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김선임 성남시의원, 성남시 기반시설 안전감시단 안전 대책 강구
성남시가 위기관리 대응력 강화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운영중인 '성남시 기반시설 안전감시단' 구성원의 안전에 안일하게 대처하고 지적이 제기됐다. 성남시의회 행정교육위원회 김선임 의원(민주당, 태평1·2·3·4동)은 최근 행정사무감사에서 시민안전을 위한 안전감시단의 안전 보험가입 여부에 대해 질의했다. 김 의원은 "안전 보험도 없이 지역 사정을 잘 알고 있다는 이유로 일반 시민과 청소대행업체, 구청 소속 환경관리원 등이 교량, 차도, 빗물받이, 가로수, 옹벽 등 기반 시설에 대한 일상 점검을 하다"며 "정작 그 감시활동하는 분들에 대한 안전장치는 어디도 찾아볼 수 없는게 현실이다"고 지적했다. 이어 그는 "사업 목적과 취지는 칭찬받아 마땅하나 감시단이 점검하는 기반시설 자체가 위험 요소를 수반하므로 직장보험 등이 없는 일반 시민 감시단은 보험 가입이 반드시 고려돼야 한다"며 "자발적으로 그룹채팅방을 통해 이뤄지는 제보와 조치 방식이 조금 더 체계적으로 운영되고 관련 담당자의 업무 과중이 발생하지 않도록 구청 및 동에서도 세심히 챙겨야 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김 의원은 "토목직이나 건설직 등 기술직렬 임기제 공무원 채용에 대한 재공고 비중이 높은데 전문 기술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