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농업박물관은 쌀 소비 촉진 캠페인의 일환으로 농협과 함께 ‘밤십! 쌀심! 쌀벤져스 요리교실’을 7월부터 9월까지 총 30회 운영한다. ‘밥심! 쌀심! 쌀벤져스 요리교실’은 밥과 쌀을 활용한 다양한 요리를 직접 만들어보며 우리 쌀의 우수성과 가치를 알고 올바른 식습관을 형성하는 데 도움을 주는 교육프로그램이다. ▲쌀로 떠나는 세계여행 ▲쌀 요리 만들기 ▲미(米)슐랭 도전 등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으며 ▲쌀로 만든 간식 ▲쌀 베이킹 ▲세계 쌀 음식 ▲한식 차림 등 다채로운 요리를 경험할 수 있다. 이번 요리교실은 국립농업박물관 교육동에서 유아, 초등학생, 성인 및 다문화 가정을 대상으로 매주 주말에 운영된다. 프로그램은 국립농업박물관 누리집에서 매월 선착순으로 신청할 수 있으며, 참가비용은 무료다. 1차 접수는 7월 1일, 2차 접수는 8월 1일, 3차 접수는 9월 2일이다. 황수철 국립농업박물관장은 “박물관 개관 후 처음으로 농협과 함께 진행하는 요리교실로, 다양한 쌀 요리교육을 통해 건강한 식습관 형성을 장려하고, 우리 쌀 소비를 촉진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고륜형 기자 ]
한국부동산원 성남지사는 지난 14일 성남시 분당구에 위치한 한솔종합사회복지관을 방문해 추석 명절을 앞두고 이웃과 함께하는 추석맞이 사랑의 쌀을 전달했다. 성남지사는 매년 명절을 앞두고 주위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사랑의 쌀’을 전달하고 있으며 이번 행사를 통해 성남지역 한솔종합사회복지관 등 7곳에 총 300포의 쌀을 전달했다. 구종서 지사장은 “공공기관으로서 국민과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고자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과 더불어 살아가는 마음으로 많은 보탬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한국부동산원 추석맞이 사랑의 쌀 전달’을 통해 전국 30개 지사에서 5600여 포의 쌀이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된다. 한편, 한국부동산원은 2011년부터 설·추석에 소외된 이웃을 대상으로 ‘사랑의 쌀’을 지속 전달하고 있으며, 지역 상생의 일환으로 ▲지역아동센터 32개소 대상 아동 교육물품(2000만 원 상당)지원 ▲지역아동센터 및 쪽방촌 거주민을 위한 식료퓸 박스 전달사업 ‘REB사랑의 희망박스’ 등 다양한 사회공헌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 경기신문 = 김대성 기자 ]
한국카네기 CEO클럽 수원총동문회 17·18대 여성원우회 회장 이·취임식이 16일 수원 리츠호텔에서 열렸다. 이날 ㆍ행사에는 이재준 수원특례시장, 김봉식 수원문화원 원장을 비롯한 여성원우회 역대 회장과 관계자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2022년 원우회활동 동영상 시청 ▲여성원우회 기 전달 ▲이·취임사 ▲임원 임명장 전달 ▲기념 촬영 등의 순서로 식이 진행됐다. 2023년 한 해 동안 여성원우회를 이끌어갈 김송현 18대 회장은 “초대 회장이 만들어 준 토양, 역대 회장들이 키워준 나무에 이제 열매를 맺도록 노력하겠다”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 특히, 이날 이·취임식에서는 축하 화환을 대신해 쌀 48포대(480kg)를 받아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탁했다. 쌀은 연무동, 파장동 등 장안구내 행정복지센터에 전달돼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한 부모가정 등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 경기신문 = 정경아 기자 ]
프로야구 kt위즈(대표이사 신현옥)는 경기농협과 농·축·특산물 소비 촉진 및 ESG 경영 협력 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고 14일 밝혔다. 13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강신혁 kt스포츠 마케팅 센터장과 김길수 경기농협 본부장, 곽도용 수원시 자치분권과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식을 기념해 14일 경기장을 찾은 관객들에게 선착순으로 농·축·특산물 할인 쿠폰을 제공하며, 경기 중 퀴즈 이벤트로 다양한 경품을 증정할 예정이다. 또 최근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들을 돕고, ESG 경영 실천을 위해 경기농협이 경기미 500㎏, kt스포츠가 수원 쌀 500㎏를 각각 구입해 총 1톤을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김세영 기자 ]
3월 3일은 한국편의점협회가 공식기념일로 추진하는 ‘삼각김밥의 날’이다. 숫자 3이 두 번 붙는 것과 삼각김밥의 앞글자를 따 지은 날로, 국내 쌀 등 양곡 소비를 늘려 농가를 돕자는 취지의 기념일이다. 삼각김밥은 일본의 오니기리(おにぎり)에서 유래됐으나, 한국에서 이를 즉석식품화해 이제는 현지화 된 입맛으로 인기식품이 됐다. 삼각김밥은 부실내용물로 한 때 지탄을 받던 편의점 유통업계도 근래에는 꽉 찬 내용물과 다양한 신상품으로 입맛을 공략하는 소위 ‘혜자’ 마케팅 경쟁을 펼치고 있다. 이는 삼각김밥을 찾는 수요가 늘어났다는 반증이다. 올해 초 통계청이 발표한 ‘2020년 양곡소비량조사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1인당 연간 양곡(쌀, 기타양곡) 소비량은 66.3kg으로 전년대비 1.6% 감소했다. 연도별 1인당 양곡 소비량은 밀가루 섭취 등 식습관의 변화로 1980년부터 현재까지 지속적으로 완만한 감소세를 보인다. 반면 ‘기타 식사용 가공처리 조리식품(레토르트, 냉동조리 등 기타 식사용)’의 쌀 소비량은 2019년 9만8427톤에서 10만2955톤으로 4.6% 증가했다. 2018년~2019년 사업체 업종별 연간 쌀 소비량에서도 ‘도시락 및 식사용 조리식품’ 업종
김동휘(용인백옥쌀)가 제50회 회장기 전국장사씨름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김동휘는 27일 경남 고성군 고성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일반부 용장급(90㎏급) 결승에서 황대성(충북 증평군청)을 맞아 밀어치기로 내리 두 판을 따내며 2-0, 완승을 거두고 정상에 올랐다. 또 일반부 소장급(80㎏급) 결승에서는 유환철(용인백옥쌀)이 김원호(경남 창원시청)에게 경고누적과 잡채기로 두 판을 모두 승리해 2-0으로 우승했다. 이밖에 일반부 용사급(95㎏급) 결승에서는 이장일(용인백옥쌀)이 이청수(증평군청)에게 0-2로 패해 준우승했고 경장급(75㎏급) 이용희와 용장급 임대혁, 역사급(105㎏급) 박정진(이상 광주시청)은 각각 3위에 입상했다. 한편 일반부 단체전에서는 광주시청에 증평군청에 종합전적 2-4로 패해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 경기신문 = 정민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