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400명대를 나타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431명 늘었다고 밝혔다. 전날 346명보다 85명 늘었다. 감염경로를 보면 지역발생이 403명, 해외유입이 28명이다. 지열별로는 서울 127명(지역발생 119명), 경기 117명(지역발생 113명), 인천 12명 등 수도권이 256명이다. 경북 상주시 BTJ열방센터 관련 확진자는 802명까지 늘었다. 안산 콜센터 직장 내 전파에서 순천 가족 생일 모임으로 전파된 관련 확진자는 사흘새 총 18명이 됐다. 이 밖에 김포시 제조업(누적 11명), 대구 수성구 사무실(누적 9명) 등 산발적 감염이 잇따랐다. 사망자는 전날보다 9명 늘어 누적 1]337명이 됐다. 국내 평균 치명률은 1.79%다. 최근 며칠째 신규 확진자 수가 300∼400명대를 유지하고 있는 점으로 보아 한때 1000명대까지 신규 확진자가 나왔던 '3차 대유행'이 완만하게 잡혀가고 있는 모양새다. 다만 여전히 곳곳에서 산발적 감염이 잇따르는 데다 '감염경로 불명' 환자 비율도 여전히 20%대를 웃돌아 안심하기에는 이르다. 정부는 확진자 발생 흐름을 지켜보면서 이달 말까지인 현
22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300명대 중반을 나타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346명 늘었다고 밝혔다. 사흘 만에 다시 300명대다. 이번 주 월요일(18일) 389명을 시작으로, 386명(19일), 404명(20일), 401명(21일)→346명(22일)이다. 확연하게 3차 대유행의 감소세가 유지되는 분위기다. 이날 신규 확진자의 감염경로를 보면 지역발생이 314명, 해외유입이 32명이다. 확진자가 나온 지역을 보면 서울 115명(지역발생 113명), 경기 116명(지역발생 102명), 인천 9명(지역발생 8명) 등 수도권이 240명이다. 주요 감염 사례를 보면 최근 가장 문제가 된 경북 상주시 'BTJ열방센터' 관련 확진자는 총 797명까지 늘었다. 용인시 수지산성교회 사례에서는 지난 19일 이후 8명이 추가되면서 누적 확진자가 224명이다. 이 밖에 광명시 보험회사(14명), 화성시 제조업 관련(10명), 충남 천안시 우체국(6명), 경북 상주시 가족(11명) 등 새로운 발병 사례가 나왔다. 사망자는 전날보다 12명 늘어 누적 1328명이 됐다. 국내 평균 치명률은 1.79%다. [ 경기신문 = 유연석 기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400명대 초반을 기록했다. 직전 이틀인 18∼19일에는 300명대 후반을 나타낸 것에 비해 이날 소폭 늘긴 했지만, 여전히 '3차 대유행' 감소세는 유지되고 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20일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404명 늘었다고 밝혔다. 이날 신규 확진자의 감염경로를 보면 지역발생이 373명, 해외유입이 31명이다. 지역별로는 서울 143명(지역발생 135명), 경기 139명(지역발생 126명), 인천 16명(지역발생 14명)등 수도권이 298명이다. 주요 감염 사례를 보면 경북 상주시 'BTJ열방센터' 관련 확진자가 784명으로 늘었다 또한 신규감염으로 성남시 모란종합시장 관련 20명이 발생했고, 안양시 복지시설과 수원시 복지시설 관련으로 각각 10명이 나왔다. 사망자는 전날보다 17명 늘어 누적 1300명이 됐다. 국내 평균 치명률은 1.77%다. 위중증 환자는 전날보다 12명 줄어 총 323명이다. [ 경기신문 = 유연석 기자 ]
경북 상주 BTJ열방센터에서 코로나19 집단감염과 관련해 비난 여론이 거세지자 이곳을 운영하는 개신교 선교단체 인터콥(InterCP International) 최바울 대표가 뒤늦게 사과했다. 18일 최 대표는 인터콥 보도자료를 통해 "인터콥 열방센터 방문자로 인해 코로나19 감염자가 많이 발생해 송구하게 생각한다"며 "지난해 11월 27일 이후 열방센터 방문자 중 코로나19 검사를 받지 않은 분들은 지금 속히 가까운 보건소나 병원에 가서 검사받기를 호소한다"고 밝혔다. 이어 "지금 검사를 받지 않으면 마지막 골든 타임을 놓치게 된다"고 강조했다. 최 대표는 그간 집단 감염 확산에도 외부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고 별다른 입장도 내놓지 않았었다. BTJ 열방센터는 지난해 10월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조치로 실내 50인 이상 집회가 금지됐던 시기에 대규모 종교행사를 몰래 개최해 사회적 물의를 일으킨 바 있다. 또 지난해 11월 27~28일, BTJ열방센터에서 열린 선교행사 참석자 명단을 공개하지 않아 역학조사를 방해한 혐의도 받았다. 특히 당시 열방센터에 참석했던 일부 방문자들이 코로나19 검사에 불응하면서 지역 간에 감염을 확산시켰다는 비난에 휩싸였다. 보건당국
19일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300명대 후반을 나타내면서, 이틀 연속 300명대를 기록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이날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386명 늘었다고 밝혔다. 감염경로를 보면 지역발생이 351명, 해외유입이 35명이다. 지역별로는 서울 101명(지역감염 95명), 경기 139명(지역감염 128명), 인천 19명(지역감염 18명) 등 수도권이 259명이다. 주요 감염 사례로는, 경북 상주시 'BTJ열방센터'발(發) 확진자가 768명으로 늘어났으며, 경남 진주시 국제기도원에서는 3명이 추가 확진돼 누적 105명이 됐다. 군포시 소재 공장과 양주시 육류가공업체 관련 누적 확진자도 각각 94명으로 집계됐다. 이밖에 안산시 병원에서 신규로 11명이 집단감염됐다. 사망자는 전날보다 19명 늘어 누적 1283명이 됐다. 국내 평균 치명률은 1.75%다. 이틀 연속 300명대를 기록한 것은 3차 대유행의 전반적 감소세와 더불어 휴일에 검사 건수가 줄어든 영향도 일부 반영됐다. 방역당국은 전날부터 헬스장·카페 등 일부 다중이용시설과 교회 등이 다시 문을 연 상황이라 방심할 경우 언제든 재확산 추세로 돌아설 위험이 있다고 보고 긴장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54일 만에 300명대로 떨어졌다.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18일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389명 늘었다고 밝혔다. 전날(520명)보다 131명 줄었다. 감염경로를 보면 지역발생이 366명, 해외유입이 23명이다. 지역별로는 서울 132명(지역감염 128명), 경기 105명(지역감염 103명), 인천 13명(지역감염 13명)등 수도권이 250명이다. 주요 감염 사례를 보면 경북 상주시 'BTJ열방센터'발(發) 확진자는 763명으로 늘어났다. 광주 광산구 효정요양병원에서는 12명이 추가 확진(누적 149명)됐고, 경남 진주시 기도원 사례 관련 누적 확진자는 102명으로 집계됐다. 이 밖에 경기 수원시 요양원(누적 23명), 성남시 과외교습실(10명) 등 신규 집단감염 사례도 잇따랐다. 사망자는 전날보다 15명 늘어 누적 1천264명이 됐다. 국내 평균 치명률은 1.74%다. 지난해 11월 중순부터 본격화한 이번 3차 대유행은 지난달 25일(1240명) 정점을 기록한 후 꾸준한 감소 추세를 보이고 있다. 그럼에도 하지만 이날은 휴일인 전날 검사 건수가 평일 대비 대폭 줄어든 영향도 있다. 전날 하루 선별진료소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나흘째 500명대를 유지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5일 0시 기준으로 신규 확진자가 513명 늘어 누적 7만1241명이라고 밝혔다. 전날(524명)보다 11명 줄었다. 감염경로를 보면 지역발생이 484명, 해외유입이 29명이다. 지역별로 보면, 서울 127명(지역감염 122명), 경기 186명(지역감염 180명), 인천 24명(지역감염 23명) 등 수도권이 337명이다. 주요 감염 사례를 보면 경북 상주 'BTJ열방센터'발(發) 확진자가 누적 713명으로 늘어났다. 경남 진주시 기도원 관련 감염자도 총 80명이다. 고양시의 한 특수학교에서는 학생과 가족, 직원 등 10명이 잇따라 양성 판정을 받았다. 한편 정부는 오는 17일 종료 예정인 현행 '사회적 거리두기'와 5인 이상 모임금지 조치 등을 연장하는 쪽으로 가닥을 잡은 상태로 알려졌다. 3차 대유행은 감소세로 돌아선 듯 보이지만, 전국 곳곳에서 소규모 일상 감염이 이어지고 있는 데다 발병 장소도 지역사회 전반에 넓게 퍼져 있어 언제든 다시 확진자 규모가 커질 수 있는 불안한 상황으로 판단하고 있아. 정부는 이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생활방역위원회 회의 등을 거쳐
코로나19 경기지역 일일 신규 확진자가 171명 발생했다. 도내 BTJ열방센터 발 확진자가 무더기로 발생한데다 타 교회로까지 옮겨지고 있어 대규모 확산의 우려가 높은 상황이다. 14일 0시 기준 경기지역은 171명의 신규 확진자가 나와 누적 1만7605명을 기록했다. 전날에 비해 다소 확진자는 줄었지만 도내 교회에서 집단감염이 발생하고 있고, 가족간 감염도 계속되고 있다. 전국은 이날 524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사흘 연속 500명대 확진자를 기록하고 있어 전국적인 확산은 다소 누그러들은 모양세다. 그러나 BTJ열방센터 방문자들이 검사를 하지 않은 채 전국적으로 퍼져 있어 또 다시 확진자 숫자가 급증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안산시 한 교습소에서 집단감염이 발생했다. 지난 12일 한 학생이 확진 판정을 받은 이후 이날까지 교사 1명과 학생 7명 등 총 8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또한 이들의 가족 7명도 확진 판정을 받아 관련확진자는 모두 15명이다. 안산시는 해당 교습소를 폐쇄조치 한 후 방역 조치를 실시했다. 해당 교습소는 교사 1명과 학생 19명이 다니며, 음성판정을 받은 학생들은 현재 자가격리 중이다. 수원 군부대에서도 코로나19 확진자가
코로나19 경기지역 일일 신규 확진자가 201명 발생했다. 전국적인 신규 확진자는 점차 감소하고 있지만 여전히 지역감염 확산의 움직임이 일고 있어 도민들의 주의가 필요하다. 13일 0시 기준 경기지역은 201명의 신규 확진자가 나와 누적 1만7434명을 기록했다. 연초들어 점차 확진자가 줄어들고 있지만 여전히 세자릿수 확진자를 기록하고 있어 긴장을 늦출 수 없는 상황이다. 전국은 이날 562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지난 11일 451명 발생 이후 이틀연속 500명대 확진자를 기록하고 있지만, 거리두기 효과로 인해 연초보다 눈에 띄는 감소가 나타났다. 성남 수정구 한 교회에서 신도 13명이 코로나19 양성판정을 받았다. 지난 8일 신도 1명이 확진 판정을 받은 이후 목사 부부와 신도 10명이 9일부터 12일까지 연일 확진됐다. 방역당국은 교회 신도 50여 명을 대상으로 전수검사를 벌이고, 확진자들의 감염 경로 파악에 나섰다. 안산시에서도 집단감염이 발생했다. 지난 7일 안산시 한 장애인 복지시설에서 첫 확진자가 발생한 이후 현재까지 총 26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시 방역당국은 해당 시설에 입소한 장애인들 대다수가 중증 장애인이었기 때문에 마스크 착용이
최근 BTJ열방센터 방문자 상당수가 보건당국의 진단검사 행정명령을 거부하고 있다. 이에 경찰청 국가수사본부(국수본)와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엄정하게 대응하겠다는 입장을 내놨다. 국수본은 지난 12일 “최근 BTJ열방센터 방문자 중 상당수가 보건당국의 연락을 받지 않거나, 방문사실을 부인해 역학조사를 방해하고 있으며, 보건당국의 코로나19 진단검사 명령을 거부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며 “중대한 불법행위로 보고 법과 원칙에 따라 단호하게 대처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BTJ열방센터는 개신교 선교단체 인터콥(InterCP International)이 운영하는 곳으로, 지난해 11월 27일부터 12월 27일까지 한 달 동안 이곳을 방문한 2797명 중 126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또 이들 확진자 가운데 53명이 9개 시도, 27개 종교시설과 모임을 통해 450명에게 바이러스를 추가로 전파한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전체 방문자 중 1873명(67%)이 아직 검사조차 받지 않았다. 이에 국수본은 “보건당국의 연락이 닿지 않는 BTJ열방센터 방문자에 대하여 전국 경찰관서 신속대응팀 총 8602명을 투입해 철저하게 소재확인을 하는 한편, 보건당국의 진단검사 행정명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