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조정협회가 2024년 시조식을 개최하고 안전사고 없는 한해가 되길 기원하며 새로운 도약을 다짐했다. 도조정협회는 23일 용인조정경기장에서 안교재 도 회장과 장병문 대한조정협회 부회장, 남궁근 용인시조정협회장, 김상욱 수원시조정협회장, 장호상 수원 영복여고 교장, 도조정협회 소속 선수·지도자, 협회 관계자 등 총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조식을 개최했다. 이날 시조식은 선수단소개와 경기력향상금 전달, 안교재 회장의 인사말, 내빈 축사, 제례의식, 승선식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경기력향삼금 전달식에서는 안교재 회장이 도내 실업팀 선수들과 경기대, 수원 영복여중·고, 수원 수성고, 하남 경영고 조정부 선수들의 선전을 기원하며 총 1000만 원의 지원금을 건냈다. 안교재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회장에 취임한 지 1년이 됐다. 어떻게 하면 도정협회 일원인 선수·코치·이사와 한 몸이 돼서 같이 나아갈 수 있을지 생각을 많이 했다”며 “지난해 전국체전에서 금메달 1개 당 300만 원의 포상금을 걸었는데, 금메달이 나오지 않아 아쉬웠다. 올해도 역시 포상금을 걸겠다. 선수들 모두 금메달을 향해 정진해 달라”고 당부했다. 정병문 대한조정협회 부회장은 축사에서 “오늘
안교재 ㈜유연에이에프 대표이사가 경기도조정협회 제3대 회장으로 취임했다. 경기도조정협회는 지난 10일 수원시 라마다호텔에서 경기도조정협회 제3대 회장 취임식을 진행했다. 김영진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수원시병)과 이원성 경기도체육회장, 이석재 경기도 경기단체협의회장(경기도축구협회장), 조정 관계자 및 선수·지도자 등 총 300여 명이 참한 이날 취임식은 추대패 수여, 유망 선수 장학금 전달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수원 삼일중, 유신고를 거쳐 단국대를 졸업한 그는 30년 동안 무역회사 ㈜유연에이에프를 경영한 사업가로 경기도 조정의 부흥과 발전을 위해 봉사하는 마음으로 회장직을 맡았다. 그는 이날 취임사에서 “체육계가 불미스러운 일에 관여가 되어 기업인들이 체육에 많은 지원을 하지 못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라면서 “체육계에 봉사한다는 마음으로 선수들이 훈련하는데 있어 재정적으로 지장이 없도록 지원하는 것이 회장의 역할이다. 수장으로서 역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 경기신문 = 유창현 기자 ]
“비체육인으로서의 조직 경영이나 후원 같은 강점도 충분히 존재한다고 생각합니다. 이번에 경기도조정협회장으로 요청을 받았는데 남은 임기 동안 경기도조정의 부흥과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21일 경기도조정협회 3대 회장으로 임명된 안교재 회장은 수원시 소재 중식당에서 기자들과 만나 “저를 비롯한 모든 기업인들이 체육 활성화에 이바지하는 것이 좋지 않나 생각한다”면서 “기업이 창출한 이윤으로 사회에 이바지할 수 있는 것 중 하나가 체육이다”라고 말했다. 안 회장은 “하나의 봉사 개념으로 체육인들이 하시는 일에 일조를 해드리겠다. 기업인인 제가 조정에 대해 잘 모르지만 체육 행정이라든가 체육 경영을 어떻게 하면 체육계에 잘 뿌리내릴 수 있을까 하는 것들을 고민하겠다”고 했다. 안 회장은 30년 동안 무역회사 ㈜유연에이에프를 경영한 사업가다. 그는 “화성시가 바다에서 조정을 하는 코스탈 로잉을 하기 위한 좋은 조건을 가지고 있다”며 조정팀 창단에 큰 관심을 보였다. 이와 관련해 “조정팀 창단은 조정 관계자 뿐 아니라 기업인, 정치인, 경기도체육회, 대한체육회에서도 신경을 써서 고민할 부분”이라면서 “화성시와 같은 입지 조건이 좋은 곳에 정치적으로 해결하든 경제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