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레슬링협회는 다음 달 7일까지 대한체육회 회원종목단체 최초로 2024 파리올림픽 출전 선수를 응원하기 위한 기부 응원 캠페인 ‘우리 아빠, 우리 아들의 올림픽’을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모금을 통한 응원 캠페인은 캠페인 홈페이지(https://box.donus.org/box/wrestling/cheering)를 통해 참여할 수 있으며, 모금에 참여할 경우 시민들의 공모를 통해 선정된 응원 문구가 새겨진 스포츠테이핑을 리워드로 모금가액에 맞게 수령할 수 있다. 해당 스포츠테이핑은 선수들이 실제 훈련에 사용하고 있는 테이핑과 동일한 테이핑으로, 선수들 역시 응원 문구가 새겨진 테이핑을 착용하고 훈련 및 경기에 임한다. 또 홈페이지 내에는 파리올림픽에 출전한 그레코로만형 97㎏급 김승준이 어머니를 통해 5년의 슬럼프를 극복한 과정과 7년간 국가대표 선발전 2위를 차지한 그레코로만형 130㎏급 이승찬이 가족을 통해 선발전 1위를 달성한 후 파리올림픽 쿼터를 획득하기까지의 과정을 나타낸 영상 등 선수들의 스토리를 확인할 수 있다. 대한레슬링협회는 이번 캠페인 모금액으로 국가대표 훈련 지원 및 유망주 양성, 오는 11월 경북 상주시에서 개최 예정인 국제대회 ‘코
2024 제33회 파리 올림픽에 출전하는 대한민국 선수단 본진이 결전지인 프랑스 파리에 입성했다. 지난 20일 오전 인천국제공항을 떠난 한국 선수단 본진은 14시간이 넘는 비행 끝에 21일 새벽 파리 샤를 드골 공항에 도착했다. 본진 기수로 선정된 펜싱 남자 사브르 대표팀 맏형 구본길(국민체육진흥공단)을 필두로 한 선수단 본진은 이기흥 대한체육회장과 정강선 선수단장(전라북도체육회장) 등 대한체육회 본부 임원 18명과 펜싱 선수단 20명, 탁구 선수단 10명 등 48명으로 구성됐다. 한국 선수단은 26일 파리 센강에서 열리는 개회식을 시작으로 8월 11일까지 이어지는 파리 올림픽에 총 21개 종목 260명(선수 143명·경기 임원 90명·본부 임원 27명)이 참가한다. 단체 구기종목의 부진 등 여파로 1976년 몬트리올 올림픽 이래 48년 만에 가장 적은 선수단이 나서게 된 우리나라는 금메달 5개 이상을 획득해 종합 순위 15위 이내 입상을 목표로 두고 있다. 입국장에 도착한 이기흥 회장은 “파리에 도착하니 긴장감이 느껴진다. 우리 선수들과 지도자, 스태프가 그동안 철저히 준비해왔는데, 잘 실현해서 좋은 성과를 내 국민께 기쁨을 드려야 하기에 책임감도 크다”면
그룹 방탄소년단(BTS) 진이 7월 11일(목) 오전, 인천광역시 중구 운서동 인천국제공항 제2터미널을 통해 '2024 파리 하계 올림픽' 송화 봉송을 위해 파리로 출국하고 있다. [ 경기신문 = 양철수 기자 ] *본 영상은 경기신문 제휴사 뉴스인스타 제공입니다.
‘한국 남자 높이뛰기 간판’ 우상혁(28·용인특례시청)이 2024 파리 올림픽을 앞두고 마지막 모의고사를 치른다. 우상혁은 오는 13일 오전 3시30분 모나코에서 열리는 2024 세계육상연맹 다이아몬드리그 남자 높이뛰기 경기에 출전한다. 우상혁과 함께 파리 올림픽에서 메달 경쟁을 할 것으로 보이는 장마르코 탬베리(32·이탈리아)는 부상으로 출전하지 않아 시즌 첫 맞대결은 무산됐다. 체코에서 훈련하던 우상혁은 11일 모나코로 이동했다. 애초 이번 대회는 남자 높이뛰기 현역 빅4 중 무타즈 에사 바르심(카타르)을 제외한 3명이 출전하기로 해 관심을 모았다. 우상혁과 저본 해리슨(미국)은 예정대로 모나코 대회에 나선다. 하지만, 탬베리는 허벅지 부상을 당해 불참할 전망이다. 탬베리는 지난 10일 헝가리 세케슈페헤르바르에서 열린 콘티넨털투어에 출전할 예정이었지만 경기 직전 허벅지에 통증을 느꼈고 대회 출전을 포기했다. 탬베리는 자기공명영상(MRI) 검사 결과 다행히 근육 손상은 피했지만 경미한 근근막(근육을 둘러싼 막) 손상이 발견돼 일주일 간 집중 치료를 받아야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탬베리는 불참하지만, 우상혁이 견제할 상대는 많다. 우상혁을 포함해 모나코 대회
오는 26일부터 8월 11일까지 프랑스 파리에서 개최되는 제33회 파리올림픽에 출전하는 경기도 선수단이 결단식을 갖고 결의를 다졌다. 경기도체육회는 9일 오후 2시 서울시 송파구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2024 파리하계올림픽대회 출전 경기도 선수단 격려행사를 개최했다. 경기도 선수단의 선전과 결의를 다지는 이번 격려행사에는 이원성 경기도체육회장을 비롯해 김선우(근대5종·경기도청) 등 20여명의 도 소속 선수 및 임원이 참석했다. 경기도선수단은 10개 종목 21명이 출전해 206개국 1만 500여명의 선수단과 329개의 금메달을 두고 경쟁을 벌일 예정이다. 이원성 회장은 “경기도선수단이 2024 파리하계올림픽대회에서 멋진 활약을 펼치길 바란다”며 “경기도 체육의 기상을 널리 알리기 위해 경기도민 모두 함께 경기도선수단을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도선수단은 지난 2020년 제32회 도쿄하계올림픽대회에서 금 1개, 동메달 4개를 획득하며 국제대회에서 경기도의 저력을 알린 바 있다. 한편 대한체육회도 이날 같은 장소에서 파리올림픽에 출전하는 대한민국 선수단 결단식을 진행했다. 결단식에는 한덕수 국무총리와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과 장미란 2차관, 국회 문화체육관
대한민국 구기종목으로는 유일하게 파리올림픽에 출전하는 핸드볼 여자 국가대표팀이 2차 유럽 전지훈련 및 올림픽 출전을 위해 8일 밤 11시20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스페인으로 출국했다. 대한핸드볼협회는 여자 대표팀이 스페인과 네덜란드에서 올림픽 준비를 위한 마지막 담금질을 마친 후 곧바로 파리에 입성해 올림픽에 출전할 예정이라고 9일 밝혔다. 헨리크 시그넬 감독이 이끄는 여자대표팀은 지난 5월 13일부터 진천선수촌에 소집해 본격적인 파리올림픽 준비에 들어갔다. 대표팀은 국내에서 약 3주간의 첫 소집을 마친 후 6월 2일부터 21일까지 스웨덴과 노르웨이에서 1차 유럽 전지훈련을 진행했다. 이어 7월 1일부터 올림픽 최종 엔트리 17명을 대상으로 충북 진천선수촌에서 훈련을 재개한 대표팀은 8일부터 18일까지 스페인과 네덜란드에서 2차 유럽 전지훈련을 이어간다. 대표팀은 전지훈련 종료후 곧바로 프랑스로 이동해 19일 올림픽 개최 장소인 프랑스 퐁텐블에 위치한 대한체육회 올림픽 사전캠프에서 현지 적응을 진행할 계획이며, 22일 올림픽 선수촌에 입촌한다. 헨리크 시그넬 감독은 출국에 앞서 “이번 2차 유럽 전지 훈련에서는 올림픽에 출전하는 한 단계 높은 레벨의 팀을 만
KBS2 예능 프로그램 '1박 2일 시즌4' 팀과 '2024 파리올림픽' KBS 해설진이 함께한 전지훈련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지난 7일 방송된 이번 에피소드는 전국 가구 기준으로 8.0%(닐슨코리아 집계)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특히 이영표가 딘딘의 다양한 재능을 칭찬하며 "탁구, 축구, 농구, 펜싱 뭐든지 조금 한다. 노래도 조금 하더라"고 언급하는 장면에서는 최고 시청률이 10.5%까지 올랐다. 산악 등반 벌칙을 수행하게 된 외계인 팀(연정훈·김종민·유선호·이영표·기보배·정유인)은 강원도 고성군에 위치한 금강산 제1봉우리 신선봉 정상에 도전했다. 가파른 경사 속에서 힘겹게 산을 오른 멤버들은 아름다운 절경에 만족감을 표하며 기념사진을 촬영했다. 저녁식사 복불복 게임에서는 '빨리 올림픽'이라는 이름으로 탁구, 농구, 피구 종목의 맞대결이 펼쳐졌다. 이 과정에서 유선호는 농구 경기에서 뛰어난 활약을 보이며 해설위원 팀에게 큰 위협이 됐다. 마지막 경기 피구에서는 배구 선수 한유미의 활약으로 해설위원 팀이 승리를 거두며 푸짐한 저녁식사를 차지하게 되었다. 특별 심판 김준호는 각 종목에 맞는 복장으로 변신해 웃음을 선사하기도 했다.
경기도체육회는 오는 26일부터 8월 11일까지 프랑스 파리에서 열리는 2024 파리 올림픽에 경기도에서 27명의 선수단을 파견한다고 4일 밝혔다. 올해로 33회째를 맞는 이번 올림픽에는 육상 등 32개 종목에 206개국에서 1만 500여명의 선수단이 참가하며 대한민국에서는 22개 종목에 230여명의 선수단을 파견한다. 경기도선수단은 이중 근대5종, 사격, 수영, 승마, 양궁, 역도, 유도, 육상, 태권도, 핸드볼 등 10개 종목에 출전한다. 종목별로는 유도가 선수 6명, 지도자 2명 등 8명으로 가장 많고 육상(선수 2명 지도자 2명), 수영(선수 3명), 사격, 역도, 핸드볼(이상 선수 2명), 근대5종, 태권도(이상 선수 1명, 지도자 1명), 승마, 양궁(이상 선수 1명)이 뒤를 이었다. 경기도선수단은 이번 올림픽에서 금메달 3개 이상을 목표로 하고 있다. 육상 남자 높이뛰기에서 우상혁(용인특례시청)이 메달 획득에 도전하고 역도 여자 +81㎏급 박혜정과 남자 73㎏급 박주효(이상 고양특례시청), 근대5종 여자 개인전 김선우(경기도청), 유도 남자 66㎏급 안바울(남양주시청), 여자 +78㎏급 김하윤(안산시청), 태권도 남자 58㎏급 박태준(경희대) 등도
2024 파리 올림픽에 출전하는 대한민국 선수단을 지원할 선발대가 오는 5일 프랑스로 출발한다. 대한체육회는 충북 진천 국가대표선수촌에서 근무하는 분야별 전문인력 33명으로 구성된 '팀코리아 파리 플랫폼' 운영단 선발대가 5일 파리로 떠나며 본단은 9일 비행기에 오른다고 3일 밝혔다. 운영단 선발대는 파리 올림픽에 출전하는 대한민국 선수단이 메달의 꿈을 구체적으로 키워갈 현지 사전 캠프의 운영 지원을 맡는다. 2021년에 열린 2020 도쿄 올림픽 이래 3년을 벼른 한국 선수단의 올림픽 시계도 드디어 카운트다운에 들어간 것이다. 파리 올림픽은 현지 시간 26일 개막해 8월 11일 끝난다. 팀코리아 파리 플랫폼은 대한체육회가 파리 인근 퐁텐블로의 국가방위스포츠센터(CNSD)인 캄프 귀네메르에 마련한 한국 선수단의 사전 훈련캠프와 급식지원센터를 아우르는 용어다. 올림픽 사전 훈련캠프는 2012년 런던 올림픽 이래 12년 만에 마련됐으며 국비 32억8천만원이 투입됐다. 군사 시설인 이곳은 실내 수영·육상·다목적 체육관, 실외 육상장, 식당과 주방, 종합지원시설, 객실 194개로 이뤄진 숙소 등을 갖췄다. 파리 올림픽에 출전하는 22개 종목 142명의 대한민국 국가
6월 23일(일) 오전, 서울시 송파구 올림픽공원 평화의 광장에서 대한체육회가 주관하는 '올림픽데이런 2024' 행사장 내 오비맥주 카스 부스에 그룹 세븐틴 스페셜 유닛 부석순(승곤, 도겸, 호시)이 참석해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올림픽이 개최되는 파리의 분위기를 물씬 느낄 수 있는 컨셉으로 꾸며진 '올림픽데이런 2024' 카스 부스에서는 미니 올림픽 게임 등의 다채로운 체험형 콘텐츠와 더불어 포토존, 시음 부스 등을 마련해 파리올림픽을 향한 뜨거운 열정과 응원의 마음을 나눌 예정이다. [ 경기신문 = 양철수 기자 ] *본 영상은 경기신문 제휴사 뉴스인스타에서 제공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