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문화재단 경기도어린이박물관은 경기도자원봉사센터 경기도청년봉사단이 주관하는 재능기부 영어 동화구연 ‘영어와 동화로 다시 만나는 세계’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영어와 동화로 다시 만나는 세계’는 자체적으로 리더를 선정하고 팀원들과 협력하는 ‘리더주도 봉사 활동’이다. 책 ‘There Was an Old Lady Who Swallowed a Fly Guy(할머니가 파리 보이를 삼켰어)’를 구연한다. 이번 재능기부 영어 동화구연은 24일, 9월 7일, 9월 21일까지 이어지며, 경기도어린이박물관 3층 에코아틀리에서 4시 10분부터 5시 10분까지 운영된다. 한편, 경기도자원봉사자센터 경기도청년봉사단의 주말 자원봉사 활동은 4월부터 7월까지 총 115회 진행됐고, 삼성 SDS SCM 실행그룹 직원이 4월 18일, 4월 25일, 5월 3일, 5월 9일에 걸쳐 박물관 환경정화 봉사에 참여했다. [ 경기신문 = 고륜형 기자 ]
안산문화재단은 오는 7월부터 11월까지 진행되는 2024 꿈다락 문화예술학교 ’청춘낭독소‘의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2024 꿈다락 문화예술학교’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 주관하는 생애주기별 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으로, 안산문화재단은 2024년 사업기관에 선정되어 1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청춘낭독소’는 1인 제작자가 돼 낭독부터 녹음, 편집까지 나만의 오디오북을 제작해보는 교육으로, 낭독의 기초부터 오디오북 완성까지의 전 과정을 다룬다. 자극적인 영상 콘텐츠에서 잠시 벗어나 발성과 발음 등 목소리를 가다듬고 내뱉으며 온전한 나의 목소리를 찾아보는 시간을 통해 현대 사회에 지친 마음의 안정을 찾을 수 있다. 또 안산 지역 작품의 배리어프리화를 위한 발판으로 목소리 재능기부, 오디오 내레이터 육성 등 청년들의 활동 영역을 확장한다. 이번 교육 프로그램은 7월 4일부터 11월 23일까지 매주 목요일 총 20회차 진행되며, 교육비는 전액 무료이다. 수강생은 안산시 청년(만19~39세 이하)이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1기와 2기로 나눠 기수별 12명씩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모집은 7월 2일까지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안산문화재단
프로농구 수원 kt 소닉붐이 오산대와 함께 소외계층 지원에 나선다. kt는 지난 9일 수원 kt아레나에서 열린 2023~2024 정관장 프로농구 울산 현대모비스와 홈경기에서 오산대와 소외계층 기부 챌린지 협약을 맺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기부 챌린지는 허훈이 홈경기에서 3점슛을 성공할 때마다 기부금을 적립한다. 시즌 종료 후 오산대는 적립금액을 포함해 300만 원을 허훈의 이름으로 소외계층에게 기부할 계획이다. 허남윤 오산대 총장은 “허훈 선수를 비롯한 kt 선수들이 항상 우수한 성적을 보여줘 우리 대학이 홍보되고, 이러한 인연으로 소외계층 후원이라는 의미 있는 챌린지를 협약하게 돼 감사드린다”며 “이번 협약식을 계기로 오산대와 kt가 더욱 더 성장할 수 있는 관계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유창현 기자 ]
어린이들과 학생들이 야구를 친근하게 접하고, 즐길 수 있는 티볼 보급을 위해 꾸준이 노력하고 있는 허구연 KBO 총재가 자비로 티볼 세트를 기부했다. 허구연 총재는 13일 KBO 스튜디오에서 열린 ‘드림위드 베이스볼 티볼세트 기증식’에서 한국티볼연맹에 3000만원 상당의 티볼 용품을 기부했다. 한국티볼연맹은 기증식을 통해 전달받은 티볼 세트를 전국 10개 보육원, 소년원, 국립정신병원, 도서벽지 초등학교에 기부할 예정이다. 한국티볼연맹은 해당 학생들이 티볼 세트를 통해 야구를 즐기며 단체 스포츠 활동을 통해 다양한 경험을 쌓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날 기증식에는 허구연 총재와 강준상 한국티볼연맹 회장, 박철호 전무, 평소 티볼 보급에 재능기부를 해온 양상문 KBO 총재 특보, KBO 재능기부위원회 위원으로 활약하고 있는 장종훈 총재 특보, 류지현 팀 코리아 코치가 참석했다. 다음달에는 서울 소년원에서 학생들에게 직접 티볼 세트를 전달할 예정이며, KBO 재능기부위원회 위원들이 각 학교를 찾아 강습회를 열어 티볼을 함께 즐길 계획이다. 허구연 총재는 해설위원 등으로 활동할 때부터 꾸준히 티볼 용품 기부를 이어오는 등 지금까지 약 8300만원 상당의
성남도시개발공사는 공사 임직원을 대상으로 ‘사랑의 헌혈 캠페인’을 펼쳤다고 6일 밝혔다. 대한적십자사의 헌혈버스를 활용한 이번 헌혈 캠페인은 동절기 혈액 수급난 해소와 ESG 경영 실천을 위해 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진행됐다. 탄천종합운동장 및 성남종합운동장에 마련된 헌혈 장소에서는 약 100여 명의 직원들의 발걸음이 이어지며 헌혈증을 기부했다. 헌혈증은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에 기부돼 백혈병 등 헌혈이 필요한 아동들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헌혈에 참여한 공사 김진홍 직원은 “생명을 살릴 수 있는 좋은 기회에 참여해 기쁘다”며 “앞으로도 헌혈에 대한 인식이 개선돼 혈액 수급난이 없는 대한민국이 됐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공사는 2024년 대한적십자사 공간기부 캠페인 참여 등 공공기관의 사회적 가치 실천을 위해 지속 힘쓸 계획이다. [ 경기신문 = 김대성 기자 ]
지난 해 경기도의회 행정사무감사에서 성적 부진으로 질타를 받은 경기도청 직장운동경기부(이하 직장운동부)가 올해 전력보강을 제대로 하지 않아 또다시 성적 부진이 우려되고 있다. 14일 경기신문의 취재를 종합하면 직장운동부는 현재 사격, 육상, 근대5종 등 10개 종목에 77명의 선수단으로 구성돼 있으며 컬링, 스키, 루지 등 동계종목 선수들의 이적이 진행되는 4월까지 총 80여명으로 선수단을 운영할 예정이다. 직장운동부는 경기주택도시공사에서 관리해오다 지난 해 7월 1일부터 경기도체육회가 위탁 관리를 맡고 있다. 직장운동부는 지난 해 11월 16일 경기도체육회관에서 열린 경기도체육회에 대한 2023년도 경기도의회 행정사무감사에서 도의원들로부터 성적 부진에 대한 질책을 받았고 당시 도체육회는 일부 종목의 선수단 운영에 문제가 있다고 판단, 전체 직장운동부 운영상황을 철저히 파악해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약속했다. 도체육회는 지난 해 말 직장운동부 10개 종목 지도자 중 성적이 저조했던 3개 종목 지도자에게 재계약 불가를 통보한 뒤 신규 채용을 마무리 했고 경기도와 도체육회, 직장운동부 간 가교 역할이 필요하다며 지원협력관이라는 직책을 만들어 채용했다. 그러나 정작
경기도체육회가 경기도청 직장운동경기부 지도자 공개채용 결과를 발표했다. 도체육회는 14일 도청 직장운동경기부 지도자 공개채용 합격자 명단을 발표하면서 육상 감독으로 배재봉 경기도청 코치가 최종 합격했다고 밝혔다. 또 수구팀 코치에는 경기도청 수구 선수 출신으로 한국체대 수구팀을 지도한 이승훈 코치가 뽑혔고 체조팀 지도자는 허영승 국가대표 체조 코치가 합격했다. 최종 합격자들은 15일 임용후보자 등록을 마친 뒤, 오는 20일 근로계약서 작성하고 곧바로 업무에 투입된다. 이들의 임기는 올해 12월 31일까지다. 한편 배재봉 도청 육상 코치가 감독 최종 합격자 명단에 이름을 올리면서 공석이 된 육상 코치직은 3월 중 공개채용을 통해 선발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유창현 기자 ]
성남도시개발공사 상가관리처에서 추진하고 있는 ‘노후 전기시설물 점검 및 보수 재능기부’ 사업이 지역 상인들로부터 좋은 호응을 얻었고 있다. 28일 성남도시개발공사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성남중앙지하도상가 내 영세점포에서 노후 시설물 점검 등을 의뢰할 경우 상가관리처의 자체 기술 인력을 활용해 기술지원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앞서 상가관리처는 공사 직원 등을 대상으로 재능기부 참여자를 모집, 지난해 전체 520개 점포 중 330개 점포에 대해 노후 시설물 점검 및 교체 등 재능기부를 펼쳤다. 그 결과 경제 부담, 전문 지식 등 문제로 노후 전기시설물 교체 등에 어려움을 겪는 상인들의 부담을 덜어주며 약 4000만 원 상당의 비용 절감 효과를 달성했다. 특히 우선적으로 실시한 영세 및 고령자 점포 등 97개의 점포에 대한 재능기부는 약 1300만 원의 개인비용을 절감해 주며, 노후 설비상태로 영업을 유지하던 상인들에게 호평을 받았다. 아울러 상가관리처는 현장 방문 시 위험 시설물에 대해 분석하고 필요시 즉각 대응하며 화재 등 재난방지에도 한 몫을 하고 있다. 한편 상가관리처는 재난안전 관리계획 수립 등 안전사고 방지 및 화재 예방과 상가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인 노력
경기도체육회가 경기도청 직장운동경기부 육상·수구·체조 등 3종목의 지도자를 공개모집한다. 도체육회는 경기도청 직장운동경기부의 원활한 운영과 도내 체육발전을 위해 유능한 지도자를 공개모집한다고 23일 밝혔다. 도체육회는 이번 공모를 통해 현재 공석인 육상 감독, 수구·체초 코치를 선임할 예정이다. 원서 접수는 오는 26일부터 31일 오후 6시까지다. 이후 서류전형과 인성검사를 거쳐 2월초 면접심사를 통해 최종 합격자를 발표한다. 지도자 계약 기간은 임용일로부터 올해 12월 31일까지다. 도체육회는 지도자 채용의 모든 과정을 외부 업체에게 맡긴다. 공정성과 투명성을 확보하겠다는 의도다. 1차 서류심사에서는 응시자의 자격·경력 등이 채용자격 요건에 적합한지를 확인해 적격과 부적격을 판단하며 응시자를 대상으로 온라인 인성검사 실시한다. 인성검사에서 ‘부적합’을 받은 응시자의 경우 불합격 처리된다. 2차 면접심사에서는 직무수행에 필요한 능력 및 단원으로서 자세 등을 평가하며 응시자는 10분 이내의 직무수행계획 PT를 준비해 발표해야 한다. 응시자 가운데 적격자가 없을 시에는 지도자 채용을 하지 않을 수도 있다. 이 경우에는 재공고를 통해 지도자를 선발한다. 이번 공개
지난 시즌 프로축구 K리그1 수원FC의 캡틴으로 뛰며 팀의 1부리그 잔류에 앞장섰던 이영재가 팀을 떠나면서 쌀 100포를 기부했다. 수원FC는 구단 공식 SNS를 통해 “이영재가 수원FC와의 동행을 마친다”며 “왼쪽 팔에 채워진 주장 완장과 함께 언제나 팀을 위해 헌신하고 애정하는 태도로 모든 것을 쏟아부어 주셔서 감사하다”고 9일 밝혔다. 이영재는 구단을 떠나기 전 그동안 받아온 수원시민들의 사랑에 보답하는 의미로 수원종합운동장이 위치한 수원시 장안구 조원1동과 송죽동 주민자치센터에 10㎏ 쌀 총 100포를 기부했다. 그는 “팬분들께 너무 많은 사랑을 받아 좋은 모습을 많이 보여드릴 수 있었다”며 “제대 후에도 팀에 오래 남고 싶었지만 그러지 못해 팬분들께 많이 죄송하다”고 전했다. 이어 “다른 팀 가서도 제가 개인적인 꿈을 이룰 수 있도록 많이 응원해주셨으면 좋겠다. 저 또한 멀리서 수원FC를 계속 응원하겠다”고 밝혔다. 2021년 수원FC에 합류한 이영재는 이적 첫 해 부주장으로서 맹활약하며 수원FC가 구단 최고 성적인 5위에 오르는데 힘을 보탰다. 이영재는 지난 시즌 중반 군복무를 마치고 수원FC에 복귀, 주장 완장을 차고 팀에 활력을 불어 넣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