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체육회가는 쌀 2800㎏을 경기도 관내 그룹홈, 보육원 등 배려계층시설과 경기도청 직장운동부 선수단 숙소에 기부했다고 6일 밝혔다.
도체육회가 기부한 쌀 2800㎏은 지난달 30일부터 4월 4일까지 이원성 경기도체육회장의 민선 2기 경기도체육회장 취임식 축하 화환 대신 받은 쌀이다.
이원성 회장은 “쌀을 보내주신 많은 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 앞으로도 경기 지역 체육발전은 물론, 도내 복지 사각지대를 환히 밝히는 일에 정진하는 경기도체육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며 “경기도 체육진흥을 통한 경기도민의 건강한 삶도 약속하겠다”고 말했다.
쌀을 전달받은 그룹홈 관계자는 “기부받은 쌀이 좋은 곳에 쓰일 수 있도록 잘 사용하겠다”라면서 “나눔의 가치를 실천해 준 경기도체육회에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유창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