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산업진흥원은 27일 대·중견기업 5개사와 개방형 혁신을 통한 신제품 개발 및 서비스 발굴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성남산업진흥원 제공)](https://www.kgnews.co.kr/data/photos/20240626/art_17197139970125_1d8751.jpg)
성남산업진흥원이 대·중견기업 5개사와 개방형 혁신을 통한 신제품 개발 및 서비스 발굴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지난 27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2024년 성남 스케일업 오픈이노베이션(S.S.O.I)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진흥원은 지난 2022년부터 대·중견기업과 창업기업 간 기술과 아이디어를 공유 '개방형 혁신 과제를 창출하는 성남 스케일업 오픈이노베이션 사업'을 추진해왔다.
이번 협약을 통해 ▲네이버클라우드는 ‘링크밸류’, ‘마고’, ‘라마’ 등 3개사와 함께 네이버 초대규모 AI '하이퍼클로바X'를 활용한 LLM 모델, AI 케어콜 서비스, AI 콘텐츠 제작 등 협업을 ▲롯데월드는 ‘교육을품다’, ‘포그라운드’, ‘우리덜’ 등 3개사와 협업하여 생성형 AI 기반 융복합 콘텐츠, 인터랙티브 콘텐츠, 홈 에듀테인먼트 등을 실증한다.
▲호반그룹은 ‘유니슨디엑스’, ‘서울다이나믹스’ 등 2개사와 건설 현장 안전 감시, V2X 기반 PBV 모듈러 로봇 사업 등을 추진 ▲코오롱베니트는 ‘제이엘스탠다드’와 함께 생성형 AI를 활용한 버추얼 휴먼 서비스를 개발하고 있다. 차량용 AI 기반 솔루션을 보유한 ▲엠씨넥스는 ‘아몬드엔코’와 AI 뷰티 디바이스 관련 협업사업을 발표했다.
진흥원 이의준 원장은 “오픈이노베이션 사업이 대·중·소 기업의 상생을 도모하는 취지에서 매우 중요하며, 그 성과가 기대된다”고 전하며, “앞으로 성남의 핵심사업을 확대해 나가도록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성남 스케일업 오픈이노베이션 프로젝트 현황.](https://www.kgnews.co.kr/data/photos/20240626/art_17197140165928_b9cf66.png)
[ 경기신문 = 김정기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