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 K리그2 안산 그리너스FC가 감독대행으로 송한복 코치를 선임했다고 27일 밝혔다. 2003년 울산 현대에서 프로에 데뷔한 송한복 감독대행은 광주 상무, 전남 드래곤즈 등을 거쳐 2017년 천안시청(내셔널리그)에서 은퇴할 때까지 15년 동안 선수 생활을 한 베테랑이다. 그는 왼퇴 후 천안시청에서 코치 생활을 시작했으며 2021년 안산에서 프로팀 지도자로서의 첫 커리어를 쌓았다. 안산은 구단 철학과 사정을 잘 알고 있는 송한복 코치를 감독대행으로 낙점했다. 젊은 지도자인 송한복 감독대행 선임으로 선수들과의 소통을 통해 분위기 쇄신을 이끌어내며 후반기 반등을 노리겠다는 각오다. 김길식 안산 단장은 “빠른 시일 내 구단 철학과 잘 맞는 감독 선임으로 팀의 안정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안산은 지난 22일 태국 프로축구 네이비FC에서 감독직을 수행하던 중 2018~2019년 선수 선발 비리 의혹으로 검찰의 압수수색을 받은 임종헌 감독을 경질했다. [ 경기신문 = 유창현 기자 ]
안산그리너스FC가 코칭스태프 선임을 완료하며 2021 시즌 준비를 마무리했다. 안산FC는 민동성 수석코치와 송한복 코치 등 2021 시즌 팀을 이끌 코치진 구성을 완료했다고 6일 밝혔다. 새롭게 합류한 민동성 수석코치는 2007년 K3리그 창원유나이티드FC 감독과 2013년 충주험멜프로축구단 수석코치를 역임했다. 이어 FC서울 U-18, 울산현대 U-15 수석코치와 중국 여자 U-19 축구국가대표팀 피지컬 코치 등 오랜 지도자 생활을 통해 다양한 경험을 쌓았다. 민동성 수석코치는 “지난해 안산이 어려운 여건에서도 선전했다는 걸 잘 알고 있다. 김길식 감독을 잘 보필해 이번 시즌 좋은 모습을 보일 수 있게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2003년 울산현대 유니폼을 입고 그라운드를 밟은 송한복 코치는 2017년 내셔널리그 천안시청에서 은퇴할 때까지 선수 생활을 15년 이어온 베테랑이다. 은퇴 후 천안시청에서 코치로 지도자 생활을 시작한 송 코치는 안산FC 합류로 프로팀 지도자로서 새로운 도전을 시작한다. 정태석 주치의는 영국 리버풀 존무어스대학교 박사 출신으로 국제축구연맹(FIFA) U-20 월드컵 대표팀 주치의, 전 대한축구협회 기술위원 및 K리그 의무분과위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