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준서(광주 광남고)와 백예담(양주 덕정고)이 제105회 전국체육대회 볼링 경기도대표선수로 선발됐다. 경기도볼링협회는 지난 16일부터 19일까지 경남 김해 K플러스 볼링경기장과 큐브락 볼링경기장에서 제105회 전국체육대회 볼링 고등부 경기도대표 최종선발전을 개최하고 남자부 4명, 여자부 6명 등 10명에 자동 선발된 남고부 2명을 포함해 총 12명의 대표를 최종 선발했다고 21일 밝혔다. 현 국가대표팀 남고부 배정훈(수원유스)과 청소년대표인 신지호(덕정고)는 일찌감치 전국체전 도대표로 뽑혔다. 배준서는 4일 간 김해 K플러스 볼링경기장에서 32게임이 진행된 남자고등부 최종선발전에서 최종합계 7294점(평균 227.9점)을 기록해 김우진(안양 평촌고·7284점)과 최서진(성남 분당고·7283점), 강지후(평촌고·7183점)와 함께 도대표에 이름을 올렸다. 또 백예담은 큐블락 볼링경기장에서 4일 간 치러진 여자고등부 최종선발전에서 32게임 합계 7184점(평균 224.5점)으로 강수정(구리 토평고·6964점)과 김승준(분당고·6634점)을 따돌리고 1위로 본선에 진출했다. 여고부 4위 심예린(6518점)과 5위 김하연(6349점·이상 양주 백석고), 6위 송지연
경기도펜싱협회가 제104회 전국체육대회에 출전한 남녀고등부 펜싱 도대표 명단을 발표했다. 도펜싱협회는 4일 화성시 화성종합경기타운 펜싱전용경기장에서 제104회 전국체전 펜싱 남녀고등부 도대표 선발전을 열고 대표 명단을 확정했다. 여자고등부 에뻬 향남고와 플러레 성남여고는 각각 단일팀을 구성했다. 여고부 에뻬 종목에 향남고 김가운, 황정효, 방효정, 양지예가 도 대표로 선발됐고 플러레에서는 김승연, 주희승, 김유림, 강민지(이상 성남여고)가 도 대표에 이름을 올렸다. 또 남고부 플러레에는 김재환, 김명현, 이지원(이상 광주 곤지암고)과 정현(안양 부흥고)이 뽑혔고, 에뻬에는 김민욱, 김동욱(이상 성남 불곡고), 고동연, 박시후(이상 화성 하길고)가 사브르에는 장준우, 이영웅, 김도연(이상 화성 발안바이오과학고), 이희성(안산 상록고)이 각각 선발됐다. 여고부 사브르에는 김서은, 이혜원(수원 수일고)과 김주연, 전혜은(이상 상록고)이 도 대표로 뽑혔다. [ 경기신문 = 정민수 기자 ]
경기도체육회는 20일 경기도체육회관 7층 중회의실에서 이원성 도체육회장을 비롯해 사무처 임직원을 대상으로 성희롱·성폭력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어떤 동행을 할까요?’라는 주제로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전문강사이자 인권침해예방활동연구소 김희진 대표가 진행했다. 김 대표는 “직장 내 성희롱 문제에 대해 인권·성인지 감수성을 견지한 관점에서 예방·구제·대응하는 것이 중요하며, 2차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교육에 참여한 이원성 회장은 “사무처 임직원들이 솔선수범해 성인지 감수성을 강화하고, 서로 배려하고 존중하며 건강한 직장문화를 조성해야 한다”면서 “경기도 체육의 위상을 지키고 공직자로서 항상 경각심을 가지며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도체육회는 하반기 성매매·가정폭력 예방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며, 연간 전 직원대상으로 스포츠윤리센터 등 온라인 폭력 예방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또 사무처 내 고충상담창구를 설치하고 고충상담원 및 사건 처리 매뉴얼을 운영하는 등 사건 예방 및 피해자 보호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 경기신문 = 정민수 기자 ]
손한결(안양 평촌고)과 조윤서(광주 광남고)가 제103회 전국체육대회 볼링 남녀고등부 경기도대표 선발전에서 나란히 우승을 차지했다. 손한결은 지난 15일부터 21일까지 7일 간 울산광역시 메카볼링경기장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남자고등부에서 32경기 합계 6,766점(평균 211.4점)으로 한성민(구리 토평고·6,474점)과 이찬(양주 덕정고·6,313점)을 꺾고 정상에 올랐다. 이로써 손한결은 한성민, 이찬과 함께 제103회 전국체전 볼링 종목에 경기도 대표로 출전하게 됐다. 또 이번 대회 4위 김선우(남양주 퇴계원고·6,303점)와 5위 조용훈(평촌고·6,285점), 6위 김규민(양주 백석고·6,279점)도 나란히 전국체전 출전권을 획득했다. 울산시 강남레드락볼링경기장에서 열린 여고부에서는 조윤서가 32경기 합계 6,419점(평균 200.6점)으로 백예담(덕정고·6,278점)과 남다민(평촌고·6,162점)을 제치고 패권을 안았다. 조윤서와 백예담, 남다민을 비롯해 4위에 오른 하채연(토평고·6,113점)은 나란히 경기도 대표로 10월 열리는 전국체전에 나서게 됐다. 한편 경기도볼링협회는 이번 선발전을 통해 남고부 6명, 여고부 4명 등 10명의 도대표를
제103회 전국체육대회 볼링 여자일반부에 출전할 경기도대표 선수들이 확정됐다. 경기도볼링협회는 지난 12일부터 16일까지 4일간 울산광역시 문수볼링경기장에서 제103회 전국체육대회 볼링 여일반 경기도대표선발전을 열고 5명의 선수를 선발했다. 국가대표 자동선발 내부 규정에 따라 현 국가대표인 손혜린(평택시청)이 일찌감치 도대표로 확정된 가운데 하루 8경기씩 4일간 치러진 이번 대회에서 양다솜(평택시청) 32경기 합계 7,620점(평균 238.1점)으로 가윤미(7,276점)와 손현지(7,108점·이상 용인시청)를 제치고 우승을 차지했다. 또 강수진과 오누리(이상 평택시청)가 각각 7,096점과 7,017점으로 4위와 5위에 오르며 전국체전 출전권을 획득했다. 한편, 도볼링협회는 오는 21일까지 울산 메카볼링경기장과 강남레드락볼링경기장에서 전국체전에 나설 경기도대표 남고부 6명과 여고부 4명을 선발한다. [ 경기신문 = 정민수 기자 ]
수원 삼일상고와 수원여고가 제103회 전국체육대회 농구 남녀고등부 경기도대표로 각각 선발됐다. 삼일상고는 지난 15일 수원여고 체육관에서 열린 농구 남고부 경기도대표 선발대회에서 성남 낙생고를 115-72, 43점차로 제압했다. 1쿼터를 35-13으로 앞선 삼일상고는 전반을 61-26, 35점차로 격차를 크게 벌리며 경기를 리드했다. 3쿼터까지 87-43으로 앞서며 사실상 승부를 결정지은 삼일상고는 4쿼터에서 29득점으로 분전한 낙생고의 추격을 뿌리치고 최종 승리를 거머쥐었다. 삼일상고는 이주영(24점)과 고찬유(22점)가 20득점 이상을 올리며 팀 승리를 견인했고, 김현빈(19점), 박창희(15점), 강지훈(13점)도 맹활약했다. 한편 지난 14일 안양 평촌학생체육관에서 열린 여고부 경기도대표 선발전에서는 수원여고가 성남 분당경영고를 78-47로 물리치고 전국체전에 나서게 됐다. 수원여고는 이두나(23점), 김민아(19점), 방소윤(18점)의 득점포를 앞세워 대승을 거뒀다. [ 경기신문 = 김세영 기자 ]
경기도펜싱협회가 제51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 참가할 경기도 펜싱 대표 선수 명단을 발표했다. 도펜싱협회는 다음달 28일부터 4일간 경북 일원에서 개최되는 제51회 전국소년체전 남녀중등부에 도내 12개 중학교에서 24명의 선수를 선발, 출전시킨다고 17일 밝혔다. 이번에 선발된 도 펜싱 대표 선수는 화성 발안중이 6명으로 가장 많고 성남여중(4명), 광주 곤지암중(3명), 화성 향남중, 안산 성안중(이상 2명), 의왕중, 화성 하길중, 수원 동성중, 수원 구운중, 화성 이산중, 안산 상록중, 안산 발명중(이상 1명) 순이었다. 종목별로는 남녀 에뻬에 발안중이 각각 주축교로 선발됐고, 남중부 플러레는 곤지암중, 남중부 사브르는 성안중, 여중부 플러레는 성남여중, 여중부 사브르는 안산 G스포츠클럽이 각각 주축교를 맡게 됐다. 도펜싱협회는 이번 소년체전에서 금 3개, 은메달 1개를 목표로 하고 있다. [ 경기신문 = 정민수 기자 ]
안양 연현중과 수원 수일여중이 제51회 전국소년체육대회 경기도 대표로 선발됐다. 연현중은 10일 수원 수성고체육관에서 열린 ‘2022 전국소년체전 선발전 겸 경기도 춘계배구대회’ 남자중등부 결승전에서 화성 송산중을 세트스코어 2-0으로 제압하고 우승을 차지했다. 이로써 연현중은 다음달 28일부터 경북에서 열리는 전국소년체육대회에 경기도 대표로 참가한다. 연현중은 지난 1일 열린 2022 태백산배 전국남녀중고배구대회 16세이하 남자부 결승에서도 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또 이날 수원 수일여중은 여중부 결승전에서 안산 원곡중을 상대로 2-0으로 승리해 경기도 대표로 선발됐다. 한편 남초부 결승에서는 화성 남양초가 부천 소사초를 2-0으로 꺾었고, 여초부 결승에서는 안산서초가 수원 파장초를 2-0으로 제압하고 패권을 안았다. [ 경기신문 = 김세영 기자 ]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의 병역 특혜 의혹 사건을 맡은 서울경찰청이 의료법 위반 등 혐의로 고발된 이 대표의 여동생에 대한 수사도 병행하게 됐다. 2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경찰청은 시민단체에 의해 의료법상 정보누설금지 위반 및 형법상 업무상비밀누설 혐의로 고발된 이 대표 여동생 이모 씨에 대한 사건을 반부패·공공범죄수사대에 배당했다. 앞서 지난달 23일 적폐청산국민참여연대는 이 씨를 경찰청에 고발했다. 이 단체에 따르면 정신건강의학과 의사인 이 씨는 자신이 근무하는 병원에 환자로 내원한 이재명 경기도지사의 친형인 이재선 씨를 진료하면서 알게 된 이 지사와의 갈등 및 가족 불화 등을 오빠인 이 대표에게 수차례 누설한 혐의를 받는다. 이 대표는 2018년 5월25일 유튜브 채널에 출연해 “제 동생이 의사인데 (이재명 당시 시장의 형이) 제 동생한테 치료를 받았다”면서 “이재명 시장과의 갈등 때문에 힘들다 이런 이야기를 했다”는 등의 발언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 단체는 “이씨는 오빠인 이 대표에게 환자의 사생활과 비밀, 의료정보 등을 누설했으며 이 대표가 정치적 목적을 갖고 이와 같은 사실을 언론과 방송에서 2차 누설, 공개한 결과 많은 피해가 발생했다”고 주장했다.
가짜 농업경영계획서를 제출해 농지를 취득한 뒤 분할 판매하는 수법으로 수백억대 차익을 챙긴 영농법인 대표의 구속 여부가 오늘 중으로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2일 경찰과 법조계에 따르면, 수원지방법원 평택지원은 이날 오전 11시부터 농지법 위반 등 혐의를 받고 있는 경기지역 모 영농법인 대표 A씨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를 진행한다. 영장 발부 여부는 이날 오후 늦게 결정될 것으로 전망된다. A씨는 2015년 9월부터 2019년 1월까지 농지를 취득할 때 필요한 농업경영계획서를 허위로 작성·제출해 150여 차례에 걸쳐 평택 일대 농지 6만여㎡(167억 상당)를 취득, 그 중 5만6000여㎡를 420여억 원에 되팔아 253여억 원의 차익을 남긴 혐의를 받고 있다. 앞서 경기남부청 부동산 투기사범 특별수새다는 지난달 31일 이 같은 혐의로 A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했고, 검찰은 이를 곧바로 법원에 청구했다. 한편 비슷한 혐의로 구속된 농업법인 대표 2명은 지난달 27일 구속돼 이날 평택경찰서에서 수원지방검찰청 평택지청으로 송치됐다. 친인척 사이인 이들은 농업법인 3곳을 운영하며 농지 약 49만5천여㎡(약 15만평)를 불법으로 취득한 뒤 분할 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