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대가 2023 전국복싱우승권대회 남녀일반부에서 각각 종합우승을 달성했다. 용인대는 지난 6월 30일부터 7월 6일까지 7일 동안 충남 청양읍 청양군민체육관에서 제43회 회장배전국복싱대회를 겸해 열린 대회 남자일반부에서 금 5개, 은 5개, 동메달 2개 등 총 12개 메달을 획득해 우석대(금 3·은 6·동 6)와 SM복싱체육관(금 1·은 1)을 누르고 정상을 차지했다. 남일부 48㎏급 결승에서는 이종헌(용인대)이 황동현(우석대)을 5-0 판정으로 따돌리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고 60㎏급 결승에서는 이창조(용인대)가 같은 학교 조영우를 상대로 ABD(수건 기권) 승을 거두며 정상을 밟았다. 이밖에 남일부 75㎏급 결승에서는 윤여욱(용인대)이 같은 학교 김윤구에게 ABD 승을 따내 우승했으며 86㎏급 신형진과 +92㎏급 최인호도 정상에 동행했다. 용인대 선수들을 지도한 황성범 교수는 최우수지도자상을 수상했다. 용인대는 또 여일부에서도 금 3개, 은 1개 동메달 1개 등 총 5개 메달을 획득, 신은철복싱월드(금 1)를 제치고 종합우승의 기쁨을 누렸다. 여일부 50㎏급 서연주(용인대)는 뛰어난 기량을 인정받아 최우수선수(MVP)로 선정됐고 김주영 용인대 교수에게는
용인대가 제53회 전국복싱 우승권대회에서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용인대는 8일 충남 청양군민체육관에서 제42회 회장배 전국복싱대회와 2022 FISU 세계대학격투기월드컵대회 파견 선발전을 겸해 열린 대회 마지막 날 남자일반부에서 금 8개, 은 5개, 동메달 3개를 획득하며 서원대(금 2·은 2·동 1)와 우석대(금 1·은 1·동 3)를 제치고 종합우승을 달성했다. 남일반 54㎏급에서 우승한 용인대 강덕경은 대회 최우수선수(MVP)에 선정됐고, 용인대 복싱부를 지도한 김주영 감독은 최우수지도자상을 받았다. 용인대는 강덕경 외에도 48㎏급 공상윤, 57㎏급 윤정빈, 60㎏급 조현재, 71㎏급 박상준, 75㎏급 전제현, 86㎏급 강진구, 92㎏급 정시욱 등이 금메달을 목에 걸었고, 60㎏급 이창조, 63.5㎏급 김관우, 71㎏급 정현우, 80㎏급 박호규, +92㎏급 김동혁이 은메달을 획득했으며, 60㎏급 류성민, 63.5㎏급 임지훈, 80㎏급 윤철수는 동메달을 가져갔다. 또 여일반 60㎏급 안승희(용인대YS복싱짐)와 75㎏급 민가윤(김태규복싱클럽)이 나란히 정상에 올랐고 여일반 60㎏급 이준은(수원시복싱체육관)은 준우승을 차지했으며 남일반 71㎏급 박슬천과 86㎏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