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가 '2025 경기도지사기 어울림 축구대회'서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화성시는 1일 이천시 이천종합운동장에서 막을 내린 대회서 종합점수 27점을 획득하며 이천시(21점)를 따돌리고 패권을 안았다. 화성시는 이번 대회 30대부, 단일클럽부, 여성부를 석권하며 경쟁 시·군을 압도했다. 특히 30대부에서는 매 경기 4골 이상을 터뜨리는 화끈한 공격축구를 선보였다. 화성시는 30대부서 파주시와 시흥시를 각각 5-0, 6-1로 격파하고 8강에 올랐다. 이후 8강에서 광주시를 4-1로 제압하고 준결승에 안착한 화성시는 고양시를 4-1로 꺾고 결승에 올랐다. 화성시는 용인시와 결승에서 날카로운 공격과 견고한 수비를 앞세워 4-0 완승을 거두고 우승트로피의 주인이 됐다. 이밖에 화성시는 여성부 결승에서도 구리시를 4-0으로 누르고 우승의 기쁨을 누렸다. 또 화성시는 싱글 라운드 로빈 방식으로 진행된 단일클럽부에선 동두천시(4-1 승), 과천시(3-2 승)를 꺾고 승점 6을 획득하며 정상에 올랐다. 도지사기 대회서 뛰어난 활약을 펼친 화성시는 30대부 우세윤, 여성부 정다희, 단일클럽부 최상섭 등 총 3명의 부별 MVP를 배출하는 성과도 일궜다. 한편, 경기도 내 최대
생활축구 동호인 대축제, '2025 경기도지사기 어울림 축구대회'가 24일 막을 올린다. 경기도축구협회는 "5월 24일부터 6월 1일까지 이천시 일원서 도지사기 어울림 축구대회를 개최한다"라고 21일 밝혔다. 개회식은 24일 오전 9시 이천시종합운동장서 열린다. 도지사기 어울림 축구대회는 도 내 최대 규모의 생활축구 동호인 대회다. 경기도 스포츠 마케팅 역량을 강화하고 경기도 스포츠산업의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대회는 시·군 대표팀 경기와 단일 클럽팀 경기로 나눠 진행된다. 시·군 대표팀 경기는 ▲유소년부 ▲30대부 ▲40대부 ▲50대부 ▲60대부 ▲70대부로 구성되어 있다. 단일 클럽팀 경기는 ▲K7부 ▲단일클럽부 ▲여성부로 편성됐다. 총 171개 팀이 출전하는 이번 대회 ▲40대부 ▲50대부 ▲60대부 ▲70대부 ▲여성부 우승팀과 준우승팀에게는 2025년 대통령기 출전권이 부여된다. [ 경기신문 = 유창현 기자 ]
경기도수원월드컵경기장관리재단(이하 재단)이 제2회 경기수원월드컵재단 사무총장배 축구대회를 개최했다. 재단은 12일 수원월드컵경기장 보조구장 및 인조 1, 2구장에서 수원시축구협회 소속 축구동호인 16개 팀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축구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코로나19 확산 여파로 인해 2019년 이후 4년 만에 재개됐다. 앞서 진행된 개회식에는 김영진 국회의원을 비롯해 한원찬 경기도의원, 박영태 수원시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표창장 수여와 지역 축구꿈나무 대상 수원시축구협회 장학증서 전달 등이 진행됐다. 축구대회에 참가한 16개 팀은 사랑부와 희망부 2개부로 나뉘어 8강 토너먼트를 치렀다. 치열한 경쟁 끝에 사랑부에서는 한마음축구회가 패권을 안았고 희망부에서는 고등동축구회가 정상을 차지했다. 이민주 재단 사무총장은 “재단에서는 경기장을 지역주민의 열린 공간으로 만들기 위해 이번 축구대회를 비롯해 어린이날 기념 주경기장 개방행사, 중앙광장 코르크 산책로 개장, 성악가 폴포츠와 함께하는 작은음악회까지 올 한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했다”며 “앞으로도 도‧시민의 스포츠문화여가 공간이자 힐링공간으로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재단
여행 유튜버 ‘곽튜브(곽준빈)’가 프로축구 K리그2 부천FC1995를 응원하기 위해 홈 경기장을 방문한다. 부천은 24일 부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하나원큐 K리그2 2023 33라운드 경남FC와 홈 경기에서 곽튜브를 특별 시축자로 초청했다. 곽튜브는 경기 전 시축 행사를 통해 부천의 승리를 기원하고 부천 팬과 시민들을 만나며 경기를 관람한다. 이번 시축은 2023시즌 여름 이적시장을 통해 부천에 합류한 공격수 김보용과 곽튜브의 시축 약속으로부터 시작됐다. 곽튜브는 김보용이 우즈베키스탄 구단 소속 당시 유튜브 콘텐츠를 통해 시축을 약속한 바 있다. 곽튜브는 당시의 약속을 잊지 않고 현재 부천에서 좋은 모습으로 공격의 활력을 불어넣고 있는 김보용과 치열하게 리그 순위싸움을 벌이는 부천을 응원하기 위해 부천종합운동장을 찾게 됐다. 한편 부천은 14승 7무 8패, 승점 49점으로 김포FC(13승 10무 6패)와 승점이 같지만 다득점(부천 37골, 김포 33골)에서 앞서 리그 3위에 올라 있다. [ 경기신문 = 유창현 기자 ]
경기도축구협회가 ‘2023 경기도지사기 어울림 축구대회’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도축구협회는 오는 24일 오전 9시 안성시 보개면 안성종합운동장에서 개회식을 진행하고 본격적인 대회 시작을 알린다. 도축구협회가 주최하고 도축구협회와 안성시축구협회가 주관하며 경기도, 안성시, 경기도체육회, 안성시체육회가 후원하는 도지사기 어울림 축구대회는 생활축구 동호인들의 가장 큰 축제로 경기도 스포츠 마케팅 역량을 강화하고 스포츠산업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대회는 9개 부에서 총 183팀이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겨루는 축제의 장이 될 예정이다. 24일부터 25일까지 K-7부와 여성부, 유소년부, 50대부, 70대부 경기를 진행하고 7월 1일부터 2일까지는 30대부, 40대부, 60대부, 단일클럽부로 나눠 대회를 운영한다. 도축구협회 관계자는 “대한민국 대표 스포츠인 축구대회로 경기도민의 참여도와 집중도를 높이며 입상 팀들의 전국대회 참가로 경기도의 위상을 널리 알리고자 하는데 목적이 있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유창현 기자 ]
프로축구 K리그2 안산 그리너스FC는 안산시축구협회 연령별 대표선수들을 격려하고 응원하기 위해 유니폼 전달식을 가졌다고 6일 밝혔다. 안산은 5일 안산 와~스타디움 1층 회의실에서 이종걸 구단 대표이사와 김원덕 안산시축구협회장, 고진석 40대 연령 대표 단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안산시대표 유니폼 지원 전달식을 진행했다. 이날 유니폼 전달식에서는 안산시협회장기 축구대회 대진 추첨식도 함께 진행됐다. 안산은 대회에 참가할 연령별 대표들을 격려하고 선수들의 사기를 증진하고자 안산 유니폼을 지원했다. 안산의 유니폼 후원으로 안산시 연령별 대표 선수들은 유니폼을 갖춰 입고 대회에 출전한다. 이종걸 대표이사는 “지역의 프로축구단으로써 안산시축구협회와 축구 활성화에 보탬이 될 수 있게 되어 기쁘다. 앞으로 안산시 스포츠 발전을 위해 안산FC가 도움이 되는 곳에 앞장서며 적극적으로 협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원덕 회장은 "안산시를 대표하는 안산FC의 유니폼 지원과 따뜻한 응원이 큰 힘이 될 것 같다“며 ”대표 선수들이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고 앞으로의 안산시 축구 발전에 함께 성장해 나갔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유창현 기자 ]
프로축구 K리그2 성남FC가 성남시축구협회와 ‘WIN-WIN’ 협약을 체결했다. 성남은 지난 12일 성남 탄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2 2023 3라운드 충남아산FC와 경기에서 협약식을 가졌다고 14일 밝혔다. 이날 협약에는 구단주인 신상진 성남시장과 김영하 성남 대표이사, 최우영 성남시축구협회장이 참석했다. 구단과 협회는 이번 협약을 통해 구단의 흥행과 성남시 스포츠문화 발전 및 지역사회 발전에 힘쓰기로 약속했다. 구단은 생활축구대회 등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해 성남시 스포츠문화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지원하고 성남시축구협회는 구단의 발전을 위해 임원과 회원들이 성남FC 홈경기 관람 및 행사 참여에 적극적으로 협력할 예정이다. 김영하 대표이사는 “성남FC의 주인은 성남 시민과 팬들이다. 성남시축구협회와의 협약을 통해 성남시의 스포츠문화 발전은 물론 많은 성남 시민이 성남FC의 축구를 접할 수 있도록 하겠다”면서 “협약을 통해 시민들에 더 다가가고 팀과 시민이 하나 되는 행복한 축구팀을 만들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성남FC는 성남시축구협회와 함께 축구를 매개로 성남 시민과의 만남을 이어나가고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 경기신
의왕 G스포츠클럽이 ‘2022 만세 보령배 JS컵 U-12 & U-11 한국유소년축구대회’에서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의왕시체육회는 의왕 G스포츠클럽이 지난 20일부터 26일까지 충남 보령시 보령종합운동장에서 열린 대회에서 U-12와 U-11에서 나란히 정상에 오르며 종합우승을 달성했다고 27일 밝혔다. 의왕G스포츠클럽은 U-12 결승에 GPFC와 접전을 벌인 끝에 3-2로 신승을 거두고 정상에 올랐고 U-11 결승에서도 인천 만수북FC를 역시 3-2로 따돌리고 금메달을 목에 걸며 종합우승을 달성했다. 이번 대회에서 의왕 G스포츠클럽을 종합우승으로 이끈 최중현 감독은 최우수지도자상을 수상했고 U-12 박민건은 최우수선수(MVP)에 선정됐다. 또 U-12 노희철과 U-11 박지민은 각각 대회 베스트 8에 이름을 올렸다. 의왕시체육회와 의왕시축구협회 관계자는 “의왕 G스포츠클럽 축구단이 2022 만세 보령배 JS컵 한국유소년축구대회에서 종합우승하면서 의왕시를 알리고, 명성을 높일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 의왕시의 유소년 운동선수들이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의왕시체육회, 의왕시축구협회가 든든한 지원자가 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김병두 수원시축구협회장이 (재)수원FC 제7대 이사장으로 취임했다. 김병두 신임 이사장은 그간 수원FC 부이사장, 수원시축구협회 이사, 수원시축구연합회 제10·11대 회장, 수원시 FIFA U-20 월드컵지원 시민협의회 부위원장 등 축구계에서 임원을 역임하며 수원 축구 발전에 이바지했다. 김 이사장은 “수원FC가 2번에 걸쳐 1부에 진출했었다. 처음 승격했을 때는 경험 부족과 선수 보급의 문제가 있었지만, 이번에는 상위 클래스에 진출할 수 있게 최선을 다하겠다”며 “지금 구단의 성적이 좋다. 계속 승리해 10위권 이내 진입이 목표”라고 밝혔다. 이어 “주변에서 수원시축구협회장 자리와 수원FC 이사장직을 함께 수행하는 것이 욕심이 아니냐는 이야기를 듣지만, 나는 축구밖에 모르고 축구에 대한 열정도 크다”면서 “협회장과 이사장을 겸직하는 것은 전국 최초라고 들었다. 축구 발전을 위해 열심히 하겠다”고 덧붙였다. 그는 자신의 첫 번째 과제로 경기장 확보를 꼽았다. 현재 수원FC는 홈경기장인 수원종합운동장의 잔디 보수 공사로 수원삼성블루윙즈 홈경기장인 수원월드컵경기장을 함께 사용하고 있다. 김 이사장은 “프로축구팀에 걸맞은 천연잔디 축구장이 있어야 하는데 현재는 없
K리그 2 소속 부천FC1995와 FC안양이 하나은행 FA컵 3라운드에 진출했다. FC안양은 27일 안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FA컵 2라운드 천안시축구단과의 경기에서 5-1로 승리했다. 홈팀 안양은 초반부터 공격을 주도했다. 전반 12분 프리킥 상황, 주장 주현우가 시도한 크로스를 수비수 유종현이 헤더로 연결해 선제골을 득점했다. 전반 19분 FC안양 모재현의 멋진 골이 터졌다. 후방에서 미드필더 타무라가 모재현을 향해 롱패스를 시도했다. 이 공을 받은 모재현은 수비수를 앞에 두고 두 번 접은 후 오른발로 슈팅을 연결했다. 강력한 슈팅은 골키퍼를 지나 골대 상단으로 향하며 골망을 갈랐다. 분위기를 가져온 안양이었지만 전반 40분 골문 근처에서 프리킥을 내주며 위기를 맞았다. 키커로 나선 최진수가 그대로 골문을 향해 슈팅을 시도했지만, 골대 옆그물로 향해 아쉬움을 삼켰다. 위기에서 벗어난 안양은 또다시 추가골을 넣었다. 전반 종료 직전 패스를 받은 모재현이 골키퍼까지 제친 후 빈 골문을 향해 공을 차 넣으며 팀의 세 번째 골이자 자신의 두 번째 골을 성공시켰다. 후반 초반 안양은 천안에게 추격골을 허용했다. 공중볼 경합 과정에서 유종현이 파울을 범해 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