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김종국, 배우 겸 가수 이준호, 배우 채수빈이 10월 29일(화) 오전,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도 FKI타워에서 열린 '제9회 금융의 날' 기념식 행사에 참석해 표창을 수상하고 있다. 한편 '금융의 날'은 국민의 저축 정신을 앙양하고, 저축·보험·증권사업을 증진하기 위해 지정한 날로 올해로 9번째를 맞이했다. *본 영상은 경기신문 제휴사 뉴스인스타에서 제공한 기사입니다.
김도희(성남 수내초)가 제1회 국무총리배 전국남녀 쇼트트랙스피드스케이팅 대회에서 정상에 올랐다. 김도희는 13일 강원도 춘천시 의암빙상장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여자초등 5·6학년부 1000m 결승에서 1분35초800을 기록하며 진초록(서울 문래초·1분35초909)과 주시하(성남 매송초·1분35초937)를 제치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또 여초 5·6학년부 2000m 결승에서는 임규리(김포 대곶초)가 3분21초532로 박보민(성남 분당초·3분21초741)과 배정윤(군포 산본초·3분21초806)을 누르고 정상에 올랐고, 여초 3·4학년부 1000m 결승에서는 이은채(김포 풍무초)가 1분41초611로 홍태희(화성 동양초·1분41초826)와 권경현(서울월계초·1분41초847)을 따돌리고 1위를 차지했다. 여중부 1000m 결승에서는 유수민(수원 이목중)이 1분34초740으로 오승아(의왕 백운중·1분34초798)와 김민지(대구 정화중·1분35초583)를 따돌리고 패권을 안았다. 이밖에 이준원(인천 진산초·1분34초461), 조현후(인천 경명초·1분34초552)는 남초부 5·6학년 1000m 결승에서 박선우(서울 거원초·1분33초578)에 이어 각각 2위와 3위에
경기도가 ‘평화의섬’ 2022 국무총리기 국제생활체육구간마라톤대회에서 5년 만에 우승기를 품에 안았다. 경기도는 12일 제주특별자치도 서부일주도로 일원에서 열린 대회에서 5시간03분02초로 경남(5시간26분54초)과 경북(5시간30분40초)을 여유있게 따돌리고 우승을 차지했다. 이로써 경기도는 지난 2017년 대회에서 정상에 오른 이후 5년 만에 패권을 되찾았다. 경기도의 우승에 앞장선 이재철은 대회 최우수선수(MVP)에 선정됐다. 제주도 서부일주도로 80.4㎞를 10개 구간으로 나눠 달린 이번 대회에서 경기도는 3개 구간에서 구간 신기록을 세우는 등 총 6개 구간에서 1위에 올랐고 3개 구간에서 2위, 1개 구간에서 3위에 오르며 전 구간에서 입상하는 고른 성적을 거뒀다. 경기도는 제1구간인 제주도청앞~도두동(4.2㎞) 구간에서 강두희(평택시·남·50세 이후)가 13분43초로 구간 신기록(종전 14분15초)을 세우며 1위를 차지한 데 이어 2구간인 도두동~하귀2리(6.7㎞)에서 오연수(수원시·여·40세 이후)가 27분45초로 구간 2위를 차지하며 종합기록에서 41분28초로 경남(41분29초)을 1초 차로 따돌리고 선두를 지켰다. 3구간(하귀2리~애월·7.7
김아랑(고양시청)이 제1회 국무총리배 전국남녀쇼트트랙스피드스케이팅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김아랑은 10일 강원도 춘천시 의암빙상장에서 열린 대회 첫 날 여자일반부 1500m 결승에서 2분35초790으로 노아름(전북도청·2분35초876)과 김혜빈(화성시청·2분35초911)을 따돌리고 정상에 올랐다. 또 남일반 500m 결승에서는 서이라(경기일반)가 42초168로 박종현(화성시청·42초301)과 한승수(스포츠토토빙상단·59초004)를 꺾고 우승했고, 여일반 500m 결승에서는 박지윤(의정부시청)이 45초196으로 박지원(45초494)과 최지현(45초576·이상 전북도청)을 제치고 1위로 골인했다. 이밖에 여고부 500m 결승에서는 박하윤(인천 논현고)이 45초797로 김봄(의정부여고·45초877)과 서수아(고양 화정고·45초963)을 꺾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한편 남대부 1500m 결승에서는 정원식(경희대)이 2분22초027로 문원준(한국체대·2분21초610)에 이어 준우승을 차지했고, 남일반 1500m 이도진(화성시청·2분23초788), 여대부 1500m 이수연(2분58초311), 500m 김유림(46초293·이상 용인대)은 각각 3위에 입상했다. [ 경
김부겸 국무총리는 "(백신) 이상반응 때문에 입원 치료를 받은 분들까지 방역패스 대상자로 인정해 드리고자 한다"고 밝혔다. 김 총리는 19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주재한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에서 “방역패스의 적용 대상과 수준은 정해진 답은 없다.”며 “방역패스를 상황에 맞게 탄력적으로 운영해 혼선과 불편은 줄이고, 국민적 수용성은 높여 나가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국민들께서 더 이상 불편과 혼란을 겪지 않도록 관련 소송에 대한 법원의 조속한 결정을 간곡히 요청드린다"고 덧붙였다. 현재 방역패스 예외 사유는 ▲ 코로나19 확진 후 격리해제자 ▲ 1차 접종 후 중대한 이상반응이 발생해 2차 접종이 연기·금지된 사람 ▲ 면역결핍, 면역억제제·항암제 투여로 접종 연기가 필요한 자 ▲ 접종 금기 대상자 등으로, 정부는 방역패스 예외 사유를 확대하는 방안을 오는 20일 발표할 예정이다. 오미크론 변이에 대해선 김 총리는 "이르면 금주에 오미크론이 국내 우세종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며 "신규 확진자 4명 중 1명꼴로 오미크론에 감염되고 있고 특히 호남권, 경북권, 강원권 중심으로 오미크론 점유율이 가파르게 상승하고 있다"고 했다. 김 총리는
김부겸 국무총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먹는 치료제 도착 소식에 "백신에 더해 코로나19와의 싸움에서 또 하나의 무기를 손에 넣었다"고 말했다. 김 총리는 13일 자신의 SNS에 글을 올려 "조금 전 코로나19 먹는 치료제가 최초로 국내에 도착했고 이르면 내일부터 첫 투약이 이뤄진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이로써 세계에서 손꼽을 정도로 빠르게 먹는 치료제를 사용하는 나라가 됐다"고 강조했다. 이날 오후 화이자사의 코로나19 먹는 치료제인 '팍스로비드' 2만 1000명분이 국내에 처음으로 도착했다. 이는 정부가 화이자와 계약한 먹는 치료제 물량 총 76만 2000명분 중 일부다. 이와관련 김 총리는 "이번에 들어오는 초도 물량은 중증으로 진행될 위험이 높은 경증·중등증, 65세 이상 또는 면역 저하자, 재택치료를 받거나 생활치료센터에 입소한 대상자에게 먼저 투여되게 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앞으로 공급량, 환자 발생 동향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면서, 투여대상을 유연하게 조정·확대해나갈 계획"이라며 "먹는 치료제는 증상 발현 후 5일 이내 투약이 필요한 만큼, 신속한 투약이 관건이다. 정부는 역학조사와 환자 초기분류 및 비대면 진료 등을
김부겸 국무총리는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와 관련, "검역부터 진단검사, 역학조사, 그리고 병상확보와 확진자 치료 등 의료대응, 예방접종까지 전면적인 재정비가 이뤄져야한다"고 말했다. 김 총리는 12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주재한 일상회복지원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이제까지와 완전히 다른 상대를 맞서야 할 것으로 보인다. '속도'와 '효율'을 기준으로 현재의 방역체계 전반을 혁신해야 하는 이유"라며 이같이 밝혔다. 특히 최근 코로나19 확산세가 진정되고 있다고 하지만 "곧 설 연휴가 시작되고, 오미크론 변이가 어느새 우리 앞에 바짝 다가와 일상을 다시 위협할 것" 이라며 "위기가 끝났다고 보기 어렵다"고 경계했다. 김 총리는 "우리나라는 지난해 11월 말 첫 오미크론 확진자 발생 후 한달 보름 만에 국내 확진의 12.5%를 점유할 정도로 빠르게 델타 변이를 대체하고 있다"며 "전문가들도 머지않아 오미크론이 우세종이 될 것으로 예상했다"고 설명했다. 김 총리는 "정부가 손실보상 확대, 방역지원금 지급, 선지급·후정산 등 많은 노력을 하고 있지만 이것만으론 충분하지 않다"며 "추가로 의견을 제시해 주시면 정부는 적극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또 방역패스 논란과 관련해서 "
김부겸 국무총리는 최근 평택 냉동창고 화재 현장에서 순직한 소방관 3명에 대해 "국정을 총괄하는 총리로서 책임을 통감하며, 국민들과 유족분들께 다시 한번 송구스럽다는 말씀을 올린다"고 언급했다. 김 총리는 11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주재한 국무회의에서 "단순히 일부 제도 개선이 지연되거나 시행 시기가 늦어져 사고가 일어난 것으로 치부해서는 안 된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김 총리는 "소방뿐 아니라 국민 안전 전반에 대한 대책을 수립하는 정부의 자세를 원점에서 되돌아보고 뼈저린 반성을 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그는 "대책이 현장에서 제대로 작동되고 있는지 면밀히 살피고 제도개선은 차질없이 진행됐는지 철저히 점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관계부처는 감식과 수사 결과가 나오는 대로 기존 대책을 현장 이행력 관점에서 전면 재점검하고, 소방공무원들의 안전을 제대로 담보할 수 있는 현장 지휘체계인지 살펴주기를 바란다"고 지시했다. 김 총리는 "그렇게 하는 것이 세 분 소방관님들의 숭고한 희생을 헛되이 하지 않는 길"이라고 말했다. 또한 김 총리는 "올해는 문재인 정부의 마지막 해"라며 "포용적 회복을 통해 코로나19 위기를 완전히 극복하는 첫 해, 추격의
도쿄올림픽에 출전하는 대한민국 선수단은 8일 열린 결단식에서 최선을 다해 승부를 펼치고 코로나19 확산으로 힘든 시기를 겪는 국민에게 위로와 희망을 전하겠다는 다짐을 전했다. 8일 오후 3시 서울시 송파구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는 ‘2020 도쿄하계올림픽 대한민국선수단 결단식’이 진행됐다. 이날 결단식은 최근 코로나19 확산세로 인해 참석자 규모를 축소하고, 참석 대상을 코로나19 백신접종자 또는 검사 음성확인자로 제한한 가운데 열렸다. 선수단도 종목별로 지도자와 선수 1명씩만 참석했다. 코로나19 확산으로 1년 연기된 도쿄올림픽은 오는 23일 개막해 8월 8일까지 개최된다. 전 세계 205개국 1만5000여 명의 선수가 참가해 33개 정식 종목에서 금메달 339개를 놓고 경쟁한다. 대한민국은 29개 종목, 선수단 354명(선수 232명·임원 122명)이 출전하며, 금메달을 7개 이상 획득해 종합 10위 이내 진입하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김부겸 국무총리를 비롯해 황희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이기흥 대한체육회장, 이원성 경기도체육회장 등이 참석해 선수단을 격려했다. 결단식은 김 총리의 격려사와 장인화 선수단장의 답사, 영상을 통한 선수단 소개, 단기인 태극기 수
한명숙 전 총리 수사팀의 위증교사 의혹에 대한 박범계 법무부 장관의 수사지휘를 조남관 검찰총장 직무대행이 수용했다. 그러나, 조 대행이 공정성 담보를 위해 대검 부장회의에 일선 고검장들을 참여시키겠다고 밝히면서 박 장관의 지휘권을 겉으로만 수용했을 뿐 내용적으로 사실상 반발하고 있는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박 장관은 전날(17일) “검찰총장 직무대행이 모든 부장이 참여하는 대검 부장회의를 개최해 재소자 김모 씨에 대한 입건 및 기소 가능성을 심의하기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 “한동수 대검 감찰부장, 허정수 감찰3과장, 임은정 검사로부터 사안 설명 및 의견을 청취하고 충분한 토론과정을 거치기 바란다”며 공소시효가 만료되는 오는 22일까지 김씨의 입건 및 기소 여부를 결정하라고 덧붙였다. 김 씨는 검사의 지시로 재판에서 한 전 총리에게 불리한 증언을 했다고 주장하는 재소자 중 한 명으로 22일 공소시효가 만료된다. 박 장관은 또 “한 전 총리 사건 민원 기록을 검토하는 과정에서 사건관계인에 대한 인권침해적 수사 방식, 수용자에게 각종 편의를 제공하면서 정보원 내지 제보자로 활용한 정황, 불투명한 사건관계인 소환·조사가 이뤄진 정황을 확인했다”며 감찰관실과 대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