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화에서 가장 중요하고 핵심적인 특징이라고 볼 수 있는 여백을 새롭게 해석하는 지점이 굉장히 인상적이었고 여백이 닫혀 있는 작품이 아니라 관객과 계속 상호작용하는 요소로서 기능한다는 생각이 듭니다”(윤은순 서울시립 북서울미술관 학예연구사) 10일 오후 2시 수원아트스튜디오 푸른지대창작샘터에서 올해 레지던시 4기 참여작가 및 미술비평가들의 논의의 장 ‘합류지대 : 작가-비평가 토크’가 개최됐다. 수원문화재단의 레지던시 4기 작가 13명과 국내에서 활발히 활동 중인 미술 비평가와 국·공립기관 학예연구사, 영화평론가가 예술과 창작활동에 대해 얘기를 나누는 자리다. 참여 작가는 올해 푸른지대창작샘터 4기 기민정, 김민수, 박미라, 박예나, 손승범, 윤이도, 이혜진, 임선이, 임철빈, 정원, 최은철, 한지민, 홍근영 총 13인이다. 참여 비평가는 유은순 서울시립 북서울미술관 학예연구사, 이나라 이미지문화연구자, 우현정 국립현대미술관 학예연구사, 강정아 히스테리안 출판사 대표, 정강산 독립연구자, 양정애 독립기획자, 구나연, 김홍기, 이진실, 안소연, 남웅, 지승학, 이정화까지 총 13명이다. 13명의 작가들과 일대일 매칭된 비평가들은 각자의 비평문의 하이라이트를
배우 김현주, 김성철, 김신록, 임성재, 문소리, 문근영이 10월 21일(월) 서울시 종로구 JW 메리어트 동대문 스퀘어 서울에서 열린 넷플릭스 시리즈 '지옥' 시즌2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한편 NETFLIX 시리즈 '지옥' 시즌2는 계속되는 지옥행 고지로 더욱 혼란스러워진 세상, 갑작스레 부활한 새진리회 정진수 의장과 박정자를 둘러싸고 소도의 민혜진 변호사와 새진리회, 화살촉 세력이 새롭게 얽히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로 오는 25일 공개한다. *본 영상은 경기신문 제휴사 뉴스인스타에서 제공한 기사입니다.
‘한국 남자 크로스컨트리 강자’ 이건용(경기도청)이 제26회 회장배 전국롤러스키대회에서 2관왕에 올랐다. 이건용은 9일 강원도 평창군 알펜시아 크로스컨트리경기장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남자일반부 크로스컨트리 스프린트 1㎞에서 2분50초63으로 박주은(3분00초54)과 이동찬(3분05초80이상 부산시체육회)을 여유있게 따돌리고 우승을 차지했다. 이로써 전날 남일반 클래식 15㎞에서 우승을 차지했던 이건용은 지난 3월 군 복무를 마치고 전역한 이후 처음 출전한 전국대회에서 대회 2관왕에 오르며 ‘크로스컨트리 강자’임을 다시한번 입증했다. 또 남자 19세 이하부 스프린트 1㎞에서는 정준환(평택 비전고)이 2분52초91로 홍창욱(2분56초74) 과 전제균(2분58초57이상 강원 진부고)을 제치고 금메달을 획득했고, 여자 19세 이하부 스프린트 1㎞에서는 김현주(평택여고)가 3분58초19로 허부경(부산진여고3분58초19)과 오예빈(수원 권선고3분58초05)의 추격을 뿌리치고 패권을 안았다. 이밖에 여일반 스프린트 1㎞에서는 하태경(경기도청)이 4분11초23으로 이채원(3분33초77)과 이지예(3분39초68이상 강원 평창군청)에 이어 3위에 입상했다. [ 경기신문 =
이다인(평택초)이 제36회 전국학생종별스키대회에서 3관왕에 올랐다. 평택G스포츠스키클럽 소속인 이다인은 18일 강원도 평창군 알펜시아 크로스컨트리경기장에서 열린 대회 이틀째 크로스컨트리 여자초등 5·6학년부 프리 3㎞에서 12분02초4로 함고은(12분29초2)과 이하빈(13분32초2·이상 강원 진부초)을 제치고 우승을 차지했다. 이다인은 이어 클래식과 프리를 합한 복합에서도 25분51초6으로 함고은(27분18초0)과 이하빈(30분03초0)을 여유있게 따돌리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로써 이다인은 전날 클래식 3㎞ 우승까지 3관왕에 등극했다. 여자 19세 이하부 프리 5㎞에서는 김현주(평택여고)가 18분17초1로 오예빈(수원 권선고·19분34초0) 이서현(평택여고·19분43초0)을 따돌리고 정상에 오른 뒤 복합에서도 38분50초2로 오예빈(39분02초6)과 이서현(40분58초5)을 제치고 우승해 2관왕이 됐다. 이밖에 여자 16세 이하부 프리 5㎞에서는 임세라(평택 청북중·28분10초0)와 홍진서(평택 비전중·28분37초3)기 전다경(전남 화순제일중·22분32초5)에 이어 은메달과 동메달을 획득했다. 한편 남초5·6학년부 윤호는 프리 3㎞에서 12분17초2,
수원시 팔달구에 위치한 AK갤러리가 오는 30일까지 무더운 여름 더위를 식혀줄 ‘Fruity Vacance’ 전시를 선보인다. 지난 7일을 시작된 ‘Fruity Vacance’전에는 김현주, 아보프랜즈, 위더스프랜즈, 푸루토 작가가 참여했다. 작가들은 “과일을 다양한 매체로 나타낸 작품을 통해 다채로운 감각을 느낄 수 있도록 구성했다”며 “이번 전시가 전하는 과일의 싱그러움은 지친 일상에서 벗어나 활력을 제공하고 지친 몸과 마음에 생기를 불어넣는 일상의 비타민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각각 다른 장르의 4팀이 다양한 방식으로 과일을 재해석해 현대미술로 표현한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먼저 김현주 작가는 신선한 과일이 가득한 풍요로운 파라다이스 풍경을 화면에 표현해냈다. 비단에 짙고 불투명하게 채색하는 진채 기법으로 표현한 과일과 유토피아적 풍경은 삶의 의미를 되돌아보게 한다. 아보프랜즈는 각종 과일의 모습으로 따뜻한 이야기를 전하는 캐릭터이다. 이번 전시에서 캐릭터들은 지친 여정에서 잠시 휴식을 취하며, 시원한 해변과 열대 우림 그늘 아래에서 바캉스를 즐기는 모습을 보여준다. 과일에 대한 모든 상상이 현실로 이뤄지는 위더스프랜즈의 인터랙티브 아트공간은 바쁜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