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 K리그2 부천FC1995는 "오늘의치과와 함께 지역 내 취약계층에게 임플란트 및 교정 치료를 제공하기로 뜻을 모았다"라고 24일 밝혔다. 이는 부천, 오늘의치과가 지난 시즌 체결한 '취약계층 치과 치료 지원 협약'의 일환으로, 구단의 홈경기 홈 경기 1승 달성 시 임플란트 1개, 3승 시 치아교정 1명을 지원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로써 부천은 2024시즌 홈경기 결과에 따라 임플란트 8개와 치아교정 1명의 치료 기회를 확보했다. 부천은 취약계층 담당 부서와의 연계를 통해 실제 치료가 시급한 시민들을 선별했고 최종적으로 임플란트 시술 대상자 7명을 확정했다. 이번 치과 치료 지원을 받은 수혜자는 "취약계층을 위한 치료 지원이 있는지 알아보던 중 오늘의치과와 부천FC의 치료 지원에 대해 알게 됐고 대상자로 선정돼 임플란트 치료를 받게 됐다"며 "양 기관이 지역사회와 시민들을 위해 이런 좋은 기회를 만들어주셔서 감사하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부천과 오늘의치과는 앞으로 치과 치료가 시급한 6명의 수혜자에 대한 임플란트 시술을 순차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윤창민 오늘의치과 원장은 "부천FC가 시민구단으로서 단순한 축구단 이상으로 시민들을 위해 여러 측면에
가톨릭대학교 성빈센트병원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실시하는 치과근관치료 적정성 평가에서 전 항목 만점을 받았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2021년 7월부터 6개월간 동일 의료기관에서 근관치료를 시작해 근관충전을 완료한 만 18세 이상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평가 항목은 ▲근관치료 전 방사선 검사 시행률 ▲근관세척 5회 미만 시행률 ▲근관충전 후 방사선 검사 시행률 ▲재근관치료율 등이다. 평가 결과, 성빈센트병원은 ▲근관치료 전 방사선 검사시행률 100점(전체평균 89.1점) ▲근관세척 5회 미만 시행률 100점(전체평균 97.7점) ▲근관충전 후 방사선 검사시행률 100점(전체 평균 92.8점) ▲재근관치료율 0회(낮을수록 좋음, 전체평균 1.0%) 등 전 항목에서 만점을 기록했다. 한편, 성빈센트병원은 앞서 올해 심평원에서 발표한 관상동맥우회술, 만성폐쇄성폐질환, 정신겅강 입원영역, 폐렴, 결핵 적정성 평가에서도 모두 1등급을 획득하는 등 ‘안전하게 치료 잘하는 병원’으로서 입지를 확고히 하고 있다. [ 경기신문 = 고륜형 기자 ]
아주대학교 치과병원은 구강악안면외과 이정근 교수가 지난 10월 26일 열린 대한악안면성형재건외과학회 정기학술대회 및 총회에서 제31대 회장으로 선출됐다고 6일 밝혔다. 임기는 2023년 11월부터 2025년 10월까지다. 대한악안면성형재건외과학회는 1962년 구강악안면외과 의사들이 모여 창립한 대한악안면성형외과 학회가 1989년 현재의 명칭으로 개정해 현재까지 이어져오고 있는 대한치과의사협회의 인준학회로 2023년 현재 회원 수가 2700여 명이다. 이번에 신임 학회장으로 선출된 이정근 교수는 서울대학교 치과대학을 졸업하고 1995년부터 아주대학교 의과대학 치과학교실에서 근무하고 있으며, 2011년부터 아주대학교 임상치의학대학원에서 교학부장을 맡고 있다. 2016년부터 2022년까지 아주대학교 치과병원 구강악안면외과 센터장을 역임했으며, 현재 아주대학교 의과대학 치과학교실 주임교수를 맡고 있다. 대외적으로 현재 대한병원치과의사협회 회장직을 맡고 있으며, 대한골다공증학회 치과연구위원회를 맡아 다학제 시스템에 관한 치과 연구에 주력하고 있다. 이정근 교수는 “향후 임기기간인 2년 동안 봉사와 소통의 리더십을 바탕으로 학회의 위상 제고란 소명을 다하기 위해 최선을
프로축구 K리그2 부천FC1995가 공식 협력 의료기관 ‘오늘의 치과’와 함께 브랜드 데이를 개최한다. 부천은 오는 30일 부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하나원큐 K리그2 2023 24라운드 부산 아이파크와 홈 경기를 ‘오늘의 치과’ 브랜드 데이로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부천은 직전라운드 충남 아산과 원정경기에서 좋지 않은 그라운드 조건과 악천후 속 경기 끝에 0-1로 아쉽게 패하며 상위권 추격에 제동이 걸렸다. 그러나 K리그2 홈 승률 2위(5승 2무 3패)를 기록 중인 부천은 홈 팬들의 응원에 힘입어 다시 반등하겠다는 각오다. 부천은 이번 홈경기에 공식 협력 의료기관인 '오늘의 치과'의 브랜드 데이를 맞아 부천 시민과 팬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실용적인 이벤트와 혜택을 준비했다. 부천은 이날 홈 경기를 방문하는 모든 관중들이게 티켓 20%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하며 당일 경기 티켓 소지자에게는 ‘오늘의 치과’ 무료 스케일링 혜택을 제공한다. 스케일링은 사전 전화 예약을 통해 진료받을 수 있고 당일 경기 티켓을 지참해야 한다. 이밖에 장외에서 펼쳐지는 '헤르의 여름방학 숙제' 행사와 하프타임 이벤트 ‘릴레이 가족 운동회’ 등 다양한 즐길 거리들이 마련될 예정
아주대 치과병원은 응급·중증 소아환자의 치과 치료를 전담하는 ‘응급·중증 소아환자 치과치료팀(Pediatric Intensive Dental Care Team, PIDCT)’을 국내 처음으로 신설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에 신설된 응급·중증 소아환자 치과치료팀(팀장 마연주 소아치과 교수)은 치과병원 내 소아치과, 구강악안면외과, 진정치료전담 의료진을 중심으로 응급·중증 소아환자 대응 치료를 시행한다. 치료대상은 사고·부주의 등으로 발생한 응급 소아환자, 선천성·만성 질환 등에 의한 백혈병 등 소아암, 소아심장질환, 소아희귀난치성질환 등을 갖고 있는 어린이다. 이들은 대부분 통증이나 본인의 상태를 구체적으로 표현하지 못해, 치아 신경이 괴사할 때가 돼서야 발견되는 경우가 있다. 자칫 치료시기를 놓쳐 사망에 이를 수도 있다. 하지만 국내에서 치과대학병원을 제외한 대형병원은 소아환자의 치과 치료를 담당하는 ‘소아치과’가 거의 개설돼 있지 않는 등 체계가 부족한 현실이다. 이에 아주대 치과치료팀은 응급실 혹은 병동에서 응급 소아환자 발생 시 바로 치과 당직 의사가 기본 검진 및 치료에 나선다. 필요 시 소아치과·구강악안면외과 전문의와 연계해 전문진료를 시행하며, 입
K리그 2 소속 안산그리너스FC가 유디치과와 사회공헌 업무협약을 맺었다. 안산은 지난 24일 오전 와~스타디움 미디어룸에서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유디치과와 사회공헌 스폰서십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안산그리너스FC 김복식 단장, 박종수 팀장을 비롯해 ㈜유디치과 김종명 대표, 치과의원 오명종 대표원장 등이 참석했다. 안산은 이번 협약을 통해 경기장 내 A보드, 전광판 광고 등 다양한 마케팅 권리를 제공하고, 유디치과는 사회공헌활동에 사용할 구강관리용품 및 지침서 등의 물품을 지원한다. 오명종 대표원장은 “코로나19의 지속적인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사회 의료 취약계층을 비롯해 다양한 연령층을 위한 맞춤형 의료지원을 지속해 나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 경기신문 = 김도균 수습기자 ]
가족의 임플란트 후유증 문제로 치과 원장과 갈등을 겪다 원장을 마구 폭행한 3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혀 조사를 받고 있다. 양평경찰서는 상해 혐의로 A씨를 불구속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13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5일 오전 8시 40분쯤 양평군 소재 치과원장 B씨가 운영하는 치과 건물 1층에서 B씨를 수차례 폭행해 다치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의 아버지는 지난 2017년 해당 병원에서 임플란트 시술을 한 차례 받았다가 후유증에 시달리면서 계속 시술을 받아온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당시에는 다른 치과원장이 해당 임플란트 시술을 담당했고, 이후 B씨가 해당 치과를 인수 받았다. 그럼에도 A씨는 ‘B씨도 책임이 있다’며 지속적으로 협박한 것으로 파악됐다. A씨는 시술 이후로 자신의 아버지가 장애판정을 받았다고 주장하기도 했다. A씨는 폭행사실에 대해 인정하나 갈등원인에 대해서는 B씨의 잘못도 있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B씨는 전치 6주의 부상을 당해 병원에서 치료 중이다. 경찰은 이들이 나눈 메시지 내용과 사건당시 기록된 폐쇄회로(CC)TV 영상 등을 토대로 자세한 사건경위를 파악 중이다. 경찰 관계자는 “이튿날 예정된 피해자 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