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경기콘텐츠진흥원, ‘K-콘텐츠 영화·영상물 제작지원’ 사업 공모
경기콘텐츠진흥원(원장 민세희)은 대한민국 영화·영상산업을 이끌어갈 우수 작품 제작과 기획을 지원하는 ‘K-콘텐츠 영화·영상물 제작지원’ 사업 공모를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K-콘텐츠 영화·영상물 제작지원’은 대작과 독립영화·웹드라마로 양극화된 작품 제작 현상을 해소하고, 대한민국을 대표할 K-콘텐츠 IP(지식재산)를 발굴하기 위해 중소제작사들을 대상으로 올해 새롭게 추진하는 지원 사업이다. 이번 공모는 영화와 시리즈물 투자자금 및 제작비를 지원하는 ‘영화·영상물 제작투자 지원’ 과 드라마화를 준비중인 장편 시나리오 IP 개발을 지원하는 ‘영화·영상물 기획개발 지원’을 모집한다. ‘영화·영상물 제작투자 지원’은 총 15억 5000만 원 규모로, 영화와 시리즈물(드라마) 4편 내외를 선정한다. ‘영화 부문’에서는 순제작비 10억 원에서 75억 원 사이, 러닝타임 60분 이상 중규모 영화에 경콘진이 직접 부분투자자로 참여한다. 작품당 5억 원 이내로 투자할 예정이며, 경기도내 촬영이 50% 이상이거나 경기도를 소재로 한 작품 또는 경기도 지원사업으로 개발된 IP가 대상이다. ‘시리즈물(드라마) 부문’에는 작품당 최대 5억 원의 제작비를 지원한다. 지원 요건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