인 수비력
프로축구 K리그2 김포FC는 FC서울에서 수비수 안재민을 임대 영입하며 수비진 강화에 성공했다고 7일 밝혔다. 서울 오산중-오산고-동국대를 거쳐 FC서울에 입단한 안재민은 기본기가 뛰어난 측면 수비자원으로 순간 민첩함과 전진 패스 연결이 뛰어난 선수다. 2021년 U-20 대표팀에 소집되어 3경기에 출전했다. 안재민은 2003년생으로 U-22 자원에 활용 가능해 수비진에 젊은 에너지와 활력을 불어넣어줄 것으로 보인다. 지난 4월 17일, FC서울과 서울이랜드의 코리아컵 3라운드에 선발로 출전해 풀타임을 소화하며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입단 절차를 마무리한 안재민은 즉시 팀 훈련에 합류했다. 안재민은 “김포에 하루빨리 적응해 많은 경기에 출전하고 싶다. 김포FC가 K리그1으로 승격할 수 있도록 팀에 보탬이 되는 선수가 되겠다”고 말했다. 안재민은 등번호 36번으로 FC서울에서 달던 번호를 그대로 유지하고 경기에 출전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정민수 기자 ]
프로축구 K리그1 수원FC가 상위권 진입 길목에서 디펜딩 챔피언 울산 현대를 만난다. 수원FC는 오는 5일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하나은행 K리그1 2024 21라운드에 울산과 맞붙는다. 4일 현재 수원FC는 10승 3무 7패, 승점 33점으로 4위 강원FC(승점 34점·10승 4무 6패)에 승점 1점 차로 뒤진 리그 5위에 올라 있다. 선두 김천 상무(승점 39점·11승 6무 3패)와는 승점 6점 차고 2위 울산(승점 38점·11승 5무 4패)과는 승점 5점 차, 3위 포항 스틸러스(승점 37점·10승 7무 3패)와는 승점 4점 차다. 이번 맞대결에서 울산을 꺾으면 선두권과의 격차를 좁힐 수 있다. 수원FC는 울산과 통산 전적에서 1승 1무 12패로 절대적인 열세에 있다. 2016년 4월 13일 울산과 첫 맞대결에서 1-1 무승부를 기록한 뒤 3연패를 당하다 2021년 7월 25일 5-2로 대승을 거뒀지만 이후 9연패에 빠져 있다. 올 시즌 처음 맞붙은 지난 4월 6일에도 0-3으로 완패했다. 9연패를 하는 동안 24골을 내주고 7골을 뽑았다. 경기 당 2.7골을 내주고 0.8골을 뽑은 셈이다. 울산만 만나면 약해지는 수원FC지만 이번 만큼은 연패를 끊어
프로축구 K리그2가 중반을 돌며 순위경쟁이 치열한 가운데 4경기 연속 무패행진을 이어가며 리그 3위까지 도약한 김포FC가 선두 추격의 속도를 높인다. 김포는 오는 29일 김포솔터축구장에서 열리는 하나은행 K리그2 2024 20라운드에 리그 10위 천안시티FC와 홈에서 맞붙는다. 김포는 27일 현재 8승 4무 5패, 승점 28점으로 리그 3위에 올라 있다. 선두 FC안양(승점 34점·10승 4무 3패)과는 승점 6점 차고 2위 전남 드래곤즈(승점 29점·8승 5무 4패)과는 승점 1점 차에 불과하다. 김포는 6월 들어 전남(2-1)과 안산 그리너스FC(1-0), 부산 아이파크(1-0)를 잇따라 격파하며 3연승을 이어오다 지난 26일 열린 충북청주FC와 19라운드 맞대결에서 1-1로 비기며 연승 행진을 마감했지만, 4경기 연속 무패로 3위까지 도약했다. 올 시즌 8승을 거둔 김포는 최근 7경기에서 5승을 거두며 좋은 흐름을 이어오고 있다. 김포의 상승세에는 플라나의 활약이 눈에 띈다. 플라나는 김포가 5승을 거둔 최근 7경기에서 4골 2도움을 기록하며 물오른 공격력을 자랑한다. 플라나는 현재 K리그2 돌파 성공 1위(13회)에 오르는 등 매 경기 본인의 강점인
프로축구 K리그2 선두 FC안양이 서울이랜드를 상대로 1위 수성에 나선다. 안양은 오는 22일 안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하나은행 K리그2 2024 18라운드에 서울이랜드를 홈으로 불러들인다. 안양은 20일 현대 9승 3무 3패, 승점 30점으로 리그 선두를 달리고 있지만 2위 전남 드래곤즈(승점 28점·8승 4무 4패)에 승점 2차 차로 쫒기고 있다. 안양은 지난 17라운드 성남FC와 방문경기에서 1-3으로 패하며 주춤한 모습을 보였다. 이번 라운드 전남이 휴식팀이어서 안양이 서울이랜드에 패해 2연패에 빠지더라도 선두를 유지할 순 있지만 언제 1위 자리를 빼앗길 지 모르기 때문에 승점 3점이 필요하다. 더욱이 서울이랜드가 7승 4무 4패, 승점 25점으로 리그 3위에 올라 있어 이번 라운드 패배는 선두 자리를 더욱 불안하게 만들 수 있다. 최근 안양에서 가장 눈에 띄는 활약을 펼치는 선수는 부주장 김동진이다. 2022시즌부터 안양에 합류한 김동진은 2022시즌 3골 4도움, 2023시즌 5골 2도움으로 준수한 활약을 펼쳤고 올 시즌에는 17라운드까지 3골 1도움을 올리며 올 시즌 커리어하이를 노려볼 만하다. 특히 김동진은 최근 4경기 연속 공격포인트를 기록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