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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다인, 전국학생종별스키 크로스컨트리 3관왕 등극

클래식 이어 프리 3㎞와 복합에서도 우승
여고부 김현주, 프리 5㎞와 복합서 2관왕

 

이다인(평택초)이 제36회 전국학생종별스키대회에서 3관왕에 올랐다.


평택G스포츠스키클럽 소속인 이다인은 18일 강원도 평창군 알펜시아 크로스컨트리경기장에서 열린 대회 이틀째 크로스컨트리 여자초등 5·6학년부 프리 3㎞에서 12분02초4로 함고은(12분29초2)과 이하빈(13분32초2·이상 강원 진부초)을 제치고 우승을 차지했다.


이다인은 이어 클래식과 프리를 합한 복합에서도 25분51초6으로 함고은(27분18초0)과 이하빈(30분03초0)을 여유있게 따돌리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로써 이다인은 전날 클래식 3㎞ 우승까지 3관왕에 등극했다.

 

여자 19세 이하부 프리 5㎞에서는 김현주(평택여고)가 18분17초1로 오예빈(수원 권선고·19분34초0) 이서현(평택여고·19분43초0)을 따돌리고 정상에 오른 뒤 복합에서도 38분50초2로 오예빈(39분02초6)과 이서현(40분58초5)을 제치고 우승해 2관왕이 됐다.


이밖에 여자 16세 이하부 프리 5㎞에서는 임세라(평택 청북중·28분10초0)와 홍진서(평택 비전중·28분37초3)기 전다경(전남 화순제일중·22분32초5)에 이어 은메달과 동메달을 획득했다.


한편 남초5·6학년부 윤호는 프리 3㎞에서 12분17초2, 복합에서 25분15초3으로 각각 3위에 입상했고 여자 16세 이하부 홍진서는 복합에서 58분02초1로 동메달을 추가했다.

 

[ 경기신문 = 정민수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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