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kt 위즈는 수원화성문화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기 위해 정조대왕 유니폼을 출시한다고 4일 밝혔다. 올해로 8년째를 맞이한 정조대왕 유니폼은 구단 대표 얼트(ALT) 유니폼으로 10월 4일부터 3일간 수원 화성행궁에서 열리는 제61회 수원화성문화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기 위해 출시됐다. 새 유니폼은 정조대왕의 왕세자 시절 복식 속 검정색과 은색을 베이스 컬러로 활용했고, 가슴 부위에는 강인한 필체의 한문으로 ‘수원’을 디자인했다. 또 등번호에는 각기 다른 모습의 용 무늬를 넣어 시각적 효과를 높였다. 선수단은 7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리는 2024 신한 SOL뱅크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 홈 경기를 시작으로 9월 한 달간 홈, 원정 전 경기에 정조대왕 유니폼을 착용한다. 온·오프라인 매장에서도 팬들에게 공개될 예정이다. 한편 kt는 수원특례시 도시디자인단과 함께 수원 화성 등 연고지 명소를 소개하는 정조대왕 유니폼 룩북을 선보인다. 행사 기간 동안 수원FC 프로축구단도 정조대왕 유니폼을 착용하며 수원 최대 문화관광축제를 축하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정민수 기자 ]
정조대왕이 사랑한 ‘행궁동’은 과거와 현재, 미래가 공존하는 특색있는 동네이다. 1796년 세계문화유산 수원화성이 완공된 후 동네는 수원의 중심지로 오랜 세월 자리했으며, 2013년 9월‘생태교통 수원’을 통해 도시가 재생되었고 지금은 수원특례시의 핫플레이스가 됐다. 수원문화재단은 오는 7월 1일부터 기존 운영하던 코스와 방식을 탈피해 새로운 ‘행궁동 왕의 골목 여행’을 선보인다. 2016년에 시작한 ‘행궁동 왕의 골목여행’은 타임머신을 타고 왕이 되어 행궁동 곳곳을 마을해설사와 돌아보는 프로그램이다. 마을해설사가 정조대왕이 걸었던 길과 오늘날 행궁동 마을 이야기를 스토리텔링으로 풀어 관람객들에게 생동감 있는 이야기를 전한다. ‘행궁동 왕의 골목여행’은 ▲1코스 행궁동 사람길 ▲2코스 순례길 한바퀴 ▲3코스 사통팔달의 길 ▲4코스 K-드라마 길 총 네 가지 코스로 운영한다. 기존 1~3코스의 명칭과 방문 장소 등을 변경했고 신규 4코스를 신설했다. 해설은 2명이다. 1코스는 행궁동행정복지센터에서 시작해 생태교통마을 곳곳을 거쳐 나혜석 생가터를 지나며 행궁동 사람들의 사람 내음이 가득한 코스이다. 2코스는 종로교회에서 출발해서 북수동성당, 팔부자 문구거리 등
수원문화원은 역대 정조대왕·혜경궁홍씨 역할 선발자들과 장용영군사모임회가 지난 7일 수원화성 주변과 수원천변 일대를 돌아다니며 길거리에 버려진 쓰레기 등을 줍는 환경정화 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봄을 맞아 유네스코 세계유산인 수원화성과 그 주변을 보다 깨끗하고 아름다운 환경으로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수원특례시의 위상을 높이고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널리 알리기 위해 활발히 활동해 왔던 정조대왕·혜경궁홍씨 역할 선발자들과 장용영군사모임 회원들은 이날 화홍문부터 구천동 공구단지에 이르는 구역의 각종 쓰레기 등을 수거하고 주변을 깨끗하게 정리했다. 환경정화모임 회원들은 “모두의 노력이 깨끗하고 건강한 수원특례시를 만들어간다는 점에선 무척 의미있는 활동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환경정화모임 회원들은 올해 1년간 분기별로 환경정화 활동을 진행하여 수원특례시민에게 환경보호에 대한 관심과 실천의식을 전달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 경기신문 = 고륜형 기자 ]
수원시립미술관은 제60회 ‘수원시민의 날’을 기념해 7일부터 9일까지 3일간 수원시립미술관 무료 관람을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수원시민의 날’은 매년 10월 10일로, 정조대왕 재위기간 중 수원화성이 준공된 날인 1796년 양력 10월 10일을 기념해 제정됐다. 현재 수원시립미술관은 동시대 예술 활동이 공동체 안에서 관계하는 방식을 조명하는 ‘마당: 마중합니다 당신을’과 일상적 창의성을 주제로 엔씨문화재단과 협력한 전시 ‘프로젝토리: 평범함의 비범함’, 미술관 소장품을 전시한 ‘물은 별을 담는다’가 진행중이다. 또 나혜석을 주제로 한 실감 콘텐츠 AR·VR 프로그램과 전시 연계 워크숍도 운영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수원시립미술관 누리집을 참고하면 된다. 10월 10일은 대체 휴관한다. [ 경기신문 = 고륜형 기자 ]
프로야구 kt 위즈가 2023시즌 정조대왕 유니폼을 출시했다. 올해로 7년째를 맞는 정조대왕 유니폼은 10월 7일부터 3일간 수원 화성행궁에서 열리는 제60회 수원화성문화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기 위해 출시됐다. 이번 정조대왕 유니폼에는 정조대왕 어진 속 곤룡포의 붉은색을 강조했고, 가슴에도 용 문양을 넣어 시각적 효과를 높였으며 양 어깨에는 야구공을 물고 있는 용의 모습을 표현했다. 선수단은 5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리는 2023 신한은행 쏠(SOL) KBO리그 LG 트윈스와 홈 경기를 시작으로 9월 한 달간 홈 경기에 정조대왕 유니폼을 착용하고 경기에 나선다. kt는 또 5일 LG 전부터 10일 SSG 랜더스 전까지 홈 6연전에 다채로운 시구 행사를 준비했다. ‘모나용평 데이’가 열리는 5일에는 모나용평 신달순 사장과 임학운 대표가 각각 시구와 시타를 맡는다. 6일 LG와의 2차전에는 배우 안희연(EXID 하니)이, 7일 ‘수원여자대학교 브랜드데이’에는 장기원 수원여대총장과 수원여대 마스코트 ‘수니’가, 8일 ‘성결대학교 브랜드데이’에는 김상식 성결대학총장과 박주혁 총학생회장이 시구와 시타자로 마운드에 오를 예정이다. 9일에는 ‘볼빅 브랜드데이’를
프로야구 kt 위즈가 연고지 수원을 상징하는 정조대왕 유니폼을 출시한다. kt는 오는 6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리는 2022 신한은행 쏠(SOL)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 홈 경기때 6번째 정조대왕 유니폼을 공개한다고 4일 밝혔다. 올해로 6년째를 맞는 정조대왕 유니폼은 구단의 대표적인 얼트(ALT) 유니폼으로, 수원화성문화제의 성공 개최 기원과 지역 마케팅의 일환으로 출시하고 있다. 이번 시즌에 새롭게 선보이는 유니폼은 정조의 어진을 활용해 정조대왕의 이미지를 더 디테일하게 구현하는 것에 초점을 맞췄으며, kt 고유 컬러인 블랙을 메인 컬러로 활용했다. 또 가슴 부위에 적힌 ‘수원’의 한글 디자인은 정조대왕이 직접 쓴 어필현판인 ‘화성행궁’ 필체를 따와 한글로 디자인했다. 선수단은 6일 한화 전을 시작으로 정규 시즌 종료시까지 홈·원정 전 경기에서 정조대왕 유니폼을 착용하며, 온·오프라인 매장에서도 팬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올 시즌 정조대왕 유니폼은 스포츠 크리에이티브 스튜디오이자 브랜드인 ‘오버 더 피치’에서 디자인했고, KT는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협업할 계획이다. 한편 이날 경기는 제59회 수원화성문화제의 성공 개최를 기원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수원시립공연단이 수원특례시 출범에 앞서 특별기념공연으로 창작 뮤지컬 ‘즐풍목우(櫛風沐雨)’를 선보인다. 수원시립공연단은 오는 11월 20일부터 21일까지 수원SK아트리움 대공연장에서 정조대왕의 군사개혁에 대한 이야기를 다룬 ‘즐풍목우’를 무대에 올린다. 작품은 조선 최고의 정예부대 ‘장용영(壯勇營)’ 창설을 소재로 정조시대 정치적 배경과 역사에 픽션을 가미한 사극 뮤지컬이며, 공연단이 2년 만에 선보이는 창작공연이다. 이번 공연은 아버지 사도세자의 그늘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정조가 자신을 노리는 정적들 사이에서 군사개혁을 통해 어떻게 새로운 조선의 역사를 써내려 갔는지, 조선의 24대 군주 정조가 장용영과 함께 이루고자 했던 새로운 세상이 무엇인지 역사를 되짚어 보고자 기획됐다. 군사들의 전투장면과 야간군사훈련 등 역대급 스케일의 무대와 분위기를 압도하는 시원한 액션은 관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구태환 수원시립공연단 예술감독이 연출을 맡고, 대한민국 연극대상 등을 수상한 연극계 대표 극작가인 이미경 작가가 극을 집필해 기대를 모은다. 뮤지컬 안무로 정평이 난 이란영 안무가가 합류해 작품에 풍성함을 더할 예정이다. 정조 역에는 앞서
수원은 조선시대 정조대왕이 실학사상을 바탕으로 계획한 도시다. 읍치를 팔달산 아래로 옮기고, 수원화성을 쌓은 정조대왕의 손길은 여전히 수원시 곳곳에서 찾아볼 수 있다. 덕분에 오늘날 수원은 정조대왕으로부터 물려받은 유형·무형 문화유산을 기반으로 경기도를 대표하는 도시로 성장함과 동시에 세계적인 문화관광도시로 발전했다. 수원박물관은 수원시의 근간이라고 할 수 있는 조선 후기 성군 정조대왕의 서거 220주기를 기념해 관련 학술총서 두 권을 연속 기획 제작했다. 2019년 발간된 『정조어필』과 지난 6월 말 출판된 『융건릉』이다. 정조대왕을 기리는 학술총서를 통해 효원의 도시이자 성곽의 도시, 개혁의 도시인 수원의 정체성을 되돌아본 셈이다. ◇아버지를 그리며 함께 영면한 ‘융건릉’ 완벽하게 보존된 단일 왕조의 능침인 조선왕릉은 2009년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지정됐다. 의궤 등의 문헌자료에 조성 기록이 남아 있고, 자연환경 등이 잘 갖추어진 점을 널리 인정받은 것이다. 조선왕릉 중에서도 역사성과 석물의 예술성에서 으뜸으로 손꼽히는 곳이 바로 융릉과 건릉이다. 수원박물관이 정조대왕 서거 220주기를 기념해 발간한 학술총서 『융건릉』은 조선왕릉 중에서도 역사성과 석물
고(故)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의 기부 미술품 2만3000여 점 중 세계문화유산 수원화성과 관련한 유물들은 수원화성박물관으로 이관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삼성 일가는 지난달 28일 고(故)이건희 회장이 40여 년간 수집한 미술품을 국립 박물관에 기증하겠다고 밝혔다. 2만여 점의 미술품 중 ‘화성능행도 8폭 병풍’과 ‘환어행렬도’ 등 수원화성 관련 미술품이 공개됐다. 수원시는 해당 미술품은 수원화성과 화성행궁 등 수원을 배경으로 한 작품들이며, 정조대왕의 수원행차와 관련된 직접적인 유물이기 때문에 수원화성과 정조시대를 전문으로 다루는 수원화성박물관에서 소장해야 한다고 필요성을 제기했다. 공개된 '화성능행도'는 8폭 병풍으로 보물 제1430호로, 1795년 수원행차의 주요 행사 모습을 다루고 있다. 혜경궁의 봉수당진찬연을 비롯한 수원향교 참배, 낙남헌양로연, 득중정에서의 활쏘기, 서장대를 중심으로 수원화성 군사훈련 장면 등이 담겨있다. ‘환어행렬도’는 8일 동안 수원행차를 마치고 환궁하는 정조대왕의 국왕행렬이 지지대를 통과해 시흥행궁으로 진입하는 장면을 묘사하고 있다. 이 밖에도 고(故) 이건희 회장이 소장하고 있을 가능성이 큰 ‘화성성역의궤’와 ‘원행
프로야구 kt 위즈가 오는 2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리는 2020 신한은행 쏠(SOL) KBO리그 LG 트윈스와 경기에서 연고지인 수원을 상징하는 정조대왕 유니폼을 선보인다. kt는 수원 최대 전통문화축제인 수원화성문화제를 기념해 매년 지역밀착마케팀의 일환으로 정조대왕 유니폼을 출시해왔다. 올해로 4년째를 맞는 구단의 대표 얼트(ALT) 유니폼인 정조대왕 유니폼은 수원화성을 이미지화 해 ‘수원’ 문구를 영문 ‘SUWON’으로 표현했고 수원화성의 돌벽 무늬에서 모티브를 얻은 ‘돌벽 패턴’을 선수 이름과 등번호 등에 새겨 연고지 스토리를 담았다. 또 유니폼 하단에는 조선시대 왕의 보(補) 패턴을 수원화성 모양으로 프린트했고, 오색 비단을 포인트라벨로 부착해 현대적 감각의 전통미를 더했다. 정조대왕 유니폼은 2일부터 구단 공식 온라인 스토어 및 오프라인 팀 스토어를 통해 구매 가능하다. 한편, kt는 추석 명절을 맞아 LG와 주말 3연전에 다양한 행사를 마련했다. 2일에는 수원화성문화제에서 13대 정조대왕역을 맡은 수원중부경찰서 이영화(54) 율천파출소장이 경기 전 ‘언택트 시구’를 진행하며, kt의 승리를 기원하는 수원시립공연단 무예24기시범단의 공연 영상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