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문화재단은 11월까지 진행되는 ‘용인 민간문화공간 활성화 지원 ’문화머뭄‘’ 프로젝트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경기문화재단 ‘경기 민간문화공간 활성화 지원 ’모든 공간 31‘’사업의 일환으로, 용인문화재단은 용인에 위치한 카페, 연습실, 공방, 갤러리 등 시민의 문화생활권 조성을 위한 민간 공간을 지원하고자 지난 8월 ‘문화머뭄’ 민간문화공간 공모를 진행했다. 용인 기흥구에선 ▲우리는 모두 공예가 ▲핸드메이드 북아트 프로젝트 ▲향기로 만나는 요가, 소리목욕으로 만나는 명상 ▲당근마켓 통통 콘서트 등 11곳, 처인구에선 ▲우리동네 실천가/우리동네 예술가 ▲완장리 차차차 ▲너나우리 우리동네 아지트 등 6곳 등에서 활동이 펼쳐진다. 또 수지구에선 ▲작은도서관에 찾아온 여행이야기 ▲우리 곁에, 가까이, 문화머뭄 ▲우리 동네 살이 in 용인이 진행된다. 문화로 머무는 ‘문화머뭄’ 프로젝트는 공간별 진행 일정이 상이해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각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민간문화공간에 직접 문의해 신청할 수 있다. 상세 내용은 용인문화재단 누리집 및 공간별 소셜미디어 계정에서 확인 가능하다. [ 경기신문 = 고륜형 기자 ]
용인문화재단은 용인시 3개 구 거리 활성화를 위한 ‘2023 거리 활성화 사업’ 행사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행사는 총 3회 개최된다. ‘2023 거리 활성화 사업’은 용인시 도시재생사업이 예정된 처인구‧수지구‧기흥구 거리에서 시민들이 머물며 즐길 수 있는 문화예술 콘텐츠를 제공함으로써 거리 유동 인구를 확대하고 활성화하기 위해 추진되는 사업이다. 용인시립예술단, 아임버스커, 생활문화동호회 등이 출연하는 공연과 관내 공방의 수공예 제품을 만나볼 수 있는 마켓을 선보일 예정이다. '2023 거리 활성화 사업' 행사는 오는 9월 24일 용인중앙시장 다목적 광장에서 처인구 편을 시작으로 10월 13일 수지구청 광장에서 수지구 편, 10월 22일 용인경전철 기흥역사 하부에서 기흥구 편까지 총 3회 운영된다. 행사의 모든 프로그램은 무료로 운영되며, 별도의 사전 신청 없이 용인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2023 거리 활성화 사업’ 관련 상세 내용은 용인문화재단 누리집에서 확인 가능하며, 용인문화재단 축제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 경기신문 = 고륜형 기자 ]
용인문화재단은 찾아가는 예술교육 ‘당신의 앞마당가지 달려갑니다’의 2023년 마지막 회차인 10월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5일 밝혔다. ‘당신의 앞마당까지 달려갑니다’는 적어도 1년에 한 번, 일상에서 문화예술을 즐길 수 있도록 용인시민 3명 이상만 모이면 원하는 시간과 장소로 찾아가 예술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용인문화재단의 대표 사업이다. 이 사업은 지난 6월부터 시민 1000여 명의 사연을 접수해 심사를 거친 후 용인문화재단의 예술 교육매개자 ‘아트러너’를 매칭시켰다. ▲대중교통 이용이 불편해 외출이 자유롭지 못한 마을회관으로 와주세요 ▲아이 등원 후, 문화예술을 즐기고 싶어요 ▲남편과 함께 문화예술 작업을 해보고 싶어요 등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아울러 9월부터는 문화예술 활동의 접근성이 어려운 시민에게 찾아가는 ‘사각지대 문화취약계층 지원형’을 추가해 운영한다. 처인구 읍‧면‧리 소재 고간과 노인복지회관, 장애인 센터 등을 중점적으로 방문해 1달에 최대 3회 예술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2023년 ‘당신의 앞마당까지 달려갑니다’는 오는 17일까지 참여자 모집을 진행하며, 자세한 내용은 용인문화재단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 경기신문 =
용인문화재단(이사장 이상일)은 MZ세대 맞춤 대중문화 아티스트를 초청해 다양한 공연을 선보이는 ‘어텐션 엠지 라이브(ATTENTION MZ – Live)’ 콘서트를 오는 5월 27일, 7월 29일, 9월 23일 총 3회에 걸쳐 용인시문예회관 처인홀에서 개최한다. 용인시 처인구 청소년과 청년을 대상으로 기획돼, 지난해 처음 선보인 ‘어텐션 엠지 라이브’는 예매 시작 즉시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올해는 유명 아티스트와 신인급 아티스트의 조합으로, 숨겨진 보물 같은 신예를 소개하는 자리를 마련해 관객들에게 색다른 경험을 선사할 계획이다. 5월 27일 첫 공연에서는 대표곡 ‘Boat’, ‘바라봐줘요’ 등으로 국내 대형 페스티벌 단골 초청 아티스트로 인기를 얻고 있는 가수 ‘죠지’와 새벽 감성에 어울리는 음악을 빚어낸다는 뜻을 가진 여성 듀오 ‘새벽공방’의 공연으로 문을 연다. 7월 29일에는 M.net ‘쇼미더머니11’ 최초 여성 우승자이자, tvN ‘뽕뿅 지구오락실’ 등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사랑받는 래퍼 ‘영지’가 출연한다. 또 M.net ‘아티스탁 게임’ 우승자로 해외에서 먼저 주목하는 ‘키코’가 무대에 올라 여성 힙합 뮤지션들이 공연을
3일 오전 8시 24분쯤 용인시 처인구 백암면 농로에서 도로 지반이 무너져 굴착기가 넘어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30대 태국인 굴착기 운전사가 굴착기에 갇혔으나 출동한 소방대에 의해 부상 없이 구조됐다. 사고는 굴착기로 쓰러진 나무를 제거하던 중 도로 지반이 무너진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유리파괴기를 이용해 운전사를 구조하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 경기신문 / 용인 = 신경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