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과 박경민(이상 경기 광주광남중)이 '제26회 대한볼링협회장배 전국볼링대회' 2인조전에서 금메달을 합작했다. 대통령-박경민 조는 11일 전북 완주군 선샤인볼링장에서 벌어진 대회 이틀째 남자 15세 이하부 2인조전에서 4게임 합계 1821점(평균 227.6점)을 기록하며 우승했다. 2위는 한성용-한성호 조(경북 구미스포츠클럽·1805점), 3위는 이정현-박종현 조(수원유스·1778점)가 차지했다. [ 경기신문 = 유창현 기자 ]
안양 범계중과 광주 광남중이 ‘제24회 대한볼링협회장배 전국볼링대회’ 남·녀 16세 이하부 4인조전에서 나란히 정상에 올랐다. 김우진, 여승윤, 조재익, 장원혁으로 팀을 꾸린 범계중은 15일 전북 전주시 ·파인트리볼링경기장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남자 16세 이하부 4인조전에서 6경기 합계 4979점(평균 207.5점)으로 성남 하탑중(4881점)과 수원유스(4658점)를 따돌리고 패권을 안았다. 이로써 김우진과 여승윤은 남자 16세 이하부 2인조전에서 금메달을 합작한 데 이어 대회 2관왕에 올랐고 개인전에서 우승한 조재익도 두 번째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밖에 남자 16세 이하부 개인종합에서는 차현우(구리 토평중)가 개인전(1341점)과 2인조전(1313점), 4인조전(점1385)을 합쳐 4039점(평균 224.4점)을 기록하며 여승윤(4011점)과 윤우주(광남중·3995점)를 따돌리고 우승의 기쁨을 누렸다. 전주시 파크볼링경기장에서 진행된 여자 16세 이하부 4인조전에서는 김시은, 이애린, 김은서, 오지수로 팀을 이룬 광남중이 6경기 합계 4504점(평균 187.7점)을 올리며 하탑중(4373점)과 광주광역시 우산중(4332점)을 가볍게 누르고 우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