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문화재단에서 10월까지 차세대전문 예술활동지원사업 전시와 공연으로 구성된 ‘청년예술가S’의 창작실연회를 선보인다. ‘청년예술가S’는 부천 기반 청년예술인이 경쟁력 있는 전문예술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창작지원, 활동지원, 발표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에는 40여 명의 청년예술가가 공모에 지원해, 시각·공연 분야 10명의 청년예술가가 선정됐다. 선정자들은 6월부터 약 5개월간 역량 강화교육, 전문가 자문, 창작활동을 진행하고 이번 실연회를 통해 자신의 예술 작품을 시민들에게 선보인다. 특히 올해는 기존의 연합 전시, 연합 공연의 형태에서 벗어나 독립적인 프로젝트를 지원하는 방향으로 전환되면서 더욱 다양한 장르의 작품을 부천의 곳곳에서 만나볼 수 있다. 전시는 ▲이채영 ‘말없는 세계’ ▲하자유 ‘공연히 숲을 헤쳐서 뱀을 일구더니’ ▲허선정 ‘빛을 실은 바람, 진동하는 풍경’ 총 3개의 작품을 선보인다. 동양화와 판화처럼 전통적인 회화를 기반으로 한 작가들이 각각 ‘도시의 외곽에 있는 소외된 풍경들’, ‘사라져가거나 새롭게 마주하는 것들의 흔적’, ‘빛과 같은 무형의 요소로부터 바라본 일상’을 주제로 2024년의 도시를 조명하고 새롭게 읽어낸다. 전시는 10월
경기문화재단 경기도어린이박물관은 경기도자원봉사센터 경기도청년봉사단이 주관하는 재능기부 영어 동화구연 ‘영어와 동화로 다시 만나는 세계’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영어와 동화로 다시 만나는 세계’는 자체적으로 리더를 선정하고 팀원들과 협력하는 ‘리더주도 봉사 활동’이다. 책 ‘There Was an Old Lady Who Swallowed a Fly Guy(할머니가 파리 보이를 삼켰어)’를 구연한다. 이번 재능기부 영어 동화구연은 24일, 9월 7일, 9월 21일까지 이어지며, 경기도어린이박물관 3층 에코아틀리에서 4시 10분부터 5시 10분까지 운영된다. 한편, 경기도자원봉사자센터 경기도청년봉사단의 주말 자원봉사 활동은 4월부터 7월까지 총 115회 진행됐고, 삼성 SDS SCM 실행그룹 직원이 4월 18일, 4월 25일, 5월 3일, 5월 9일에 걸쳐 박물관 환경정화 봉사에 참여했다. [ 경기신문 = 고륜형 기자 ]
수원시립미술관이 청소년 문화예술 활성화를 위해 수원시립만석전시관과 수원시청소년청년재단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수원시 청소년 대상 전시, 교육 프로그램, 활동 등 문화콘텐츠를 개발하고 보급하며 문화예술 활동을 확산시킬 계획이다. 주요 협약 내용으로는 ▲청소년 문화예술 활동 활성화를 위한 지속적인 교육 활동 추진 ▲청소년 대상 프로그램 관련 정보, 전시, 활동 등 교육 인프라 교류 ▲양 기관의 발전 및 기타 관심 사항에 대한 상호 협력이다. 오는 13일 수원시립만석전시관은 천천청소년문화의집과 함께 가족힐링 문화체험‘놀러가(家)’를 진행한다. 전시해설과 특별 연계 프로그램으로 가족을 알아보는 시간을 갖는다. 수원시립미술관 관계자는“양 기관의 문화전문성을 기반으로 청소년 문화예술교육의 가치를 함께 공유하고 확산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고륜형 기자 ]
부천문화재단 31일 오후 6시까지 차세대 전문예술 활동 지원사업 ‘청년예술가S’의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청년예술가S’는 재단이 해마다 지역 청년 예술인이 경쟁력 있는 전문예술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에는 기존 시상금 제도를 지원금 체계로 개편해 청년예술가의 독립적이고 안정적인 예술 활동을 지원한다. 부천 거주, 소속, 대학교 재학생 한정이었던 지원 자격을 부천에 있는 대학교 졸업생까지로 확대해 더 많은 신진예술가를 발굴할 계획이다. 그동안 시상금 체계와 연합전시·공연으로 운영되던 실연회 방식을 지원금 체계를 통한 개인전시·공연 운영 방식으로 변경함에 따라, 신작과 이전 작품을 함께 발표하는 형태도 가능해진다. 지원 자격은 부천 거주, 재학, 졸업, 소속 만 19세 이상 만 39세 이하 전문(예비) 예술인이며, 지원 분야는 시각, 공연 총 2개 부문으로 총 10인 이내 청년예술가를 선정할 예정이다. 재단은 선정 예술가에게 인당 500만 원의 창작지원금을 지급하고, 역량 강화교육 및 전문가 자문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청년예술인의 성장을 지원한다. 또한 실연회 통합홍보 및 아카이빙, 온라인 실연회를 재단 차원에서 지원한다. 접수 기
경기문화재단 경기상상캠퍼스에서 5월부터 6월까지 매주 토요일마다 공연과 체험, 전시, 투어로 구성된 축제 ‘토토즐 in 경기상상캠퍼스’가 개최된다. 23일 유인택 경기문화재단 대표이사는 기자간담회를 열고 5월 4일부터 6월 15일까지 매주 토요일 경기상상캠퍼스에서 ‘토토즐 in 경기상상캠퍼스’를 연다고 밝혔다. 우선 예술나무숲 야외무대(구 사색의 동산)에선 오리지널 넌버벌 퍼포먼스 ‘난타’와 전통줄타기 보존회의 ‘판줄’공연이 진행된다. 5월 4일, 11일에는 어린이날을 기념해 예술무대 산의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퍼레이드를 만나볼 수 있다. 6월 1일, 8일에는 흥겨운 난타와 함께 한 여름밤의 숲에서 진행되는 로맨틱 필름 콘서트 ‘연애의 정석’이 진행된다. 공연 이외에도 탐험형 교육 프로그램이 새롭게 진행된다. ‘달려라 상상메이트!’는 캐릭터 상상메이트와 함께 경기 상상캠퍼스를 거대한 게임판으로 활용해 공간 곳곳을 탐하면서 체험과 퀴즈 등 다양한 미션을 수행하는 프로그램이다. ‘달려라 상상메이트!’는 경기상상캠퍼스 누리집 및 지지씨멤버스에서 사전 접수를 진행한다. 청년동1981 앞에서는 다양한 체험부스와 플리마켓이 진행될 예정이다. 상상실험실의 ‘도자물레
장영하(국힘·성남수정) 후보가 최근 지역 청년들과 간담회를 갖고 청년들의 고민해결에 적극 나설 것을 약속했다. '여성들이 편하게 다닐 수 있게 해달라’는 건의에 대해 장 후보는 “현재 운영 중인 안심귀가시스템의 미비점을 보완하고, CCTV 및 방범초소를 늘리는 방안을 협의하겠다”며 "경찰 및 관련단체의 순찰활동을 강화하는 등 사회안전망을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주거비 부담 고충에 대해서는 청년들을 위한 주거복합시설로 건축해서 활용하는 자신의 공약을 설명했다. 성남시 소유인 부지 일부를 활용해 주택을 짓고, 현재 사용하고 있는 기능은 그대로 이용하도록 해주도록 하겠다는 것이다. 새로이 들어서는 주택은 시세보다 저렴하고 편리한 조건으로 청년들에게 혜택을 제공하는 방안이다. 이날 간담회에서 장 후보는 시스템반도체 클러스터 및 4차산업단지 조성, 창업지원 확대 등에 대한 구상에 대해 설명했다. 장 후보는 “청년들이 사회구성원으로 자리를 잡는데 도움이 되도록 정책과 입법활동을 통해 고민해결사 역할을 해나가겠다”고 약속했다. [ 경기신문 = 김대성 기자 ]
김병욱(민주·성남분당을) 후보가 19일 "성남 분당이 전국에서 청년들이 가장 살기 좋은 도시, 마음껏 꿈꾸고 꿈을 실현할 수 있는 곳이 될 것"이라며 청년 지원을 위한 종합 패키지 공약을 전격 발표했다. 그는 ▲가장 저렴하고 편리한 청년 전용 반값 교통비 ‘월 3만 원 청년패스’ 도입 ▲데이터 걱정없이 내 맘대로, 청년 맞춤형 알뜰 통신요금 ▲1억 원+1억 원 '결혼-출산-양육 드림 패키지' 지원 ▲조부모돌봄수당 전면 도입 ▲새로운 청년지원 금융프로그램 도입 등을 내걸었다. 김 후보는 "청년들이 크게 부담을 느끼고 있는 교통비와 통신비 같은 고정비 지출을 획기적으로 절감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청년들의 결혼과 출산, 양육 문제도 동시에 해결할 종합 패키지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약속했다. 또한 그는 "현재 정부가 시행하고 있는 청년희망적금, 청년도약계좌 등 청년지원 금융프로그램들이 안고 있는 문제점들을 개선해 이용 문턱을 낮춤으로써 청년들의 초기 자산형성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그는 "청년들의 지출문제와 결혼·출산·양육 문제, 자산형성에 이르기까지 입체적 공약들을 바탕으로 젊고 활기가 넘치는 도시 전국 최고 청년 친화 도시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
성남시청소년재단은 성남 청년의 다양한 목소리를 전달하는 성남청년참여단(이하 참여단) 4기를 출범했다고 19일 밝혔다. 참여단은 성남시의 청년정책에 청년의 시각을 반영하여 함께 논의하고 제안하는 정책 참여조직이다. 성남시에 거주, 재직, 재학, 활동 중인 19~34세의 청년들로 구성, 올해는 직장인과 구직자, 학생, 드론 촬영 전문가, 아티스트, 창업가 등 다양한 배경과 동기를 품은 지역의 청년들이 모였다. 참여단은 과제발굴 워크숍을 시작으로 소통과 협업의 꾸준한 기획 과정을 통해 청년과 시민을 위한 정책 발굴 및 제안, 모니터링, 청년을 위한 문화사업 등 폭넓은 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다. 성남시청소년재단 관계자는 “참여 활동의 포부와 의욕을 가진 청년들이 동료와 함께 성장하고, 지역을 변화시키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2020년 1기를 시작으로 올해로 4기를 출범하는 참여단은 청년포럼, 타운홀 미팅, 청년문화축제, 청년정책 제안 간담회 등 다양한 사업을 펼치며 성남시의 청년정책에 청년의 의견을 반영하고자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 경기신문 = 김대성 기자 ]
수원문화재단은 수원시민을 대상으로 지역문화 전문인력 발굴과 문화자원 경쟁력 강화를 위한 교육 및 지원사업에 함께 할 참여자를 모집한다. 모집 대상 사업은 ▲청년리더 양성학교 ▲로컬콘텐츠 창·제작 지원 ▲도시문화랩 등 총 3가지다. 청년 문화기획자 양성과정 ‘청년리더 양성학교’는 문화예술기획 등에 관심이 많은 청년에게 기획 전문 인력으로서의 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해 단계부터 실무까지 기획자로 성장할 수 있는 교육을 제공한다. 올해는 7월 ‘2024 화성행궁 야간개장’의 일부 프로그램에서 참여할 수 있다. 참여 대상은 공고일 기준 수원에 거주하는 청년(만 19세~34세), 관내 대학 재학생, 경기도 거주 청년 등 우선순위로 15명을 선정할 예정이다. 참가를 희망하는 청년은 28일까지 수원문화재단 누리집 또는 문화도시 수원 누리집으로 신청하면 된다. ‘로컬콘텐츠 창·제작지원’은 지역 문화자원을 활용한 콘텐츠 기획 및 제작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개인 또는 단체 당 270만 원의 지원금과 브랜딩 및 콘텐츠 제작 교육, 시제품 컨설팅, 유통판로를 모색하는 크라우드 펀딩 활동 등을 순차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모집 대상은 공고일 기준으로 수원에서
성남시는 사회초년생들의 주거 안정을 돕기 위해 11억 원을 투입해 올해 첫 ‘취업 청년 주거 안심 패키지 사업’을 편다고 7일 밝혔다. 이 사업은 대상자에게 ▲부동산 중개비·이사비, 생애 한번 40만 원 ▲전세보증금 대출이자, 최장 10개월간 월 최대 20만 원 ▲주택 월 임차료(월세), 최장 10개월간 월 최대 20만 원 등 3개 분야를 지원한다. 분야별 250명씩 총 750명 지원 규모다. 대상은 부모님과 별도 거주하는 19~34세의 무주택 취·창업 청년이다. 공통으로 연소득 4000만 원 이하(부부는 연소득 7000만 원)여야 하고, 주택 면적은 85㎡ 이하이면서, 환산보증금 3억 원 이하의 주택에 살고 있어야 한다. 부동산 중개비와 이사비는 올해 1월 1일 이후 성남시로 전입 또는 성남지역에서 다른 지역으로 이사한 청년을 지원 대상으로 한다. 전세보증금 대출이자와 월세는 신청일 기준 1개월 전에 성남시로 전입 신고를 마친 청년을 지원 대상으로 한다. 국토부가 시행 중인 청년 월세 한시 특별지원 사업 수혜자와 대상자는 제외한다. 신청은 경기도일자리재단 통합접수시스템 ‘잡아바 어플라이’를 통해 예산 소진 때까지 이뤄진다. 시는 자격요건 확인 뒤 분야별 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