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문화재단은 지난 12월 27일에 전국지역문화재단연합회가 주관한 우수기관 연말 표창에서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위원장상’ 기관상과 ‘우수 개인상’을 수상했다. 이번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위원장상’ 기관상은 ‘제42회 대한민국 연극제’의 성공적인 개최와 ‘제1회 대한민국 대학 연극제’ 신규 사업을 통해 전국 연극인들의 호평을 받으며 뛰어난 성과를 대내외적으로 인정받은 점이 크게 작용했다. ‘제42회 대한민국 연극제’는 다양한 전국 연극단체와 관객들의 열띤 참여 속에서 개최됐으며, 재단은 이 중요한 행사를 용인시와 한국연극협회와 공동으로 협력하여 TF팀을 구성했다. 특히, 연극제를 통해 지역 문화를 활성화시키고 연극에 대한 대중적 관심을 증대시키고 지역 상권을 활성화하는 데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 ‘제1회 대한민국 대학 연극제’를 성공적으로 개최해 전국 대학 연극인들이 창작 역량을 발산할 수 있는 중요한 플랫폼을 제공했다. 전국의 대학생들이 그동안 쌓아온 연극적 역량을 선보일 기회를 마련하고 문화예술의 저변 확대와 미래 인재 발굴에도 중요한 역할을 했다. 재단은 앞으로도 ‘대한민국 대학연극제’를 지속적으로 개최해 향후 국내 대표 대학연극 축제를 만들고 이를
경기문화재단은 신임 예술본부장에 이규석(52세) 본부장을 임용했다고 밝혔다. 이규석 신임 본부장은 개방형 직위 공모를 통해 선임됐으며 5월 1일자로 임용돼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갔다. 이 신임 예술본부장은 문화예술 분야에서 오랜 경력과 풍부한 경험을 지닌 전문가로,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장, 서울문화재단 창작지원본부장, 남산예술센터 극장장, 예술경영지원센터 대표 등 다양한 포지션에서 활약해 왔다. 또한, 문화예술 여러 분야에서의 연구‧자문위원으로 활동했다. 경기문화재단은 이 신임 예술본부장과 함께 지역 문화생태계의 활력을 높이고, 문화예술의 접근성을 확대하여 지역주민들의 문화적 만족도를 높이는 데 힘쓸 계획이다. [ 경기신문 = 고륜형 기자 ]
한국노총성남(광주·하남)지역지부는 최근 성남근로자복지회관 4층 대강당에서 여성위원회 출범식을 개최했다고 31일 밝혔다. 성남여성위원회는 한국노동조합총연맹 소속 지역본부와 달리 지역지부 단위로는 최초 설립되는 여성위원회이다. 초대 위원장으로는 경기도교육청일반직공무원노동조합 강동인 위원장이, 부위원장은 한국도로공사서비스노동조합 수도권본부 유명해 위원장, 노동부유관기관노동조합 한국장애인고용공단지부 김지은 수석부위원장, 파리크라상노동조합 김미영 여성부위원장, 엔에이치테크지부노동조합 김은형 부위원장으로 총 4인이다. 이외 피비파트너즈, 샤니, 경기고속, 대원버스, KOTITI 시험연구원, 대상델리하임, 성남시청, 한경대학교, 전국전력성남지회, 성남도시개발공사, 하이얼코리아지부, 광명도시공사지부, 용서고속도로지부 등 지역사회 다양한 일터 곳곳에서 각자의 역할을 담당하는 여성들로 회원이 구성됐다. 성남여성위원회는 안전하고 평등한 일터문화 조성과 일·가정 양립을 위한 아동과 교육 문제 그리고 지역 복지 등을 위해 사회 모든 조직과 연대와 협력할 계획이며, 여성 친화 사업을 통한 사회봉사가 출범의 주요한 목적이다. 앞으로 성남여성위원회는 지역의 어머니이자, 노동자인 여성들의
성남산업진흥원은 최근 성남시의원, 공무원, 진흥원 임직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첨단 기술혁신의 중심지인 이스라엘 텔아비브의 창업생태계를 학습하는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한국 이스라엘 산업연구개발재단 강성룡 사무총장이 ‘스타트업과 혁신기업의 글로벌 진출을 위한 이스라엘과 협력 방안’을 주제로 기조강연을 진행했고, 강연 후에는 참석자들과의 토론이 이어졌다. 강성룡 사무총장은 “이스라엘은 세계에서 다섯 번째로 많은 93개의 유니콘 기업을 배출한 나라이며 벤처투자 규모는 미국에 이은 세계 2위로 투자금 중 75%를 해외자본이 차지하고 있다”고 설명하고, “이스라엘 기업들은 창업 초기부터 이스라엘 현지에 진출해 있는 다국적 기업, VC 및 AC를 통해 해외 투자를 유치하고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하며 성장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혁신창업 도시의 사례로 이스라엘의 텔아비브를 소개하며 “텔아비브는 유럽·중동·아프리카(EMEA) 창업기업의 10%를 보유한 선도적 창업 허브로, 도시별 스타트업 총 가치 1위가 바로 텔아비브(3,930억 달러)이며 2018년부터 2022년까지 텔아비브 스타트업에 대한 누적 투자액은 세계 평균의 9배를 상회한다”고
전국 기초지자체 중 최대 단위노조인 성남시청공무원노동조합의 제6대 집행부가 출범해 새로운 시작을 열었다. 지난 6일 제6대 성남시청공무원노동조합 출범식이 성남시청에서 개최됐다. 이날 출범식에는 대한민국공무원노동조합총연맹, 전국시군구공무원노동조합연맹, 전국 각지의 노조 위원장을 비롯해 성남시장, 지역구 국회의원, 도의원, 시의원 등 약 200명이 운집해 성남시청공무원노조의 변화에 대한 관심과 기대를 보여주었다. 이기행 위원장은 “전임 노조 선배님들의 뜨거운 열정을 이어받아 보람되고 행복한 일터를 만들기 위해 조합원과 꾸준히 소통하면서 조합원의 권익보호와 복지증진, 노동의 원칙과 기본에 충실한 노조를 만들겠다”며 “우리 노동조합의 발전과 우리의 일터인 성남시 발전을 위해 한마음 한뜻으로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이날 축사에서 “제6대 성남시청공무원노동조합 출범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노조와 집행부가 서로 협력해 상생과 소통을 통해 건전한 공직사회를 함께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출범식에서 전국시군구공무원노동조합연맹과 성남시는 50대 이상 직원이 건강검진을 매년 받을 수 있도록 하는 협약을 체결했다. [ 경기신문 = 김대성 기자
가톨릭대학교 성빈센트병원은 제 28대 의무원장에 정진영 교수(정형외과)를 임명했다고 밝혔다. 신임 정진영 의무원장은 성빈센트병원 기획조정실장 및 입원진료부장, 응급의료센터장, 정형외과 임상과장 등을 역임했고, 어깨관절 및 조직은행 분야 전문가로 환자 진료와 교육, 연구에 이바지 해왔다. 또 세계조직은행연합(WUTBA) 임원, 아시아-태평양 조직은행 연합회(APASTB) 회장, 대한충격파치료학회 회장 등을 맡고 있으며, 대한골연부조직이식학회 회장, 한국공공조직은행 비상임이사를 역임하는 등 대내외적으로 의학발전을 위해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 경기신문 = 고륜형 기자 ]
성남문화원(원장 김대진)은 제105주년 3·1절을 맞아 성남시청에서 성남 3·1만세운동 기념식을 갖는다. 기념행사는 오는 3월 1일 오전 9시에 분당구 율동 소재 성남 3·1만세운동 기념탑에서 성남문화원장, 광복회 성남시지회장, 독립유공자 후손들이 헌화 참배하고, 오전 10시부터는 성남시청 앞 광장에서 타악연희단 소리울, 성남시해병대전우회, 학생, 시민 대표 등 300여 명이 참가하는 ‘태극 길놀이’를 비롯하여 ‘태극나무 만들기’, ‘독립선언서 쓰기’, 글꽃캘리그라피협회의 ‘독립운동 어록 캘리 퍼포먼스’ 등이 진행된다. 이어서 10시 30분 시청 1층 온누리홀에서는 김정진 성남문화원 사무국장(김도규 의병장 증손자)의 사회로 김대진 성남문화원장을 비롯해 신상진 성남시장, 박광순 성남시의회 의장, 국회의원, 시·도의원, 임경수 광복회 성남시지회장, 남기형 남상목 의병장 손자, 윤교상 윤치장 의병장 증손자, 우건식 성남시재향군인회장 등 보훈안보단체장, 강은옥 성남시여성단체협의회장과 기관단체장, 시민, 학생 대표 5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올해 기념식은 3·1절 영상 상영과 고만고만예술단의 비나리 공연, 이주희 연극배우의 ‘유관순 열사 유언 낭송’ 후, 191
대한축구협회가 차기 대표팀 감독 선임을 위한 작업에 착수했다. 대한축구협회는 20일 임원회의를 열고 차기 대표팀 사령탑 선임 작업을 이끌 대한축구협회 국가대표전력강화위원장으로 정해성 현 대회위원장을 선임했다고 밝혔다. 정 위원장은 2002 한일 월드컵에서 축구 대표팀 코치를 맡아 거스 히딩크 감독을 보좌해 한국의 4강 신화에 이바지한 인물이다. 정 위원장은 위르겐 클린스만 전 대표팀 감독과 함께 물러난 마이클 뮐러(이상 독일) 전 위원장의 후임으로 전력강화위를 이끈다. 전력강화위는 남녀 대표팀과 18세 이상 연령별 대표팀 지도자 선임과 해임, 재계약 등 각급 대표팀 운영 전반에 관여하는 기구다. 정 위원장의 급선무는 역대 최악의 혼란 속에 공석이 된 남자 대표팀 사령탑을 물색하는 것이다. 대표팀은 당장 3월 A매치 기간(18∼26일)에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에서 껄끄러운 상대인 태국과 3, 4차전(21일·26일)을 치러야 한다. 만약 새 사령탑 선임 작업이 속도를 내지 못한다면, 3월 A매치에서만 대표팀을 이끌 임시 감독이라도 뽑아야 한다. 축구협회는 고정운 김포FC 감독, 박성배 숭실대 감독, 박주호 해설위원, 송명원 전 광주FC 수석코치
성남문화원은 예로부터 우리 고장 판교에서 한 해의 풍년을 기원하고 액운을 떨쳐 버리기 위해 놀았던 ‘판교 쌍용거(巨)줄다리기’ 재연회를 오는 24일 판교동 행정복지센터 앞 운동장에서 개최한다. 이날 행사는 오전 9시 30분 판교 낙생초교 회나무 앞에서 김대진 원장과 지역 원로 어르신, 노인회장 등이 ‘고사’를 지낸 후 판교동 행정복지센터 앞 운동장에서 축하공연과 개회식, ‘동아줄 꼬는 시연’ 후 줄다리기가 개최되며, 행사장 주변에서는 ‘좋은글(가훈)써주기’, ‘민속놀이·전통악기체험, 먹거리 한마당’의 행사 등으로 시민들과 함께 다채롭게 즐기며 체험할 수 있는 장이 마련된다. 줄다리기는 방영기 국가유산 선소리산타령 전승교육사의 총연출로 쌍줄을 이용해 암줄과 숫줄로 편을 나누고, 판교동 주민 등 줄다리기 참여자와 이무술집터다지는소리 보존회, 풍물패 휘모리, 타악연희단 소리울 등이 함께한다. ‘판교 쌍용거(巨)줄다리기’는 과거 판교 지역이 전형적인 농업지역이었음을 보여주는 문화자원으로, 오랜 역사 속에 정월 대보름날 한 해의 풍년을 기원하고 액운을 떨쳐 버리고자 행해졌고, 성남문화원이 1980년에 발굴 복원·재현했다. 이후 1984년 경기도민속예술축제 출전 이후,
성남시정연구원은 오는 6일 오후 2시 성남시청 한리에서 ‘성남시 미래비전 및 발전전략 구상 세미나’ 를 개최한다. 성남시정연구원 연구성과 활용·확산에 대해 공유하는 자리로 이날 세미나를 통해 연구원 역량 강화 및 성남시 미래발전 정책방향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발제는 4차산업 특별시 성남의 의미(김의성 성남시정연구원 연구위원), 새로운 성남을 위한 비전과 전략(정수진 성남시정연구원 선임연구위원), 성남의 복지사업 진단(권순범 성남시정연구원 연구위원), 성남 원도심의 자산 현황과 활용(김희주 성남시정연구원 연구위원)을 주제로 연구원의 성과를 공유하고 활용 방안을 모색한다. 이어 토론에서는 임도빈 서울대학교 교수를 좌장으로 ▲강식(경기연구원 선임연구위원) ▲이주일(서울연구원 선임연구위원) ▲정혜은(인천연구원 연구위원) ▲권오영(성남시정연구원 연구위원)이 발제 내용과 관련하여 각 사례를 들어 성남시 미래비전과 발전 방향에 대한 토론을 진행한 후 참석자 질의 및 자유 토론을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성남시정연구원은 성남 시정 전반의 현안에 대한 체계적인 조사연구를 통해 정책대안을 제시하고 시의 발전과 시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기 위해 인구 50만 이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