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 강헌)은 코로나19로 인한 아픔과 슬픔을 치유하고자 ‘희망을 연주하다’ 공연을 선보인다고 5일 밝혔다. 오는 22일 오후 7시 30분 고양아람누리 아람음악당에서 열리는 이번 공연은 류재준 작곡 ‘교향곡 2번(Symphony No.2)’이 처음으로 공개되는 자리다. 교향곡 2번은 코로나 시대의 우리를 그린 자화상으로, 코로나19로 인한 희생자들의 영원한 안식을 염원하고 다가올 새로운 미래에 대한 희망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 작곡됐다. 특히 흑사병의 시대를 살았던 셰익스피어의 소네트를 모티브로 해 오늘날의 아픔을 공감하고, 팬데믹으로 고통 받고 있는 동시대 인류가 지난날 누렸던 소중한 일상에 대한 열망을 나타낸다. ‘희망을 연주하다’는 세계적인 지휘자 랄프 고토니가 지휘봉을 잡고, 3관 편성의 대관현악단 DMZ 심포니 오케스트라가 호흡을 맞춘다. 또 소프라노 임선혜와 이명주, 메조소프라노 김정미, 테너 국윤종, 베이스 바리톤 사무엘 윤 등 세계적인 성악가가 무대에 오른다. 이들과 함께 국립합창단과 수원시립합창단이 위로와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며 힘을 실을 전망이다. 강헌 경기문화재단 대표이사는 “힘들고 어려운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 모두를 위해
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 강헌)은 문화예술정책 주요 동향을 파악하고 경기도와 재단의 정책 수립 시 연계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GGCF 정책라운드테이블’ 운영을 이어간다. 자유로운 논의와 숙의 중심의 정책라운드테이블은 올해 ‘전환’을 주제로 문화예술정책 주요 분야별 방향성에 대해 논의하고, 동시대 유의미한 담론 제시 및 경기도형 전환 모델로서의 실현 가능성을 탐구하고자 마련됐다. 7월부터 10월까지 총 6회 연속기획을 통해 ▲디지털 전환 ▲시민·지역문화와 문화도시로의 전환 ▲문화다양성과 문화정책의 전환 등 3개 분야와 관련해 각각 2회씩 세부 주제를 선정해 논의한다. 오는 29일 열리는 정책라운드테이블 4회에서는 지난달에 이어 ‘시민·지역문화와 문화도시로의 전환’ 두 번째 세부주제인 ‘지속가능한 문화도시로의 전환’에 대해 이야기를 나눈다.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문화도시 지정 사업에 대해 환기해보고, 향후 경기도의 지속가능한 문화도시 조성과 운영을 위해 논의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 예상된다. 권순석 문화컨설팅 바라 대표가 ‘지속가능한 문화도시 구축을 위한 정책 제언’이라는 주제로 지역이 살아나는 문화도시를 위해 다양한 영역과의 협업 및 지역문화진흥 시행계획
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 강헌)이 올해 경기도어린이박물관 개관 10주년을 기념해 국내 여성 가수들과 손잡고 코로나 시대 엄마들의 이야기를 담은 앨범을 선보인다. 앨범 ‘엄마의 노래’는 박물관의 주 고객인 어린이와 부모, 가족을 통합하는 박물관의 사회적 역할을 강화하고 도민들의 코로나블루 치유를 돕고자 기획됐다. 싱어송라이터 조동희를 비롯해 강허달림, 말로, 박새별, 박혜리, 유발이, 융진, 임주연, 장필순, 허윤정(블랙스트링) 등 실제 아이를 키우며 한국 대중음악계에서 활발히 활동 중인 ‘엄마’ 아티스트들이 참여한다. ‘아이에게 전하는 편지’라는 주제로 육아와 가사에 더해 가수로 활동하는 과정 속에서 겪었던 다양한 이야기를 앨범에 녹여낼 예정이다. 특히 이번 앨범에는 도내 거주하는 엄마들이 창작한 노래 1곡도 실릴 예정으로 용인시에 위치한 경기도어린이박물관과 동두천시에 위치한 경기북부어린이박물관에서 조동희가 ‘엄마의 노래-작사교실’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달 중 두 차례에 걸쳐 음원을 먼저 공개하고 8월 중 CD음반 발매, 9월 개관기념일 특별공연을 통해 ‘엄마의 노래’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이 모든 과정을 담은 ‘엄마의 노래(가제)’ 다큐멘터리도 제작
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 강헌)이 창립 24주년을 맞아 문화 민주주의 시대를 위한 성찰과 변화를 모색하는 4대 과제를 제시하고 수행해 나간다. 지난 3일 창립 24주년을 맞이한 경기문화재단은 지역의 문화정체성 확립과 문화예술진흥을 목표로 1997년 설립된 한국 최초의 민간 공익 문화예술 진흥기관이다. 500여 명의 직원과 연간 1200억 원의 예산으로 운영되는 국내 최대 문화재단이기도 하다. 강헌 경기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이날 기념사에서 “경영평가 A등급에 자만하지 말고 지난 24년간의 헌신이 결실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전사적 학습과 전략적 재원을 투자하고 미래세대를 위한 합리적이고 건강한 세대교체를 이루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밝혔다. 더불어 민선 7기 후반 문화 민주주의 시대를 위한 성찰과 변화를 모색하는 4대 과제를 제시했다. 첫째는 콘텐츠 개방성 확대와 지원시스템 접근성 제고, 디지털 마인드에 기반한 업무방식 전환 등의 내용을 담은 디지털 경기문화재단으로의 혁신이다. 둘째는 근본적인 문화예술 지원 정책 변화를 위해 예술창작지원으로부터 예술인 지원 정책으로 전환하는 것, 셋째는 지역 기반의 문화활동을 체계적으로 뒷받침하는 기획과 지원활동, 공유와 협력을 모색
경기도와 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 강헌)이 오는 10일 문화예술교육현장의 이야기를 반영한 문화예술교육 제도와 정책을 마련하기 위해서 온라인 포럼을 유튜브 라이브 방송으로 개최한다. 10일 오후 1시부터 3시까지 진행되는 이번 포럼은 지난 6월 경기문화재단에서 진행된 웨비나 ‘고민빨래방’에 참여한 예술교육활동가들의 적극적인 요청으로 마련됐다. 이번 온라인 포럼은 1부와 2부로 나눠 진행되며, 1부에서는 강헌 경기문화재단 대표이사와 예술교육활동가들이 화상프로그램을 이용해 소통하며 문화예술교육 현장의 이야기를 나눈다. 이어 2부에서는 지난 ‘고민빨래방’에 참여한 7명의 전문 컨설턴트와 경기문화예술교육지원센터 관계자, 예술교육활동가들이 함께 지원사업의 진입과 운영의 어려움을 나누고 해결점을 찾아 나갈 예정이다. 경기문화재단 관계자는 “온라인 포럼을 통해 예술교육 지원사업의 문제점을 파악하고, 새로운 예술교육 지원사업 설계를 위한 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다”라며 “하반기에는 온라인을 통한 다자간 화상토론 형식을 다변화하여 단체와의 소통을 적극 실험해 나갈 것이다”라고 말했다. 라이브 방송은 경기문화예술교육지원센터 공식 유튜브 채널 (https://www.youtube. c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