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림대학교의료원은 국가자격증으로 인정되는 ‘제1회 국가공인 전문약사 자격시험’에서 전문약사 7명을 배출했다고 밝혔다. 전문약사는 약물요법에 보다 전문적인 지식과 능력을 갖춰 환자 치료에 도움을 주는 임상 약사다. 내분비·노인·소아·심혈관·감염·정맥영양·장기이식·종양·중환자 9개 과목으로 나뉜다. 이번 시험에서 ▲한림대학교성심병원 약제팀 신나영(감염 부문), 임승혜(노인 부문), 이나연·유지연(중환자 부문) ▲한림대한강성심병원 임희연(정맥영양 부문) ▲한림대동탄성심병원 약제팀 최윤주(감염 부문), 서비취(소아 부문) 약사 총 7명이 합격했다. 전문약사 자격시험은 지난해 '전문약사의 자격 인정 등에 관한 규정'이 시행됨에 따라 첫 국가공인 시험으로 치렀다. 특히 이번 시험은 한국병원약사회 전문약사 자격증을 보유하고 해당 전문과목 분야 1년 이상 근무한 약사에게만 응시 자격이 주어졌다. 한림대학교의료원은 전문약사를 통해 다양한 환자군에 대한 전문적인 심층 약물요법을 제시할 수 있게 돼 중증 환자 치료에 있어 약제 서비스 질을 높인다. 약제팀은 전문약사를 지속적으로 양성하고, 환자들에게 보다 안전하고 효과적인 약물요법을 제공하게 된다. [ 경기신문 = 고륜형 기자
한림대학교의료원은 전국민이 참여할 수 있는 기부 버추얼 레이스인 ‘제3회 위런위로(WeRunWe路)’를 10월 7일부터 20일까지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참가신청은 11일부터 27일까지다. 3회째를 이어가고 있는 한림대학교의료원의 위런위로는 참가자들이 달리며 건강을 챙기는 동시에 나눔을 실천할 수 있는 건강한 기부 행사다. 올해 행사는 화상환자와 화재진압 시 화상을 입은 소방관 등 화재로 피해를 입은 분들을 위해 진행된다. 모금액은 11월 중 사회복지법인 한림화상재단에 기부돼 화상환자의 치료비 및 간병비 지원, 화재 피해 소방관의 트라우마 회복 지원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위런위로 참가자들은 행사기간 각자가 원하는 장소와 시간을 선택해 달린 뒤, GPS 기반의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기록을 참가자 개인 SNS에 게시함으로써 인증할 수 있다. 레이스 코스는 3㎞, 5㎞, 10㎞ 구간 중 한 가지를 자유롭게 택할 수 있다. 전국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참가비는 1인당 3만 원으로 기부금 영수증도 발급된다. 참가자 전원에게는 롤테이블, 러닝 벨트, 기념 메달 및 NFT 메달 등의 기념품이 제공된다.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된다. 대회 번호표에 응원문구를 작성해 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