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장애인승마협회(이하 협회)가 장애인승마 선수 육성 및 발전을 위해 선수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협회는 지난 28일 용인특례시 신갈승마클럽에서 경기도장애인 승마인의 밤을 겸해 열린 제8차 정기총회에서 양준혁, 허준호, 심영철 등 총 3명의 선수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장학금은 경기도장애인체육회로부터 지급된 제43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우승 포상금 일부와 윤종혁 도장애인승마협회장의 자부담으로 마련됐다. 협회는 지난해 11월 전남 목포시 일원에서 진행된 전국장애인체전에서 금메달 3개를 획득하며 경기도의 종합우승 3연패 달성에 힘을 보탰다. 또 협회는 승마가 정식종목으로 채택된 첫 해인 제42회 대회 종목우승에 이어 2년 연속 종목우승을 차지했다. 양준혁은 제43회 대회 승마 혼성 마장마술 GRADE Ⅱ (지체·선수부)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고 GRADE Ⅲ 허준호, GRAD Ⅴ 심영철도 나란히 정상을 밟았다. 윤종혁 회장은 “올해 장학금을 선수들에게 전달 할 수 있어 기쁘다. 선수들에게 지속적으로 장학금을 전달하겠다“며 ”이번 장학금 전달을 통해 작게 남아 경기도 장애인승마 선수들이 선수로서의 꿈을 이어 나갈 수 있도록 돕는 선례가 되기
경기도장애인승마협회가 장애인승마를 알리고 보급하기 위해 2023년도 제2차 경기도 장애인승마 종목 보급 강습회를 개최됐다. 도장애인승마협회는 “지난 26일 용인특례시 신갈승마클럽에서 장애인과 비장애인 학생·학부모, 기관 관계자 등 총 40여 명을 대상으로 강습회를 진행했다”고 29일 밝혔다. 경기도장애인체육회의 지원으로 실시된 이번 장애인승마 종목 보급 강습회는 장애인승마 종목 소개를 시작으로 말의 특성 교육, 말 먹이주기, 스크린 승마 체험, 승마 체험 등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참가자들은 승마 관련 이론 교육에 이어 말과 함께하는 다양한 체험들을 통해 말에 대한 두려움을 떨쳐내고 말과 교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윤종혁 도장애인승마협회 회장은 “매년 한 번씩 진행됐던 강습회를 올해부터 최소 두 번 이상 진행할 예정이다”라며 “더 많은 사람들에게 장애인승마를 알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도장애인승마협회는 지난 3월 도장애인체육회 직원들을 대상으로 제1차 강습회를 진행하면서 장애인승마 종목이 갖고 있는 차별성과 특수성을 설명한 바 있다. [ 경기신문 = 유창현 기자 ]
경기도장애인승마협회가 4일 용인시 신갈승마클럽에서 2023년도 제1차 경기도장애인승마 종목 보급 강습회를 진행했다. 도장애인승마협회 협약 승마장인 신갈승마클럽 이은재 대표의 후원으로 진행된 이번 강습회는 경기도장애인체육회 직원들을 대상으로 장애인승마 소개, 말의 특성교육, 기승시연, 승마체험 등의 프로그램을 제공했다. 이날 강습회에 참가한 도장애인체육회 직원들은 승마 종목이 갖고 있는 차별성과 특수성에 대해 이해하고 말과 교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윤종혁 경기도장애인승마협회장은 “경기도장애인체육회 직원들을 시작으로 경기도장애인체육회 가맹 종목단체, 경기도 관내 장애인승마에 관심 있는 장애인 등을 대상으로 다양한 장애인승마 종목 보급 강습회를 진행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박윤재 경기도장애인승마협회 사무국장은 “현재 장애인승마는 전국장애인체육대회 정식 종목으로 채택됐으며 경기도는 작년 전국장애인체전에서 종목 4위에 올랐다”면서 “도장애인승마협회는 언제나 열려 있으니 장애인승마에 대한 많은 관심을 가져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유창현 기자 ]
경기도장애인승마협회가 ㈜리얼과 마음힐링심리상담센터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경기도장애인승마협회는 지난 2일 “주식회사 리얼과 장애인 승마 관련 앱 개발, 마음힐링심리상담센터와 장애인 승마선수 심리지원을 골자로 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식은 마음힐링심리상담센터 회의실에서 열렸으며, 윤종혁 경기도장애인승마협회장, 박윤재 협회 사무국장, 이강준 (주)리얼 대표이사, 박건우 ㈜리얼 기획부장, 장하연 마음힐링심리상담센터장이 자리했다. 도장애인승마협회는 주식회사 리얼과 장애인 승마 행사 기획 및 운영, 장애인 승마선수 업무지원 및 전문가 확보, 장애인 승마선수 관리 시스템 개발, 장애인 승마 시설 및 기구 설계, 개발을 위한 각종 연대 활동 등 여러 분야에 걸쳐 협력키로 했다. 또한 마음힐링심리상담센터와는 장애인 승마 관련 업무협조, 장애인 승마선수 발굴과 개인별 심리지원계획 수립 협업, 장애인 인식개선을 위한 홍보 협업을 위한 각종 교육, 심리검사, 심리 상담 부문에서 함께 하기로 했다. 윤종혁 경기도장애인승마협회장은 “장애인 승마의 저변 확대를 위해서는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과 협업해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틀을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 이번
경기도장애인승마협회가 관내 첫 통합 승마대회를 개최한다. 도장애인승마협회는 “다음달 28일 궁평캠프 승마장에서 ‘2021 풀뿌리 경기도 전국승마대회 겸 제1회 경기도장애인승마협회장배 전국승마대회’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경기도장애인체육회와 대한장애인승마협회, 한국마사회의 지원을 통해 열리는 이번 대회는 경기도 관내 첫 장애인, 비장애인 통합 대회로 남다른 의미를 갖고 있다. 경기도장애인승마협회는 윤종혁 회장을 비롯해 이영진 부회장, 손선주 부회장, 배영대 이사, 박윤재 사무국장 등으로 구성된 대회 조직위원회를 통해 행사 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변수들을 사전 예측, 성공적인 대회를 위해 만전을 기하고 있다. 이번 대회에서는 승마 저변 확대를 위한 체험승마, 말 말패 만들기 등 다양한 이벤트도 함께 진행된다. 윤종혁 경기도장애인승마협회장은 “현재 코로나19로 인해 대회 개최 상황이 어렵지만 대회를 성황리에 안전하게 개최, 마무리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박윤재 사무국장은 “통합대회가 처음으로 진행되는 만큼 이를 계기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할 수 있는 스포츠로서의 승마 문화가 정착되길 바란다”며 기대를 표했다. 한편, 오는 8월 28일에
경기도장애인승마협회 소속 심영철이 경기도 장애인 승마선수 최초로 국가대표에 선발, 태극마크를 달았다. 경기도장애인승마협회는 “지난 6일 경기도 청학승마클럽서 개최된 ‘2021년 장애인 승마 국가대표 추가 선발전’ Grade V 등급에서 심영철이 뛰어난 기량으로 선발돼 앞으로 세계선수권대회 및 패럴림픽에서 활약을 펼칠 수 있게 됐다”고 7일 밝혔다. 일반 승마 장애물 비월 선수로 활동하던 심영철은 8년 전 불의의 사고로 장애를 가지게 됐다. 그는 “재활 중 윤종혁 경기도장애인승마협회장과의 만남을 통해 제2의 승마 인생을 시작할 수 있게 됐다. 경기도장애인체육회의 다양한 선수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승마 훈련을 지속할 수 있어 지금의 성과를 낼 수 있었다”며 감사를 전했다. 경기도 1호 장애인 승마 국가대표 선수인 심영철은 국제 대회 입상을 목표로 체계적인 훈련을 진행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김도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