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해석 대한미용사회 경기도지회장을 비롯한 지역 미용사업자들이 장현국 경기도의회 의장과의 정담회에서 현실적인 지원을 촉구했다. 지난 19일 수원시 팔달구에 위치한 대한미용사회 경기도지회 3층 교육장에서 ‘찾아가는 현장 도의회 민생현장 방문’의 일환으로 경기지역 미용업 종사자와 정담회가 열렸다. 미용업계 고충을 파악하기 위해 추진된 이날 방문에는 장현국 의장과 방재율 보건복지위원장, 오해석 경기도지회장과 허나영, 오송림 경기도지회 부지회장 등이 참석했다. 장현국 의장은 “코로나 장기화로 미용업과 같이 대면이 아니면 영업이 불가능한 업종의 어려움이 나날이 커지고 있다. 희망적 정책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한 자리인 만큼, 1만 2800여 미용업 종사자의 현장 이야기를 허심탄회하게 들려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오해석 지회장은 ‘충청남도 이·미용서비스 산업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와 ‘경기도 경력단절여성 등의 경제활동 촉진에 관한 조례’ 등을 언급하며 시·군별 차등 없는 미용서비스 제공기반이 마련될 수 있도록 ‘경기도 이·미용 서비스 산업 육성 지원조례’를 제정해 줄 것을 요청했다. 이날 정담회에서 미용사회는 침체된 미용 생태계 활성화 방안에 대해 ▲경기미용인 활성화
대한미용사회 경기도지회(지회장 오해석)가 도내 대학교-고등학교와 미용 산업 발전 및 인재 양성을 위한 산학협력 협약을 추진하고 있다. 대한미용사회 경기도지회는 최근 도내 대학교 5곳(수원여자대학교, 수원과학대학교, 신경대학교, 신안산대학교, 연성대학교), 고등학교 3곳(안산국제비즈니스고등학교, 양동고등학교, 한봄고등학교)과 산학협력을 체결했다. 협약은 산업현장과 학교 간의 협력 및 교류가 필요하다는 인식을 갖고 성공적인 산학협력을 목적으로 한다. 주된 내용은 ▲상호 공동 이익이 되는 사업 협력 ▲인적·물적 자원의 활용 및 교류 ▲현장실습 및 직무교육·취업협력에 관한 공동 노력 ▲기타 산학협력 업무 등에 기여되는 사항 등이다. 대한미용사회 경기도지회 관계자는 “지회에 소속돼 있는 회원들의 미용실에서 현장실습이 가능하며 특강도 진행할 예정”이라며 “각 학교 담당자와 구체적인 계획을 논의할 예정이며, 무엇보다 학생들이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에 대해 오해석 지회장은 “허울좋은 협약식이 아니라 특성화고 학생들이 대학교에서 진행하는 특강이나 세미나를 접하고 대학 진학을 선택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문을 열어주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또한 그는 “
“전시회를 준비하면서 회원들도 오랜만에 즐거웠을 거예요.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에서 다같이 힘을 합쳐 일어났으면 좋겠습니다.” 오해석 대한미용사회 경기도지회장은 코로나19로 K뷰티를 알릴 수 있는 기회가 줄어든 가운데 ‘제1회 헤어작품 전시회’를 개최한 소회를 이같이 밝혔다. 오 지회장은 “매년 경기도지사배 미용예술 경연대회가 열렸으나 코로나19로 큰 행사를 못치르고 있어 작게나마 자리를 마련했다. 회원들이 모처럼 작품을 준비하면서 힘을 냈으면 하는 마음이었다”고 말했다. ‘현장에 답이 있다’고 말하는 오해석 지회장은 지난해 11월 제17대 경기도지회장으로 취임한 이후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며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 1990년 미국 미용사 면허를 시작으로 1994년 대한민국 자격증을 취득한 뒤 광명시에서 미용실을 오픈한 그는 30여년 간 미용업에 종사하고 있다. 2007년 대한미용사회 광명시부지부장, 2013년 광명시지부장에 당선돼 지역의 미용업 발전을 위해 힘썼다. 특히 지부장을 맡고 있던 2017년에는 당시 양기대 광명시장을 설득해 기초자치단체 최초로 ‘이·미용 서비스 육성 산업조례’ 제정을 이끌어내기도 했다. 오해석 지회장의 발자취가 대한민국 미용
대한미용사회 경기도지회(지회장 오해석)가 이달 말까지 수원시 팔달구에 위치한 본관에서 ‘제1회 헤어 작품전시회’를 진행한다. 이 전시회에는 회원들이 정성들여 제작한 트렌드 컷, 가체를 이용한 전통머리, 헤어 아트 등 헤어작품 100여 점이 출품됐다. 라이프스타일의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정숙희의 ‘살롱업스타일’과 마치 머리 위에 꽃 장식을 얹은 듯한 조후남의 ‘이브닝스타일’을 비롯해 우리나라 전통미를 살린 작품들이 눈길을 끌었다. 황경옥은 조선시대 기생들이 가체로 꾸민 두발양식 ‘창작 트레머리’를, 채문희는 궁중의례 때 사용한 두발양식 작품 ‘어유미’를 선보였고, 정숙희는 기본 쪽머리 위에 여러 모양으로 멋을 낸 기생들의 두발양식을 ‘창작 쪽머리’로 표현해냈다. 탈색 또는 염색한 머리카락을 재료로 저마다 꽃과 산 그림을 만들어낸 헤어아트 작품들도 전시회 한편을 장식했다. 이날 전시회에 참석한 경기도 내 지부장들은 너도나도 작품을 감상하며 활력을 되찾은 듯한 모습이었다. 오해석 지회장은 “이번 전시회를 통해 회원들이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에서 다 같이 힘을 모으자는 의미도 담았다”고 소개했다. 한편, 코로나19 여파로 개최되지 못한 경기도지사배 미용예술 경연대
대한미용사회 경기도지회가 ‘제1회 헤어작품 전시회’를 열고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의원들을 초청해 미용산업과 미용인들을 위한 지원에 힘써달라고 요청했다. 지난 8일 수원시 팔달구에 위치한 대한미용사회 경기도지회 본관에서 ‘제1회 헤어작품 전시회 및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의원 초청 간담회’가 개최됐다. 이날 간담회에는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에서 방재율 위원장과 최종현·이혜원 부위원장, 김영준 의원, 유광혁 의원, 장대석 의원이 참석해 전시회를 둘러보고 미용산업 발전을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오해석 대한미용사회 경기도지회장은 “회원들이 코로나19로 타격을 입고 있다. 열정으로 극복해 나가고 있지만 소상공인으로서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이라며 “경기도와 도의원의 관심과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이숙희 경기북부지회장은 “미용인의 발전을 위해 애쓰시는 회장단과 사무처, 도의원들에 감사한 마음”이라고 덧붙였다. 이 행사에 자리한 이선심 대한미용사회 중앙회장은 “경기도 회장과 회원 모두 힘을 합쳐 협회를 발전시키고 있다”고 격려하며 중앙회에서도 미용사 면허증 관리업무 개선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부연했다. 방재율 보건복지위원회 위원장은 “미용업 발전을 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