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가 6일까지 김포 애기봉평화생태공원과 고양 킨텍스에서 DMZ의 더 큰 평화를 주제로 한 ‘에코피스포럼’ 학술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2024 DMZ OPEN 페스티벌’의 학술행사로, 주제는 ‘더 큰 평화’다. 국제적 불안정 상황 속에서 한반도를 시작으로 동북아, 나아가 전 세계에 평화의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한다. 올해로 2회를 맞이하는 ‘에코피스포럼’은 경기도가 주최하고 경기관광공사가 주관하며, DMZ 생태, 평화, 넥서스 분야의 세계적인 전문가와 시민사회 활동가들이 참석한다. 포럼은 4일 열린 첫 번째 기조대담에선 ‘국제분쟁지역에 시사하는 한반도 DMZ의 더 큰 평화’를 주제로 경기도의 평화 의지와 노력에 대한 논의를 진행했다. 두 번째 기조대담에서는 최재천 이화여대 석좌교수와 가브리엘라 셰프먼 스트럽(Gabriela Shaepman Strub), 아우구스트 프라데토(August Pradetto), 한범수 (경기대)교수 등이 ‘한반도 DMZ 생태에 기반한 미래 길 찾기’를 주제로 깊이 있는 논의를 펼쳤다. 이번 포럼은 6일까지 열리며, 생태, 평화, 넥서스를 주제로 총 16개의 세션이 진행된다. ‘생태’ 세션에서는 DMZ의 법적
김태호, 이태경 PD가 6월 20일(목) 오후, 서울시 마포구 상암동 스탠포드 호텔 서울에서 진행된 JTBC 신규 예능 프로그램 'My name is 가브리엘'의 제작발표회에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JTBC 'My name is 가브리엘'은 아무도 나를 알지 못하는 곳에서 내가 아닌 다른 누군가의 이름으로 72시간 동안 '실제 그 사람의 삶'을 살아가는 리얼리티 예능으로 오는 21일(금) 오후 8시 50분 첫 방송된다. [ 경기신문 = 양철수 기자 ] *본 영상은 경기신문 제휴사 뉴스인스타에서 제공했습니다.
박명수, 홍진경, 지창욱, 덱스, 가비가 6월 20일(목) 오후, 서울시 마포구 상암동 스탠포드 호텔 서울에서 진행된 JTBC 신규 예능 프로그램 'My name is 가브리엘'의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JTBC 'My name is 가브리엘'은 아무도 나를 알지 못하는 곳에서 내가 아닌 다른 누군가의 이름으로 72시간 동안 '실제 그 사람의 삶'을 살아가는 리얼리티 예능으로 오는 21일(금) 오후 8시 50분 첫 방송된다. [ 경기신문 = 양철수 기자 ] *본 영상은 경기신문 제휴사 뉴스인스타에서 제공했습니다.
프로축구 K리그2 성남FC의 세 번째 다큐멘터리가 공개됐다. 성남은 지난 3일 오전 10시 구단 공식 유튜브를 통해 다큐멘터리 ‘The Chapter Of Seongnam’의 세 번째 에피소드를 공개했다고 4일 밝혔다. 세 번째 에피소드는 새로 합류한 선수들과 선수단을 뒷받침하는 지원 스태프, 성남FC 김영하 대표이사와 팬 그리고 구단 사진작가 등 성남FC의 다양한 구성원 시선으로 풀어냈다. 이번 에피소드에는 올 여름 새로 합류한 진성욱과 가브리엘의 적응기와 활약 등을 소개했다. 또 전지훈련부터 선수단과 동고동락한 의무트레이너, 통역사의 진솔한 이야기 등 성남의 숨은 공신들이 등장한다. 2023 오픈트레이닝데이와 성남 연고 초등학생을 위한 축구 클리닉 ‘까치 함께’, 여자축구클리닉 축구학개론 등 시민구단으로서 성남 시민을 비록한 많은 성남FC 팬과 함께 한 활동은 물론 행사에 참여한 선수들과 팬의 모습도 한 데 담았다. 올 시즌 2차 팬 프렌들리 상을 수상한 성남FC의 김영하 대표이사가 앞으로 구단이 나아갈 방향성과 성남FC 팬들을 향한 메시지도 다큐를 통해 전달할 계획이다. 총 4편으로 구성된 이번 다큐멘터리는 성남FC를 더 강하고 단단하게 만들기 위한 성
프로축구 K리그2 성남FC의 외국인 공격수 가브리엘이 하나원큐 K리그2 2023 28라운드에서 최고의 활약을 펼쳤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지난 26일 경남 창원축구센터에서 열린 성남과 경남FC의 K리그2 28라운드 경기에서 멀티골을 터뜨리며 성남의 2-0 승리에 앞장선 가브리엘을 라운드 최우수선수(MVP)로 선정했다고 29일 밝혔다. 가브리엘은 이날 경기에서 후반 29분 경남 진영 페널티박스 안에서 상대 수비가 밀집된 상황임에도 침착하게 왼발 슛으로 선제골을 뽑아낸 뒤 후반 42분에도 경남 페널티지역 왼쪽에서 왼발슛으로 쐐기골을 기록하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가브리엘은 FC안양의 브루노, 김천 상무의 조영욱과 함께 라운드 베스트11 공격수 부문에도 이름을 올렸다. 또 라운드 베스트11 미드필더에는 이의형(부천FC1995)과 야고(안양), 강현묵(김천), 김정환(부산 아이파크)이 선정됐고 수비수에는 김형진(안양), 조위제(부산) 김재우(김천)가, 골키퍼에는 이범수(부천가이 각각 뽑혔다. 한편 지난 27일 안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안양과 전남 드래곤즈의 경기는 라운드 베스트 매치로 선정됐다. 안양은 이날 경기에서 전반 16분 야고와 32분 주현우, 후반 4분 브루
프로축구 K리그2 성남FC의 구단주인 신상진 성남시장이 이기형 감독과 여름 이적생 가브리엘, 진성욱, 정승용을 초청해 남은 시즌 선전을 기원했다. 성남은 “지난 16일 신상진 구단주가 이기형 감독을 비롯해 여름 이적시장을 통해 팀에 합류한 가브리엘, 진성욱, 정승용 선수를 성남시청 집무실로 초청해 격려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이기형 감독은 성남 선수단 전원의 사인이 담긴 성남FC 목공을 구단주에게 선물했다. 신상진 구단주는 선수들의 이력과 영입 후 활약, 성남에서의 생활 등을 살피고 칭찬과 덕담을 이어갔다. 가브리엘은 성남에 합류 후 4경기 2골 2도움으로 맹활약 하고 있고 진성욱은 7경기 3골을 기록 중이다. 정승용은 선발로 두 경기를 소화했다. 신상진 구단주는 “오늘 만난 세 선수 모두 성남에 온 것을 환영한다”면서 “남은 경기 최고의 팀워크로 성남 시민과 성남FC 팬들을 위해 필승 정신으로 뛰어주면 좋겠다. 모두 부상 없이 올 시즌 멋있는 축구 드라마를 쓰고 마무리하자”라고 당부했다. 한편 성남FC는 7승 8무 9패, 승점 29점으로 K리그2 9위에 올라 있다. [ 경기신문 = 유창현 기자 ]
프로축구 K리그2 성남FC가 후반기 팀 반등을 위해 브라질 출신 공격수 가브리엘을 영입했다고 18일 밝혔다. 브라질 리그 리오 브란코 SC 입단을 시작으로 세리B 리그인 크리시우마 EC를 거친 가브리엘은 이후 루버덴세와 빌라프랑케시 등 여러 남미 무대에서 활약하며 59경기에 출전해 5골 2도움을 기록했다. 이어 지난 2월 안산 그리너스FC에 입단하며 K리그 무대를 처음 밟았고 18경기 4득점 2도움을 기록하며 팀에 녹아들었다. 184㎝, 78㎏의 피지컬을 바탕으로 빠른 스피드와 드리블이 장점인 가브리엘은 왼발잡이 선수로 직전 소속팀 안산에서 좋은 킥과 발재간으로 여러 공격포인트와 유효슈팅을 기록하며 자신만의 능력을 뽐냈다. 이기형 감독은 “공격진의 잇따른 부상으로 어려움이 있었는데 이 자리를 가브리엘이 잘 채워줄 것”이라면서 “K리그 경험도 있어 빠른 적응이 장점이라 생각하고 선수들과 함께 승리를 위해 힘써주면 좋겠다”고 밝혔다. 가브리엘은 “성남은 투지 있는 팀, 상대팀으로 만나면 누구보다 많이 뛰고 까다로운 팀이라고 생각했다”며 “이제는 한 팀이다. 늦게 합류했지만, 구단의 목표를 누구보다 잘 안다. 성남FC의 반등을 위해 함께 노력하겠다. 자신있다”고
프로축구 K리그2 안산 그리너스FC의 외국인 공격수 가브리엘이 최근 성남FC 전에서 받은 퇴장 조치가 오심이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24일 열린 제5차 상벌위원회 논의 결과 지난 20일 안산 와스타디움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2 2023 14라운드 성남과 경기 때 가브리엘의 퇴장에 따른 출장정지 등을 감면하기로 했다고 25일 밝혔다. 가브리엘은 성남전에서 팀이 0-1로 뒤진 전반 45분쯤 상대 선수와 경합하다 넘어지는 과정에서 팔로 상대를 가격했다는 이유로 퇴장됐다. 하지만 대한축구협회 심판위원회는 평가소위원회에서 가브리엘이 중심을 잃고 넘어지던 중에 팔을 휘두르게 된 것이고 강한 타격을 가하지는 않았다며 가브리엘의 행위는 퇴장이 아닌 경고에 해당하는 반칙이었다고 판단했다. 연맹 상벌위원회는 협회 심판위원회의 평가 결과 및 연맹 기술위원회의 의견을 종합해 가브리엘의 출장정지를 감면하기로 했다. 가브리엘의 퇴장으로 인한 출장정지와 벌과금, 팀 벌점은 면제됐고, 가브리엘은 28일 서울 이랜드와의 K리그2 15라운드 경기에 출전할 수 있게 됐다. [ 경기신문 = 정민수 기자 ]
이번 시즌 K리그2로 강등된 성남FC가 안산 그리너스FC와의 개막전에서 극적인 승리를 거뒀다. 성남은 1일 성남 탄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2 2023 1라운드 안산과의 홈경기에서 후반 추가시간 신재원의 극장골에 힘입어 2-1로 승리했다. 이로써 ‘이기는 형’ 이기형 성남FC 감독은 데뷔전을 승리로 장식했다. 성남은 이날 4-1-4-1 포메이션을 꺼내들었다. 최전방에는 이종호를 세웠고 미드필더는 심동운, 문창진, 박상혁, 정한민이 선발로 나왔다. 수비형 미드필더는 이상민이 자리했으며 수비라인은 이재원, 조성욱, 강의빈, 박지원으로 구성했다. 골키퍼 장갑은 최필수가 꼈다. 안산은 3-4-3으로 맞섰다. 김범수, 김경준, 가브리엘을 스리톱으로 세웠고 미드필더는 정용희, 이현규, 김진현, 김재성이 출전했다. 수비라인은 유준수, 김영남, 장유섭으로 꾸렸고 골문은 이승빈이 지켰다. 성남은 전반 10분 왼쪽 코너킥 상황에서 심동운의 크로스를 받은 조성욱의 헤더슛이 골망을 가르며 기선을 제압했다. 그러나 전반 추가시간 안산의 역습 상황에서 강의빈이 안산 김범수에게 반칙을 범해 패널티 킥을 내줬고 키커로 나선 가브리엘에게 동점골을 허용했다. 1-1로 전반전을 마
프로축구 K리그2 안산 그리너스FC는 인천 유나이티드 출신 수비수 김대경과 브라질 출신 공격수 가브리엘을 영입했다고 6일 밝혔다. 강릉 문성고, 숭실대 출신 김대경은 2013년 수원 삼성에 입단하며 K리그에 데뷔했다. 이후 2015년 인천으로 이적했고 2020년 군 복무를 위해 K3리그 시흥시민축구단에서 활약했다. 시흥에서 뛴 두 시즌을 제외하면 여섯 시즌 동안 인천에서 활약한 프로 11년차 베테랑이다. 인천 수비의 주축으로 활약했던 그는 2015 FA컵 준우승에 기여했고 해를 거듭해가며 젊은 선수들 사이에서 선참 역할을 톡톡히 해내는 등 고참 라인의 안정적인 모습을 보여줬다. 179cm 73kg의 탄탄한 체격을 바탕으로 빠른 주력과 정확한 크로스, 위협적인 움직임을 통한 공간 창출 능력이 장점인 김대경은 양쪽 윙백뿐만 아니라 중앙 수비까지 두루 소화할 수 있는 멀티플레이어다. 안산은 김대경을 두고 “전술적 감초로서 연계 플레이 등에 능해, 젊은 팀 안산에 무게감과 노련미를 더해줄 수 있는 선수”라고 평가했다. 김대경은 “오랫동안 한 팀에서 있다가 안산으로 이적하게 되어 개인적으로 더욱 새롭고 기대가 된다”며 “이번 시즌 잘 준비해서 좋은 경기력으로 팀에 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