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부천문화재단, 2023 추진계획 발표
부천문화재단(대표이사 김정환)이 연간 문화사업 계획을 공개했다. 재단은 지난 3일 복사골아트홀에서 ‘2023 부천문화재단X문화도시부천 사업설명회’를 열고 2023년 연간 문화사업 추진계획을 발표했다. 설명회는 올해 재단 정책방향과 주요사업, 사전질문 답변, 현장 대면 상담, 문화도시 체험 전시 등으로 진행됐으며 시민 200여 명이 참석했다. 재단은 설명회를 통해 지역문화를 이루는 개인의 행복에 집중하고 이를 통해 가족, 공동체, 도시의 행복을 추구하는 문화비전2030 ‘즐거운 나, 행복한 도시’를 향한다는 의지를 밝혔다. 비전 달성을 위한 올해 목표는 ‘시민 삶이 도시 이야기가 되는 문화도시’이다. 시민 참여와 소통을 중심으로 문화정책을 세워 시민 주인공의 문화도시를 만들고 부천 문화발전을 이끌어가겠다는 뜻을 담았다. 올해 3대 핵심 추진사업은 ▲시민과 함께하는 문화도시 ▲문화로 맞이하는 부천시 시 승격 50주년 ▲다시 시작하는 부천아트벙커B39 등이다. 중점사업은 시민 참여형 문화도시 사업으로 ▲시민 이야기를 주제로 한 축제 ‘이야기 페스티벌’(6월) ▲1년간의 문화도시 사업을 돌아보는 ‘문화도시 시민주간’(11월) 등이 열린다. 시 승격 50주년 연계사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