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민예총 경기민족굿연합은 올해 세월호 10주기을 맞아 ‘별다를 것 없던 날에’라는 제목으로 오는 25일 안산 문화광장 썬큰광장에서 ‘제17회 경기민족굿한마당’을 개최한다. 세월호 10주기를 맞아, 여전한 상처와 숨길 수 없는 슬픔과 깊은 회한이 존재하는 도시 안산에서 출연진과 시민들이 잊지 말아야 할 사건을 되새기며 여전히 부족한 세상에 마땅히 필요한 외침을 풍물굿으로 표현한다. 힘들고 지친 우리들의 지난 10년의 세월을 위로하고 응원하면서 앞으로의 10년을 살아갈 희망을 새로운 제의 형식으로 풀어낸다. 세월호와 이태원 참사 등 사회적 재난에 진심의 마음으로 애도하고 성찰하며 정화를 통해 이후의 10년도 세월호 가족들과 같은 방향을 바라보고 발맞춰 생명 안전, 대동 세상을 향해 지치지 않고 걸어간다는 바람이 담겨 있다. 1장 정화에서는 출연진과 시민들이 서리화를 제단에 헌화하며 취타와 오방기놀이, 오방푸리로 부정하고 더러운 것을 깨끗하게 하며, 2장에선 ‘별다를 것 없던 날에’ 음악공연과 창작 노래극, 2인 풍물극을 함께 공유한다. 3장에선 희망과 소망을 꽃피워내는 의지로 웃다리 판굿공연, 진도 북놀이, 전 출연진의 액맥이 타령,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의정부교육지원청(교육장 원순자)은 4일 의정부종합운동장에서 ‘2024 교육장배 육상꿈나무 한마당’을 개최했다. 올해 처음 열린 이번 대회에는 초·중학교 44교에서 700여 명의 학생과 학부모, 학교 관계자 등이 참가했다. 대회에 참가한 학생들은 80m, 100m, 600m, 800m, 400m 계주, 멀리뛰기, 포환던지기, 공던지기 등 다양한 종목에 참여해 기량을 발휘했다. 의정부교육지원청은 교육장배 육상꿈나무 한마당을 통해서 학생 건강증진 및 상대방을 존중하고 배려하는 바른 인성을 갖추게 하고, 학생의 역량을 발휘하는 기회를 제공해 미래의 글로컬 스포츠 인재를 발굴하고자 했다. 대회에 참가한 중학교 3학년 학생은 “육상 대회를 준비하면서 몸도 건강해지고 친구들과 함께 할 수 있어서 즐거운 마음으로 육상 대회에 참가했다”고 말했다. 원순자 의정부교육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학교 스포츠활동을 활성화하여 학생들이 역량을 펼칠 기회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정민수 기자 ]
경기도체육회가 전문체육과 생활체육 학생선수의 교류전인 2023 청소년스포츠한마당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도체육회는 18일 수원특례시에서 볼링대회, 19일 광주시에서 에어로빅·힙합대회를 각각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이 후원하고 대한체육회가 주최하며 도체육회, 도종목단체의 주관으로 진행된 이번 대회는 학생선수와 일반학생이 팀을 함께 꾸려 진행하는 대회다. 볼링대회 초부등부에서는 '좋았어 영차' 팀이 우승의 기쁨을 누렸고 중등부에서는 '동효동' 팀이 패권을 안았다. 에어로빅·힙합대회 초등부에서는 'happy virus' 팀이 정상을 차지했고 중·고등부에서는 'J.A.star' 팀이 우승했다. 이밖에 힙합 초등부 '내가 제일 잘 나가' 팀과 중·고등부 'M.G girls' 팀이 나란히 정상에 동행했다. 이원성 도체육회장은 “일반 학생들의 스포츠 참여 기회와 스포츠 저변을 넓혀가는 사업을 대한체육회와 함께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 청소년스포츠한마당 대회는 6월 컬링 종목을 시작으로 수영, 탁구, 볼링, 에어로빅·힙합 등 총 5개 종목이 개최됐다. 또 각 대회서는 참여한 모든 학생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도체육회 스
경기도체육회는 학생선수와 일반학생이 참여하는 교류의 장 ‘2023 청소년스포츠한마당 경기도 탁구 대회’를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지난 26일 성남종합스포츠센터 다목적체육관에서 열린 대회는 초·중·고등학생 100여 명이 참가했다. 이번 대회는 2023 청소년스포츠한마당의 세 번째 대회로 대한체육회가 주최하고 경기도탁구협회가 주관하며 문화체육관광부, 국민체육진흥공단의 후원으로 이뤄졌다. 친구와 가족, 스포츠 스타가 함께 어우러진 이번 대회는 과거 여러 차례 대회를 운영했던 도탁구협회가 다양한 즐길 거리와 볼거리를 제공했고 참가자들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았다. 대회는 리그·토너먼트 혼합 방식으로 총 5개(남초·여초·남중·여중·남고) 종별로 운영됐다. 참가자들은 학생선수와 일반학생 1명 씩 팀을 이뤄 경기에 출전해 실력을 뽐냈다. 이밖에 다양한 문화행사가 진행돼 대회의 풍성함을 더했다. 참가자들과 가족들은 경기도체육회 대학자원봉사단 SPOLIGHT가 운영하는 뉴스포츠 체험 부스에서 스포츠 스태킹, 플로어 컬링, 한궁, 후크볼 등을 즐겼고 제2회 아시아대학탁구선수권대회 혼합복식 2위에 올랐던 전 탁구선수 서효영의 멘토링과 이벤트 경기, 사인회가 진행됐다. 김택수 도
경기도체육회는 학생 선수와 일반 학생의 교류의 장인 2023 청소년스포츠한마당 경기도 수영대회를 개최했다고 31일 밝혔다. 지난 29일 안산시 대부동 복지체육센터에서 진행된 대회는 초등학생 약 100여 명이 8명 씩 팀을 이뤄 ‘라이프세이빙 스포츠(Lifesaving sports)’ 종목에 참가했다. 라이프세이빙 스포츠는 생명을 구하는 인명구조에 스포츠를 접목한 경기로, 2032 브리즈번 올림픽 시점종목으로 채택됐다. 이번 대회에서는 초등학생에게 적합한 종목인 장애물 계주 200m, 추발경기 200m, 수면 마네킹 구조 릴레이 200m(오리발), 인명 구조 릴레이 15m, 혼계영 400m(오리발) 등 총 5개 경기가 진행됐다. 도체육회는 이날 문화행사로 생존수영 및 인명구조 시범을 진행하고 수중안전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또 즐거운 대회를 위해 스포츠박스 체험부스를 설치, 대회에 풍성함을 더했다. 이원성 도체육회장은 “생존수영이 의무화된 요즘 시대에 수영 종목이 가지는 가치는 굉장히 뛰어나다”라면서 “의미를 가진 대회 참가를 통해 청소년들에게 오늘이 좋은 기억으로 남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종목별 순위를 합산한 종합 시상에서는 군포 swim21이 종합우승
세계태권도한마당은 국기원이 매년 주최하는 경연대회로 참가자들은 각종 격파, 시범, 창작품새, 태권체조 등 태권도의 진수를 보여준다. 무예정신의 발현과 태권도 기술 향상은 물론 지구촌 태권도 가족들의 화합과 단결을 도모코자 지난 1992년 처음 개최된 후, 전통과 권위를 자랑하는 종합경연장으로 인식되고 있다. 올해 대회는 오는 7월 21~24일 나흘간 성남실내체육관에서 치른다. 60여개 국에서 1만여명의 태권도인이 참여한 가운데 각종 격파와 창작 품새, 태권체조 등 12개 종목 59개 부문에서 남녀 선수들이 기량을 펼칠 예정이다. '2023 성남 세계태권도한마당 조직위원회'는 역사상 처음으로 글로벌 팬덤 2500만 명의 태권도 인플루언서(크리에이터) '태권크리(TAEKWONCRE)'를 홍보대사로 임명했다. 이들은 '우리나라의 무도, 태권도의 예술적이고 다채로운 모습을 널리 알리기 위한 하나의 비전으로 모였다'는 비전으로 노성율, 박이슬, 이강민, 김시찬, 이찬민, 이지윤, 김원진, 김서경, 김도훈, 최재권, 김현민은 틱톡, 인스타그램, 유튜브 등 다양한 플랫폼에서 활약 중인 태권 크리에이터이자 대한민국 태권도 국가대표 시범단, 국기원, 세계태권도연맹 시범단,
성남시가 유치한 ‘2023 성남세계태권도한마당’이 56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2023 성남세계태권도한마당조직위원회(위원장 임동본)’가 26일 대회 포스터를 전격 공개했다. 대회 포스터는 성남시 승격 50주년 및 세계태권도한마당 개최를 기념하는 캐릭터 ‘탄(TAN-Taekwondo Assembles Nations)’을 메인으로 지구촌 평화, 화합 및 통합을 상징하는 밝고 친근감 있는 이미지를 표현했다. 캐릭터 ‘탄’은 판교테크노밸리와 남한산성을 모티브로 전통과 현대의 조화를 보여주며 성남시를 흐르고 있는 탄천의 특별한 의미도 담았다. 이번 성남세계태권도한마당은 오는 7월 21일부터 24일까지 나흘간 성남실내체육관 및 보조경기장에서 펼쳐진다. 전 세계 70여 개국에서 1만여 명의 태권도인이 참여해 격파와 창작 품새, 태권체조 등 13개 종목 71개 부문에서 남녀 선수들이 기량을 겨룬다. 코로나19로 개최가 중단된 지 4년 만에 세계 태권도인들의 염원 속에 다시 열리는 만큼 역대 최대 참가국 및 참가자 수가 예상된다. 아시아 ICT 심장인 성남시 판교와 남한산성 등 풍성한 볼거리도 기대된다. 이번 대회의 참가 접수는 성남세계태권도한마당 누리집에서 가능하며, 6
의정부교육지원청이 6일 의정부종합운동장에서 ‘2023 교육장배 육상꿈나무 한마당’을 개최했다. 의정부교육지원청은 학생 건강증진 및 학교체육 활성화를 목적으로 학생의 역량을 발휘하는 기회를 제공해 미래의 글로컬 스포츠 인재를 발굴하고자 육상 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대회는 의정부 소재 초·중학교 36개 학교에서 620여 명의 학생이 참가해 400m 계주, 멀리뛰기, 포환던지기 등 다양한 종목에서 기량을 뽐냈다. 대회에서 발굴한 육상꿈나무 학생은 오는 19일부터 21일까지 3일 동안 용인미르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23 교육감기 육상대회에 참가하며 의정부교육지원청의 지원을 받게 된다. 원순자 의정부교육장은 “학생들이 학교생활을 활기차게 할 수 없어 안타까웠는데, 육상꿈나무 한마당을 개최해서 기쁘다”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학교 스포츠활동을 활성화하여 학생의 역량을 펼칠 기회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유창현 기자 ]
포천시장애인체육회는 25일 포천종합체육관 및 보조경기장에서 ‘특수교육대상학생 스포츠클럽 한마당’을 개최했다. 포천시장애인체육회가 주최·주관하고 경기도교육청·경기도장애인체육회가 후원한 이번 행사는 지난 12일 남부지역(성남)에서 개최된 ‘특수교육대상 어울림 스포츠클럽 한마당’에 이어 개최된 행사로 이날 하루 동안 경기 북부 소재 9개 시·군 30개 학교에서 27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한궁, 슐런, 디스크골프, e스포츠(테니스·카트라이더), 레이저사격, 스포츠스택 등 6개의 경기형 종목과 후크볼, 홀링하키, e스포츠, 스크린골프, 카트라이더 등 5개의 체험형 종목으로 진행됐다. 특히 e스포츠 카트라이더 종목은 학생뿐만 아니라 인솔자가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어울림 종목으로 진행했다. 포천시장애인체육회장인 백영현 포천시장은 환영사에서 “포천을 방문한 경기북부의 특수교육대상 학생 여러분을 환영하고 앞으로 포천시는 특수교육 서비스를 확대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한 뒤 “참여한 모든 학생들이 안전하고 즐거운 한마당 잔치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백경열 경기도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은 “특수교육대상 학생들의 학교 스포츠클럽 참여를 늘려, 체육활동을 통한 바른 인성과 공
도우진(문산수억중)이 2022 파주학생 한마당육상대회에서 금메달을 획득했다. 도우진은 21일 파주스타디움에서 열린 대회 남자중학3학년부 800m 결승에서 2분21초75로 서종우(한가람중·2분32초28)과 김연준(교하중·2분33초30)을 따돌리고 정상에 올랐다. 또 남초6년부 800m에서는 박지후(금신초)가 2분38초51로 유현석(와동초·2분39초32)과 김준희(운광초·2분44초21)를 꺾고 우승했고, 여중3년 100m에서는 강윤지(문산수억중)가 13초33으로 홍영서(운정중·15초62)와 이지우(금릉중·16초29)를 여유있게 따돌리고 패권을 안았다. 남고부 멀리뛰기에서는 채원준(문산수억고)이 5m80을 뛰어 이선우(파주고·5m35)와 박성준(광탄고·4m92)을 제치고 1위에 올랐고, 여고부 멀리뛰기에서는 이소현(문산수억고)이 5m10으로 안현은(파주여고·3m70)과 이재윤(파주고·3m67)을 제치고 우승했다. 이밖에 남고부 100m에서는 채원준(문산수억고)이 11초50으로 김승민(문산제일고·12초46)과 이선우(파주고·12초66)를 꺾고 우승했고, 여고부 100m에서는 정신비(문산수억고)가 14초07로 김현아(파주고·16초00)와 김나은(광탄고·16초10)을