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우리는 영양제를 자주 챙겨먹는다. 이런 영양제 섭취가 과연 건강에 도움이 될까? 한국건강관리협회에 따르면 2022년 미국예방의학전문위원회(USPSTF)는 대부분의 비타민, 미네랄, 종합비타민에는 심혈관질환이나 암 예방 효과가 없다는 결론을 내렸다. 종합비타민 관련 건강 예후를 조사한 9개 무작위 대조군 연구를 검토한 결과, 통계적으로 의미 있는 사망 위험 감소는 보이지 않았으며, 심각한 위험을 확인하지 못했을지라도 혜택을 충분히 확신하지 못해 근거가 부족하다고 판단했다. 베타카로틴 보충제도 심혈관질환이나 암 예방 효과보다 위험이 더 크기 때문에 복용을 권장하지 않았다. 흡연자와 직업상 석면에 노출되는 사람 등이 베타카로틴 보충제를 먹으면 폐암 발생 위험이 증가하기 때문이다. 비타민E 보충제는 중등도 수준의 확실성을 갖고 심혈관질환 또는 암 예방에 대한 순혜택이 없어 예방 목적으로 복용을 권장하지 않았다. 다수의 역학연구에서는 과일과 채소를 섭취하면 여러 종류의 암, 특히 소화기계 암(위암, 대장암 등)과 유방암, 폐암의 위험을 낮추며, 심장병과 뇌졸중의 위험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견과류와 씨앗은 항산화제,
한국건강관리협회 경기도지부는 한가위를 맞이해 11일 수원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 사회공헌 후원물품을 전달했다. 이번 후원은 다문화가정의 출산 및 육아지원을 통한 나눔가치 실현과 다함께 살아가는 도시를 만들기 위해 수원시자원봉사센터에서 기획한 ‘우리 아이 첫 '돌' 봄’ 나눔 문화 프로젝트다. 건협 경기도지부는 백일·돌·생일 상차림 세트를 후원했다. 김계환 본부장은 “다문화가정 아이들에게 소중한 추억을 만들어주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아동들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건협 경기도지부는 지역 사회공헌 인정기관으로서 국민건강증진을 위해 인증심사(우수 검사실, 우수 내시경실 등)를 통한 질 높은 건강검진을 제공하고, 지역사회 기관과 연계한 건강강좌 및 건강캠페인, 정기적인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의료 소외계층 대상 무료 건강검진, 물품 후원 및 성금 기탁 등 다양한 사회공헌사업을 펼치고 있다. [ 경기신문 = 고륜형 기자 ]
최근 코로나19의 입원환자 수가 이전보다 약 6배 증가하고, 처방제 사용량이 33배 증가하는 등 코로나19의 재유행으로 인한 각종 건강 문제와 관련된 우려가 커지고 있다. 고령자 및 기저질환자 등 고위험군은 건강검진을 통한 관리가 필요한 시점이다. 국민건강보험공단 자료에 따르면 10월 이후에 약 40%의 수검자가 건강검진을 받는다. 연말로 갈수록 병·의원은 그동안 차일피일 미뤄왔던 건강검진이 집중되면서 검진 대란을 겪게 되고, 수검자들은 대기시간 연장을 겪거나 예약이 필요한 검사는 받기 어려울 수도 있다. 또 8월도 막바지에 이르면서 많은 직장인이 업무에 복귀하거나 준비 중이다. 바쁜 일상을 시작하기 전 자신을 위한 건강검진을 받아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이영순 한국건강관리협회 경기도지부 원장은 “건강검진은 연말과 먼 시기일수록 비교적 한가롭고 효율적으로 검진을 받을 수 있다”며 “개인의 건강상태, 생활습관 가족력 등을 고려해 건강검진을 정기적으로 받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코로나19가 재확산에 함에 따라 사람이 많고 밀폐된 실내, 의료기관이나 감염취약시설 등에 방문할 때는 마스크를 착용하고, 손씻기 및 손소독, 면역력 강화 등 개인위
본격적인 여름방학이 시작됐다. 학업 보충, 가족여행 등 다양한 계획이 세워져 있겠지만, 시간적 여유가 있는 만큼 미뤄뒀던 아이들의 건강을 체크해 보면 어떨까. 청소년기 학생들은 학업량의 증가로 인한 신체활동의 감소, 미디어 접촉 시간의 증가로 불규칙한 식습관과 생활패턴이 자리 잡아 비만·고지혈증과 같은 만성질환이 증가하고 있다. 오랜 시간 책상에 앉아 있어 어깨와 목, 허리 통증을 호소하는 학생들도 많다. 한국건강관리협회는 전국 17개 건강증진의원을 통해 성장기 청소년들의 일반 질환 및 호르몬 불균형 등을 체크할 수 있는 ‘청소년 건강검진’ 및 ‘청소년 플러스 건강검진’을 진행하고 있다. ‘청소년 건강검진’은 ▲기초·생리기능검사(8종) ▲혈액질환검사(18종) ▲성장호르몬검사(2종) ▲성장판검사 ▲알레르기검사 등 총 5개 분야, 30종의 검사종목으로 구성돼 있다. ‘청소년 플러스 건강검진’은 청소년 건강검진의 기존 검사와 더불어 ▲요검사(17종) ▲철결핍검사(5종) ▲간기능(AST, ALT) ▲고지혈증(4종) ▲당뇨검사 ▲신장기능검사 ▲간염검사(B형, C형) ▲흉부촬영 및 척추측만증검사 ▲잠복결핵 ▲영양관련 검사(칼슘, 비타민 D) ▲구강진찰 등 총 17개 분
한국건강관리협회는 현재 사용하고 있는 TBPE 약물검사의 검출 마약이 제한적이고 정확도가 다소 낮다는 점을 보완하기 위해 지난 8일부터 질량분석법을 이용한 Drug test(약물선별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최근 마약 문제가 사회적으로 대두되면서 정부는 건강 및 안전 문제 발생을 예방하기 위해 공무원 채용, 교원자격증 취득, 비자 발급 및 입영 대상자 등을 대상으로 마약류 검사를 진행 중이다. 건협은 채용 및 비자 발급 등에 필요한 결과진단서의 정확도를 위해 확진검사에 사용하는 선별검사용 Drug test를 도입했다. Drug test는 코카인, 아편, 대마, 필로폰, 암페타민, 엑스터시, 케타민 등 수십 종의 약물을 검출할 수 있는 검사법이다. 김인원 건협 회장은 “최근 많은 분야에서 마약 검사 결과 제출을 요구함에 따라 정확하게 진단 할 수 있는 선별검사용 Drug test를 도입하게 됐다”며 “정확한 결과진단서 제공으로 수검자들에게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고륜형 기자 ]
한국건강관리협회 메디오픈랩과 엑스큐브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대구시가 지원하는 K-Health 국민의료 AI서비스 및 산업생태계 구축 사업인 흉부CT를 이용한 심혈관계 석회화 질환 검사 솔루션 CAC-CUBE의 실증연구를 10월 31일까지 추진한다. 이번 실증연구는 건협 건강증진의원에서 보유하고 있는 Chest CT 이미지 2000건을 엑스큐브가 개발한 CAC-CUBE를 활용 심장 석회화를 분석하는 것이다. CAC-CUBE는 Chest CT에서 심장 영역의 석회화를 분석하고 석회화 정도를 색상으로 표현해 Report를 제공하는 소프트웨어로, 석회화 정도, 면적, Score 등을 계산해 환자의 상태를 정량적으로 분석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의료진은 이를 근거로 심장 CT를 찍지 않아도 건강검진에서 폐암 검사 또는 다른 목적으로 촬영된 일반 흉부 CT를 이용해 관상동맥석회화, 동맥경화, 심근섬유화 등 질환을 진단할 수 있다. 연구팀은 이번 연구로 기존 의료용 소프트웨어가 진단을 지원하는 것과 달리 의료진이 최종 판단에 집중할 수 있도록 의료진을 보조하고, 대량 업무를 짧은 시간에 정확하게 처리해 의료진이 진단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효과를 얻는다고 설명했다.
한국건강관리협회 경기도지부는 11일 광교노인복지관에서 복지관 어르신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건강강좌 및 건강캠페인을 실시했다. 강좌는 ‘여름철 건강관리’를 주제로 ▲여름철 대표질환 종류 ▲온열질환 건강수칙 ▲여름철 슈퍼푸드 등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한 정보로 이뤄졌다. 캠페인은 ▲간이 심전도 검사 ▲혈관노화도 검사 ▲건강상담 등을 실시했으며, 건강검진을 통한 건강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고 국가건강검진 수검을 독려했다. 한편 건협 경기도지부는 지역 사회공헌 인정기관으로서 국민건강증진을 위해 인증심사(우수 검사실, 우수 내시경실 등)를 통한 질 높은 건강검진을 제공하고, 지역사회 기관과 연계한 건강강좌 및 건강캠페인, 정기적인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또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의료 소외계층 대상 무료 건강검진, 물품 후원 및 성금 기탁 등 다양한 사회공헌사업을 펼치고 있다. [ 경기신문 = 고륜형 기자 ]
한국건강관리협회는 신체적·정신적 피해를 입은 범죄피해자 및 가족들이 건강한 삶을 되찾고 일상생활로 복귀할 수 있도록 전국 17개 건강증진의원을 통해 종합건강검진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다. 본 사업은 2016년 경찰청과 범죄 피해자 건강증진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에 따른 것으로, 지난해까지 총 4.372명이 건강검진을 받았다. 올해도 전국 범죄 피해자 및 가족을 대상으로 경찰청 바우처 카드를 통해 건강검진이 진행된다. 검진항목으로는 기초검사, 소변검사, 각종 혈액검사 외에도 종양표지자검사, 초음파검사. 마음건강검진 등이 있다. 건협 김인원 회장은“범죄 피해로 인한 충격과 슬픔을 이겨내고, 건강한 미래를 살아가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모두가 건강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소외계층을 위한 다양한 건강증진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건협은 범죄 피해자 및 가족 건강검진 이외에도 법무부 소년원 학생 건강검진, 국가보훈부 국가유공자 및 가족 건강검진 등 사회공헌건강검진을 매년 지원하고 있다. [ 경기신문 = 고륜형 기자 ]
한국건강관리협회는 아프리카 탄자니아 보건환경개선을 통한 아동건강증진 사업을 위해 오는 20일부터 27일까지 탄자니아 므완자 지역 코메섬으로 중간선조사 모니터링단을 파견한다. 본 사업은 정부 대외 무상원조 전담 기관인 KOICA(한국국제협력단)의 시민사회협력사업으로, 지난 2020년부터 2022년까지 수행했던 1차 사업에 이어 2023년부터 2025년까지 3년간 진행되는 2단계 사업이다. 굿네이버스와 공동으로 진행한다. 모니터링단은 파견 기간 동안 현지 13개 초등학교 약 1500명의 아동을 대상으로 영양상태와 발달 정도를 확인하고 탄자니아 국립의학연구소(National Institute for Medical Research, NIMR)와의 합동조사를 통해 감염성질환에 대한 실태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또 2020년부터 2023년까지 지원한 정수시설, 급식 및 조리시설, 식수위생시설 등 지역 사회의 보건 환경을 점검해 개선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한편 건협은 1995년부터 11개국 24개 국제개발협력사업을 수행해 왔으며, 현재 탄자니아를 비롯한 캄보디아, 카메룬 등의 국가에서 아동건강증진사업, 비전염성질환 관리사업 및 감염성질환 예방과 퇴치를 위한 사업 등을
한국건강관리협회는 15일 검진기관 주도의 국내 최초 공유실험실 ‘메디오픈랩’ 개소식을 개최했다. 개소식에는 임인택 전 보건복지부 보건의료정책실장, 하은희 이화여대 의과대학 학장, 조정연 서울대학교병원 강남센터 원장, 김호민 스파크랩 공동대표와 입주기업 대표이사 등 내외빈과 직원 90여 명이 참석했다. 메디오픈랩은 서울 강서구에 위치한 300평 규모의 공유실험실로 회의실 3개, 오픈데스크 15석, 락커룸/사무기기실 및 데이터 분석존 등 공유 사무공간과 개방형 실험대 30개, 독립형 실험실 11실, 공초점 현미경 및 분석/진단 장비 82개 등 최첨단 연구장비 다수를 보유하고 있다. 건협은 메디오픈랩의 운영사로 스파크랩을 선정해 입주 기업의 선발과 초기 스타트업 육성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 또 국민의 건강한 삶을 위해 수행한 다양한 활동을 기반으로, 바이오 및 헬스케어 혁신기업들과 함께 대용량 건강 관련 데이터와 인프라를 공유하여 공동연구를 수행할 계획이다. 건협 김인원 회장은 “지난 60년간 국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한 길만을 걸어온 것과 같이, 메디오픈랩이 인류의 건강증진을 위한 꿈과 혁신의 공간이 될 것이라 확신한다”며 “의료 혁신 중심기관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