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5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 육상 종목에서 의정부고 박시우가 3관왕을 달성했다. 박시우는 지난 5일부터 7일까지 전북익산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제15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 육상에서 남자 100m T20(11초 94), 남자 400m T20(57초 78), 남자 100m×4R T20(58초 74) 등 3종목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장현초 김규진은 남자 100m DB(17초 13), 남자 200m DB(38초 71)에서 우승을 차지했으며, 남한중 조성우 역시 남자 100m T20(13초 55), 남자 100m×4R T20(1분 5초 96) 두 종목을 석권하며 2관왕으로 대회를 마쳤다. 이 밖에도 고등부에서는 운산고 황영서(37초 51)가 여자 200m T20을, 남한고 최성준(58초 74)이 남자 100m×4R T20을, 태전고 김태현(58초 74)이 남자 100m×4R T20을, 아름학교 김현빈(58초 74)이 남자 100m×4R T20에서 1위를 기록했다. 중등부에서는 남한중 장동국이 남자 100m×4R T20에서 1분 5초 96으로 금메달을 획득했다. 이외에도 남자 200m T20에서 최성준이, 남자 높이뛰기 T20에선 의왕부곡중 이영재가, 여자 200m
남양주 장현초등학교는 기존의 보건교과서 ‘함께하는 보건’ 및 교사용 지도서를 새롭게 개정해 학생들이 시기에 맞는 수업을 받을 수 있도록 수정본을 발행했다고 24일 밝혔다. 장현초가 새롭게 개정한 ‘함께하는 보건 5·6학년용’은 전국에서 유일하게 2015교육과정을 반영한 초등 보건교과서다. 이 책에는 ▲코로나19 등 신종 감염병 예방 ▲사이버 성폭력 ▲디지털 성범죄 ▲온라인 그루밍 ▲성인지 감수성 교육 등 2020년에 필요한 내용이 담겨있다. 대표 집필자인 우옥영 사단법인 보건교육포럼 이사장은 “미국 등 선진국에서는 보건이 필수 졸업학점이수제로 정해져 모든 학생이 의무로 보건수업을 받는다”며 “교육부가 이번 경기도교육청의 보건교과서 개정 사례를 참고해 보건을 필수과목으로 정하고 초등보건교육과정을 고시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장현초 김성덕 교장은 “학교현장에서 학생들이 스스로 감염병, 성폭력을 예방하고 환경을 지키며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교육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번에 개정된 교과서는 학생들 눈높이에 맞춘 활동중심의 프로젝트 중심형 보건교과서로 이를 토대로 체계적인 보건교육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박한솔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