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와 경기콘텐츠진흥원은 오는 25일까지 메타버스 전문인력 육성을 위한 ‘2023년 경기 메타버스 아카데미’ 교육생을 모집한다. ‘경기 메타버스 아카데미’는 메타버스 플랫폼과 콘텐츠 개발자 양성을 위한 기획, 개발, 디자인 등 콘텐츠 제작 전 부문에 대한 교육과정으로, 지난 2016년부터 메타버스(VR/AR) 산업 분야 인재양성을 위해 추진돼 왔다. 지난해 수료한 50명의 사업 만족도는 87점(100점 만점)으로, 문화체육관광부 주최 공모전 대상 수상 등의 성과를 보인 바 있다. 올해 ‘경기 메타버스 아카데미’는 더 샌드박스 코리아, HD현대사이트솔루션, 롯데쇼핑㈜롯데백화점 분당점 등 3개사 협약을 통해 메타버스 플랫폼 크리에이터 교육, 기계·제조·유통·라이프스타일 등 실제 산업 분야에서 적용 가능한 메타버스 기술 교육을 강화한다. 아카데미 과정은 기본, 심화 과정으로 구분된다. 기본과정은 메타버스 기초개념 학습 및 콘텐츠 완성, 심화과정은 메타버스 콘텐츠 고급개발자 대상 기술수요 중심의 실습과 프로젝트 위주로 구성돼 있다. 취·창업 프로그램을 통해 진로교육과 일자리 연결도 지원할 예정이다. 교육 내용은 ▲메타버스 플랫폼 기반 콘텐츠 제작 ▲실감기술(VR·
수원문화재단이 오는 5월 20일부터 8월 7일까지 우리음악에 대한 흥미유발 및 친숙도를 높일 수 있는 ‘모여라! 어린이 국악놀이터’를 운영한다. ‘모여라! 어린이 국악놀이터’는 ‘2023 경기예술지원 공연장상주단체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수원 지역 초등학생(10세 이상)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무료 국악강습 교육 프로그램이다. 교육은 수행평가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초등학교 음악수업에서 실제로 배우는 내용으로 구성했다. 소금, 해금, 장구 등 3개 부문, 총 40명(소금 10명, 해금 10명, 장구 20명)을 모집한다. 강사로는 수원SK아트리움 공연장 상주단체인 ‘어쿠스틱 앙상블 재비’가 함께한다. 재비는 2009년 창단한 전통예술 단체로, 국악의 대중성과 창작국악 비전에 대해 지속적으로 고민하며 다양한 레퍼토리를 개발하고 있다. 이번 교육 프로그램 외에도 6월 10일 기획공연 ‘청춘-수원으로 온 재비’, 12월 신작 공연 ‘복불복 게임국악콘서트 재비마블’로 관객을 만날 예정이다. ‘모여라! 어린이 국악놀이터’ 신청 접수는 내달 4일까지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자세한 사항은 수원SK아트리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 경기신문 = 정경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