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장애인체육회는(회장 김동연) 22일 경기도체육회관 10층 대회의실에서 제14회 경기도장애인체육대회 2024 파주 최종평가회를 개최했다. 이날 평가회에는 백경열 도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을 비롯, 내년도 대회 개최지인 가평군 TF팀, 시·군장애인체육회, 17개 종목 경기단체 사무국장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평가회에서는 제14회 도장애인체육대회 평가와 그에 따른 개선사항을 논의한 뒤 차기 개최지인 가평군의 준비사항 보고와 관계자들의 의견을 수렴했다. 시·군선수단은 ▲개회식 시간 단축 및 참가선수단 배려 ▲선수등록 및 참가신청 절차 간소화 ▲공정하고 투명한 종목 경기운영을 주문했고, 가맹경기단체는 원활한 경기운영을 위해 자원봉사자가 아닌 전문운영인력을 늘려달라고 요청했다. 개최지인 가평군장애인체육회 관계자는 “도장애인체육회가 행사투입 직원을 늘려 종목별 경기준비와 운영, 돌발상황에 적극적으로 대처해 달라”고 주문한 뒤 “장애인체육대회 준비에 소요되는 별도의 시·군보조금을 책정해 줄 것”을 경기도에 요구했다. 백경열 사무처장은 “참석자들의 의견이 내년 가평에서 개최되는 경기도장애인체육대회에 반영될 수 있도록 여러분들의 시선에서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며 “더
수원시가 제12회 경기도장애인체육대회 수영에서 종목우승을 차지했다. 경기도장애인체육회는 지난 27일 시흥시 어울림국민체육센터 수영장에서 사전경기로 열린 수영종목에서 수원시가 금 11개, 은 3개, 동메달 3개 등 총 17개의 메달을 획득하며 종목점수 7,710점으로 고양시(6,515점, 금 5·은 7·동 8)와 광주시(4,962.8점, 금 3·은 8·동 6)를 따돌리고 정상에 올랐다고 29일 밝혔다. 수원시는 여자부에서 김미리가 S9~S10 자유형 50m(30초96)와 S8~S10 배영 50m(39초45)에서 우승했고 임은영도 S8~S9 자유형 100m(1분25초05)와 S8 자유형 50m(36초37)에서 정상에 올랐으며 S14(IDD) 배영 100m에서는 구지연(1분40초12)이 패권을 안았다. 또 남자부에서는 조원상이 S14(IDD) 남자 평영 50m(32초62)와 자유형 100m(56초10)에서 1위에 올라 2관왕이 됐고 김태양도 S14(IDD) 배영 50m(33초88)와 배영 100m(1분13초40)에서 2개의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밖에 S14(IDD) 혼계영(5분03초50)과 34P 혼계영(2분51초57), 34P 계영(2분22초28)에서도 금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