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문화재단 경기도박물관(관장 김기섭)은 2023년 1월 교원직무연수 ‘여기가 경기!’를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직무연수는 경기도교육청 소속 교원 및 교육전문직원 30명을 대상으로 2023년 1월 17일부터 19일까지 시행하는 단기과정이다. 이번 교원직무연수는 그동안 경기도박물관 전시실 개편, 코로나19 등으로 중단한 지 4년 만에 재개된다. 경기도박물관 전시실, 교육실, 보존과학실 등 현장에서 대면 교육으로 운영되며, 특히 2019~2020년 대대적으로 개편한 상설전시실의 전시 내용과 유물을 상세하게 살펴볼 수 있다. 경기도박물관은 초상화, 출토복식, 도자기 등 보물급 유물 227점을 보유한 대형 공립박물관으로 선사·고대실, 고려·조선실, 기증실 등 주요 유물에 대해 담당 학예사가 직접 전시 연출 및 유물 감상법을 소개하고 실감영상콘텐츠, 스마트 전시해설 등 관련 프로그램의 활용법을 소개할 예정이다. 또한, 경기도박물관 대표 교육프로그램인 ‘뮤지엄아트’, ‘경기도의 세계유산’ 등 실제 수업을 담당한 교육강사의 시범 강의를 통해 박물관에서의 교육방식 특징을 공유하고 학교 교육과의 연계 방안을 함께 모색할 예정이다. 교원연수 신청은 경기문화재단 지지씨
최근 경기지역 신임 초등교사 연수에서 부부교사를 희화화하는 내용을 담은 노래를 공연해 논란이 된 가운데 연수를 주관한 경기도혁신교육연수원이 19일 이에 대한 사과문을 올렸다. 연수원은 홈페이지를 통해 한양수 원장 명의로 “경기도혁신교육연수원이 진행 중인 2021 신규임용예정교사 직무연수 17일 강연에서 강사의 태도와 노래 가사로 연수 참가자들에게 불편함을 드렸다”며 “연수를 기획하면서 강사 선정과 강의 내용을 꼼꼼하게 검토하지 못한 점 깊이 반성하고 사과 말씀 올린다”라고 전했다. 앞서 경기도교육청 산하기관 경기도혁신교육연수원은 지난 17일 신규 초등교사 248명을 대상으로 한 온라인 교육인 ‘신규임용예정교사 직무연수’를 진행하던 중 한 수업에서 학교 생활 팁을 노래로 알려주는 힙합 공연을 선보였다. ‘힙합으로 듣는 학생과 교사 이야기’라는 제목의 1시간 40분 분량인 이 공연에서 현직 초등학교 교사 2명은 ‘얼레리 꼴레리 너 부부 교사됐지/얼레리 꼴레리 또 몰래 뽀뽀하지/얼레리 꼴레리 저출산 해결하지/남자는 못 먹어도 무조건 부부교사/3대가 덕을 쌓아야 부부교사’ 등의 가사가 담긴 노래를 불렀다. 이 강의를 들은 일부 연수생들은 게시판 등에서 “성희롱적인
경기도교육연수원이 ‘2020 교육전문직원 임용(예정)자 직무연수’를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연수는 지난 12일부터 오늘 21일까지 7일간 임용(예정)자 157명을 대상으로 교육전문직원 역량 강화와 네트워크 형성을 목적으로 한다. 또한 ‘경기미래교육을 향한 도전, 함께 내일을 열자’를 주제로 온라인 교육과 교육지원청 현장실습으로 진행되며 연수생들이 일주일 간 정책을 공유하고 미래 교육 실현을 위한 다양한 정책 방향을 모색하도록 했다. 이번 연수에서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는데 온·오프라인에서 분임별로 토의와 체험을 하는 실행학습을 통해 연수생들은 경기교육정책을 진단하고 대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특히 18일에는 이재정 경기도교육감이 온라인으로 연수생들을 격려하고 ‘경기미래교육의 방향과 철학’을 주제로 특강을 할 예정이다. 경기도교육연수원 서길원 원장은 “이번 연수과정을 통해 교육전문직원이 함께 소통하면서 미래사회와 교육을 고민하고 혁신 동력을 확보할 수 있을 것”이라며 “새로운 사회에 혁신 교육을 선도해 나가는 교육전문직원 임용자의 새로운 출발을 응원한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노성우 기자 ]
경기도혁신교육연수원이 ‘퇴근길 직무연수’를 쌍방향 온라인 방식으로 다음달 7일까지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퇴근길 직무연수’는 경기도교육청 소속 교직원 누구나 퇴근 후 시간을 활용해 참여할 수 있도록 개설했다. 이번 연수는 ▲학교는 살아있다 ▲변화될 미래와 새로운 교육 ▲소통을 위한 온라인 역량 강화를 주제로 3000여명의 교직원이 참여해 온라인에서 쌍방향 소통 방식으로 진행한다. 주요 내용은 우리 교육의 혁신 과제와 학교를 살아있게 하는 힘에 대한 다양한 강의, 스마트 기기를 활용한 원격 수업 제작 등으로 구성했다. 또 코로나19 상황과 관련해 ‘감염병 이해와 예방을 위한 시뮬레이션 활용’을 주제로 쌍바향 화상 연수를 통해 안전과 위생교육을 할 수 있게 했다. 경기도혁신교육연수원 홍정수 원장은 “변화하는 교육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교직원의 역량 강화를 위해 퇴근길 연수 과정을 개설해 교육 현장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혁신교육연수원은 코로나19로 인한 대면 연수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온라인 연수 스튜디오를 임시 구축해 실시간 원격 연수를 운영하고 있다. [ 경기신문 = 이주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