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단 후 처음으로 프로축구 K리그1 승격을 이룬 부천FC1995가 베테랑 미드필더 김종우를 영입했다. 부천은 "중원의 완급을 책임질 김종우를 영입하며 중원을 강화했다"라고 4일 밝혔다. 수원 매탄고, 선문대 출신 김종우는 2015년 수원 삼성의 유니폼을 입고 프로에 데뷔했다. 이후 수원FC, 광주FC, 포항 스틸러스에서 활약했다. 김종우의 K리그 통산 성적은 209경기 20골 22도움이다. 공간 활용 능력이 뛰어난 김종우는 날카로운 패스 능력과 경기 운영 능력을 갖춘 선수로 평가되고 있다. 이영민 부천 감독은 "(김종우는) 미드필더로서 패싱 능력과 개인 기술이 좋은 선수다. 올 시즌 중원 운영에 많은 도울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김종우는 "부천이 1부로 승격한 시점에 합류해 영광으로 생각한다. 베테랑으로서 어린 선수들에게 경험을 나누고, 팀이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도록 돕고 싶다"며 "볼을 소유했을 때 잘 드러나는 제 강점을 살려 경기 템포 조절에 기여하고 선수들과의 시너지를 내서 부천이 1부에 오래 잔류하는 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밖에 부천은 승격 주역 티아깅요, 백동규와 2년 재계약에 성공했다. 브라질 출신 티아깅요는 2025시즌 부천에
프로축구 K리그2 부천FC1995는 공격강화를 위해 브라질 출신 공격수 티아깅요 산토스를 영입했다고 9일 밝혔다. 2000년생 티아깅요는 2023~2024시즌 몰타 1부리그의 1라운드 우승팀 플로리아나FC서 활약했다. 이 기간 동안 17경기에 출전해 2득점 3도움을 기록하며 좋은 모습을 보였다. 티아깅요는 빠른 주력과 날쌘 몸놀림이 돋보이는 왼발잡이 공격수다. 적극적인 움직임을 통한 수비가담이 강점이며 뛰어난 대인 기술을 갖추고 있어 멀티자원으로서의 높은 활용도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영민 부천 감독은 “티아깅요는 스피드가 뛰어난 선수며 다양한 포지션을 소화하는 등 팀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티아깅요는 “K리그서 뛸 수 있게 돼 영광이다. 부천과 함께하는 첫 시즌인데, 경기에서 좋은 모습을 보일 수 있도록 전지훈련 기간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구단 영상을 찾아봤을 때 팬들의 응원이 인상 깊었는데, 그 응원에 보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티아깅요는 10일 선수단과 함께 동계전지훈련을 떠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유창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