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경기관광공사, DMZ일원 ‘평화누리길 어울림센터’ 운영
경기관광공사는 DMZ 일원 대표 걷기 길인 ‘평화누리길’ 방문객의 편의 증진과 지역관광 활성화를 위해 평화누리길 ‘어울림센터’를 운영 중이라고 밝혔다. 평화누리길은 2010년 경기도가 비무장지대(DMZ) 일원 고양․김포․파주․연천에 조성한 대한민국 최북단의 대표적인 걷기 길로 총 12개 코스 184km로 구성됐다. 평화누리길 어울림센터는 지난해 8월 평화누리길 중 상대적으로 편의시설이 적은 연천군에 DMZ 일원 지역관광을 더욱 활성하기 위해 설치된 방문자 지원센터다. 연면적 696.95㎡(1개동, 3층) 규모다. 2022년 10월 경기도민 DMZ 70주년 아이디어 명칭 공모를 통해 ‘어울림센터’가 선정됐으며 평화누리길 거점센터 역할을 하고 있다. 도와 공사는 평화누리길 쉼터, 안내소, 전시홍보관, 교육장 등을 통해 평화누리길 이용객에게 편의를 제공하고 평화누리길 종주자 명예의 전당 및 정기모임 등 활성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연천 주민들의 참여를 위한 상생공간도 별도로 마련해 지역주민 연계 방안도 발굴한다. 또한 평화누리길 생태․문화․역사 등 인문학 교육, 해설사 교육, 지역주민 자원봉사 교육 등 관련 교육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하며, 평화누리길 관련 상품도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